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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마흔인데 팔 들면 아파요.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20-01-20 09:17:59
뭐 운동해서 근육통 그런거 아니고 팔을 벌려서 위로 올리는데 한쪽 팔만 아파요. 뭐 무거운걸 들었거나 팔을 쓴 적도 없거든요.
아이구 아야~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이거 늙어서 그런가요?


IP : 71.128.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0 9:20 AM (222.237.xxx.88)

    오십견일 확률이 높아요.
    요새는 이십대에도 오십견 앓는 사람 많아요.
    정형외과로 고우고우!

  • 2. ㅇㅇ
    '20.1.20 9:21 AM (211.179.xxx.129)

    오십견 또는 기타 어깨 근육 문제로 팔이 아플거에요.
    일단 정형외과 진단 받아보세요.

  • 3. ....
    '20.1.20 9:23 AM (125.177.xxx.43)

    병원 가야죠
    40넘으면 운동 조금씩이라도 해야 해요

  • 4. 하이
    '20.1.20 9:25 AM (222.118.xxx.179)

    제경우는 회전근개이상이었어요.

  • 5. 침 맞고 회복되면
    '20.1.20 9:28 AM (221.143.xxx.147)

    점핑 잭이라도 자주 하셔야겠네요.

  • 6. .......
    '20.1.20 9:41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어깨쪽 문제일거 같아요.
    저는 44살. 팔꿈치 통증으로 정형외과 갔더니 테니스 엘보라고 .. 약 먹고, 물리치료 중 입니다 ㅜㅜ

  • 7. 근데
    '20.1.20 9:50 AM (122.38.xxx.197)

    동네 정형외과는 너무 믿지 마세요.
    2,3년전 팔이 아파서 병원 갔다가 초음파, mri 까지 찍고
    물리치료 받았지만 회전근개 이상이라고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너무 아파서 수술하려고 맘 먹었는데
    친구가 큰 병원 가보라고 조언을 해줘서 고대병원 가서 양팔 x레이와 초음파만으로
    석회가 있어서 그런건데 수술할 정도 아니고 운동하라고 운동처방 내려줘서
    슬슬 운동만 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됐어요.
    그때 수술했으면 엄청 고생하고 비용도 컸을텐데 지금은 거의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 다른쪽 팔이 아파오기 시작했다는 ㅠ
    노화에 따른 병이예요.

  • 8. 음..
    '20.1.20 9:54 AM (14.34.xxx.144)

    병원에가서 혹시 염증이 생긴거면 약처방받고
    염증 가라앉히고 그다음 어깨관련 운동을 조금씩 하면 됩니다.

    제가 왼쪽 어깨가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에가서 이런저런 치료 받았는데
    솔직히 효과도 없고 의료보험 안되는 치료는 돈도 비싸더라구요.

    한방병원에서 침치료도 받았지만
    횩과 없었구요.

    그냥 염증만 치료하고 운동을 정말 꾸준~~~히 했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시간날때마다 어깨쪽 운동 하고 또 하고
    잘때 똑바로자고
    무거운 가방 안들고 다니고
    이런식으로 했어요.

  • 9. .....
    '20.1.20 10:1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오십견 같은데요
    정형외과 꼭 가세요
    젊은 사람들도 많이 걸려요.

  • 10. 6769
    '20.1.20 10:20 AM (211.179.xxx.129)

    물리치료 별 도움 안됬고
    눈물 나게 아파도 철봉도 하고 스트레칭 열심히 했더니
    모르는 사이 완쾌 되더군요. 시간이 약이고..
    한쪽으로 눕는 버릇은 고치셔야 해요.

  • 11. 유방암검사
    '20.1.20 10:56 AM (121.182.xxx.73)

    혹시나 유방암 검사는 하셨지요?
    팔이 아팠는데
    유방암이 임파선으로 가서 통증인거였어요.
    정형외과 가시되 혹시 차도없으면 유방암검사
    하세요.

  • 12. 저는
    '20.1.20 11:08 AM (175.223.xxx.40)

    항상 오른쪽으로 누워잤는데
    이젠 그렇게 자면
    오른쪽 어깨랑 팔이 묵직하게 아파요.ㅠㅠ
    갑자기 이러네요.
    41살ㅠㅠ

  • 13. 코로
    '20.1.20 12:42 PM (211.185.xxx.219)

    혹시 팔을 올릴때 이렇게 요렇게 잘 들면 덜 아프거나, 잘 올라가지 않나요?? 등뒤로 팔을 서로 잡을때는 괜찮고요?? 대체로 오십견이라고 하는데요.. 그 부분 초음파 찍어서 보시면, 정확시 알 수 있어요.. 전 그분에 뭔가 있어서 초음파 보면서 주사 한대 맞았어요.. 3년을 고생하던게 그 한방에 나았어요..(그 고생한거가 너무 아까워서 승질 났어요) 몇 년 후에는 또 팔이 아파서 정형외과 갔더니 그냥 근육통,, 오십견,, 등등 으로 2달을 약먹다 3번째 병원에서 회전근개 부분 파열이라고 해서 초음과, CT인지 MRI인지 찍고, 그후 초음파 보면서 주사 맞고 괜찮아 졌어요(물론 이 주사가 스테로이드 계열인거 알고 자주 맞으면 안되고 다 알아요.. 5년 간격으로 2번 맞았으니 괜찮겟죠)... 오십견이라고 스스로, 아님 정형외과에서 대충 병명 받지 마시고, 물리치료, 체조, 스트레칭으로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경우가 확실하니까. 병원가서 초음파 찍어보세요, 팔 아프면 정말 삶의 질이 떨어져요.. 순간적으로 찌릿.. 얼마나 아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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