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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은 종교단체 - 연극이벤트 당첨됐다고 만나자고 연락하더라구요

조심하세요 조회수 : 948
작성일 : 2020-01-20 22:16:03
올해 스무살 되는 아이에게 전화가 한 통 왔어요
**네 극단 작가라면서 연극이 끝나고 이벤트를 했는데, 어떤 친구가 이름과 전번을 적고
엽서를 남겼다고 합니다. 
수호신의 이미지가 어떠냐, 요즘 영화 본게 뭐 있는지, 2-30대가 되면서 고민이 뭔지
등등 한참 길게 통화를 하더라구요

누가 엽서를 남겼냐고 믈어봐도 말을 안해주고, 만나서 엽서를 전달해 주겠다고
하면서 만나서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고 하더랍니다

아이는 궁금한 마음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해서
**네 극단을 찾아보니 홈페이지가 있기는 한데 무슨 공연을 했다는 게 안나오네요

그런데..... 설문조사로 동영상을 찾아보니 비슷하게 당한 경험이 있다는
사람이 뉴스 인터뷰 클립이 있더라구요.. 

길거리에서 만나서 설문조사를 하다 못해, 남의 개인정보까지 구해서
이런 식으로 포교를 하다니.... 전화 목소리도 얼마나 예쁘고 친절한지 몰라요..
어린 자녀분들 특히 올해 대학입학하는 자녀분들 한번 더 조심시키세요~~


IP : 211.217.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1.20 10:18 PM (175.209.xxx.73)

    신천지래요
    우리 아이도 당했어요
    숫법이 교묘해요
    뒷걸음쳐서 도망왔다네요

  • 2. 입학해서도
    '20.1.20 10:46 PM (122.36.xxx.137)

    대학생에서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해주세요 신천지이죠 집중포교기간 그런것도 있다네요 잘못 세뇌되면 거짓말은 밥먹듯하면서 부모 악마취급하며 가출기본에 인생 큰일 치룬다네요
    개인정보가 캐내며 조사해서 철저히 거짓말연기로 그렇게 잘해주며 세뇌시킨다네요

  • 3. 오타
    '20.1.20 10:50 PM (122.36.xxx.137)

    대학생에서 - 대학생되어서도
    개인정보가 - 개인정보까지

  • 4. 조심
    '20.1.20 10:57 PM (125.184.xxx.10)

    정말 아는집안 파탄...
    넘 멀쩡한 대학생아이 둘이 다
    가출해서 빚더미에 순삭간에 ㅠㅠ

  • 5. ..
    '20.1.21 12:46 AM (112.140.xxx.115)

    저런 종교단체들 너무혐오스럽네요..
    사람을 속이고 거짓말까지하면서 저러는 이유가뭘까요?

  • 6. 원글
    '20.1.21 5:13 AM (211.217.xxx.140)

    남이 잘 키운 아들딸 성인되면 빼앗아가서 부모랑 원수 만들고,
    자기 꿈 이루지도 못하게 하고...
    주변에 대학 들어가자마자 포교 당한 아이 얘기를 들으니
    너무 맘아프더라구요
    교회를 다니던 친구가 그렇게 빠지는 걸 보니, 차라리 교회를 혐오하는게 더 나을거 같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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