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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 봐주신다는 우리 형님

ㅇㅇ 조회수 : 7,104
작성일 : 2020-01-20 10:45:13
형님이 티안내고 조용히 아이들 잘 챙기시는 분 같은데요. 시조카들이 중1, 중3이라 아이들 학원비 많이 들지 않으신지 설거지하다 지나가는 말로 여쭈었는데 (저는 초딩, 유딩 엄마;;) 수학은 본인이 집에서 문제집 봐주시고 눈높이 하고, 영어는 아주버님이 봐주신다고 하네요.

형님은 지방대 약대 나오셔서 병원에서 풀타임 약사로 근무하시고 아주버님은 공기업 연구원이세요. 저희 형님 똑똑하신 거죠? 수학은 당연히 학원 보내실 줄 알았는데 의외였어요..

형님 수학 잘하시나봐요..여쭈으니 뒤에 답지가 다 있어.. 하면서 웃으시단데.. 원래 학교다니실때 공부 잘하셨으니 가능한 거겠죠?
IP : 223.33.xxx.15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거지
    '20.1.20 10:4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자신이 공부 잘한것과 아이 공부 봐 주는것은 별개인것 같아요

  • 2. ....
    '20.1.20 10:48 AM (108.41.xxx.160)

    공부만 잘하신 게 아니라 겸손하기도 한 형님이네요.

  • 3. ㅇㅇ
    '20.1.20 10:49 AM (110.70.xxx.66)

    중학교 수학 정도는 웬만한 대학 나오면 가르칠 수 있는데,
    그리고 아이들이 좀 하면, a to z로 가르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틀리고 이해 못 하는것만 설명하면 되니까요
    중학생 가르치는걸 놀라워 하는게 더 놀라워요

  • 4. ㆍㆍ
    '20.1.20 10:49 AM (122.35.xxx.170)

    중학교 과정은 어지간하면 커버되죠.

  • 5. ...
    '20.1.20 10:50 AM (123.243.xxx.92)

    제가 집에서 아이를 지도해보니 공부보다도 인내심과 꾸준함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6. 원글
    '20.1.20 10:50 AM (223.33.xxx.157)

    저는 수학 잘 못했거든요ㅜㅜ 초등 수학도 논리적으로 가르치는게 쉽지 않아서 공대나온 남편에게 전담시키는지라..ㅜㅜ 영어는 좀 해요;;

  • 7. @ @
    '20.1.20 10:53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중등 수학은 할 만 해요.

  • 8. ....
    '20.1.20 10:56 AM (220.85.xxx.115)

    중등 고등 둘다 수학학원,인강 근처도 가본일 없어요
    큰애는 수학 최상위권 둘째는 아직 시험을 안봐서 모르겠구요
    “개념서”로 혼자 공부하고 문제집 풀어요,중등까지는 계산이지 별 개념도 없어요,원글님은 수학 못하신게 아니라 안하신듯요..
    집에서 못하는게 어려워서가 아니라 늘어져서 그래요

  • 9. ㅇㅇ
    '20.1.20 10:56 AM (175.116.xxx.188)

    수포자들은 이해 못하죠. 지방대라도 약대 나왔을 정도면 수능수학도 2,3개
    내외로 틀렸을테니 당연 잘하죠. 잊은거 아니면..

    근데 그 형님 인격 참 좋으시네요.

  • 10. 저아는집
    '20.1.20 11:01 AM (118.38.xxx.80)

    엄마는 영어를 잘함 아이 영어 엄마가 커버
    아빠는 수학을 잘함 아이 수학은 아빠가 커버
    고등가니 학원 보내긴 하던데 엄마 아빠가 또 주말에 꼼꼼하게 찝어줌. 모르는 문제는 집에 과외선생 두명두고 바로 이해하니 성적 좋서라고요

  • 11.
    '20.1.20 11:04 AM (14.35.xxx.227)

    저도 중학교 수학 제가 가르쳤어요.
    제가 수학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학원 보내는 게 썩 내키지 않기도 했습니다.
    배우는 분량에 비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그냥 하기엔 모험같아서 낮에 미리 예습도 하고 문제도 다 풀어본 후에 가르쳤습니다.
    고등학교 가서는 개인과외 시켰어요. 중등 때 학원비 하나도 안 드렸으니 가능했지요.
    애도 참 좋았다고 그러네요.

  • 12. ....
    '20.1.20 11:06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중2 부터 수포자 ㅡㅡ
    초6부터 엄마표 힘들던데...ㅜㅜ
    초5까지는 같이 인강보며 공부했는데, 초6부터는 학원 보냈어요.

  • 13. 원글
    '20.1.20 11:06 AM (223.33.xxx.157)

    아이들도 조용하고 공부 잘할 거 같은데 성적이나 공부 얘기 안하세요.. 엄마 아빠 닮았나봐요. 저도 직장다니는데 집에오면 넘 피곤한데..ㅜㅜ 형님 존경스럽네요.

  • 14. ㅇㅇ
    '20.1.20 11:07 AM (175.223.xxx.109)

    고등부터 수포자여서 미분 적분도 모르는 저도 중학 수학은 할수 있어요

  • 15. 아이고
    '20.1.20 11:11 AM (1.237.xxx.90)

    중1, 중3 키우고 있어요.
    문제집이 기본에서 심화까지 있는거 아세요?
    Sky 공대 나와서 It쪽 연구원 하느라 지금도 공부가 일상인 남편이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어렵다구요.
    저는 문과출신이지만 학력고사 수학 1개 틀렸는데 중3 수학 문제집 보면 까만건 글자고 하얀건 종이더만요.

  • 16. 근데
    '20.1.20 11:12 AM (112.214.xxx.88)

    저희 회사분이 전공은 화학과인가..? 이과이긴 하지만, 직업은 전혀 상관없으시거든요. 큰애가 중1인데 올해 중2 올라가구요. 아이 수학 과학 다 봐주더라구요. 초등학생때부터 늘 봐줘서 기억이 단계별로 새록새록한건가... 저는 속으로 늘 궁금해요. 그 분도 답지보면 안대요.@@

  • 17. 근데
    '20.1.20 11:14 AM (112.214.xxx.88)

    저도 문과인데 학교다닐때 4년내내 중학교 영수과외 하긴 했어요. 그래도 마흔중반되니 이건 뭐 암껏도 기억안날것같은데 ㅎㅎ

  • 18. ....
    '20.1.20 11:14 AM (182.229.xxx.26)

    대학 졸업할 때까지 고등수학 과외했지만, 그게 언제야.. 고등수학은 머릿속에서 싸그리 지워졌는데, 중등수학은 풀이 보면 할 만 해요. ㅋ 고난도 문제를 나더러 풀라면 다 맞을 자신은 없으나 설명은 잘해요.

  • 19. ..
    '20.1.20 11:15 AM (39.7.xxx.211) - 삭제된댓글

    뒤에 답지가 다 있어.. 
    ㅡㅡㅡㅡㅡ
    풀이과정도 있어요
    저는 초딩때까지 제가 봐주고
    올백 1등 시켰어요
    중딩은 뭐 봐도 모르겠더군요
    기본은 해주겠는데 심화를 제가 도저히 못알아먹어서...ㅜㅜ
    전 고졸이예요 학교다닐때 주산암산 배워서
    수학은 좀 했던걸로 기억하고
    암튼 초등까지는 풀이집 보고 읊어주면 되요

  • 20. ....
    '20.1.20 11:17 AM (211.252.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중학교는 가르쳐요
    고등은 어쩔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실력이 아니고
    인내심 이예요 그리고 사춘기 아이는 기본적으로 부모에게 반발심이 있어
    수학이든 뭐든 엄마의 가르침을 듣기 싫어해요
    가르치다 혼내는 기색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파탄이죠 그땐 학원으로

  • 21. ...
    '20.1.20 11:25 AM (211.246.xxx.197)

    이번에 대학 졸업하는 아이 제가 수학, 남편이 영어 가르쳤어요.
    고딩때는 학원 다녔는데 중간중간 물어보는 것만 풀어주고
    학원 숙제 막히는 거 가끔 봐주구요.
    전 문과고 남편은 이과인데 아이가 문과라 가능했죠.
    제가 결혼전 대치동 초창기 문과 수학으로 이름을 좀 날려서...
    근데 요새 수학 초4 부터 어렵습니다.

  • 22. ....
    '20.1.20 11:27 AM (220.85.xxx.115)

    개념서로 혼자 공부하고 응용 심화까지 다 푸는거에요
    윗분들 중에 개념서만 푼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개념이 잘 잡히면 응용 심화 단계로 풀면 학원 인강 없이 잘해요 중등 개념이 별게 없어서요..
    그런데 고등은 좀 달라요,개념도 좀 어려워지고 잘하는 애들도 양치기가 좀 필요하구요

  • 23. 저는
    '20.1.20 11:30 AM (182.215.xxx.201)

    수학 과학 영어 봐줍니다...
    아이들이 막 심화까지 할 정도는 아니어서요.
    큰아이는 심화도 할만한데...안하네요...ㅠㅠ

  • 24.
    '20.1.20 11:32 AM (223.38.xxx.153)

    학원 다니고 ᆢ 틀린거 봐 주기도 힘드네요

  • 25. ㅍㅎㅎ
    '20.1.20 11:38 AM (39.7.xxx.53)

    싸자 자나요?약사 사짜
    공부완전잘한거지요?지방이라고 우습나봐요?약국해서 돈잘버는 약사보고
    의사남편
    월천대사라부른디다
    여자중 우리땐 피보는거 싫어하는 여자애들 상위권 아니 최상위 약대갔어오ㅓ

  • 26. 댓글들
    '20.1.20 11:38 AM (221.148.xxx.203)

    대단한 집을 많네요
    엄마 아빠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학원의 체계적임 따라가는 건 별개예요.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저희부부도 스카이 사범대 각 교과전공자이지만요
    우리 아이는 부모주도로 학원 근처에도 안 가고 이렇게 잘했어. 너희는 게을러서 학원보내는 거야. 이런 인식은 없길 바래요 엄마표에 대한 망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 27. .....
    '20.1.20 11:50 AM (175.195.xxx.208)

    중학교 수학별로 안 어려워요
    좀 배운엄마들 집에서 본인이 공부해서 자식들 연고대 보내시잖아요 솔직히 사교육 별거 없는데 학원비가 미친거죠

  • 28. ...
    '20.1.20 11:52 AM (218.237.xxx.60)

    저 포함 제 주변 서울대 출신 친구들 다 학원보내요
    애들 가르치다가 싸움 난다고요

  • 29. ...
    '20.1.20 11:55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중학교 수학도 심화문제는 틀리라고 낸 문제 많아요 ㅋㅋ
    저도 sky 이과대 나오고 it쪽에서 오래일했는데 중학생 조카 수학 봐주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ㅎ
    문제를 너무 꼬아서 내서..
    야..이런 문제는 맞추는게 더 이상한거야..했더니 조카가 안도를 하더라는..

  • 30.
    '20.1.20 11:56 AM (203.226.xxx.66)

    공부 못했는데 수학 영어 다 해요 영어는 학원보다 쉽게 알려줘서 문법은 외울게 별로 없이 가르침 단어빼고요 수학은 책보고 공부해서요 고등과정도 개념은 일러줄수있어요 저 수포자였는데 책에 보니까 다 나오더만요 어려운걸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있는거 같음

  • 31.
    '20.1.20 11:56 AM (125.132.xxx.156)

    동서도 원글도 다 성격좋으시네요
    따뜻한 집안분위기 좋아보여요

    초등수학도 어려운 저는 부럽네요

  • 32.
    '20.1.20 12:02 PM (211.36.xxx.185) - 삭제된댓글

    공부 잘 했던 사람들은 한번 풀어보면 금방 파악돼요 ㅎㅎ
    근본적으로 크게 변할게 없어서요. 되려 쉬워졌죠.

  • 33. ..
    '20.1.20 12:05 PM (175.119.xxx.68)

    약대 나오셨잖아요
    중학은 수학은 손이 기억하고 있는지 개념만 다시 보면 슥슥 풀리더라구요
    지금 교과과정에 빠진 부분도 부모는 배웠으니 추가 설명도 해 줄수 있고요

  • 34. 음.
    '20.1.20 12:21 PM (125.177.xxx.82)

    문과출신인 저 애둘다 고딩 수학 상하까지 다 가르쳤어요.
    큰애는 이과라 이과수학부터 학원 보냈고,
    그 전까지는 제가 가르쳤어요.
    대학교때 과외를 많이 해서 수학 정석(문과)은
    거의 다 풀 수 있어요.

  • 35. ...
    '20.1.20 12:29 PM (180.70.xxx.50)

    학교다닐때 과외 많이 한 사람들은
    아이들 가르치더군요
    저 아는언니도 약사인데
    애들 수학 학원 보내지만 집에서 모르는문제 다 풀어주더라구요ㅡ과외를 8년쯤 했다고 해요
    그런데 남편은 문제를 못푼데요
    풀어도 설명을 못하고 혼자 푼데요ㅡ의사
    남편은 대학때 과외를 한번도 안했다네요

  • 36. ㅇㅇ
    '20.1.20 12:55 PM (73.83.xxx.104)

    동서도 원글도 다 성격좋으시네요
    따뜻한 집안분위기 좋아보여요222222

    댓글들은 82 답고요.

  • 37. ...
    '20.1.20 2:49 PM (110.14.xxx.72)

    헐... 대단들하시네요 전 못하겠던데;;
    문과였어서 그런가요. 저도 고딩 때 1등급에 대학 때 과외 알바 많이 했지만 지금은 기억이 잘 안 나서 따로 배워야 가능하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사이가 안 좋아짐... 아이들 직접 가르치시는 분들은 도인의 경지라고 생각하는데 82에는 많군요ㅎㅎ

  • 38. ㅇㅇ
    '20.1.20 4:39 PM (117.111.xxx.11)

    아이도 부모도 다혈질 아니면 가능할 거같아요.
    내가 붙잡고 해서 서울대보내야지 그런 큰 욕심 있는게 아니라,
    가르치면서 아이 파악되고 유대감 생기고 추억이잖아요.
    대신 부부가 친구관계 등 많이 포기하고
    아이에게 집중하는거죠. 그런 잔잔함 의무감이 행복인사람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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