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은 있는데 그게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생각 나는 거라곤 과외 알바 구하듯
길에 붙이는 거 밖에...
이럴 땐 어디에 광고를 해야 연락이 잘 올까요?
다방 이런데요
요즘은 방 하나 같은건 젊은이들이 구하는지라
다 인터넷으로 보고 와요
A4용지에 방 세논다는 글을 간단히 쓰고
20여장 복사해서 동네 주변 전봇대나 게시판에 붙여둬요
직방 다방 앱 깔고 사진찍어 올리셔요
요즘 다 원룸 추세인데 사람들이 남의 집 방 하나만 따로 세 들어 살기도 하나요?
궁금해서요.
저도 나이 들면 저희 집(아파트) 남는 방 하나를 세주면 어떨까 남편에게 의논했더니
남편이 질색하면서 예전에 지방 순환 근무때 대학가 원룸에서 몇년 살았던 얘기해요.
그런 원름이 널렸는데 누가 불편하게 남과 욕실부엌 거실 공유해야하는 상황에서 살겠냐고
아는 사람에게 방 하나 세주는 것과 다르다고요..
아파트가 아니고 방이 주인집과 분리된 구조라면 가능하겠죠.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몰라 전 무서워 몬낼듯
끼고 하세요.
정말 이상한 사람 잘못 들어오면.. 나가지도 않고 집도 험하게 쓰고 그래요. 처음이시면 더더욱요.
제가 양아치같은 세입자 만나서 참.. 맘고생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