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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텅빈 건물과 임대라고 씌여진 건물이 참 많네요.

ㅇㅇ 조회수 : 6,737
작성일 : 2020-01-23 22:38:43
오늘 오랫만에 워킹운동 세시간 정도 했는데요.
익숙한 거리 곳곳에 바뀐 가게도 많고 카페들이 많이 생겼라구요. 근데 제자리를 지킨 상점들은 별로 없고 텅비어있는 건물과 임대라고 붙여놓은 현수막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자영업자 경기가 안좋긴 하구나 많이 느꼈어요.
IP : 223.62.xxx.1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까 그글이네
    '20.1.23 10:41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워킹운동
    또 하고 오셨어요?

  • 2. 그죠...
    '20.1.23 10:43 PM (116.34.xxx.209)

    다양한
    평수
    라고 큰빌딩 한면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고....
    뭐 ~~다양한 펭수라고야~~

  • 3. 글쎄요.
    '20.1.23 10:43 PM (58.239.xxx.115)

    울 동네 보니 텅비어 있어도 임대료 안내리던데요?
    그건물 장사 잘되는 편인데도 장사하시는분들
    임대료땜에 못견디겠다 하더군요..
    결국 임대료 조금이라도 싼곳으로 옮겨갔어요.

  • 4. ......
    '20.1.23 10:46 PM (106.102.xxx.233)

    텅비어 있어도 절대 임대료 안내려요.
    그냥 비워두는게 임대료낮추는거보다
    건물상승가가 훨높거든요

  • 5. 변화
    '20.1.23 10:47 PM (58.127.xxx.195)

    인터넷으로 플랫폼이 변해서 뭐.

  • 6. ....
    '20.1.23 10:48 PM (211.246.xxx.210)

    매장에서 물건 안 산지 오래 되었어요.

  • 7. ㅡㅡ
    '20.1.23 10:51 PM (223.38.xxx.253)

    건물주들은 임대료 안 내리죠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저희 동네 정말 사람 안 다니는 골목도 기본이 천에 오십 이상예요..

  • 8. 근데
    '20.1.23 10:52 PM (218.37.xxx.22)

    상권좋은 동네는 그만두는 가게들도 많고 그 망한가게에 쉴틈도 없이 또 새로운 가게 들어서고...
    인테리어 업자들만 노나겠구나 싶더라는...ㅋ

  • 9. ...
    '20.1.23 10:59 PM (108.41.xxx.160)

    정부 까고 싶어서... 미국도 마찬가진데 어쩔까...
    임대 내놓는 건물주는 너무 비싸게 내놓는 거니 비어있어야지요. 영원히
    물건 다 온라인으로 사는 추세라 물건 파는 가게 점점 줄죠.ㅋ
    은행 지점도 주는 상황에

  • 10. ...
    '20.1.23 11:03 PM (61.253.xxx.166)

    500m이내에 학교만 일곱곳 아파트 단지 4~5000 세대에 일반주택단지 있는 곳에 4년전에 4층짜리 건물 3개가 들어 섰는데
    각각학원 독서실 하나씩 있고 다 공실이에요.
    우리집에서 보면 대로변 건너편인데 집 주인들도 답답할것 같더라구요.

  • 11.
    '20.1.23 11:03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미친! 이게 정부 까는 글?

  • 12. 병이다
    '20.1.23 11:08 PM (211.251.xxx.104) - 삭제된댓글

    이게 정부 까는 글?
    2222222

  • 13. 정부
    '20.1.23 11:09 PM (59.28.xxx.164)

    까는글 3333333333

  • 14. ...
    '20.1.23 11:10 PM (61.72.xxx.45)

    경기 좋다는 미쿡도 그렇데요
    세상이 다 재편되어가고 있어요
    굳이 비싼 오프라인 상가 필요한가요?
    온라인 상가는 창고 물류센터만 있음 되죠
    원글님 연세 많죠~??
    그래서 잘 모르시나봐요

  • 15. 건물주들
    '20.1.23 11:13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임대료 내리는 즉시 건물가격 내려간다고.
    그래서 임대료는 안내리고 멫달 무료임대로
    끼워팔기하더라구요

  • 16. 건물주가
    '20.1.23 11:29 PM (61.76.xxx.235)

    임대료를 안 낮추니 계속 지탱할 수가 없죠.
    비워두면서 임대료 안 낮추는 심보를 모르겠음.

  • 17. 임대료
    '20.1.23 11:41 PM (58.239.xxx.115)

    낮추면 건물값이 떨어져서 그냥 비워둔다고
    티비에서 그러던데요.
    건물주들 돈 많은데 상관있겠어요?
    미친것들!

  • 18.
    '20.1.23 11:41 PM (121.138.xxx.21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에 케이크 700판 팔았던 제 친구가 알바 인건비 올라서 장사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길래 한마디 해줬어요.
    비싼 임대료 내는 건 하나도 안아까워? 매장에서 하루종일 같이 일하는 알바 시급 9천원 주는게 더 아까워?

  • 19.
    '20.1.23 11:42 PM (121.138.xxx.213)

    파리바게뜨 운영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에 케이크 700판 팔았던 제 친구가 알바 인건비 올라서 장사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길래 한마디 해줬어요.
    비싼 임대료 내는 건 하나도 안아까워? 매장에서 하루종일 같이 일하는 알바 시급 9천원 주는게 더 아까워?

  • 20. ...
    '20.1.23 11:47 PM (39.121.xxx.31)

    공실 얘기만 나오면
    정부 까는 글로 매도
    요즘 시내 곳곳이 공실이라
    자영업 경기가 안좋구나 해요..

  • 21. ...
    '20.1.24 12:15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이 건물주인데 경기 안좋아서 임대료도 내렸다고 하던걸요. 요즘 임대료 올리지 못한다고 하던데...

  • 22. 커피집
    '20.1.24 12:17 AM (84.17.xxx.47)

    커피집이 많은 동네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라면 커피집 수요 노리고 임대료 올린 곳은
    문열다 망하고 다시 열고 반복해요.
    임대주인이 욕심이 많은 겁니다.
    공실되는 기간빼면 차라리 조금 낮춰잡아 길게 입주하게 두시는 것이 나을 듯

    커피샵은 그런대로 유지하는데 사람들이 구경이나 구매하러 오면서 커피마시러 오는 건데
    아무것도 없이 커피가게만 늘어서면 빈 가게가 많은거죠.
    사실 유명동네 옷가게 소품가게 장사안되요. 사람들 아이쇼핑하고 커피마시고 맥주먹는정도
    아마 먹는 장사 빼고는 문열었다 닫았다 반복할 겁니다.
    그냥 홍대풍 젊은 예술가들에게 전략적으로 싸게 임대하고 먹고 마시는 가게 유치하는
    임대업 협업시스템이 되야 동네장사가 버틸겁니다.

  • 23. ....
    '20.1.24 1:23 AM (110.70.xxx.212) - 삭제된댓글

    제가 일하는 곳은 사무실 밀집 지역이라 식당이 많은데요
    손님들이 많이 줄기는 했어요

    지나다니면서 보면 회사들 수는 그대로인데(사무실 공실은 없음) 몇 년 전에는 점심 시간에 줄 서서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새는 줄 서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도시락을 싸오거나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는 사람이 늘은 것 같아요

  • 24. ....
    '20.1.24 1:24 A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일하는 곳은 사무실 밀집 지역이라 식당이 많은데요
    손님들이 많이 줄기는 했어요

    지나다니면서 보면 회사들 수는 그대로인데(사무실 공실은 없음) 몇 년 전까지는 점심 시간에 줄 서서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새는 줄 서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도시락을 싸오거나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는 사람이 늘은 것 같아요

  • 25. ..
    '20.1.24 1:51 AM (49.167.xxx.44) - 삭제된댓글

    건물 알아보러 다니고 있어요. 공실이 많아 요즘 매물도 많은 편인데 값은 이삼년 전에 비해 엄청 올랐네요ㅜㅜ

    답글 보니 대깨문들은 정말 수준낮고 저질이네요
    매일 왜곡망상 회로를 돌리며 스스로가 쓰레기들임을 자청하는듯요. 저질스런 댓글. 망상댓글
    유유상종이라던데 당신들의 문프도 같은 수준이겠지요

  • 26. 지나가다가
    '20.1.24 2:42 AM (58.123.xxx.197)

    10여년전 일산 호수공원과 인근 중심가 지나 갈일이 몇번 있었는데 주상복합 건물과
    상가건물이 무지 많더군요...와~! 햇네요... 그뒤 수년에 몇번 종종 지나갔는데 결론은
    10년이 한참 지나도 빈 건물이 많더군요.상가에 가게가 있어도 사람이 안지나 갑니다.

    마곡 이대병원 갈일이 있어서(모친 입원)종종 갔는데 상가가 어마합니다.거의 다 텅텅
    비었더군요...유튜브에서 어느 부부가 위례 지구 상가 소개 하는데 전멸이더군요.
    경전철이 나중에 개통 되네 어쩌네 해도 사람들이 강남으로 가지 위례로 즐기러 오겠냐고.
    나도 한때 위례 실수욜 큰 평수 갈까 생각도 했는데 애들이 늦둥이라 고등학교도 가야 하고
    해서 포기했고...미사리 지나 위례에 언제 인프라가 조성될까 ...내생에 가능할까 싶어 초기
    했습니다....수억 수십억 올랐다는데 부럽지 않습니다.서울 시청 나오는데 2박3일이나 걸리니
    값이 별로 안오르는 동작구 30평대 10억도 안되는 구축 아파트지만 삶에 질은 높습니다.

    종로2-3가도 이따금 나가고 요즘 몇달동안 아침마다 경리단길 지나가는데 길가 가게가
    모두 텅텅 비었습니다. 정로는 수년전 부터 건물이 통으로 비었구요.젠트리피케이션의
    결과물이라서 하나도 안불쌍합니다.경리단길 한달 30-40 만원자리 반지하 그림 연습실이
    200-300 짜리로 가게로 바뀌고 그게 영원 할줄 알았지요...기본적으로 회사들이 다 외국으로
    나가서 일할곳이 너무 없구요...인구도 줄었고...돈벌곳이 없으니 상가나 지어서 임대료나 받
    아 먹으려는데 상가도 허벌나게 많이 졋네요.

  • 27. 저희동네도
    '20.1.24 9:45 AM (223.33.xxx.163) - 삭제된댓글

    망한가게 망할가게 아파트 주변 한 10곳도 넘어요ㅠㅠ
    뭔 정부까는 글인지 ㅠㅠ

  • 28. ㅡㅡ
    '20.1.24 11:18 AM (223.38.xxx.253)

    임대수익에 목숨건 건물주들이
    욕심을 못 내려놓죠
    세상이 변하는 데 임대수익도 과도기죠
    5년 후 어찌될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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