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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요실금땜에 너무 속상해요

.. 조회수 : 6,045
작성일 : 2020-01-20 01:25:14
40대 초반이에요.
10년 전에 출산할 때 자연분만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힘주다가 눈에 핏줄 다 터지고, 소변 대변 다 빠져나가는 느낌때문에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아이가 4키로 가까이 되었고요. 출산 다음날 소변이 그냥 줄줄 새는 느낌이 들어 너무 놀라서 의사한테 물어보니 사간 지나면 좋아질거라고만 했어요. 좋아지긴요... 그 뒤로 뛰질 못해요... 뛰면 속옷이 다 젖어요.
줄넘기 런닝머신 점프 다 못해요 ㅜㅜ 아이들이랑 나 잡아봐라도 못해요..

최근에 헬스 등록하고 주구장창 걷기만 하다가 체력이 느는 것 같아 달리기를 시도해봤는데... 완전 좌절했어요. 바지가 다 젖을 뻔.. 요의가 느껴지지도 않는데 발 디딜 때 마다 소변이 울컥울컥 쏟아져나와요. 중형 생리대했는데 속수무책이네요. 너무 우울하고... 요실금 기저귀 검색했더니 리뷰에는 다 할머니 사드렸더니 좋아하신다는 리뷰밖에 없고... 너무 속상해요.. 저 기저귀차고 생활하는 수 밖에 없을까요? ㅜㅜ
IP : 1.232.xxx.2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0.1.20 1:28 AM (110.9.xxx.26)

    수술하세요
    삶의질이 달라져요
    부끄러움은 잠시
    새세상이 열려요
    전 요실금때문에
    부부관계도 끊었답니다

  • 2. 병원
    '20.1.20 1:29 AM (116.37.xxx.69)

    요즘 요실금 병원치료 가능하고 간단하다고 합니다
    친한 언니가 최근에 했거든요

  • 3. ...
    '20.1.20 1:30 AM (1.228.xxx.177)

    줄넘기 할 때만 그런데 조금 심한 편이신듯요 저도 요실금 때매 귀찮은데 런닝머신 달리기별 이상 없거근요...40후반...신경 쓰이시겠어요

  • 4. ..
    '20.1.20 1:31 AM (1.232.xxx.222)

    수술 어디서 하셨어요? 서울에 추천해주실 병원있나요.. 간단하게 하고 당일 일상생활 가능할까요

  • 5. 모모
    '20.1.20 1:35 AM (110.9.xxx.26)

    요실금은 서울 어느병원에서도 가능해요
    그전검사가 종류가많고
    번거롭지만
    바지에 오줌젖는거
    그거 보다낫다는 일념으로 ᆢ
    수술은 하루 입원한거 같아요

  • 6. 제경우
    '20.1.20 1:35 AM (175.211.xxx.106)

    저도 요실금땜에 고민이었는데...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일주일째 증상이 없어졌어요. 요 일주일새에 프로폴리스와 울금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어떤게 요실금에 효능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이 두 약이 요실금에 효과있단 말은 없는데요.

  • 7. 모모
    '20.1.20 1:37 AM (110.9.xxx.26)

    전 방광쪽에
    손가락 두마디정도되는
    기계가 들어있어요
    만지면 느껴져요
    세월이 흘러 재발이 되도
    그기계를 살짝 조이면 된다고
    그랬어요

  • 8. 모모
    '20.1.20 1:40 AM (110.9.xxx.26)

    나중엔 아이들이
    엄마에게 냄새난다고 ᆢ
    그때 더이상 미룰수없다고
    생각했어요
    나이도 젊은데 지린내나는
    엄마로 기억될순없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세요

  • 9. ㅠㅠ
    '20.1.20 1:50 AM (223.62.xxx.235)

    글만 봐도 맘이 너무 아프네요.
    수술하시게 되면 깔끔하게 잘 돼서 편히 지낼 수 있길 바랄게요!
    수술 아물면 케겔운동도 하세요~
    필라테스 샘한테 배웠던 건데 별건 없고
    소변 볼 때 내 의지대로 끊었다 다시 볼일 봤다 할 수 있게 계속 시도하는 거 하면 된다고 했어요.
    조이는 운동을 계속 하는 거죠.
    그리고 서 있을 때도 아랫배 힘 딱 주고 밑에서부터 잠근다는 느낌으로 딱 조이고 있는 거요. 샘 말을 옮기자면 엉덩이 사이에 씨디 한 장도 못 들어갈 정도로 힘 줘라~ 였어요. 이러면 치질(예방에도)도 좋다고 해요.

  • 10. 당장
    '20.1.20 1:53 AM (120.142.xxx.209)

    수술하세요.보험적용돼 59만원
    압구정도 있고 검색함 수술하는 병원 많아요
    아프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 11. 수술하세요
    '20.1.20 2:49 AM (70.106.xxx.240)

    할머니도 아니고
    어찌 남은 인생 오줌 지려가며 살아요.
    운동으로 될 상황이 아니죠 , 그건 일시적으로 산후 몇달 일년이면
    되는거고
    이미 십년전부터 그런거면 수술해야죠
    본인은 몰라도 옆에선 지린내 나요.
    여자들 스쳐갈때 소변지린내 맡으면
    정말 사람이 달리 보여요. 성인 기저귀도 생리대도 그 지린내는 못잡아요 .

  • 12. 저도
    '20.1.20 5:47 AM (73.136.xxx.227)

    애낳고 30중반부터 40후반까지 십년 넘게 아무때나 기침할때 재채기할때
    조금만 급하면 화장실가면서도 찔끔찔끔
    오래 참으면 그냥 줄줄 진짜 고생했는데
    40후반에 걷는 운동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졌어요.
    아직도 오래참으면 실수할까봐 그냥 마려우면 화장실 갑닌다.
    옛날엔 참고 참고 참다 못참겠으면 가는 편이었는데 요실금이 화장실 습관을 바꿨어요.
    여튼 저는 수술 극도로 두려워하고 싫어해서 그냥 조심 조심 또 조심하며 살았는데
    지금 오십 초반인데 너무 좋아요. 찔끔 찔끔 없어져서.
    그냥 운동하시고, 스트레칭이라도 하세요. 몸이 건강해지면 그거 반드시 없어져요.

  • 13. 10년을
    '20.1.20 6:29 AM (110.172.xxx.54)

    그러고 사셨다니.. 몇 년 지나 바로 수술하시지.. 많이 불편하셨겠어요ㅠ
    저는 아직 요실금 증상은 없어 도움드릴 수는 없지만 얼른 용기내 치료받으시고 편안한 생활하시길 바래요.

  • 14. 그리고
    '20.1.20 6:35 AM (70.106.xxx.240)

    저도 애 셋 다 자연분만 했고 그중에 하난 난산이어서
    메스로 회음부며 다 절개하고 몇달을 앉지도 서지도 못했는데도
    요실금은 없었어요.
    아마 어디 신경이나 근육이 파괴되고 회복이 안되는 건데
    그건 운동으로 안되죠
    수술 하세요 꼭

  • 15. 어머
    '20.1.20 7:04 AM (111.99.xxx.246)

    저도 그래요ㅠㅠ
    나이도 비슷하신데...저도 초산 자연분만(6년전)으로 방광 잡아주는 골반근육이라고 하나...그게 바보가 됬대요
    저도 애들이랑 잡기놀이도 트램폴린도 못뛰어요
    미련하게 둘째도 낳았는데 곧 유치원가서 이제서야 병원가려고요
    수술안하면 다행이지만 어떻게든 좋아지시길 바래요

  • 16. 신나게살자
    '20.1.20 7:08 AM (39.7.xxx.18)

    콜라겐 먹으니 요즘 덜해요
    그리고 케겔운동도하시고
    수술도 적극 알아보세요

    살다가 힘들면 좌절하고 우울해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찾아보는것도 ...

    용기내세요!!

  • 17. 안타깝네요
    '20.1.20 9:11 AM (210.122.xxx.253)

    그 정도면 증상이 매우 심각하네요.
    꼭 수술하세요.
    저는 대학병원 아니고 여성전문변원에서 했어요. 비뇨기관에서. 담당의는 남자쌤ㅠ
    그러나 애도 낳았는데 머ㅠ 그야말로 부끄러움은 잠시 기쁨은 포에버입니다.
    수술하고 3시간정도 입원해있다가 퇴원했어요. 혼자 버스타고 집에올만큼 괜찮아요.
    최대 2일정도 뻐근하고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문제없어요.
    성공률이 95프로 이상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
    운동해서 하는건 한계도 있고 아이낳은지 오래되면 효과도 없대요.

  • 18. ..
    '20.1.20 9:54 AM (125.177.xxx.43)

    어려운 수술도 아닌데 빨리 해요
    이래서 무리한 자연분만은 피해야 해요
    우리나라 의사들은 무리하게 권하더군요
    그런 산모들 대부분이 요실금 심해요

  • 19. 음..
    '20.1.20 10:08 AM (220.123.xxx.111)

    저도 달리기나 줄넘기는 못하는데..
    그럼 수술해야하는 건가요?

    달리기나 줄넘기할 일이 별로 없어서..
    그닥 불편한 줄 모르거든요.

    일상생활에 불편한 건 없는데.

  • 20. ㅇㅇ
    '20.1.20 10:41 AM (211.204.xxx.142)

    저도 40초반 기침 재채기 때 불편해요. 줄넘기도 그렇고 나머지 일상생활은 괜찮으니 그냥 지내는데 감기들었을 때는 진짜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심해지면 수술 고려해봐야지 했는데 걷기로 고치신 분도 계시네요.

  • 21. 소란
    '20.1.20 2:00 PM (175.199.xxx.125)

    헬스장에서 운동 하신다면서요.....

    근력운동 하세요....시간이 걸려도 어느날 요실금 없어집니다...

    제가 경험자예요......

  • 22. 소란
    '20.1.20 2:35 PM (175.199.xxx.125)

    댓글 달고 다른분들 댓글 읽어 보니 모두들 수술을 권하시네요....

    운동으로 안된다는분도 계시고....

    근데 운동으로 되요.....커틀벨 아시죠.....다리를 쭉뻗고 앉아서 커틀베을 들고 오른쪽으로 옮기고 왼쪽으로

    옮기는거 해보세요.....배에 힘들어가고 케켈운동 자연적으로 되요....

  • 23. ㅁㅁㅁ
    '20.1.20 3:00 PM (112.187.xxx.82)

    발끝치기 운동으로 효과 보셨다는 분도 계세요

  • 24.
    '20.1.20 5:24 PM (121.167.xxx.120)

    입원은 안해도 되는데 하루에 완치 안돼요
    걷기도 불편하고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들어요
    수술하고 와서 집 침대에도 상체만 내가 앉고 하체는 인어 공주처럼 아들이 들어 올려줘서 드러 누웠어요
    이삼일은 걸음걷기도 힘들고 일상생활 하려면 일주일은 지나야 편해요

  • 25. 제친구 가을에
    '20.1.21 12:48 AM (49.172.xxx.189)

    요실금 수술했는데 세상 넘 편하고 좋다고~입원안하고 간단히 했다던데 집근처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근처 여성전문병원에서 했대요 오래전 들었던 보험이라 실손도 많이 받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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