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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왜살아요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0-01-23 11:26:19
왜 살까요ㅜㅡ 아무 의욕도 살 이유도 없고 아직도 안일어나구 누워서 뒹굴하네요 ㅜ 일어날 힘도 안나요
IP : 106.102.xxx.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살까
    '20.1.23 11:27 AM (61.253.xxx.184)

    로 묻지말고
    오늘 하루 어떻게 살까...로 질문을 바꾸라고 하더군요.82에서본듯.

    그리고 너무 힘들면 죽는것도 방법
    그러나,,,,,아무나 못죽음..자살도 어려움.

  • 2. 원글
    '20.1.23 11:29 AM (106.102.xxx.36)

    명언이네요 일어나 열심히 실력 키워 다 올킬시켜놓을거에요

  • 3. ......
    '20.1.23 11:34 AM (211.250.xxx.45)

    태어난김에 산다고하네요

  • 4. ㅡㅡ
    '20.1.23 11:34 AM (111.118.xxx.150)

    태어난 김에 그냥 살아야죠. 뭐 하시게요

  • 5. 약드세요
    '20.1.23 11:35 AM (223.62.xxx.242)

    어여 동네내과라도 가세요.
    영양제 처방 잘해줄거에요
    체력이 정신력이에요.

  • 6. 00
    '20.1.23 11:36 AM (182.215.xxx.73)

    죽는건 아무때나 할 수 있는 나의 마지막 선택이잖아요
    그럼 사는동안 더 얼마나 행복할지 슬플지 힘들지 살아보는거죠
    누가 아나요 로또 50 억쯤 당첨될지

    뒹굴거리다가 배고파도 참아보세요
    하루정도 금식하면 뭔가 먹고싶을거잖아요?
    비싸고 맛있는 음식 먹고 잠시라도 포만감과 미각을 행복하게 해주면 그래도 살아서 좋다라고 느끼지 않을까요?

  • 7. ..
    '20.1.23 11:43 AM (1.253.xxx.54)

    ㄴ좋은글이네요. 감사.

  • 8. @ @
    '20.1.23 11:44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법륜스님이 그러셨어요.
    태어났으니까 사는거라고.

  • 9. 답 안나오는
    '20.1.23 11:47 AM (121.138.xxx.22)

    문제로 골머리 썩히지 말고 움직이세요
    움직여야 에너지가 나옵니다
    왜 살긴요. 태어났으니 사는거고
    어차피 죽을거 재밌게 보람차게 살다 가야죠

  • 10. ......
    '20.1.23 11:54 AM (125.136.xxx.121)

    그냥 살어요.태어난김에~~ 숨 잘쉬고

  • 11. 죽는거 쉬운가
    '20.1.23 12:14 PM (211.245.xxx.178)

    . . . . .
    쉬우면 좋겄지만요. .
    접시물에 코 박을까. . .

  • 12.
    '20.1.23 1:59 PM (222.235.xxx.154)

    돈모아놓은게 아까워서요 ㅋ

  • 13. 좋은세상
    '20.1.23 2:20 PM (110.11.xxx.163)

    아름다운 자연
    맛난 음식
    인간들의 창의적인 작품 ㅡ 음악. 책. 미술

    너무 아름답고 좋은게 많아서
    우째 죽을까 싶어요

    사랑의 설레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뭔가 해주는 기쁨
    좋은 동료들과 의사소통

  • 14. 좋은세상
    '20.1.23 2:40 PM (110.11.xxx.163)

    회사 스트레스받으며 다녔는데
    어느 날부터 내가 이 도시의 여행자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낯선 도시에 간 사람처럼 퇴근길에 골목골목 다녀보고
    과자나 라면도 신상 먹어보고
    끊임없이 생겼다 사라지는 가게 인테리어도 멍하니 바라보고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아서
    보기만 해도 재미있어요

  • 15. 좋은세상
    '20.1.23 2:43 PM (110.11.xxx.163)

    여행하다가 곧 떠날텐데라고 생각하니
    더욱 즐기게 됐고
    즐기는 시간엔 휴가 떠난 사람처럼 현재의 스트레스 가 좀 잊혀요

    무엇보다 잘먹고 잘자고 잘 싸고 건강해야 이것들을 잘 즐길수 있어서
    운동도 꾸준히 하려해요

    왠만한 거리는 안 추우면 걸어댕겨요

    인생이 노잼이시면 재래시장 투어라도 해보세요
    전 군것질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니며 간식 사먹는 것도 끌잼이에요

    편한 운동화 필수

  • 16. ..
    '20.1.23 2:51 PM (118.39.xxx.236)

    죽음 반대가 삶
    숨쉬고 사는게 삶이니 사는데 이유는 없어요
    계획을 세워도 장기보다 단기로 세우고
    오지 않는 미래 걱정 말고 오늘 잘 살면 되는거.

  • 17. 와닿는 말
    '20.1.23 3:50 PM (173.66.xxx.196)

    왜살까로 묻지말고
    오늘 하루 어떻게 살까...로 질문을 바꾸라. 명언 입니다.

  • 18. 위에
    '20.1.23 10:07 PM (116.36.xxx.231) - 삭제된댓글

    좋은세상님 댓글 좋네요^^

    이해인님 이 시도 좋아요.
    ========================================
    어떤 결심 - 이해인



    마음이 많이 아플 때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몸이 아플 때

    한 순간씩만 살기로 했다



    고마운 것만 기억하고

    사랑한 일만 떠올리며

    어떤 경우에도 남의 탓을 안 하기로 했다

    고요히 나 자신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하루만이

    전 생애라고 생각하니

    저 만치서 행복이 웃으며 걸어왔다

  • 19. 위에
    '20.1.23 10:08 PM (116.36.xxx.231)

    좋은세상님 댓글 좋네요^^

    이해인님 이 시도 좋아요.
    ========================================
    어떤 결심 - 이해인

    마음이 많이 아플 때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몸이 아플 때
    한 순간씩만 살기로 했다

    고마운 것만 기억하고
    사랑한 일만 떠올리며
    어떤 경우에도 남의 탓을 안 하기로 했다
    고요히 나 자신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하루만이
    전 생애라고 생각하니
    저 만치서 행복이 웃으며 걸어왔다

  • 20. 좋은 세상님
    '20.1.24 9:01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긍정적인 따뜻한 삶을 바라보는 자세 배우고 싶네요
    저도 저렇게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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