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신분 숨긴 채 필명으로 책을 내도
저작권이나 저작권료... 등과는 상관 없는건가요?
요즘은 책을 내면 저자의 예전 경력 다 오픈되는 건 물론이고
사실 저자빨로 책 팔리는 경우도 많은데
그걸 원치 않을 경우 필명 사용하고 본인 숨겨도
다른 지장은 없는지... 궁금해요
본인 신분 숨긴 채 필명으로 책을 내도
저작권이나 저작권료... 등과는 상관 없는건가요?
요즘은 책을 내면 저자의 예전 경력 다 오픈되는 건 물론이고
사실 저자빨로 책 팔리는 경우도 많은데
그걸 원치 않을 경우 필명 사용하고 본인 숨겨도
다른 지장은 없는지... 궁금해요
상관없습니다
남편 선배가 인세 수입이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유명작가인데 필명 사용합니다
돈받는 곳에는 실명 신분증 제출하던데요
학교에서 알바할 때 세상 감성적인 글쓰는 감성적인 필명의 작가님이 강연 오셨는데 신분증 사본의 너무나 아재인 본명 보고 환상 와장창ㅋ
출판계약서에 명기하겠죠.
작가 계약자 실명과 필명 모두 병기해서...
그러면 아무 문제 없지 않을까요?
성균관스캔들, 해품달 작가 본명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 작가 가족들도 작가가 소설가라는 거 모른대요
성균관스캔들, 해품달 작가 본명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 작가 가족들, 지인들도 그 소설들 작가인지 모른대요
이탈리아 작가 엘레나 페란테라는 사람은 아무도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했어요. 편집자랑도 문서로만 소통하고요
근데 수입이 있으면 세금 문제가 걸리는데 그건 어찌 해결하는지 궁금해요. 꽤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래요. 저도 나폴리 4부작 읽었는데 몰입감, 속도감 좋더라구요.
계약은 본명으로 합니다.
저는 직업 있는데 이북 로맨스 작가이기도 해요.
지방 살아서 담당 외엔 제 얼굴 몰라요.
3.3% 원천세 적용하고 종합소득세 신고하죠.
아~무도 모를순 없을 거에요.
계약 때문에라도 출판사는 본명 주민번호는 압니다.
계약, 인세, 세금 납부 등은 본명으로 하죠.
줄판물이나 인터뷰 등은 필명 사용하구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들 작가 정은궐도
누구인지 성별조차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