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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잠투정 하니 니네 아빠는 순했다는 시모.

으휴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20-01-25 13:51:20
시모한테 당한게 너무 많아서 시모가 싫은거 맞아요.
글 냬릴께요.








IP : 223.38.xxx.8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도하죠
    '20.1.25 1:54 PM (112.169.xxx.189)

    왜 모든 시집은 다 더러워요??ㅎㅎㅎ

  • 2. 그냥
    '20.1.25 1:54 PM (118.43.xxx.18)

    시가가 싫다고 하세요.

  • 3. ...
    '20.1.25 1:55 PM (61.72.xxx.45)

    울엄마도 저 얘기 맨날 하세요
    3남매 키울 때 너무 순해서 크게 힘이 안들었대요
    많이 울지도 않고 주면 먹고 자고

    그런데 우리 조카들 중 하나는 순둥
    하나는 ...

    그럼 할 수 있는 얘기 아닌가요?
    그냥 시엄니 싫다 이거네요 ㅎㅎㅎ

  • 4. 저도
    '20.1.25 1:55 PM (103.230.xxx.180) - 삭제된댓글

    딱 그 생각이 ㅎㅎ
    왜 모든 시집은 다 더럽나요

  • 5. 그러게요
    '20.1.25 1:56 PM (223.38.xxx.83)

    친정 엄마는 사위랑 어린 손녀 온다고 하면 청소부터 하세요. 시모는 며느리랑 어린 손녀 딸 신경 안 쓰나봐요.

  • 6. ...
    '20.1.25 1:58 PM (61.72.xxx.45)

    실상은 본인 집은 더 더러울 수 있을텐데..

    늙은 시어른들 청소 해봐야 ...
    우리도 다 늙을텐데
    걱정이에요

    돈이나 더 벌어야겠어요
    며느리 오기전에
    도우미 팍팍 부르는 말년이 되야할텐데요

  • 7. 시모는
    '20.1.25 1:58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그 입방정으로 며느리한테 처음엔 갑질 좀 하려다 이제는 못한다죠. 아이 부모와 아주버님까지 나서서 핸드폰 보여주지 말라는데 끌까지 들이미는 저 패기. 친정 부모님은 딸이 하는 말 존중해 주는데 시모는 그러거나 말거나예요.

  • 8. ...
    '20.1.25 1:59 PM (61.72.xxx.45)

    원글님도 보통은 아니시네요
    글이나 댓글보니...

    더러우면 좀 같이 치워드리세요
    남편도 같이 하라하구요

  • 9. ...
    '20.1.25 2:04 PM (108.41.xxx.160)

    헐..시모한테 입방정라니....
    제목 같은 건 시어머니들의 단골 레파터리요
    그러려니... 하면 안 되는지

  • 10. ....
    '20.1.25 2:04 PM (175.192.xxx.178)

    시어머니가 뭘 그리잘못했나 모르겠네요.
    좀 치워드리고 오세요.

  • 11. 똑같을 수
    '20.1.25 2:04 PM (27.67.xxx.170)

    많이 볼 수 있는 시어머님 스타일이죠.~
    욱욱 거리기도 하고 기분 상하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사람들이고 남편때문에 생긴 가족이니 또 어쩔 수 없는 부분도요.
    하지만 친정은 이런데 시댁은 이렇다 비교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것 또한 많이 볼 수 있는 장모님 스타일이고 그냥 다른것 뿐이에요.
    평생을 살아온 각자 가족이 더 이해갈 수 밖에 없고 이해안되더라도 받아들여요.
    아이가 어리고 시댁에서 불편하고 많이 예민해져있으신거 같은데 우선 릴렉스 하세요.~

  • 12. 핸펀
    '20.1.25 2:04 PM (118.43.xxx.18)

    잠깐 보고 우는거 멈추는게 낫죠.
    음식점에서 애들 조용히 시키려고 핸펀 보여주는데,
    울고불고 그것도 안되서 차 태우고 나갈 정성이면 폰이 나아요.
    미세먼지 심하고 추운 날 데리고 나가는것보다

  • 13. 울시엄마
    '20.1.25 2:06 PM (110.44.xxx.78) - 삭제된댓글

    울 애들 애기때 애 보러 와서는 일케 난리치고 울고불고 정신없는 애들은 본적이 없다고. 내 아들은 이런적이 없었다고... 아휴... 진짜 이런 애기들 첨본다고 난리치는데
    옆에 있던 친정엄마가 갑자기
    "죄송합니다 사부인......"
    내가 애기 때 딱 이랬다구... 아후..... 지나치게 솔직한 친정엄마땜에 내가 애들 뭔 일만 생김 애미 닮았다 소리를 20년째 듣고 있음.

  • 14. ....
    '20.1.25 2:08 PM (182.209.xxx.180)

    시짜라서 모든게 싫은 상태인가보네요.

  • 15. 그리고
    '20.1.25 2:08 PM (103.230.xxx.18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노안오잖아요. 글씨 잘 안보이고.
    본인은 집 더럽다고 생각안할수도 있고요
    여기도 애들크니 살림지겹다 말 많은데
    간 김에 청소 좀 해드리면
    님 복받을거예요

  • 16. dd
    '20.1.25 2:09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울고불고하는데 할머니입장에선 좀 보여주고 싶겠죠
    저희 언니 외손주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조카가 주지말라는
    젤리도 주고 그런다네요 그게 할머니들 마음이죠
    저희 부모님은 손주한테 참 엄격했는데
    그것도 좋지마는 않아요

  • 17. 별...
    '20.1.25 2:10 PM (124.50.xxx.106)

    순한다는 아이들 좋게 말하면 순한거고 무딘거 크게 아픈곳이 없지요
    나쁘게 말하면 머리 나쁠수도 있고요
    센스도 없고요
    예민한 아이들은 어디가 불편하고 아픈경우요
    또는 굉장히 똑똑해서 표현을 하는거예요
    마냥 순하기만 해서 젖먹고 자고 젖먹고 자다가 발달지연으로 병원 오는 경우 허다합니다

  • 18. ㅇㅇ
    '20.1.25 2:10 PM (220.76.xxx.78)

    멀 꺼리도 안되는 걸

    길게 쓰기도 했네..

    엄마가 에너지도 많네


    저도 순했어요??

    요즘 며느리 이상..

  • 19. .....
    '20.1.25 2:13 PM (211.181.xxx.220)

    4살 아이를 엄마 무릎에 앉혀서 밥을 먹이는 것도, 4살 아이 안잔다고 차타고 동네 한바퀴도 ....좀..

    보통 4살은 그렇겐 안하죠..

  • 20. 오호
    '20.1.25 2:13 PM (121.132.xxx.46)

    시어머님들 많네 ㅋㅋㅋ
    시어머님이 저런말 하시는건 며느리 닮아서 그러는거 같다고 돌려까기 하는걸 뭐 잘못이없데요 . 개웃겨

  • 21. ㅋㅎ
    '20.1.25 2:17 PM (122.34.xxx.30)

    저 같은 비혼자는 명절이면 올라오는 시집 성토 글 읽는 재미가 쏠쏠~
    그 정도도 감당할 어른됨 없이 결혼들을 하셨다는 게 신기방기~ -_-

  • 22. 이상해 ㅋ
    '20.1.25 2:18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졸지에 순하게 잘 크는 애들을 둔한애 취급하는;; 댓글은 뭔지ㅋ
    원글님도 순하게 컸다는데ㅋ 이상한 시모만 까면 될일을
    왜 순한애ㅜ예민한 애 구분지어서 ㅋ 정신차리고 댓글 답시다 ㅋ

  • 23. ㅋㅎ님
    '20.1.25 2:19 PM (39.7.xxx.154)

    댓글에 한방 먹었습니다. 맞아요.
    그 정도도 감당할 어른됨 없이 결혼들을 하고 서로 싸우고 증오하고 시기하는 시모가 되고 며늘이 되니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닌가봐요

  • 24. 으흠
    '20.1.25 2:22 PM (180.70.xxx.241)

    저희애도 4살때 잠투정하면 차태워 동네 한바퀴 돌곤 했는데
    그게 이상한가요?
    집에서는 각자 앉아서 밥먹였지만 시가가면 상 펴고 자리 모자라 제 무릎사이에 앉혀서 먹는일도 명절엔 많았어요
    굉장히 보통적인 일 같은데..

    그리고 아빠는 순했다는 말
    그럼 엄마 닮아서 그렇다는거죠
    시모가 생각없이 말한것도 맞는데 왜 이럴까

  • 25. 히야
    '20.1.25 2:23 PM (120.142.xxx.211) - 삭제된댓글

    입방정이라니.. 어느 집인지 대단한 며느리 들어왔네요.
    시모도 82쿡 알아 올리면 주둥이를 짓찧어놓으라고 올릴때마다 응원받을껄요.

  • 26. 위생이
    '20.1.25 2:24 PM (120.142.xxx.209)

    싫음 도우미 분이라도 일주일에 한 번 보내 드리전가요
    님 친정은 완벽한 위생 이신가요????

    희한해요 어쩜 시댁은 하나같이 그리 더럽다 올라오는지

  • 27.
    '20.1.25 2:31 PM (121.167.xxx.120)

    저희도 한시간 반은 아니고 한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인데 명절 전날 일하고 저녁 먹고 집에 왔다가 명절 당일날 다시 가요 남편만 협조하면 그게 더 편해요

  • 28. 지나가다
    '20.1.25 2:34 PM (59.15.xxx.141)

    님 맘이 왜 속상한지 충분히 이해가요
    저도 정말 그 소리 듣기 싫었거든요

    지금은 훌쩍 큰 제 아들
    어렸을적에 아토피로 고생 좀 많이 했어요(대학병원 정기적으로 다녀야할 정도)
    그래서인지 예민하고 잠투정도 심했구요
    그럴때마다
    우리집애들은 안그랬는데 쟤는 누굴 닮아 그런거니
    그 말 정말 듣기 싫었어요
    뭐 어떤 말을 하시고 싶으셨던건지
    네. 물론 안쓰러워서 하시는 말씀이셨겠지만 애가 보채서 속상한 제게 전혀 위로나 도움이 되기는 커녕 상처만 주는 언행 많이 하셨지요
    아토피인 아이들 중 부모가 아토피인 경우가 많다는 의사말을 듣자마자 바로 우리집애들은 안그랬는데 너넨 그랬니?
    아. 정말

    몇년 후에 진맥 잘 보기로 유명한 한의사가 아들이 남편체질과 같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고대로 녹음 해서 시어머니 앞에서 재생하고 싶은 정도였어요. 저도.

    그런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시어머니는 님이 그 말에 기분나쁘대는것조차 모르실 수 있어요
    물론 아시면서 그러신거라면 정말 어른이 아닌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님도 상처받으시고 속상하지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님시어머니 하는 행동이 제시어머니랑 넘 비슷해서 위로드리고 싶었어요
    핸드폰 보여주는거. 기분 나쁘지요.
    폰을 보여줘서가 아니라 부모인 님양육관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제가 한참 어린 조카를 보니 울면 너무 안쓰럽고 애기들은 다 예쁘고 그래서 오냐오냐하게 되네요. 그런 마음 에서 그렇게 행동하시는 것 같아요. 쬐큼은 이해되요.

    물론 제 시어머니는 그 뒤로도 제게 상처주는 언행이 좀 있어서
    이제는 정말 딱 해야하는 말만 하고 최대한 만나지 않으려곤 하지만
    이것도 좋진 않네요
    사실 좋은 관계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는 어른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할텐데.

  • 29. 세상에
    '20.1.25 2:43 PM (120.142.xxx.211) - 삭제된댓글

    그 짧은 글에서 짜증, 시어머니를 어떻게 대하는지, 눈초리, 말투가 확연하네요.
    당한게 많다니 본인도 만만치않아요. 시모도 말하라면 한보따리 풀어놓겠어요.

    그 시모가 낳은 아들, 그 아들과 낳은 자식보고 평탄하게 살 마음이면 자세를 바꿔요.
    더러우면 욕하지말고 청소도 하고 걸리는 말 들으면 한귀로 흘리는것도 지혜에요.
    게시판 와서 시모 욕하면 위로받으니 시모가 이상한게 맞다?? 정신차려요. 지얼굴에 침뱉지말고.

  • 30. ㅁㅁㅁㅁ
    '20.1.25 2:51 PM (119.70.xxx.213)

    시어머님이 저런말 하시는건 며느리 닮아서 그러는거 같다고 돌려까기 하는거 2222

  • 31. ....
    '20.1.25 2:58 PM (1.237.xxx.189)

    당한게 뭔지 더풀어놔봐요
    당한거 다 풀어놔야지 어찌 참는대요?

  • 32. ㅣㅣㅣ
    '20.1.25 2:59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돌려까기 맞죠
    근데 성깔 만만치 많은 며느리 만났네요
    애기 어리면 며느리도 아직 순할땐데...
    님 보통아니에요

  • 33. ...
    '20.1.25 4:03 PM (211.36.xxx.66)

    시모성깔도 나빠요

  • 34. 근데
    '20.1.25 4:06 PM (124.5.xxx.61)

    시부모가 예민했을 수도 있어요.
    저는 남편이 잠투정심해서 울다 탈진으로 응급실도 갔었다고 고생할거라고 했었어요. 더 키우다보니 시아버지 성격을 쏙 뺐어요.

  • 35. 백번
    '20.1.25 5:19 PM (175.223.xxx.57)

    이해 합니다
    원글님 글은 못봤지만
    저는 도로에 시가 지역 나타내는 도로 표지판도
    싫어요

  • 36. ㅎㅎ
    '20.1.26 11:34 AM (219.254.xxx.198)

    전 드라마에서 시가 초인종과 같은 벨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덜컹

  • 37. ㅁㅁㅁㅁ
    '20.1.26 12:41 PM (119.70.xxx.213)

    아 ㅋㅋㅋ 저는 그 지역 특산물만봐도 기분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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