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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첫 사회생활이라는 애들 유치원에서 노는 티비 프로그램보는데

ㅡㅡ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20-01-19 13:27:58


진짜 5~6살 애들 세계도 만만치 않네요 ㅋㅋㅋㅋ

너무 귀여우면서도 아 저렇게 어울리는게 어려운 애들도 있구나

성인 세계랑 다르지 않구나

글구 애들 키우기 진짜 어렵겠다... 툭하면 서럽고 삐지고 이해되지 않는거 투성일테고 이해시키리 어려울테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너무 피곤할것 같아요~~~ 육아하는 분들 다들 리스펙~~!!!
IP : 58.148.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20.1.19 1:41 PM (124.216.xxx.182)

    근데 다른 부분은 다 이해하더라도 지석이가 나 때리라고..가짜로 말고 진짜 때리라고..그러면 감옥간다고 하는 부분에서 많이 염려가 됩니다. 엄마가 아이에게서 그 말을 듣고 웃어 넘기는데 어디서 그런 행동이나 말을 듣게 된건지 부모가 들여다봐야 할 것 같아요.

  • 2. ..
    '20.1.19 1:56 PM (114.203.xxx.163)

    저도 지석이도 그 부분 어디서 들은 말인지 걱정인데
    집이 아니라면 원래 다니던 유치원에서 들은말 아닐까 싶어요.

    더 신경 쓰이는건 7살 남자 아이.
    그 아이가 나이로 대장노릇하는데 그러면 아이들 전체적으로 사이좋게 놀게 하는게 아니라
    아침부터 지석이 배척하며 따돌려서 굉장히 거슬렸어요.

    아마 다른 7살 아이가 하나라도 더 있으면 힘의 균형이 생길텐데
    제작진 의도인지 걱정되던데요.

  • 3. 상상이상
    '20.1.19 1:56 PM (211.218.xxx.241)

    6살되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 가 자기자리앉았다고
    멱살잡고 이새끼야 하던데요
    교사가 따끔하게 타이르니 팔짱끼고
    혼자앉아 내가참아야지 내가생각을
    말아안지 중얼중얼거리더니
    선생님 우리아빠한테 이를거야
    못생겨가지고 이러던데요
    최근일입니다
    아이들 너무 황제공주처럼 키우다보니
    남배려심이 많이 없어요
    자식을 보면 엄마가보인다고
    딱입니다

  • 4.
    '20.1.19 1:57 PM (39.125.xxx.203)

    중학교 교사인데요
    그거보면서 저나 유치원쌤이나
    하는 일이 똑같구나....싶었어요.

  • 5. ...
    '20.1.19 2:00 PM (175.223.xxx.218)

    사회화가 안된 된 아이들의 세계는 야생동물의 세계나 다름없죠
    위계질서나 힘이 권력이고 잔인하고 때로는 폭력적이고...
    그건 동물이 가진 본능이니까
    교육과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비로소 어울려 사는 규범과 예의를 배우면서 그 본능을 다듬어가게 되면서 비로소 우리가 '인간'이라 생각하는 그런 존재가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그 프로그램 참 묘하더군요

  • 6. 에휴
    '20.1.19 2:04 PM (211.177.xxx.144)

    쟤네 원래 저기 다니는게 아니고 프로그램때문에 모인건가요 ?? 애들도 참 피곤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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