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관절통증에 보톡스 맞아보신분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20-01-19 20:35:44
제가 갱년기되면서 3년전부터 이를 꽉 물고자고
스트레스때문인지 관절통증때문에
힘들고
머리어깨 다 아파가지고
치과갔는데요.
보톡스를 옆 턱과 어깨 머리에
맞아야된다고 하는데요
겁나서 일단 왔어요
저는 예전에 미용상으로
이마에 보톡스 살짝 맞았는데
두통이 심하더라고요.
턱안쪽에
맞을때 넘 아플꺼같아 걱정도 되고
맞은다음 근육마비시켜서
이를 꽉 물지않게 한다고 하는데
근육 마비시키는게
괜찮을까요?
씹기는 해야되는데요
의사샘 무뚝뚝해서 자세히 얘길 안해주시네요
혹시 맞아보신분
어떠셨나요?


감사드립니다.
IP : 211.246.xxx.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9 8:40 PM (61.253.xxx.184)

    원인을 제거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의사들이야(전 불신함 ㅋㅋ)
    무조건 돈되는거 좋아하던데요. 수술이나..기타...돈안되는건
    무조건 모르쇠...방법이 없다. 난 모른다..로 나가던데요 ㅋ

    일단 이를 악무는건
    마우스피스?(권투선수들이나...하는거)그런거나 그런비슷한거라도
    잘때 물고 자면 어떨까요?(물로 얼굴과 머리를 끈으로 꽉 묶어야겠죠...)

    관절통증?이 뭔지는 모르겟으나
    저도 통증에 관한건 좀 아는데....진짜 자살하고싶을만큼의 통증도 겪어봤고..

    관절어디가 아픈지 자세히 풀어봐보세요

  • 2.
    '20.1.19 8:43 PM (211.246.xxx.99)

    마우스피스는 3년전부터 해도
    턱관절통증이 심하네요
    턱옆 귀 앞부분에서 시작해서
    잇몸이랑 얼굴도 안좋고요 양쪽옆머리도
    많이 아파요ㅠ

  • 3. ...
    '20.1.19 8:44 PM (1.242.xxx.191) - 삭제된댓글

    보통은 스플린트 끼는걸 먼저 추천하고요.
    이물감때문에 스플린트를 못쓰는 경우가 많아요.

    보톡스를 맞으면 근수축을 못하게 만드니까
    턱관절 통증은 줄어들지만
    반면에 음식을 씹어도 꽉꽉 씹어지질 않아요.
    음식맛도 제대로 못느끼겠죠.소화도 잘 안되는거같고요.이를 꽉 무슨 습관 있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입을 벌리고 볼쪽 점막에 치흔이 한줄로 뚜렷할수록 악물기습관이 심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증이 심한경우엔 보톡스가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 4. ...
    '20.1.19 8:46 PM (1.242.xxx.191) - 삭제된댓글

    보톡스 맞아도 보통 6개월 이내에 돌아옵니다.
    부작용이 별로 없어요.

  • 5. .....
    '20.1.19 8:47 PM (1.242.xxx.191)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amint2875/221771064373

  • 6.
    '20.1.19 8:50 PM (61.253.xxx.184)

    근데 원글님
    병원에서 못고치는 병 너무 많더라구요.
    원인 모르는 병도 많구요.......

    제가 아파보니...통증이 있는데, 아무도...몰라요.왜그런지.방법도 없고...자기들도 모른다하고 제껴버리구요.
    관심조차 없구요.
    나는 아파죽을 지경인데

    원글님....통증이나 병은 좀 퍼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무조건 초기에 잡아야해요.
    안되더라...하지마시고
    강하게 마음먹고 무조건...이 앙다물지 않도록....무조건 노력해보세요.

    그냥두면...의사가, 병원이..고쳐줄거 같죠
    절대 안될거예요

    그냥...수술하는거(팔다리 부러졌거나, 깨졌거나)아니면
    본인이 고쳐보도록 하세요..본인의 의지로.

    또 머리아픈건...운동(걷기라도...살살)을 해보세요.
    운동안해서 머리아픈 주부도 너무 많아요

    저도 머리 아파봤어요...사알짝만 움직여도 미칠듯한 ....
    의사병원 믿지마세요.....그들이 고쳐주는건 진짜 한계가 있어요.

  • 7.
    '20.1.19 8:51 PM (211.246.xxx.99)

    그렇군요ㅠ
    볼쪽 점막에 치흔이 한줄로
    엄청 뚜렷해요ㅠㅠ
    스플린트를 하고 자기는
    하는데요
    큰 도움이 안되는거같아요

  • 8. 잠잘때외에
    '20.1.19 8:54 PM (1.242.xxx.191) - 삭제된댓글

    운동할때.무거운거 들때.긴장할때...
    옆으로 자면서 턱이 떨어지면서 이를 악무는 경우가 보통 많습니다.
    의식적으로 안하도록 노력하시고
    통증이 심할때는 한의원에서 침맞기를 병행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9. 혹시
    '20.1.19 8:58 PM (1.242.xxx.191) - 삭제된댓글

    머리.어깨.목까지 아프시다면 점자는 자세를
    체크해보세요.
    옆으로 자지말고
    반듯이 누워서 목이 약간 뒤로 젖혀지는 경추베개들을 사용하시면 이를 물지않게 됩니다.

  • 10. ㅇㅇ
    '20.1.19 9:17 PM (59.20.xxx.176)

    저도 턱관절 이에요. 입 벌릴때 늘 조심하고 오징어 쥐포는 질겅질겅 몇개 겨우 맛만 보고요 ㅠㅠ. 컨디션 좀 안좋으면 욱신거리고, 나도 모르게 갑자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등등.
    목,어깨 통증은 늘 달고 살아요. 목 통증은 자다가도 몇 번씩 베개를 넣었더 뺐다,,당연히 숙면이 힘들죠.

    저도 스플린터 끼우고 한참을 잤는데 포기행ㅆ어요. 턱관절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양약수술 정도로 힘들대서 그냥 평생 달고 가는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11. ...
    '20.1.19 9:44 PM (175.118.xxx.60)

    일단 전문병원에 다니시는 것 맞는지요. 턱관절만 보는 전문 치과나 대학병원 가셔야해요.
    저 턱관절 통증으로 보톡스 맞았었어요. 전 굉장히 심해서 입도 제대로 벌리지 못했어요.
    스플린터도 꽤 오래 꼈구요.스플린터는 한번 맞추면 끝이 아니고 주기적으로 가서 체크해야해요. 그리고 틈틈히 찜질도 하고 약도 먹고요. 무엇보다 요가나 스트레칭 , 꾸준히 그리고 강도높게 해주셔야해요. 자세도 중요하고요.

    보조치료로 턱관절 보톡스 맞는데요. 어깨나 머리는 스트레칭과 자세교정, 약물로 치료하고 턱관절에만 주사를 맞는거죠.
    그렇게 아프지않고요. 그리고 또 음식 진짜 중요해요. 딱딱한 건 일체 먹지않았어요.
    그렇게 몇년을 고생하고 나서 나았어요. 지금도 스트레스 심하면 턱관절이 뻐근한데 따뜻한 핫찜질하고 스트레칭해요.

    운동 진짜 중요하니 꾸준히 하셔서 꼭 나으시길 바래요. 병원도, 선생님도, 본인의 꾸준한 운동과 치료도 진짜 중요해요.

  • 12. 네네
    '20.1.19 11:53 PM (211.246.xxx.99)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보톡스맞아볼께요~

  • 13. ㅏㅏㅏㅏㅏ
    '20.1.20 12:18 AM (119.56.xxx.92)

    저는 그 악몽을 껵었습니다 다행히 우연히 교정이 필요해서 치아를 교정하고 바로 좋아졌어요 우선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 스스로 찾은 비법인데 천공이 혀끝이 들어가는 구조더라구요 천공에 붙인다고 해야하나 혀끝을 천공에 붙이면 입은 벌어지지만 코로 숨을 쉬게 되고 어금니를 물지 않게 됩니다 코로 숨을 쉬어야 좋다고 하여 그렇게 합니다 습관이 되니 좋네요 천공에 혀를 붙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 14. ㅇㅇ
    '20.1.20 8:14 AM (73.118.xxx.38)

    맞아보세요
    전 피부에 마취크림 안바르고 턱과 어깨 맞았는데
    안아팠어요
    저는 이까지 갈아서 머리까지 아프고 했는데
    보톡스 맞고 확실히 좋아졌어요
    해보세요 치아에 나이트 가드 치과에서 맞춰
    끼고 자는거보담 훨씬 보톡스가 효과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232 썬크림 찾아요 4 ㅇㅇ 14:27:58 1,041
1587231 윤가는 왜? 7 의문 14:26:14 1,232
1587230 오늘 청담동 Fendi 매장 앞 풍경 36 비는 내리고.. 14:24:33 8,217
1587229 이쁜 썬캡 어디서살수있어요? 6 바다 14:22:02 1,095
1587228 대박 총선으로본 영웅과 스타 재미있네요 14:13:28 498
1587227 케이뱅크 여기 왜이러죠 4 피해요 14:11:06 2,746
1587226 볶은 메밀을 간식으로 먹으려는데 ... 14:03:23 206
1587225 장애인주차 벌금 나왔다고 난리치는 지인 27 ..... 13:56:03 3,787
1587224 삼전 본전되어서 9 흑흑 13:52:20 2,606
1587223 월 2500만원 수입이 적은가요? 35 ㅇㅇ 13:42:07 7,376
1587222 바지 밑단 시보리 넣기 문의요 5 ㅇㅇ 13:39:16 728
1587221 체하고 더부룩할때 끓인밥이 최고네요.. 4 .. 13:34:27 1,365
1587220 유치하지만 이런경우 어떻게 생각하세요 6 그냥 13:28:30 1,174
1587219 푸바오 정말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34 ,,, 13:28:06 4,056
1587218 이상민과 사유리 8 .... 13:24:24 5,352
1587217 영화 씬 보셨나요? 1 13:16:35 835
1587216 저는 솔직히 최민수씨 금방 이혼당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35 좋아요 13:13:26 6,824
1587215 돼지갈비를 소불고기 양념장으로 가능한가요? 4 혹시 13:09:16 1,260
1587214 세븐네부부는 한국잇나요 3 세븐 13:07:50 1,974
1587213 식기세척기와 에어프라이기는 주방 필수템 맞죠? 11 ... 13:07:17 894
1587212 임윤찬 인터뷰보고~ 5 13:06:14 1,628
1587211 제게 연예인은 GD예요. 13 13:04:10 2,543
1587210 환기하니 이제 좀 낫네요 3 ㅇㅇㅇ 13:02:11 1,103
1587209 자기혐오가 이젠 밤낮을 가리지 않네요. 8 ........ 12:54:25 2,202
1587208 병원약 많이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22 정보 12:53:05 5,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