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시댁이라는 말 좀 그만 썼으면

wejdop 조회수 : 8,059
작성일 : 2020-01-21 22:41:08
그래도 82쿡에는 시가라는 말도 많이 쓰는데
여전히 주변에서나 다른 커뮤니티 보면 여자들이
시댁시댁...
왜 여자쪽은 친정 처가인데 시가는 높이는지..
시댁 도련님 아가씨 (친/외)할머니 (친/외)손자
이런말 여자들부터 안썼으면 좋겠어요
언어가 무의식 중에 끼치는 영향이 크니까요
IP : 211.248.xxx.1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10:42 PM (221.157.xxx.127)

    시가라고하는게 맞죠 의디 몸종이 주인댁부르듯하니

  • 2. 마치
    '20.1.21 10:43 PM (222.110.xxx.248)

    시댁이라 써야 자기가 무슨 존칭이 어울리는 집안에 시갑 간 여자가 되는 것 같은가봐요.
    좀 그런거 느꼈어요.

  • 3. 봄날
    '20.1.21 10:47 PM (221.151.xxx.61)

    동감. .

    국민학교를 처음에 초등학교로 명칭 바뀌었을때 입에 안붙어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느덧 자리잡았듯이, 제발 그렇게 됐음 좋겠네요.

  • 4. 시가처가
    '20.1.21 10:50 PM (116.37.xxx.156)

    시가가 낮추는 말도 아니고 한자인데요
    시댁이라고 본인 시가를 남들앞에서 높이는거 예의에 어긋나요
    시댁거리는 사람들은 도비인가 ㅋㅋㅋ

  • 5. .....
    '20.1.21 10:51 PM (39.7.xxx.188)

    시댁을 낮추지 말고
    처가집 말고 처가댁이라고 높여쓰게 하면 되죠
    둘 다 존중 받음 되지 뭘

  • 6. 2222
    '20.1.21 10:5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시댁을 낮추지 말고
    처가집 말고 처가댁이라고 높여쓰게 하면 되죠
    둘 다 존중 받음 되지 뭘

    2222

  • 7. ...
    '20.1.21 10:52 PM (108.41.xxx.160)

    남편들도 처가댁이라 부르게 하는 게 낫지 않나요
    시가댁 처가댁 이렇게 부르면 되지
    시가 처가 이게 좋아요?

  • 8. ***
    '20.1.21 10:54 PM (211.207.xxx.10)

    결혼시 남자쪽의 비용이 줄고

    월급도 남자랑 비슷하고

    여자도 군대가는 현실이되면

    당연히 시가라는 말을 쓰죠

    나라지키는것도 남자 몫

    결혼시 비용도 남자몫

    공평하지 못한점은 같이하자고

    부르짖지도 않으면서

    구시대적인거에서 여자이익은

    바꾸자는애기는 안하고

    저 딺만둔 엄미입니다

    우리여자들 넘 이기적점이 많아요

  • 9. ...
    '20.1.21 10:54 PM (175.113.xxx.252)

    근데 친할머니 외할머니는따로 구별해줘야죠..?? 친손녀. 외손녀도 그렇고 그럼 뭐라고 불러요.???
    지역명이나 동네명을 부를수도 없는거고..

  • 10. ...
    '20.1.21 10:54 PM (108.41.xxx.160)

    남여평등을 부르짖어도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꼭 무슨 꼬인 사람들처럼 여유가 없어보여요.
    여유있게 합시다.

  • 11. 내 말이
    '20.1.21 10:56 PM (219.250.xxx.4)

    차라리 시집이라고 하지 시가 웃겨요
    요즘 온갖 명칭이 다 인플레이션인데 시댁을
    시가라고 해 봤자 여권이 올라가나요?
    유치한 초딩 싸우는 꼴이죠.

  • 12. ***
    '20.1.21 10:58 PM (211.207.xxx.10)

    남자 집해오고 님은 혼수만해오고

    비자금 친정주고오고

    외벌이면서 친정시가 용돈 생활비 똑같이면

    시댁이라 호칭해야죠

    님 친정까지 도움받는데요

    결혼시 반반이상 친정도움이 더크고

    월급도 비슷하다면

    님의 반감은 당연하지요

  • 13. 남자들이
    '20.1.21 11:00 PM (182.215.xxx.201)

    남자들이 자기집을 본가라고 하는 건...
    유래가 뭔가요?
    의미를 안다면 수긍하겠는데
    거부감이 듭니다.

  • 14. ㅇㅇ
    '20.1.21 11:01 PM (61.75.xxx.28)

    시가 처가...로 그냥 간단하게 바꾸면 되지요. 당장은 그래도 자꾸 쓰다보면 언젠가는 없어질겁니다. 시댁이란 말도

  • 15. @ @
    '20.1.21 11:02 PM (180.230.xxx.90)

    동감입니다.
    시댁을 낮추지 말고 처가를 올리라는 분들요,
    남들에게 말할 때 시댁,처가댁이 아니고
    시가나 시집, 처가가 맞아요.

  • 16. ...
    '20.1.21 11:02 PM (108.41.xxx.160)

    여자들도 친정을 본가라고 하면 됩니다.^^
    남자들은 문중 가족에 대한 소속감이 크니까요.
    반해서 여자들은 약하죠. 그렇게 길들여져 왔구요.

  • 17. 특이
    '20.1.21 11:04 PM (120.142.xxx.209)

    별별거에 다 의미를 ...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군요 뭔 차이???
    의미 부여가 더 웃김
    시정이나 친객이라고 부르세요 그럼
    그럼 뭔가 달라지나요 ???

  • 18. 에어콘
    '20.1.21 11:04 PM (223.38.xxx.150)

    본가는 여자가 써도 됩니다. 네이버 사전

    본가
    1.따로 세간을 나기 이전의 집. ≒본집.

    2.본래 살던 집. 잠시 따로 나와 사는 사람이, 가족들이 사는 중심이 되는 집을 가리키는 말. ≒본집.

    3.여자의 친정집. ≒본집.

  • 19. ㆍㆍ
    '20.1.21 11:04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뭘 또 제발입니까
    정 못마땅하면 처가댁 시댁이라 쓰면 될 것을 유치해서 못 봐주겠네요.

  • 20. ....
    '20.1.21 11:05 PM (175.223.xxx.249)

    180.230님 틀렸어요
    국립 국어원에서 답변 해줬습니다
    남들한테 말할 때 존대 가능하다고 답변 합니다

  • 21. 그냥
    '20.1.21 11:06 PM (223.62.xxx.26)

    말하자면 여자들 우리 시댁 식구들~
    남자들 처가 식구들~
    남자들에게 고쳐 칭하라고 한다고요? 필요를 못느끼는데 들어먹으려나..
    저 위 조건 하나도 해당사항없어 그냥 시가라 할래요

  • 22. 원글
    '20.1.21 11:06 PM (211.248.xxx.19)

    ... 님 궁금해하시는거 기사 링크 가져왔어요
    친/외 구분하는게 비합리적인 이유 - 가족호칭의 비대칭성
    다 쓰기 힘들어서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233483&memberNo=154605...

  • 23. .....
    '20.1.21 11:07 PM (210.0.xxx.31)

    남편이 본래 살았던 집이라서 본가라고 하는 겁니다
    아내는 친정이 본가고 남편의 본가는 시가가 되죠
    아내가 시가를 보고 본가라고 하나요?
    본가가 왜 문제가 되는건지요?
    나중에는 별게 다 문제네요
    남자들은 왜 고추를 달고 있냐고, 여자와 평등하게 잘라버리라고 하지 그래요?

  • 24. 헐!!!
    '20.1.21 11:09 PM (175.209.xxx.73)

    요즘 누가 남자라고 집하고
    남자만 돈버나요?
    군대요?
    출산한번 해보실래요?
    시가 처가 공평해야 합니다

  • 25. ..
    '20.1.21 11:11 PM (93.41.xxx.87)

    원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남자들 글쓰거나 말하는거 보면 우리 장인이 뭘 했다 장모가 어떻다 이렇게 낮춰서 말하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외가/친가, 외할머니/친할머니 이런말도 고쳐야죠. 외국인들한테 설명해주면 다 충격받아요. 그럼 친할아버지는 가깝고 진짜인 할아버지고 외할아버지는 집안 바깥의 할아버지인가요?

  • 26. .....
    '20.1.21 11:15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모든 여자가 집 해오고 생활비 버는건 아니죠
    군대와 출산을 동일선상에 놓는 분글은 왜 그 좋은 군대 안가고 힘들어 죽겠는 결혼은 해서 애를 낳습니까?
    인구절벽이라서 출산이 필요해요?
    우리나라로 이민오고 싶어하는 이주민들 줄 서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기득권층이 뭐 민족이나 피부색 따지는 줄 아세요?
    누구라도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하층민만 있으면 상관없는 겁니다

  • 27. .....
    '20.1.21 11:19 PM (210.0.xxx.31)

    모든 여자가 집 해오고 생활비 버는건 아니죠
    군대와 출산을 동일선상에 놓는 분들은 왜 그 좋은 군대 안가고 힘들어 죽겠는 결혼은 해서 애를 낳습니까?
    인구절벽이라서 출산이 필요해요?
    우리나라로 이민오고 싶어하는 이주민들 줄 서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기득권층이 뭐 민족이나 피부색 따지는 줄 아세요?
    누구라도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하층민만 있으면 상관없는 겁니다
    출산이 권력인 줄 알죠?
    아직은 자국민 노예가 싸게 먹히니까 출산시키는 거지 이주민 대비 가성비가 많이 차이나면 더 이상 애 낳으라고 요구 안해요
    미국처럼 이민자로 하층계급을 채우면 되니까요

  • 28. ...
    '20.1.21 11:20 PM (175.223.xxx.157)

    남자들과 이 사회 대다수가 처가라고 쓰고있는데

    남자들한테 처가댁이라고 쓰게 만드는것보다는

    여자들이 시가라고 하는게 훨씬 빠를듯.


    남을 고치게 하는건 어려워도
    내가 고치는건 더 쉽지않나요?

  • 29. ...
    '20.1.21 11:21 PM (175.223.xxx.157)

    저도 결혼문화에 관련된 호칭들 싫더라구요.

    요즘세상에 안 맞아요.

  • 30. .....
    '20.1.21 11:24 PM (210.0.xxx.31)

    결혼에서 호칭의 상하가 생긴 것은 경제력 때문입니다
    남자의 집에서 남자가 먹여살렸기 때문이죠
    이제부터라도 여자의 집에서 여자가 먹여살리기 시작하면 당연히 호칭도 달라집니다

  • 31. ...
    '20.1.21 11:28 PM (65.189.xxx.173)

    시가라고 부르면 여성 인권이 올라가요? 여자 공무원자숙직 기사보니 한심하더만...

  • 32. .......
    '20.1.21 11:29 PM (175.223.xxx.8)

    내 주변 표본은 처가댁이라고 잘 합니다
    우리 아버지부터도 그랬고
    남편도 그렇고 남자 직장 동료들도 그렇고
    그래서 시댁이라고 못 할 이유 없는데요

  • 33. 흠흠
    '20.1.21 11:30 PM (211.36.xxx.157)

    군대와 출산은 비교불가죠
    군대는 의무이고 출산은 선택이니까요
    군대는 공익의 목적이 있고
    출산은 개인의 문제입니다.

  • 34. ..
    '20.1.21 11:34 PM (223.39.xxx.19)

    저희 주변에 다 처갓댁이라 하고 장모님 장인어른이라 하고 경어 씁니다

    막돼먹은 집이나 야, 자 하죠

    글고 출산요?
    출산율 보고나 말하세요

    무임승차나 하지마요

  • 35. ..
    '20.1.21 11:35 PM (223.39.xxx.19)

    글고 시가라고 하고싶은 사람은 시가라 하세요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말고 자기 일이나 잘 하고살아요
    뭣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권리주장하고 계몽하는 게 잘 하는 일이라고

  • 36. .....
    '20.1.21 11:44 PM (221.157.xxx.127)

    처가댁과 맞게하려면 시가댁이겠네요 ㅅㅇㅅㅇ

  • 37. 옳소
    '20.1.21 11:44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

    진짜 토나와요 그놈의 도련님 아가씨 우웩
    걍 스스로 종년이다 생각하라는건지뭔지..
    손녀는 울엄마아빠한테는 딸인 내가낳은 자식이 친손녀 친손자거든요
    외할머니는 얼어죽을!! 전 그냥 양쪽다 할머니라고 가르쳐요
    어떤할머니? 하면 아빠의엄마 ,엄마의엄마 라고 하면되구요

  • 38. ..
    '20.1.21 11:47 PM (210.180.xxx.11)

    자기집은 처가로 낮춰도되고 시가는 시댁이라하고싶은사람은 시부모봉양하면서 수발들고 도련님 아까씨 해가면서 그집귀신되고싶은듯ㅋ

  • 39. ㅇㅇ
    '20.1.21 11:53 PM (49.142.xxx.116)

    자기네 집 말할땐 시가 처가 예) 저희 시가 저희처가
    남의 집은 시댁 처댁 예)김순희님 시댁, 김철수님 처댁 하면 딱이겠네요.
    처가댁은 뭐에요?
    가 댁이 다 집이라는 뜻인데....

  • 40. ....
    '20.1.22 12:37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

    유치!!!!!
    이런 용어로 따지지 말고, 본분에 충실하면서, 할말은 하고 살고 부당한 건 따지고, 각자 할일은 하고....

  • 41. 대부분
    '20.1.22 12:43 AM (223.62.xxx.27)

    그냥 시집 잘가신분들은 우리시댁 우리시댁하시고
    시댁을 진짜 그지 같은집 만난 분들은 시집 시집구석 이러는거 같아요

    시집이면 어떻고 시댁이면 어떤가요
    이런거로 에너지 쓰지 마세요
    신경쓸 다른것도 많은데

  • 42. 저는 그냥 시가
    '20.1.22 12:52 AM (87.236.xxx.2)

    시가가 비하하는 명칭도 아니고 중립적이쟎아요.
    처가와 대칭되는.
    저는 시가라 쓴지 여러 해 됐어요.
    시댁이라는 말 거슬리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쓰는 것은
    상관 않구요.

  • 43. 그냥 시월드
    '20.1.22 1:02 AM (39.7.xxx.83)

    아가씨 도련님이나 호칭하지 맙시다 제발.
    하녀로 들어갔나요 ?

  • 44. 웃겨
    '20.1.22 1:51 AM (222.112.xxx.14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 더 버니까 시댁이라 높이고 아내 쪽은 처가라고 낮춘다고요?
    그렇게 계산적으로 따질 거면
    아내가 10달 동안 온갖 신체적 부담 혼자 감당하며 임신해서
    살 찢고 피 쏟으며 혼자 출산하는 신체적 비용과
    그렇게 아내 혼자 육체 건강 소모하고 낳은 자식에게
    남편 성씨만 물려 주는 비용은 왜 계산 안 합니까?
    애초에 남자 쪽이 집 해 오는 전통 자체가
    여자가 임신출산으로 남자 쪽 집안 대 이어주는 수고와 육아 살림 노동에 상응했던 건데
    요즘 어느 남자가 혼자 집을 해오며
    반반하거나 맞벌이하는 집, 아내가 돈 더 버는 집은 어떻게 부를까요?
    거기에 육아 살림 누가 더 많이 하는지 비용은 왜 안 따지고요?
    군대요?
    군대를 시가 사람들이 아내 지키려고 갔다온답니까?
    그렇게 따질거면 시어머니는 군대 안 갔다왔으니 시가 사람이라고 부르고
    시아버지만 시댁 사람이라고 구별해야겠네요?
    아, 군면제 받은 남편이나 시아버지는 또 시가라고 구별해야 하고요?

  • 45. 웃겨
    '20.1.22 1:53 AM (222.112.xxx.14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 더 버니까 시댁이라 높이고 아내 쪽은 처가라고 낮춘다고요?
    그렇게 계산적으로 따질 거면
    아내가 10달 동안 온갖 신체적 부담 혼자 감당하며 임신해서
    살 찢고 피 쏟으며 혼자 출산하는 신체적 비용과
    그렇게 아내 혼자 육체 건강 소모하고 낳은 자식에게
    남편 성씨만 물려 주는 비용은 왜 계산 안 합니까?
    애초에 남자 쪽이 집 해 오는 전통 자체가
    여자가 임신출산으로 남자 쪽 집안 대 이어주는 수고와 육아 살림 노동에 상응했던 건데
    요즘 어느 남자가 혼자 집을 해오며
    반반하거나 맞벌이하는 집, 아내가 돈 더 버는 집은 어떻게 부를까요?
    거기에 육아 살림 누가 더 많이 하는지 비용은 왜 안 따지고요?
    군대요?
    결혼한 부부 사이 얘기하는데 군대는 뜬금없이 왜 끌고 오나요?
    군대를 시가 사람들이 아내 지키려고 갔다온답니까?
    군대 부심 부릴 거면 시어머니는 군대 안 갔다왔으니 시가 사람이라고 부르고
    시아버지만 시댁 사람이라고 구별해야겠네요?
    아, 군면제 받은 남편이나 시아버지는 또 시가라고 불러야 하고요?

  • 46. 웃겨
    '20.1.22 1:54 AM (222.112.xxx.146)

    남편이 돈 더 버니까 시댁이라 높이고 아내 쪽은 처가라고 낮춘다고요?
    그렇게 계산적으로 따질 거면
    아내가 10달 동안 온갖 신체적 부담 혼자 감당하며 임신해서
    살 찢고 피 쏟으며 혼자 출산하는 신체적 비용과
    그렇게 아내 혼자 육체 건강 소모하고 낳은 자식에게
    남편 성씨만 물려 주는 비용은 왜 계산 안 합니까?
    애초에 남자 쪽이 집 해 오는 전통 자체가
    여자가 임신출산으로 남자 쪽 집안 대 이어주는 수고와 육아 살림 노동에 상응했던 건데
    요즘 어느 남자가 혼자 집을 해오며
    반반하거나 맞벌이하는 집, 아내가 돈 더 버는 집은 어떻게 부를까요?
    거기에 육아 살림 누가 더 많이 하는지 비용은 왜 안 따지고요?
    군대요?
    결혼한 부부 사이 얘기하는데 군대는 뜬금없이 왜 끌고 오나요?
    군대를 시가 사람들이 오직 며느리 지키려고 갔다온답니까?
    군대 부심 부릴 거면 시어머니는 군대 안 갔다왔으니 시가 사람이라고 부르고
    시아버지만 시댁 사람이라고 구별해야겠네요?
    아, 군면제 받은 남편이나 시아버지는 또 시가라고 불러야 하고요?

  • 47. ...
    '20.1.22 2:20 AM (210.117.xxx.86)

    시집 시가 시댁 처가 처집 처댁 따질 시간에
    본가 제사나 좀 없애 주세요

    자기 조상 제사는 남인 엄마 큰엄마 작은엄마 올케한테 덤탱이 씌우지 말고
    제발 쫌 엄마 아빠 설득하라구요

  • 48. ...
    '20.1.22 2:52 AM (75.156.xxx.152)

    말은 생각의 표현인데 불공평한 단어를 고쳐야 된다는 게 왜 문제죠? 이런 인식조차 반발하는 자발적 하녀는 어쩌다가 그리 된 건가요?

  • 49. ..
    '20.1.22 5:19 A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저도 시가라고 칭하는게 맞다도 생각해요. 애초에 자기와 관련된 것을 지칭하며 댁이라도 하는게 넌센스인데 많이쓰니 인정된거죠.

  • 50. ㆍㆍ
    '20.1.22 7:41 AM (122.35.xxx.170)

    이 글을 시가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그 다른 커뮤들에 가서 쓰신다면 어설픈 계몽주의가 아니라 용기라고 인정하죠. 여기다가 하소연하면 그 커뮤하시는 분들 귀에 들린답니까? 시댁과 시가. '가'와 '댁'. 아주 큰 차이라 느껴지면 개인적으로 그리 사용하시면 될 일이지, 무슨 캠페인처럼 우리 모두 그렇게 하자는 의도는 별 설득력도 없을 뿐더러 쓸데없이 교조적인 태도라고 보이네요. 시댁이라 쓰겠습니다ㅎㅎ

  • 51. 그런 문화가
    '20.1.22 7:55 AM (59.6.xxx.151)

    있는게 아니라
    압존법을 틀린 거에요
    맞춤법 틀리면 없어 보인다, 못참는다 하지만
    그 기준인 어법은 흔하게 틀리죠
    압존도 매한가지.
    나님께서 하는 곳과 같은 압존.

  • 52. ㆍㆍ
    '20.1.22 9:25 AM (117.111.xxx.56)

    압존법 운운하는 분은 다른 분들이 이게 압존 문제인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쓰신 건가요? 세상에 ㅋ

  • 53. ...
    '20.1.22 12:12 PM (211.48.xxx.161) - 삭제된댓글

    모르는 분 많아요. 윗님은 아시나보네요. 다행이네.

  • 54. .........
    '20.1.22 1:29 P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10달 임신해서 출혈해 가면서 애 낳아준 값 계산해서 받아야 한다는 분들은 대리모에요?

    군대는 안 가면 감옥 가지만 애는 안 낳아도 안 잡혀가요.. 본인이 선택해 놓고 왜 돈을 달래요?

    글구 출산율 보세요... 이 출산율로 애 낳아야 하니 군대 안 간다는 말이 이제 먹힐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18 대기업 임원이신 분 계신가요. 15 ... 2024/04/24 2,895
1588317 비행물체 (남편이 보여준 동영상) 11 외계인 2024/04/24 2,182
1588316 디자이너백 추천부탁 11 선물하는자 2024/04/24 1,465
1588315 미국 교포들 치과치료받으러 12 ㅇㄴㄷ 2024/04/24 3,090
1588314 역시 디스패치네요. ㅁㅎㅈ사건 정리 잘함. 24 ㅇㅇ 2024/04/24 23,006
1588313 을지로시위 해요 2024/04/24 1,187
1588312 의대정원 정부가 합의를 깨서 이 사단이군요 14 의대정원 2024/04/24 2,384
1588311 주식 분할매수시 수수료 2 주린이 2024/04/24 542
1588310 금융기관에서 소득세 우편물 4 현소 2024/04/24 823
1588309 오픈한지 십여년 된 요리용 와인 버려야 할까요? 4 요리용 와인.. 2024/04/24 1,274
1588308 검사한테 제보해보신분 계신가요? 2 ㅡㅡ 2024/04/24 438
1588307 그동안 동네 양아치를 의사선생님이라 불러줬네요 102 의새 2024/04/24 14,244
1588306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거란 소리도 있더군요 2 ... 2024/04/24 2,058
1588305 카페 알바하는데 이런경우 7 궁금 2024/04/24 2,080
1588304 임신 숨기고 입사해 출산휴가 요구 9 진짜넘하네 2024/04/24 3,228
1588303 전업이라는 말 자체가 이상해요 72 .... 2024/04/24 4,775
1588302 뉴진스 아빠일까 엄마일까 11 궁금 2024/04/24 3,597
1588301 씽크수전 추천해주세요 7 2024/04/24 645
1588300 어중간하게 착한거 안할려구요 4 갱년기 2024/04/24 1,430
1588299 경량패딩 셀프수선 1 경량패딩 2024/04/24 715
1588298 의료대란이 내 일 이되버렸네요ㅡㆍㅡ 23 3차병원 2024/04/24 7,197
1588297 cu편의점 반값택배 3 엉엉 2024/04/24 894
1588296 와이드팬츠만 입는데.. 11 ... 2024/04/24 4,058
1588295 맥시 와이드 팬츠 즐겨입는데요. 이 바지 입다 다른 바지 입으니.. 17 ..... 2024/04/24 3,641
1588294 왜 나이들수록 스트레스에 취약해질까요 11 ㅇㅇ 2024/04/24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