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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천문' 관람.."국민들도 많이 봐주시길"

보러갑니다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20-01-19 14:47:33
대통령님이 봐주시라니 보러갑니다 ^^
https://news.v.daum.net/v/20200119142751152

한 부대변인은 “오늘 관람은 영화의 이야기처럼 실력 있는 인재가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인정받고 대우받는 사회가 중요하다는 의미를 알리고 한국적 소재를 영화화해 새해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한 우수한 작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진행된 사전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세종대왕 시절은 우리 역사상 과학기술이 융성했던 시기”라며 그 주인공이자 관노였던 장영실을 발탁해 종3품의 벼슬을 내렸는데, ‘안여사건’ 이후로 조선왕조실록에서도 기록이 사라져 그 이야기에 대해 궁금했었다”며 관심을 표했다.

이어 “우리 절기와 잘 맞지 않던 당시 중국력 대신에, 우리 절기에 가장 잘 맞는 우리의 역법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뜻깊은 영화”라고 영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여사건은 임금이 타는 가마인 안여가 부서지는 사건이다. 영화배우 김홍파 씨는 영화 초반에 나오는 비가 억수처럼 내리는 중 찍은 ‘안여사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의 흥행에 관심을 표하며 “국민들께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영화를 봐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허진호 감독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영화 ‘호우시절’은 지난 중국 방문 시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와 회담할 때 대화의 소재이기도 했다”라며 “한중 양국 간 우호에도 도움 되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기상학, 천문학의 수준에 대해 관심을 표했고 김종석 기상청장은 측우기가 세계 최초였다는 역사기록이 있다고 답했다. 조경모 기상청 예보정책과 기상사무관은 “우수한 기상과학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 관람에는 허진호 감독, 김홍파·임원희·김원해 배우 등과 기상청 직원들이 함께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관람했고, 2018년 1월 ‘1987’, 2019년 6월 ‘기생충’을 관람한 바 있다.

IP : 175.223.xxx.1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화를
    '20.1.19 2:51 PM (116.126.xxx.128)

    사랑하시는 멋진 대통령님~♡

  • 2. 장영실
    '20.1.19 2:54 PM (42.29.xxx.240) - 삭제된댓글

    부친이 중국사람이라죠.
    중국몽 꿈꾸는 사람에게 딱 맞는 영화

  • 3. ....
    '20.1.19 2:55 PM (1.245.xxx.91)

    경복궁 앞 고궁 박물관에서 전시된 자격루(물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장영실은 진정 천재입니다.

    펭수 덕분에 안여 파손 사건을 알게 되었는데 ㅎㅎ
    영화 '천문'을 꼭 봐야겠어요.

  • 4. 네네
    '20.1.19 2:56 PM (180.68.xxx.100)

    대통령님.
    천문 보겠습니다.
    감동을 느껴 보고 싶습니다.

  • 5. 소망
    '20.1.19 3:05 PM (223.38.xxx.236)

    대통령님 봤어요 그래도 또 볼게요 ㅎㅎ전 원래 한번 보고 좋은건 또 보는거 잘합니다

  • 6. 부산사람
    '20.1.19 3:12 PM (211.117.xxx.115) - 삭제된댓글

    42.29.xxx.240 여기서도 헛소리 길게도 썼네..노비가 출생 사망 기록이 있냐..꿈깨라 벌레야

  • 7. .. ..
    '20.1.19 3:15 PM (116.39.xxx.29)

    장영실
    '20.1.19 2:54 PM (42.29.xxx.240)
    부친이 중국사람이라죠.
    중국몽 꿈꾸는 사람에게 딱 맞는 영화
    ㅡㅡ
    영화 보신 분 맞아요? 거기서 명나라 사신은 되게 나쁜 놈으로 나오는데 뭔 중국몽 타령? 명나라 사신에 줄 대고 고자질해대는 기득권 조정 관료들을 보면 현재의 토착왜구나 검은머리 미국인이 딱 연상되게 표현해놨구만.

    장영실 아버지가 중국사람여서 중국몽 꿈꾸는 사람용 영화라는 말에 실소가.. 그럼 중국몽이나 꾸고 말지 뭐하러 세종이랑 목숨 걸고 중국이 싫어하는 기술을 개발해요?

  • 8. 혼자서
    '20.1.19 3:22 PM (118.235.xxx.96)

    잼나게 잘 봤어요 ㅎ

  • 9. ..
    '20.1.19 3:24 PM (49.170.xxx.24)

    장영실이 관노비 출신인걸로 아는데 아버지가 중국사람일 리가 있소?

  • 10. ...
    '20.1.19 3:26 PM (1.252.xxx.101)

    천문 영화 잘봤어요
    내용도 설득력있고 무엇보다 한석규연기가 훌륭합니다.
    세종대왕의 마음이 읽어지는 연기력이니 꼭 보세요

  • 11. ...
    '20.1.19 3:28 PM (175.223.xxx.218)

    이 영화 흥행 부진이 좀 안타까와요
    이 영화에 나오는 시대상황이 2019년, 2020년의 한국 상황과 너무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칠정도...

    세종이 '조선의 신하인가 명의 신하인가'라고 할때 옛날에도 지금도 그런 부류의 인간은 있었구나 싶었어요
    제가 애정하는 배우가 나쁜 시키로 나와서 서운한데 '천출은 변하지 않는다'며 장영실흘 벌하라는 그 나쁜시키에게 '천출은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경은 그럼 왜 정치를 하오? 그저 그 위에 군림하려고?'라고 일갈하는 세종의 말을 고대로 따다가 던져주고픈 정치인들이 여의도에도 한무데기 있는 현실과 크로스 오버되어 뜨끔하기도 했죠

    세종과 장영실의 과학기술에 대한 집념, 천재가 천재를 알아봤을 때, 그 천재들이 서로를, 나라를 애정하는 법 등등 말고도 현실을 반추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 12. ...
    '20.1.19 3:29 PM (175.114.xxx.217)

    세종에 자신을 투사하고 있나보네.
    이승만이랑 유사한 우상의 정치.

  • 13. ....
    '20.1.19 3:39 PM (1.245.xxx.91)

    세종에 자신을 투사하고 있나보네.
    이승만이랑 유사한 우상의 정치. ///

    삐딱하게 꼬이시기는?
    뭐 눈에는 뭐만 보이죠?

    국민이 권력의 원천임을
    온 몸으로 실천하는 문대통령에게
    권력욕의 화신인 이승만을 갖다 댑니까???

  • 14. ㄴㄷ
    '20.1.19 3:4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심뽀도 꼬이고 뇌도 꼬인 인간들이 둘이나 있네
    설에 온가족 보러 갑니다 ~~

  • 15. 왜구들
    '20.1.19 4:01 PM (211.219.xxx.63)

    오늘도 일하냐?

  • 16.
    '20.1.19 4:03 PM (218.236.xxx.162)

    문재인 대통령도 천문 보셨나봐요~~

  • 17. ..
    '20.1.19 4:28 PM (39.7.xxx.74)

    봐야지하면서 자꾸 넘어갔는데 챙겨볼게요♡

  • 18. 쓸개코
    '20.1.19 4:32 PM (218.148.xxx.189)

    저는 이미 봤지요.^^
    거기 나씨같은 인물 하나 나옵니다.
    나라잘되는 꼴을 못보는 .

  • 19. 쓸개코
    '20.1.19 4:33 PM (218.148.xxx.189)

    42.29.xxx.240 어디 적어두세요?
    중국몽 소리 자주하는 사람들 있던데..

  • 20. ㅇㅇ
    '20.1.19 11:16 PM (103.30.xxx.134) - 삭제된댓글

    엄마가 관노비라서.
    조선시대는 모친 따라가는 법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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