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안감고 외출해도 될까요?ㅠ

인내 조회수 : 3,668
작성일 : 2020-01-22 09:32:21
저 매일 머리감는데요
가끔 머리카락이 너무 메마르면 이틀에 한번 감기도 해요


근데 이미 이틀째라 최소한 오늘은 머리감아야 하는데
지금 옆 공사장의 소음진동으로 너~~무 힘들다못해
막 격분이 올라오고 머리가 어찔어찔해요;;;;


저 그냥.. 머리안감고 외출해도 될까요?
머리감고 다듬을 시간에 아마도
가슴이 머리가 그 열기로 터져버릴것 같아서요ㅠㅠ


진짜 이렇게까지 꾸죄죄하게 하고 나가본적 없다보니
한번 여기다 여쭈어봅니다.

저 긴머리에 미혼인데..
이러고 나가서 첫사랑만나거나 뭐 그러진 않을까요
IP : 39.7.xxx.1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 9:33 AM (122.38.xxx.110)

    잠깐 참으면 종일 상쾌하게 보낼수 있겠죠.
    안감고나가면 공사장스트레스를 계속 달고 지낼껄요

  • 2. ...
    '20.1.22 9:35 AM (220.75.xxx.108)

    가게 열면 노세범파우더 하나 사서 머리에 톡톡 라면 되니까 일단 나가세요.

  • 3. ..
    '20.1.22 9:35 AM (180.71.xxx.26)

    저 어제 머리 안감고 외출했는데 표도 안났지만 괜히 엄청 찝찝하고 부자연스럽고 그랬어요. 얼른 감고 상쾌하게 외출하세요~

  • 4. 변장
    '20.1.22 9:35 AM (122.34.xxx.222)

    하시고 나가면 됩니다.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머플러 하나 두르면 아무도 몰라볼겁니다.
    일단 산책하시다가 카페 가셔서 커피 한 잔 하며 용모(?)를 손보면 됩니다

  • 5. ,,,,
    '20.1.22 9:37 AM (115.22.xxx.148)

    시간 되시면 미용실가셔서 머리감겨주는 서비스 받으세요..그래도 냄새나지않을까 내내 머리에 신경 쓰느니 상쾌한 기분으로 외출하시길...

  • 6. ㄱㄱ
    '20.1.22 9:41 AM (116.44.xxx.59)

    그럴때 대비해 모자하나 만만한 거 있는 거 편해요.
    뭐 만원 지하철탈것도 아니면 어때요 사람죽이는 것도 아니고 ㅋㅋ

  • 7. 원글
    '20.1.22 9:42 AM (39.7.xxx.107)

    지금 스트레스 극한에 멘붕이다시피 해서
    그저 탈출하고픈 맘 밖에 없었는데
    공사장스트레스 달고 다닐거라는 첫댓글님 말씀에
    갑자기 머리감아야겠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어쩔줄 모르고 격한숨만 쉬고있었는데
    언능 움직여볼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 8. 원글
    '20.1.22 9:44 AM (39.7.xxx.107)

    네 오늘 모자사와야겠어요
    겨울엔 모자 필요없는줄 알았는데
    이런때 필요한거였군요
    큰 모자로 많이 가려줄 모자로 사와야겠어요

  • 9. 0000
    '20.1.22 9:52 AM (118.139.xxx.63)

    원글님 성격상 머리 지저분해도 안 편하고 짜증에 한몫 할 거예요..
    지금 바로 나가서 미용실 가세요..샴푸해달라 하세요.
    그러고 까페가서 좀 쉬시길 바랍니다.

  • 10. 미용실
    '20.1.22 9:54 AM (117.111.xxx.248)

    가서 살짝 다듬고 샴푸 해달라고 하시고 가로 싶은곳 가심 될듯요~~

  • 11. 원글
    '20.1.22 9:58 AM (39.7.xxx.107)

    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소음진동은 더 커졌는데
    여기분들 덕분에 기분이 조금 나아졌어요

  • 12. 올리브영알바
    '20.1.22 10:17 AM (121.176.xxx.28)

    열시반에 오픈
    가시면 드라이샴푸 라고 뿌리는것 있어요
    향도 여러가지있고
    이렇게 부득이하게 머리못감을때 사용하시는거예요
    가끔 테스터실컷 뿌리고 가는사람 많아요^^;;

  • 13. ㅎㅎ
    '20.1.22 10:3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안 감아도 돼요.
    저도머리 매일 감는사람이지만 한달에 한두번 하루정도 안감고 나가도 아무일도 없습니다.

  • 14. 이런것까지
    '20.1.22 11:32 A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

    판단이 안서서 남에게 물어봐야 하는지 의아함

  • 15. 모자를
    '20.1.22 1:36 PM (120.142.xxx.209)

    쓰고 나감 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64 76년생 생일 안지났으면 몇살인가요? 6 ㅇㅇ 16:18:17 142
1589263 텃밭농사 질문이요 2 ㅇㅇ 16:14:42 105
1589262 햇양파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1 어니언 16:13:08 148
1589261 오피스텔청소 저렴한 것 해도 괜찮을까요? 2 이것이 고민.. 15:59:03 246
1589260 소파 좀 봐주세요 4 ... 15:55:54 290
1589259 모친이 기초수급자신데 병원비 혜택있을까요? 3 질문 15:51:39 805
1589258 이번주 늦둥이 금쪽이 3 가나 15:47:49 880
1589257 작지만 큰 행복 1 ㆍㆍ 15:46:57 385
1589256 남자 연예인중 키가 10센티만 컸으면 하는 두사람 14 . . 15:42:21 1,720
1589255 조국대표의 품격~~ 3 ㅇㅇㅇㅇ 15:41:22 869
1589254 주말 뭐하고 보내시나요? 3 그냥궁금 15:39:43 529
1589253 왜 당대표 체포에 예스라고 한건가요 1 ㅁㄴㅇ 15:38:57 520
1589252 남색 줄무늬바지..어떻게입어야될까요 2 코디좀 15:38:41 137
1589251 천정형 에어컨 세척 하시나요? 10 참나 15:36:36 658
1589250 본뜬 놓은 상태였구요 5 임플란트 15:35:14 539
1589249 네이버주문 예약이 오류가 나요 ... 15:33:55 102
1589248 눈물의여왕 2 15:30:25 607
1589247 지금 깨닫고 아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하는 게 뭐가 있으세.. 6 ??? 15:25:43 817
1589246 자전거 탈때 잠깐 동안 손이 저리는 이유는 뭘까요? 3 봄날 15:21:41 312
1589245 15년전에 제가82에 올린글 3 cool 15:10:34 1,295
1589244 유영재는 노사연 손을 왜 저리 잡으려고... 15 ... 15:08:43 3,638
1589243 (예비포함)시어머니중, 양가생일,어버이날 모두 안챙겨받겠다 선언.. 36 .... 14:58:10 1,816
1589242 늙어 제일 골아픈 부모가 10 ... 14:52:56 2,924
1589241 쿠팡 알바 처음 갑니다. 준비물? 7 알바 14:50:10 1,194
1589240 요즘은 감자랑 사과 사는게 제일 힘들어요... 6 14:49:31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