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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 붙었다는 분 계시나요??(진지한 질문 ㅜ)

ㅜㅜ 조회수 : 5,727
작성일 : 2020-01-23 13:12:00

어제, 영 리딩(영혼 주파수 읽어내는 분) 받았는데...하....

물론 극도로 깊은 우울이 거의 지속되서 제가 좀 정상이 아닌건 알았지만(전 어릴때부터 우울했구요

어릴때 집안 환경이 완전 유복하고 진짜 소공녀 세라 같이 공주같이 무남독녀 외동딸로 컸어요. )


나이 드니 더더 우울하고...정말 용기가 없어서 못죽는 삶을 하루하루 버티는 중인데..


그러다 어디서 추천받고 가보게 되었어요.


저한테..태아령 1개(엄마가 저를 낳기 전에 유산되었거나,그런 경우 붙는거) 그리고 망자(질낮은 영혼)

6개가 붙어있다고...그게 부정적 영향 끼치고 있데요


휴...ㅎㅎ 하하 ㅠㅠㅠ 어찌 사나요? ㅎㅎ

그래도 그동안 어찌 버텨는 왔는데 요즘 유독 너무 맘이 너무 힘들어 견디다 못해 가본거거든요.


혹시 저 같이 망자가 붙었다더라..이런 분 혹시 계실까요



IP : 182.212.xxx.18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0.1.23 1:17 PM (112.161.xxx.159) - 삭제된댓글

    그런것 믿지 마세요
    사기당하지 마시고 차라리 정신과 가셔서 상담하세요
    약 드시면 맘이 편해져요

  • 2. ...
    '20.1.23 1:19 PM (175.192.xxx.178)

    원글님이 믿으면 있고
    안 믿으면 없어요.
    선택은 원글님 몫

  • 3. 말도
    '20.1.23 1:21 PM (211.117.xxx.75)

    안되는 소리를

    걱정이라고 하고 앉아있으니

    님 인생이 힘이 들 수 밖에 없겠네요...

  • 4. ㅇㅇ
    '20.1.23 1:23 PM (39.7.xxx.19)

    그런말 믿는 순간 님은 그 사기꾼귀신이 붙어서
    인생 폭망하게 되는겁니다
    만약 혹시 꼭 그말을 믿고 싶다면 건전한 종교를 찾아
    기도 열심히 하고 봉사도 하시면
    귀신따위 날 어쩌지 못할거에요

  • 5. 아주 오래전
    '20.1.23 1:24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어떤 무속인께서
    귀신 안붙은 사람 없다고.
    마음 다스리는게 그래서 중요한거래요.

    기독교에서도 마귀는 누구에게나 있다하지 않나요.
    그래서 성령이 임하심을 기도하는거고.

    원래 내집 울타리가 약하면 도둑이 드는 법.
    좋은ㆍ선한 생각 많이 하시고 내면을 키우세요

  • 6. ㅎㅎㅎ
    '20.1.23 1:25 PM (210.0.xxx.31)

    우울증약 드세요
    심리적인 문제보다는 체질적으로 세로토닌 같은 우울증과 관련있는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있어 소아우울증부터 시작된 모양이네요
    귀신타령하는 사이비에 홀리지 마시고요

  • 7. ㅎㅎㅎ
    '20.1.23 1:31 PM (210.0.xxx.31)

    아...
    그리고 제가 진짜로 귀신들린 인간들을 알아보는데요
    어떤 이유로 그런 사람들을 여럿 봤거든요
    귀신들림 증상과 우울증 증상은 분명히 다릅니다
    원글님은 우울증 증상이니 제발 약물치료 받으세요

  • 8. ..
    '20.1.23 1:37 PM (110.70.xxx.125)

    원글님에게 죽은 자의 원혼이 붙은 게 아니구요
    그렇게 말하는 그 인간에게 악령이 붙어서 거짓말로 나불나불 겁주는 겁니다.
    악령이 사람 생각이나 감정에 끼어들어
    부정적으로 끌어갈 능력이 있긴 한데
    사람이 저항하거나 깨달으면 도망가요.
    병원 찾아가고 낫고자 하시면
    그 자체가 악령의 힘을 약화하고 내쫓는 효과가 있답니다.
    악령 이전에 몸의 어딘가 기능이 고장난 상태면
    더 병원에 가는 게 맞구요, 어쨌거나 원혼 놀이 안 해도 된다는 거죠.
    인간이 하고자 하면 원혼으로 위장한 악령을 이길 수 있으니
    그냥 낫는데만 집중하고
    수렁으로 끌어들이려는 그런 집은 멀리하세요.

    원혼 아니고 악령이라고 단언하는 증거..
    시험삼아 묻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의 하나님을 부르면서
    쫓아내 달라고 계속 말해보세요. 속으로요.

  • 9. ..
    '20.1.23 1:38 PM (110.70.xxx.125)

    아, 답답하시면 물론 소리내서 하셔도 좋아요.

  • 10.
    '20.1.23 1:45 PM (1.230.xxx.106)

    마음이 힘들고 아픈 사람한테 저렇게 심한 말을 하다니 허... 기가 막히네요

  • 11. 0O
    '20.1.23 1:4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아 그래요??하고 잊었는데
    그런 것까지 안 보이는 거 신경쓰고 어찌 사나요.
    그냥 그 사람은 보였나보다
    와 신기한 재주네요. 하고 말았어요

  • 12. 노노
    '20.1.23 1:58 PM (61.75.xxx.36)

    그런 말에 흔들리시다니요.
    세상 만사 생각하기에 따라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악귀가 6개 붙어있대요?
    7개 아닌게 어디냐고 이왕지사 붙어있다는 6개랑 잘 지내보자고 생각해보세요.
    무서운 밤길 걸어도 악귀가 붙어있다는데 무서울 것도 없겠네요 뭐.
    저도 사주 보러 갔더니 조상신이 붙어있대나? 그랬어요.
    조상신이 지켜주니 다행이다, 일케 좋은 쪽으로 생각하니 걱정 될 것도 무서울 것도 없던대요.
    사실은 뭐가 붙어있다는 말을 안믿어요.
    붙어 았다면 먼지나 머리카락 정도겠지요.
    마음 속 빈 공간에 붙어있다면
    그 곳을 다른 취미나 생각으로 꽉 채워버리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아님 취직해서 돈을 버세요.
    피곤해서 집에 오면 잠을 자기 바쁘겠죠.
    우울하다면 정신과에서 항우울제 처방을 받으시고 운동과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고해요.
    힘 내세요.
    설날 앞두고
    오랜만에 기숙사에서 집으로 올 두 딸들과 만날 생각에
    도토리묵, 올방개묵, 치즈케이크, 코코넛쿠키를 만들어놓고
    이제 갈비 재우려해요.
    가까이 살면 나눠드리고싶네요.

  • 13. 여기 댓글에
    '20.1.23 2:00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금식하면 귀신이 떠난다고 하더군요.
    매일 108배 절운동도 해보세요.

  • 14. ㅎㅎㅎ
    '20.1.23 2:04 PM (210.0.xxx.31)

    금식기도 하다가 귀신들리는 인간들 널렸습니다
    맛있는 음식 배부르게 먹고 우울증약 꾸준히 드세요
    소아우울증부터 시작했다면 쉽게 치료되지 않습니다

  • 15. 그런데
    '20.1.23 2:07 PM (116.120.xxx.224)

    태아면 아주 미약한 존재 아닌가요?
    죽으면 없던 능력이 갑자기 생기는건지.

    귀신이 있다면
    우리도 죽으면 귀신 대는거고, 그러면 귀신의 능력은 이미 가진거잖아요 거기에 육체까지 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귀신이 사람보다 약하면 약하지 더 강할 것 같지 않은데 왜 갑자기 죽는 순간 능력 점핑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사람에서 뭔가가 모자란 존재가 귀신이잖아요?

    악마는 몰라도 귀신은 두려워할 필요없는것 같고,
    원글님은 우울증 약드시고 햇빛 받으며 걷기라도 열심히 해보세요.

  • 16. 그런데
    '20.1.23 2:10 PM (116.120.xxx.224)

    그리고 그 말 믿으면 부정적 생각들 때 시끄러, 입닥쳐 하고 소리치세요. 그거 원글님 생각 아니니까. 그리고 그 생각 반대로 생각하시고요.

    부모도 자식이 말 드럽게 안들으면 정떨어지는데 남인 귀신은 오죽하겠어요. 부정적 생각은 귀신의 말이니 무조건 엿먹어라하고 반대로 행동하세요.

  • 17. 존재 합니다.
    '20.1.23 2:14 PM (223.38.xxx.34)

    바람 공기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있다고 하듯이 존재해요.
    문제 단순 존재만이 아니라 좋은 영들과 매우 악한 영이 있다는 것이지요.

    성경에서 정확히 알려즵니다.

    여기 자세히 봐보세요.
    다양한 기사들을 담고 있습니다.

    https://www.jw.org/ko/라이브러리/books/죽은-자의-영/

  • 18. 꺼져
    '20.1.23 2:28 PM (218.48.xxx.110)

    윗글, 얻다대고 여기서 여호와의증인 이단을 링크합니까? 무식하면 가만있길.

  • 19. ...
    '20.1.23 3:26 PM (61.72.xxx.45)

    점 보러가면 거의 다 하는 얘기에요 ㅋㅋ

    힘드시면 성당이나 절에 다니세요
    신년초라 예비자 교육 할테니 성당 거보시길

  • 20. 글쎄
    '20.1.23 3:31 PM (1.214.xxx.162)

    없다고 할수도 , 그렇다고 있다고도 할수는 없지만
    있으면 내가 이기면 되지 않나요?
    부정적인 생각들, 불안한 미래에 대한 불필요한 생각들이
    저런 귀신들린 얘기에 혹하게 할껄요?
    스스로 난 귀신보다 더 강하다, 마인드컨트롤 하시고,
    내 주변에 있을수도 있지만
    그냥 공기처럼 분자처럼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 21. 으음
    '20.1.23 3:34 PM (110.13.xxx.92)

    다른 영능력자한테 교차검증 해 보세요 ^^; 정말 같은 말 하는지..;

  • 22. 11
    '20.1.23 3:38 PM (211.193.xxx.184)

    유튜브 설기문 전생체험에서 빙의 치료하던데 님께 어쩌면 도움이 될 듯하네요. 무섭지도 않고 받는 분들도 끝나고 후련해하시더군요.

  • 23. ㅋㅋㅋ
    '20.1.23 3:38 PM (42.82.xxx.142)

    제가 우울증 있다가 나은 경우인데요
    귀신인지 우울증인지는 몰라도
    귀신이 나를 혹하려는 생각이 들때마다
    버럭 고함을 치고 욕을 하면서 내몸애서 나가라고 혼냈어요
    몇개월 해봤는데
    마인드콘트롤인지는 몰라도 어릴때 몇십년동안
    나를 괴롭히던 잡념들이 요즘은 잘 안떠올라요

  • 24. hap
    '20.1.23 9:16 PM (115.161.xxx.24)

    에혀 우울증환자가 약 안먹으려고
    우울의 원인으로 탓할 꺼리를 찾았단
    얘기로 들려요.
    병원 가서 우울증 상담 꼭 받고요
    우울증 아니라고 진단 나오면 글 다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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