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자신한테 화가날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여기 자존감 높은 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그런 분들은 이해를 못하실 수도 있겠네요..
1. 인정해야죠
'20.1.23 8:16 AM (119.198.xxx.59)이게 나인데
내가 나를 안보듬고 안받아들이면 어쩔것인가. .
내가 내가 아닌 타인이 될 순 없는거구요2. 상상
'20.1.23 8:25 AM (211.248.xxx.147)뭐 우울하죠. 한동안 우울하다가..
전 다시 그런상황이 오면 어떻게해야하나 뭐가 문제였나를 분석하고 몇번 제대로 대처하는 시뮬레이션하고 잊어버려요. 그냥 나를 용서해줘요. 그럴수도 있지. 하나 배웠으니 됐어.3. ...
'20.1.23 8:25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자존감 상관없이 그런 상황이 있을뿐예요. 물정 몰라 호의가 문제되고 사람꼴 우스워지고 자책하고 평상심으로 돌아오는 데 두달 걸렸어요. 오직 시간이 약인듯해요.
4. ..
'20.1.23 8:54 AM (94.204.xxx.245)지금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져요.
5. ㅁㅁㅁ
'20.1.23 9:10 AM (49.196.xxx.10)과거는 과거로 놔두어요. 나는 현재에 충실한 사람. 내시간은 소중하니까 과거를 자꾸 뒤돌아보며 낭비 안해요
마음에 칼이 꼽혀으면 그냥 놔두면 안아프데요.
자꾸 빙빙 돌리니 아프댑니다6. 맘 맞는 동료들
'20.1.23 9:10 AM (203.142.xxx.241)만나서... 서로 실수한 이야기하며.. 한바탕 웃고 끝내요.
서로서로 내가 더하다며 푼수대회..ㅋㅋㅋ7. ㅠㅠ
'20.1.23 9:20 AM (39.7.xxx.218)전 바로 용서해줘요! 정말! 어쩔 수 없었잖아 하면서- 내그릇이 그거니까요-
8. ..
'20.1.23 9:46 AM (175.113.xxx.252)어떻게 하겠어요... 윗님말씀처럼 어쩔수 없잖아 하고 말아야지..... 그리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지.. 그렇다고 내 자신한테 화를 낼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이건 자존감이랑 상관없죠.... 그럼 자존감 낮는 사람들은 자신을 학대 하나요..???
9. 자신
'20.1.23 12:39 PM (157.49.xxx.44)예전엔 착한 사람이 되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서 제 자신에게 엄격하고" 모든게 내탓이야 "하며 자책하는 시간이 많았는데요. 50넘게 살아오면서 겨우 깨달았어요. 얼마나 제 자신이 대견하던지요.올해부터는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아껴주려고요. 세상 우주 다 합쳐도 오로지 단 나하나뿐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