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때문에 자살한 자녀를 둔 가정은

ㅇㅇ 조회수 : 9,432
작성일 : 2020-01-21 22:39:00

어젠가 올라온 한*대 갔다고 자살했다는 쇼킹한 글 모음

특히 엄마가 닥달하고 서울대 못갔다고 실망하고

자녀 몰아붙여서 자살한 가정은 그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 제가 상대 배우자면 이혼했을거 같긴합니다.

같이 도저히 못살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0.1.21 10:40 PM (125.179.xxx.41)

    그글읽고 놀랐어요
    스카이캐슬이 극히 현실적인 드라마였네요..
    그런엄마들은 제정신으로 살수있을까요ㅜㅜㅜ

  • 2. 자식이
    '20.1.21 10:45 PM (110.12.xxx.88)

    무슨 로봇도 아니고 어떤생각 마음을 갖고 사는지 그게제일 중요한게 아닌가요 그글읽고 진짜 놀랐네요

  • 3. ㅎㅎ
    '20.1.21 10:49 PM (221.147.xxx.118)

    원래부터 제정신이아니었으니
    자기자식 죽게만든거죠
    제정신아닌채로 잘살거에요

  • 4. 음..
    '20.1.21 10:58 PM (14.34.xxx.144)

    전에 들었던 내용인데
    이집 부모님들 완전 엘리트출신인데 자식교육 어마어마하게 시켜서 S대 보냈는데
    자살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그 소식듣고 주위에 사교육 어마어마하게 시켰던 사람들 약간 숙연해지긴 했지만
    빠른 회복을 했다네요.

    엘리트들이 자기 자식이 그렇게 자살을 한것에 대해서
    불쌍하다~라고 느끼기보다는 약해빠져서 죽었따~라고 해석하더라구요.
    왜냐 자기자신이 살기위해서 자기 자신이 중요하니까

  • 5. 음..
    '20.1.21 10:59 PM (14.34.xxx.144)

    내가 잘못해서 내가 자식을 너무 밀어붙여서 죽음을 선택한것이 아니라
    약해빠져서 죽었다~라고 해석해야지 자기자신이 살아나갈수 있기때문이죠.

  • 6. ...
    '20.1.21 11:02 PM (65.189.xxx.173)

    그런 반성하는 사람들이면 처음부터 그러지도 않아요

  • 7. ...
    '20.1.21 11:04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법조계 집안들은 자식들이 사법고시 열번 안팎으로 계속 떨어지는데 계속 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 중에는 자식이 폐인이 되는 경우도 많고 정 안되면 법조인 며느리나 사위를 봐서 로펌을 물려주거나 미국 변호사 자격이라도 따오게 하는 경우도 있고요

    지금이야 로스쿨로 다 구제가 돼서 부모 로펌 물려받지만 전에는 법조계 2세, 3세 중에 사람 망가지는 경우 많았죠.

  • 8. ㅇㅇ
    '20.1.21 11:10 PM (221.147.xxx.118)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도 아닌데 말이지요..

  • 9. 자식을
    '20.1.21 11:31 PM (125.177.xxx.106)

    키우다보면 혼내기도 하고 더 잘하라고 푸시하기도 하죠.
    하지만 극단으로 몰고가면 안되죠. 아이가 숨쉬게는 해줘야돼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잘될거라는 믿음을 속으로 가지고 지켜봐줘야해요.
    그런 믿음이 알게모르게 아이에게 격려가 되고 힘이 돼요.
    부모가 자식을 못믿고 닦달하다보면 서로 사이만 안좋아질 뿐이예요.
    다 가능성있고 재능있는 아이들인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 10. 안타깝게도
    '20.1.21 11:46 PM (101.127.xxx.213)

    제 주변에도 있어요.
    강남에 아주 잘 사는 집이고 아이는 어릴때부터 수재라며 찬턱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했어요. 그 소문은 다 부모 입에서 시작 됐겠죠. 쟤는 서울대 갈거라고 다들 그랬는데 수능 성적이 안 좋았고... 아이는 자살 했어요.
    잘하는 아이 일수록 부모가 입조심 하고 아이에게 무심한듯 지켜보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 11. ....
    '20.1.22 1:2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 말 잘 듣는 착한 애들이 반항도 못하고 쪼임받다 골로 가는듯
    우리앤 게임 많이 못하게 하면 반항하고 덤비고 공부 시키면 말도 안들어
    숨통터져 내가 죽어요

  • 12. ....
    '20.1.22 1:2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 말 잘 듣는 맘 약하거나 착한 애들이 반항도 못하고 쪼임받다 골로 가는듯
    우리앤 게임 많이 못하게 하면 반항하고 덤비고 공부 시키면 말도 안들어
    숨통터져 내가 죽어요

  • 13. ....
    '20.1.22 1:28 AM (1.237.xxx.189)

    부모 말 잘 듣는 맘 약하거나 착한 애들이 반항도 못하고 쪼임받다 골로 가는듯
    우리앤 게임 많이 못하게 하면 반항하고 덤비고 공부 시키면 말도 안들어
    숨통터져 내가 죽어요
    집 나가지 자살 할 일은 없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48 수시 관련 질문 드립니다. wakin 23:19:35 44
1591647 전설의 한의워 체험기 3 23:16:49 204
1591646 아들부부 자는 방 창문 아래서 비닐소리 내는 6 모모 23:16:20 521
1591645 블랜더 믹서기 닌자 큰거 작은 거 둘 중 블렌더 23:12:47 52
1591644 초딩 때부터 절친 이었어도 나이 40 넘고 삶이 다르니까 연락이.. 7 세월 23:11:15 434
1591643 체험학습 이 최고인줄 아는 친정엄마 9 넘싫다 23:03:29 655
1591642 대학생 아이 통학 1시간 20분 거리인데 4 ㅇㅇ 23:02:06 583
1591641 집 줄여 살기 3 22:48:21 1,276
1591640 원팬 파스타 너무 별로던데… 9 22:47:54 1,313
1591639 일상생활은 다 하는데 매일 살고싶지가 않아요 12 일상생활 22:44:04 1,227
1591638 정리정돈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 있을까요? 9 dd정리정돈.. 22:36:43 1,638
1591637 황영진 김다솜은 머해서 부자가된건가요? 2 .. 22:35:33 1,286
1591636 학원 결정할 때 원장쌤 이미지..... 3 .... 22:34:17 553
1591635 성격 좋은 분들 건강하세요? 5 ㅇㅇ 22:33:53 714
1591634 질투 많은 사람이 의식 있는 척 하는 건 열등감일까요? 5 .. 22:33:06 674
1591633 우리나라 여성상은 후진듯. 12 22:30:24 1,235
1591632 방4개와 3개는 차이가 큰가요 11 ds 22:27:33 1,217
1591631 초저 교과수학도 다녀야할까요? 2 후배맘 22:19:54 335
1591630 비역세권 신축은 진짜 별로인가요? 6 ㅇㅇ 22:19:41 964
1591629 선재업고튀어,, 라떼는 해봐요 14 엠티 22:14:44 1,805
1591628 가전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되겠죠? 7 ** 22:10:17 427
1591627 걷기운동 나갈때 운동화 끈 항상 단단히 조이고 나가세요? 5 걷기운동 22:10:07 1,503
1591626 감염에 의한 백혈구 감소는 낫고 나면 정상으로 회복할까요? 3 .. 22:04:05 571
1591625 선재 과잠 소매부분 주름 하나없는거 실화입니까 7 ... 22:02:15 2,124
1591624 와 변우석 우리 선재 진짜 오늘 외모가 다 했어요 32 이만희개세용.. 21:59:01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