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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학 가르칠때

...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20-01-23 05:23:39
자칭 수학 영재였대고..
지금도 공대 교수니 그렇다 치는데
초등아이 수학을 남편이 너~~~ 무 어렵게 가르쳐요.

이제 덧셈 뺄셈 하는 초2. 아이 교재에
함수, 방정식,..이런 말들이 써있는거보니 기가 막혀서요
굳이 이런 어려운 말을 왜 쓰면서 설명하냐고 했더니
자연스럽게 선행되는건데 뭐가 문제 냐고해요.
아이한테 함수가 뭔지 기억해? 이러니
몽롱한 표정뿐


전 수학 되게 못했어서 아이가 힘든게 이해되는데
남편은 애가 수학에 소질이없는거같다고 실망하는 투여서 짜증나네요.

전 수학 잘 못했어도 문과계통으로 남편하고 같은 대학나왔는데 ..아무리 문송합니다 라지만 이공계 아니라고 다 우습게 보는 태도가 괘씸하기도 하구요.

IP : 184.179.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3 6:07 AM (39.121.xxx.42)

    괜히 초등 중등 교사가 자격증이 나뉘는게 아닙니다...
    기본을 가르치고 이해하고 적용하게하는게
    외계어 써가며 어렵게 가르치는것보다
    인내심을 더 소모하거든요

  • 2. . . . .
    '20.1.23 6:08 AM (211.245.xxx.178)

    초2. . .
    학원보내세요.
    애 잡겠어요. . . .

  • 3. . .
    '20.1.23 6:17 AM (175.119.xxx.68)

    머리좋은 사람이 의외로 못 가르쳐요
    이걸 왜 몰라 이런 마인드라

  • 4. 음..
    '20.1.23 6:48 AM (14.5.xxx.180) - 삭제된댓글

    많이 아는것하고 잘 가르치는것하고는 별개입니다.
    가르치려면 알고 이미 있는것과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이해를 시켜야 하고 자기것이 될때까지 그런 과정을 반복해주며 기다려야해요. 완전한 눈높이가 필요합니다. 수포자는 잘못된 교수법이 만들어낸다고 봐요.

  • 5.
    '20.1.23 6:55 AM (14.5.xxx.180)

    많이 아는것과 잘 가르치는건 별개입니다.
    잘 가르치려면 상대가 이미 알고 있는것에서 연결고리를 찾아내서 이해를 시켜야합니다.
    완전한 눈높이가 필요하지요.
    그게 안되면 서로 마이너스가 되니 잘 가르치는 사람을 찾으셔야겠네요. 괜히 수포자 만들지 말고요.

  • 6. 고딩맘
    '20.1.23 7:44 AM (110.70.xxx.250) - 삭제된댓글

    초2면 어떤수라는 용어로 교과서에 계속 나오두만 어떤수가 결국 방정식 X로 가는건 맞는데
    교과서 만든 선생들이 그렇게 만든 이유가 있을건데
    교수님이라 아는대로 가르치는 모양인데요
    문제집 뒷면 답지풀이집에 설명이 완벽하게 되어 있으니 그거 보고 해주면 찰떡같이 알아 듣습니다
    가끔 풀이집보다 더 지름길로 가는방법이 떠오르면 두가지 다 알려주면 되구요

  • 7. 가을
    '20.1.23 8:06 AM (14.32.xxx.68)

    전직 학원 수학강사에요. 애가 뛰기부터하나요? 어차피 뛸거니까 잡고 일어서기 시적하면 뛰는것도 시키면 되겠네요...
    다 그 나이에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이나 범위가 있어요....똑같은 문제도 초중고 다 다른 방법으로 가르쳐요. 저는 초등과정까지는 아빠에게 배우지 말고 모르는 문제 그냥 가져오라고 했어요...

  • 8.
    '20.1.23 8:23 AM (1.236.xxx.31)

    학원에보내세요. 제가초등때 아빠한테 수학배웠거든요. 아빠가 서울대공대출신... 그런데 너무어렵게 가르치셔서 저 완전 수학젬병인줄알고 컸어요. 중1때 빌고빌고빌어서 학원갔는데 이것은 신세계..너무잘가르치더라고요. 그이후로 수학실력 급상승해서 수학은 고등내내 전교1등하고 스카이공대감...
    결론..아빠가아무리잘해도 초등가르치는건 별개의문제다

  • 9. ㅇㅇ
    '20.1.23 8:47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잘 가르쳐서 좋은 대학 보냈어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배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가르쳐야만 했죠.
    그런데 아이는 본인이 수학 못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못한다고 얘기한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냥 어릴 때부터 엄마는 수학 영재라고 생각하고 비교하니 아무리 학교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도 엄마보단 못한다고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지난 일이지만 저는 아이 가르친 거 후회해요.
    공부에서 자신감은 정말 중요한 거거든요.

  • 10. ㅇㅇ
    '20.1.23 9:25 AM (73.83.xxx.104)

    저는 아이 잘 가르쳐서 좋은 대학 보냈어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배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가르쳐야만 했죠.
    그런데 아이는 본인이 수학 못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저는 못한다고 얘기한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냥 어릴 때부터 엄마는 수학 영재라고 생각하고 비교하니 아무리 학교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도 엄마보단 못한다고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지난 일이지만 저는 아이 가르친 거 후회해요.
    공부에서 자신감은 정말 중요한 거거든요.

  • 11. 일부러
    '20.1.23 9:27 AM (1.244.xxx.21)

    로긴.
    제 주변 똑같은 상황 있는데요.
    정말 말리고싶어요.
    아빠 천재인거 맞는데 자기 자식도 똑같은줄 알아요.
    안돼요. 정말. 그냥 아빠교육 차단하고 이다음 고등되었을때
    질문받아 풀어주세요. 근데 또 그때되면 아빠가 못풀어요.
    왜냐면 공대수학이랑 입시수학이랑 건드리는게 다르거든요.

  • 12.
    '20.1.23 10:23 AM (125.132.xxx.156)

    그런 사람들 참.. 우습죠
    침대잡고 서는연습하는 아기에게 이것봐라 나처럼 좀 걸어봐라 뛰어봐라 어차피할거 미리하면 좋지! 근데 못하는걸보니 걷는데 소질이 없나봐.. 하는거랑 뭐가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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