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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니어그램 4번 이신분 계시나요

ㅈㅌ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20-01-19 21:13:48
4번으로 산다는거 너무 힘들지 않나요 ㅜ 겉으로 남들이 나를 봤을땐 뭐가 힘드냐 하겠지만 ㅜ 세상서 내가 가장 힘든거 같아요
IP : 182.212.xxx.18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1.19 9:18 PM (1.237.xxx.200)

    저도 그냥 제가 힘들어요

  • 2.
    '20.1.19 9:20 PM (182.212.xxx.187)

    아 님도 그렇구나 ㅜ 맘이 넘 힘들어요 .진짜 제가 하고픈대로 다 하고 살거든요 ㅜ

  • 3. 저도
    '20.1.19 9:24 PM (223.62.xxx.131)

    사번인데요.
    그게 힘든 건가요? 전 제가 유난한건줄 알았는데요.

  • 4.
    '20.1.19 9:26 PM (121.160.xxx.214)

    저 에니어그램 4번에 INFP인데 잘 살아요...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많은 굴곡과 고통과 노력(?)이 있었답니다...........
    하고픈 대로 다 하고 살면 계속 힘들어요... 이런 타입일수록 현실감각을 갖춰야 사는 게 덜 힘들어집니다
    힘내세요... 현실감각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면 어딜 가든 환영받아요... 의외성 있는 타입이라 타인에게 매력어필 충분히 되는데... 스스로 움추러들고 생각많고 다른 사람이 날 어케생각할까 눈치보느라 어필도 잘 안되고 그냥 인생이 힘들어져요...
    이런 타입일수록 돈 열심히 벌고 규칙적인 생활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강추) 생각이 많으므로 몸을 많이 움직이고 최대한 바른 생활을 유지하는 게 좋아요... 삘받아서 밤새고 막 벼락치기하고 그러지 마세요...

  • 5. ㅇㅇㅇ
    '20.1.19 9:27 PM (110.70.xxx.162)

    네 특이한 성격, 4차원이라는 말 듣고
    통하는 이 없어서 외로워요.
    공상과 예술문화에 빠져살려면 금전적 여유가 있어야
    자유로워질 성향이죠.

  • 6. ㅇㅇ
    '20.1.19 9:30 PM (110.70.xxx.162)

    저도 4번에 infp까지 있어 힘든데다..
    인프피까지 겹쳐 현실 부적응성향마저..ㅜㅜ
    윗 님은 무슨 직업 갖고계신지...실례지만 여쭤봐도 될까요?

  • 7. 저도
    '20.1.19 9:32 PM (223.62.xxx.131)

    저도 4번이고 infp인데요. 어머 너무 신기하군요. 전 제가 유별나 그런줄 알았구요.
    제 경우엔 직업다운 직업을 가져본적이ㅜ없네요 ㅜㅜ 뭐 하나 집중을 못해서요. 자영업 하다 그만두고 인터넷 쇼핑도 좀 했고요. 강사 노릇 좀 했고 지금은 그만둔지 일년 정도인데 일하기 싫어요. ㅜㅜ 일하는데서도 부적응으로 고생 많이 했어요.

  • 8.
    '20.1.19 9:36 PM (182.212.xxx.187)

    와 댓글 보고 놀랍네요 4번 모임 카페라도 만들어야 할까바요

  • 9.
    '20.1.19 9:38 PM (121.160.xxx.214)

    저는 글쓰는 일 해요 사실 순문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길을 틀어 웹소설을 씁니다...
    웹소설이라는 게 철저히 상업적이라 저같은 경우에는...
    뭐랄까 현실감각을 갖추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된 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인생의 굴곡과 그걸 극복한 경험이 또 크게 도움이 되었구요...

    이상과 현실의 갭이 너무나 크죠
    대체로 어딘가에 재능이 있고... 특이해서 눈에 뜨이는 스타일이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데... 끈기가 부족하고 생각이 많아 내실을 못 다져요...
    결국 첫인상의 그 반짝임, 처음의 그 뛰어남을 유지하지 못하고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버려요... 그게 우울증의 근원이 되죠...

    저는 그런 자부심을 다 버렸어요... 나에 대한 어떤 것들... 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어떤 욕망 같은 것...
    그냥 다 내려놓았어요...... 쉽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죠... 왜냐하면 정말 생계가 걸려 있었기 때문에 ㅠㅠ

    그리고 다행이도 훌륭한 조력자를 만났고요...

  • 10.
    '20.1.19 9:42 PM (182.212.xxx.187)

    맞아요 이상과 현실 괴리 ㅜㅜㅜ 스스로 내려놓질 못해요 ㅜ 그냥 우울하게 사네요

  • 11. ㅇㅇ
    '20.1.19 9:56 P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소설쓰신다니 구성력도 좋으실테고 호흡이 긴 장문을 소화해낼 능력이 되시나봅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문과 전공에 미약하게나마 글 좀 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요..
    글과 책에 시큰둥한 시기가 길고, 뚜렷한 관심사가 없어서 이 직업 저 직업 전전했네요..
    끈기부족하고, 잡생각 많다는점에 동의합니다. 전 이 성향이 조용한 adhd인줄 알았어요..

    우리같은 infp성향들은 글을 써도 순수문학말고 상업적인 글을 쓰는게 현실감각 갖추는데 도움이 되나 봅니다.
    긴 말씀 잘들네요

    현실과 괴리가 너무 심해..항상 마음이 무겁고 적응못하는거 맞구요
    때론 글쓰는것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에 한줄 써놓고도
    완벽은커녕 흠만 보여 자책하고 괴로워합니다.
    글을 쓰면 전형적으로 판에 박힌 자기복제같은 글...
    구성과 분위기가 고루한 글만 쓰게 되는게 식상하더라구요.
    그래선지 저는 글쓰는게 즐겁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정신과 머리를 쥐어짜는거 같고 고통스러운쪽에 가까워요..

  • 12. 제 딸
    '20.1.19 9:56 PM (183.96.xxx.95)

    25살인데 4번이라 정말 힘들었어요
    예술적 재능 있지만 너무 감정적이고 자아가 강한데
    인간관계 못 맺고 의지가 약해서요
    고3때 공황장애와서 수능 망치고
    3년제 시각디자인 전공했는데 중간에 휴학 방황하다
    5년만에 졸작 통과했고 이제 취업해서 낼 첫 출근해요
    알바1달 해 본 게 전부인데(짤리거나 그만두거나)
    제발 일 배울때까지 그만두지 않고 2년이상 다니길 기도합니다
    다행히 2달전 좋은 남친을 만나 안정적이고 편안해지고 있어요

  • 13. ㅇㅇ
    '20.1.19 10:07 P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이렇게라도 비슷한 유형과 얘기나눌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윗에서 얘기해주신 님./ 현재 길을 잘 선택하신것 같아요.
    옆에서 도움을 줄수있는 든든한 조력자도 만나셨다 하고요.

    인프피4번 타입은 자의식이 너무 강해 내가 특별하다는
    자부심과 자아 기대치가 드높은거 같아요
    세상과 사람을 볼때도 완전한 아름다움, 완벽한 만족..같은
    도달할수 없을 정도의 높은 기준과 가치를 바라곤 하는데
    아무리 갈구해도 이뤄지진 않고요.

    현실에서 님처럼 성공적으로 적응하려면..그런 자기만의
    고집과 관점을 내려놓을줄도 알아야할거 같아요.
    내 안의 세계에 갖히는게 현실감을 무디게 만들고, 현실에서의 사고와 대처를 느리게 하더라고요..

    생계가 걸려있어 나 자신을 내려놨다는 님처럼 저도
    정신차려야하는데.. 지금은 백수 처지고, 마땅한 재능도
    없어서 앞으로 글을 써야할지 어떨지 걱정되었던 터에..웹소설 쓰신다는 분을 만나니, 생각이 또 많아지네요...ㅎㅎ

  • 14. ㅇㅁ
    '20.1.19 10:09 PM (110.70.xxx.162)

    소설쓰신다니 구성력도 좋으실테고 호흡이 긴 장문을 소화해낼 능력이 되시나봅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문과 전공에 미약하게나마 글 좀 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요..
    글과 책에 시큰둥한 시기가 길었고, 뚜렷한 관심사도 없어
    이 직업 저 직업 전전했네요..
    이 성격이 끈기부족하고, 잡생각 많다는점에 동의합니다. 전 성향이 이래서 조용한 adhd같은 병인줄 알았어요..

    우리같은 infp성향들은 글을 써도 순수문학말고 상업적인 글을 쓰는게 현실감각 갖추는데 도움이 되나 봅니다. 

    현실과 괴리가 너무 심해..항상 마음이 무겁고 적응못하는거 도 맞구요
    때론 글써보려고 뭘 한줄 써놓고도, 완벽은커녕 흠만 보여 자책하고 괴로워합니다.
    글을 써놓으면 전형적으로 판에 박힌 자기복제같은 글... 
    고루한 구성의 글만 쓰게 되어 스스로 식상하더라구요.
    그래선지 저는 글쓰는게 즐겁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단점이 더 부각돼 보이고, 그러다보니 정신과 머리를 쥐어
    짜서 글을 써나가는게 고통스러워서요 ㅎ

  • 15. ..
    '20.1.19 10:10 PM (218.52.xxx.206)

    저도 4번이에요.
    제 성격이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성격검사도 했는데..심리상담사가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에게..그동안 사느라 고생했다..기특하다..라고 자신에게 얘기해주며 안아주래요.
    그 얘기 듣고 위로가 많이 됐어요.
    전 디자인 전공하고 회사 다니다가, 지금은 아이들 가르쳐요~

  • 16. ㅇㅁ
    '20.1.19 10:15 PM (110.70.xxx.162)

    이렇게라도 비슷한 유형과 얘기나눌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윗에서 얘기해주신 님은 현재 길을 잘 선택하신것 같아요.
    옆에서 도움을 줄수있는 든든한 조력자도 만나셨다 하고요.

    인프피4번 타입은 자의식이 너무 강해선지 내가 특별하다는
    자부심과 기대치가 드높은거 같아요.
    세상과 사람을 볼때도 완전한 아름다움, 완벽한 만족..같은 
    도달할수 없을 정도의 높은 기준과 가치를 바라곤 하는데
    아무리 갈구해도 이뤄질순 없는거구요..기대와 실망의 반복이랄지요.ㅎ

    현실에서 님처럼 성공적으로 적응하려면..자기만의 
    그런 고집과 관점을 내려놓을줄도 알아야할거 같아요.
    내 안의 세계에 갖히는게 현실감을 무디게 만들고, 현실에서의 사고와 대처를 느리게 하더라고요..

    생계가 걸려있어 나 자신을 내려놨다고 하셨는데 저도
    정신차려야하는데 싶어요.. 지금 백수 처지고, 마땅한 재능이 없어보여 앞으로 글을 써야할지 어떨지 걱정되었던 터에..
    웹소설 쓰신다는 분을 만나니, 생각이 또 많아지네요...ㅎㅎ

    인프피 성향이 보통 외국어나 상담, 글쓰기에 재능있는 성향이라고 해서
    그쪽방면의 현실적인 재능을 발전시켜나가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 17.
    '20.1.19 10:18 PM (182.212.xxx.187)

    저는 intp 요

  • 18. mrspencil
    '20.1.19 10:20 PM (211.211.xxx.27)

    에니어그램 4번에 로그인했습니다.
    4번이 전반적으로 다 힘들게 사는 건 아니겠지만
    저도 힘들게... 스스로가 스스로를 많이 힘들게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미술에 재능이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사진 전공했지만 끈기가 없어 전공도 못살리고
    영화, 책, 음악 등에 무진장 관심 많이 가지고 삽니다.
    4번방 카페라도 만들자는 말에 귀가 혹, 하네요.
    예전에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에니어그램 수업 들은적 있는데 4번은 개성이 강해서 사회 생활에서 튈 수도 있다고...
    저도 그런 듯...

  • 19. ㅇㅇ
    '20.1.19 10:24 P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논리적인 intp도 인프피와 같은 아싸 성향이었죠.
    세상과 사회도 합리에 들어맞아야만 납득할 수 있다는..
    4번까지 끼니 살기 힘들어요 참ㅜㅜ

  • 20. ㅇㅇ
    '20.1.19 10:25 PM (110.70.xxx.162)

    논리적인 intp도 인프피와 같은 아싸 성향이었죠.
    세상과 사회도 합리에 들어맞아야만 납득할 수 있다는..
    거기다가 개성강한 4번 성격까지 끼니 살기 힘들어요ㅜㅜ

  • 21.
    '20.1.19 10:31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댓글 읽다 놀라워서 로그인 했어요.
    전 infj 4번이에요.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생생한 간증들 읽으니 막 위로 됩니다. ㅎㅎㅎ

    예술계통 전공했다 상담분야로 발길 돌려
    전자는 취미로 후자는 직업으로 이어 가고 있어요.
    30대 초반 제 열등감 중에 하나가 왜 나는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못할까 였구요.
    그래서 진짜 미쳐버릴 것 같은 직장을 꾹꾹 참아 4년 반 동안 버텨본 적 있어요.
    보통 사람들은 10년, 20년도 다니는데...ㅎㅎ

    나이 들면서 스스로에 대해 또 사람들에 대해서 기대치 내려놓는 노력 계속 해왔고,
    인생이 순탄치 않은데다 이런 저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 고생 많이 했어요.

    다행히 경제적으로 운이 좋아 자리는 잡았는데,
    아직도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뭔가 저만의 세계가 따로 있는 기분은 어쩔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그냥 이렇게 살기로 했어요. 특이한 내 모습 그대로~ 그게 나인거죠 뭐~^^

  • 22. 4 INFP
    '20.1.19 11:47 PM (221.140.xxx.119)

    에니어그램 4번과 인프피 저 위에 글 쓰시는 분 댓글 읽고 도움받고 갑니다^^

  • 23. ....
    '20.1.20 12:45 AM (106.102.xxx.65) - 삭제된댓글

    3번날개 4번,정유(정화)일주,쌍둥이 자리.
    산에 오두막 하나 지어놓고,그림이나 그리면서 사는 게 꿈이에요.

  • 24. ㅎㅎ
    '20.1.20 1:00 AM (110.11.xxx.160)

    4번. Intp. 물병자리 살기 힘들어요 ㅎㅎ
    감정기복이 크고 깊은 우울에 빠지기 쉬워서 최대한 평균치를 살려고 노력해요.
    전 그림 그려요

  • 25. 집중
    '20.1.20 2:08 AM (1.250.xxx.23)

    우와 눈이 번쩍!!
    저도 infp 4번이에요. 4번에 5번 날개.
    사는 거 너무 힘들어요.
    대체로 인간관계를 힘들어하죠.
    그러나 가장 힘든 건, 내 마음에 잊을 수 없는 '사랑'이네요.
    눈을 감으나 뜨나 늘 떠오르는
    잊을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힘들어요.
    다른 4번분들도 이렇게 사랑을 하시나요?
    정말 내 영혼이 녹아나가고 내 뼈가 녹아나가는 느낌으로
    사랑을 하나요?
    하는 일은 상담.
    이것도 진짜 돌고돌고돌아 간신히 도착한 길이고요.
    하지만 상담가치고는 가장 안정되었다는 직업이어서
    비교적 만족해요,
    일찍 내 적성과 흥미를 깨달았다면
    어떻게 해서든 정신과의사가 되고 싶었을 것 같아요.
    감수성 풍부한 것 같고
    대체로 예술적 분야 좋아하는데,
    재능은 없더라도
    모든 예술 분야에 보는 눈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독서 무지무지 좋아하고
    학창시절 어학 과목 성적이 뛰어났어요.
    성격은 부드러운 편이고 사람들에게 우호적이고 친절하나,
    사회성이 떨어져서 늘 외로워합니다.
    그리고 왓전 집순이에요.
    4번 친구들 정말 만나뵙고 싶네요.

  • 26. 집중
    '20.1.20 2:20 AM (1.250.xxx.23)

    저도 내면이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상담쪽으로 자연히 관심이 쏠렸고
    그래서 직업전환을 한 케이스입니다.
    처음부터 한 우물을 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러나 돌고돌아 왔기에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연민이 더 생기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4번들은 힘들어 할까요?
    심리적으로 매일 생과 사를 헤매는 느낌이에요.

  • 27. 근데
    '20.1.20 5:50 AM (211.206.xxx.180)

    다들 심리센터에서 정식검사 하신 건가요?

  • 28.
    '20.1.20 7:15 AM (222.114.xxx.136)

    에니어그램은 검사가 원래 잘 안맞아요
    저도 정식검사라고 해봐야 엉뚱한 번호 나와요
    그냥 자기가 딱 알아요 스스로를 속이는거 아니면.

  • 29. 비슷한
    '20.1.20 9:00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분들 모여있으니 재밌네요.
    4번에 ENFP로 알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하니 INTP도 나오더군요.
    E와 I, 그리고 F와 T의 경계선에 있나보다 했는데
    MBTI이 비과학적이라는 얘기도 있고 애니어그램도 그렇다는 소리가 있고.
    어떤 유형에 나를 집어넣는다는게 맞나 싶기도하고요.
    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이고 나만 좀 특이한가 싶다가도
    알고보면 알알이 다르고 세상에 별 사람 다 있다는 생각도 하면서 그냥 나는 나야 하고 살아요.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거고 왜 나만 이래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답이 없는거 같아요.
    사는건 원래 힘들고 지금까지 잘 버티고 이만큼 살아왔으니 대견하다 생각되요.

  • 30. 비슷한
    '20.1.20 9:10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분들 모여있으니 재밌네요.
    4번에 ENFP로 알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하니 INTP도 나오더군요.
    E와 I, 그리고 F와 T의 경계선에 있나보다 했는데
    MBTI나 애니어그램이 비과학적이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어떤 유형에 나를 집어넣는다는게 맞나 싶기도하고요.
    사람들은 다 거기서 거기인데 나만 특이한가 싶다가도
    다른 사람들 내면을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 하네요.
    왜 나만 이래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답이 없는거 같아요.
    알고보면 알알이 다르고 세상에 별 사람 다 있으니 그냥 나는 나야 하고 살아요.
    어차피 인생은 외롭고 사는건 힘든건데 지금까지 잘 버티고 살아왔으니 대견하다 생각하면서요.

  • 31. 집중
    '20.1.20 9:52 AM (1.250.xxx.23)

    맞아요.
    에니어그램은 자기가 파악해야 하는 거예요.
    문항 몇 가지에 답해가지고 이게 나옴,
    이런 게 아니고 자기가 딱 보면 알아요.
    직관적으로 알게 되던데요.
    제가 알기론 4번은 INFP,, INFJ, ENFP가 많은 걸로 알아요.
    5번은 INTP가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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