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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와 올케지간, 올케가 바람 피운걸 알면서도 잘 지내는건

신기방기 조회수 : 8,825
작성일 : 2020-01-18 17:24:07
오빠가 병신이라 그런건가요, 
원래 콩가루 집안이라 그런건가요? 
저 같으면 얼굴도 안 보고 살지 싶은데 
얼굴 보면서 잘 지내네요. 
그릇이 크다고 해야하나, 얼굴 볼 때마다 
생각날 거 같은데 어떻게 잘 지낼까요???
IP : 223.62.xxx.5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8 5:25 PM (61.99.xxx.111)

    오빠가 자신의 맘고생은 누르고
    가정의 평화를 택한거죠
    아이도 있을테고 자신의 사회적 명성도 있을텐데
    감정만으로 안되는 뭔가가 있죠.
    오빠의 결정에 태클을 걸진 않으셨죠?

  • 2. 그리고
    '20.1.18 5:26 PM (27.164.xxx.194) - 삭제된댓글

    속궁합 무시 못해요

  • 3. 그러게요
    '20.1.18 5:27 PM (61.253.xxx.184)

    계산기 튕겨봤을겁니다.
    근데.....결정적인 순간에......버릴수도 있죠.
    평생 마음에 앙금이 있을테니까요....

  • 4. 부부사이가
    '20.1.18 5:27 PM (223.62.xxx.51)

    아니라 시누이와 올케사이 얘기예요;;;

  • 5. ..
    '20.1.18 5:2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참고 사는 남자 많아요. 바람피는 놈 만큼 여자들도 있는 거니까요?

  • 6. 그리고
    '20.1.18 5:28 PM (223.63.xxx.225)

    오빠가 올캐와 성적인 부분에서 만족하고 올캐가 그 방면에 능력자인지도 모르죠

  • 7. 오빠가
    '20.1.18 5:29 PM (223.62.xxx.51)

    참고 사니 시누이도 참고 보면서 여전히 친하게
    잘 지낼 수 있다는 건가요??

  • 8. ㆍㆍ
    '20.1.18 5:30 PM (122.35.xxx.170)

    올케 남편도 용서한 건데 뭐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어도 시누이는 참는 거죠. 안 참으면 올케랑 치고박고 싸워서 이혼이라도 시키나요?

  • 9. 좋은 게 좋은 거?
    '20.1.18 5:30 PM (182.219.xxx.222)

    구관이 명관이라고 생각하는
    교육수준 그저 그러한 집안?
    또는
    지킬 게 많은 상위층?

  • 10. ㅇㅇ
    '20.1.18 5:31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최대한 안보고 살면 되지 않나요?

  • 11. ..
    '20.1.18 5:33 PM (61.99.xxx.111)

    올케가 바람을 폈는데
    어찌 시누올케간에 아무렇지 않게 보이도록
    지내냐 물은거군요.
    일단 오빠가 덮고 넘어갔으니 오빠의 뜻을 형제들이 수용하고
    그리 하는거겠죠.
    "올케 너는 바람핀 년" 하고 배척했다가
    겨우 상처 오므린 내 오빠에게 또 상처를 주는거니까요.
    오빠가 덮지않는데 시누올케간에 무던하게 지내지나요?

  • 12. 부부사이는
    '20.1.18 5:34 PM (223.62.xxx.51)

    아이 때문에, 뭐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고 살 수 있다지만
    시가 식구들도 그게 용인 될 수도 있군요..
    나의 아저씨같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줄 알았네요.

  • 13. ㅇㅇ
    '20.1.18 5:39 PM (117.111.xxx.26)

    남의 분란에 휘말리는거 싫어해요.
    올케가 개차반이면 니폭로로 이혼했다 뒤집어 쓸수도 있고.
    오빠에게 기대치제로라 그럴수도.

  • 14. ...
    '20.1.18 5:39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

    데면데면하게 지내겠지만
    저 같으면 올케 안믿을 것 같아요

    바람을 한 번도 안 핀 사람은 있어도
    바람을 한 번 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언제든 내 형제, 즉 자기 남편을 다시 속이고 뒷통수 칠 사람이니..

  • 15. ㅇㅇ
    '20.1.18 5:41 PM (117.111.xxx.26)

    사회생활 하다보면 적당히 가면쓰고 사는데
    겉으로 그런걸 사이좋다라고 보신다면 너무 나이브한 분.

  • 16. ...
    '20.1.18 5:42 PM (175.113.xxx.252)

    말도 안되는것 같아요... 올케가 바람을 피웠는데 어떻게 시누 올케가 사이좋게 지낼수가 있나요..????? 너무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ㅠㅠㅠ 오빠한테 엄청난 사연이 있지 않는한.... 그냥 안보면 안봤지 참을수는 없을것 같은데..ㅠㅠ 저는 남자형제가 있어서 그런지 저상황에서는 저는 못볼것 같네요...ㅠㅠ

  • 17. 저 같으면
    '20.1.18 5:42 PM (223.62.xxx.51)

    올케 더러워서 제 아이 곁에 오는 것도 끔찍할 거 같아요.
    저는 되도록 안 보고 피할 거 같아요. 오빠네는 오빠네고.

  • 18. ...
    '20.1.18 5:4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아마 남자형제 있는 사람들은 만약에 그상황에서 절대로 쿨해질수가 없을것 같아요... 그냥 원글님 글 읽다가 내상황이라면..???? 저는 못볼것 같아요..ㅠㅠ

  • 19. ...
    '20.1.18 5:44 PM (175.113.xxx.252)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아마 남자형제 있는 사람들은 만약에 그상황에서 절대로 쿨해질수가 없을것 같아요... 그냥 원글님 글 읽다가 내상황이라면..???? 저는 못볼것 같아요..ㅠㅠ 남자형제가 그럼에도 죽어도 이혼을 못하겠다면 그거는 남자형제 선택이니까 어쩔수 없지만.. 시누이입장에서는요..

  • 20. ...
    '20.1.18 5:46 PM (119.71.xxx.44)

    안보고 피하는건 현명하지 못하죠
    오빠가 결정한 부분을 인정해주고
    오빠네 부부가 잘살 수 있게 도와주는 거잖아요
    단편적인 감정으로 부르르 하는게아니라 시누가 현명한거에요
    이혼해봐요 바람나서 나가는데 애 델고 나가겠어요?
    애 오빠가 떠안으면 더고생이고 혹시나 시부모 몫 될수도 있어 부모 쌩고생 할수도 있잖아요
    몇수 내다보는거에요 애처럼 단편만 보는게 아니리요 속마음이야 안좋겠죠

  • 21. 한가지 가능성
    '20.1.18 6:01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그 시누이.. 올케와 같은 부류일 가능성이 있죠.
    오빠의 입장보다 자기 재미가 우선.
    가끔 처남 매형지간에 같이 짝 맞춰서 바람피고 다니는 집도 있어요.
    그 비슷한 심리겠죠.

  • 22. 한가지 가능성
    '20.1.18 6:02 PM (69.243.xxx.152)

    그 시누이.. 올케와 같은 부류일 가능성이 있죠.
    오빠의 입장보다 자기 재미가 우선.
    가끔 처남 매형지간에 같이 짝 맞춰서 바람피고 다니는 집도 있어요.
    그 비슷한 심리겠죠.
    세상엔 별별 인간들이 다 있는 지라...
    여자라고 다 같은 여자 아닙니다.

  • 23. 아는분
    '20.1.18 6:03 PM (49.167.xxx.238)

    그사실 오빠한테 알려봤자..
    싸우고 이혼밖에 더하겠나..싶고..
    시간지나면 맘잡고 돌아온다면 별일아닐수도있고..
    괜히 알려 오빠 이혼남 만들고..
    애들은 누가 키울것이며..
    애들또한 고모를 원망할테고..
    그래서 안알린사람을 제가 알아요..
    지금은 잘사시는걸로..(이때당시는 주말부부)

  • 24. ...
    '20.1.18 6:07 PM (175.113.xxx.252)

    헉 처남 매형이 짝 맞춰서 바람피우는 집도 있다구요.???ㅠㅠㅠ 상상도 해본적없고 앞으로 살면서 주변사람들한테도 딱히 들어볼일 일은 없을 정말 엽기적인 집안이네요..ㅠㅠ 그남자형제는 제정신인가요..??? 자기 누나나 여동생이 생각이 하나도 안날수가 있나..???

  • 25. 진짜
    '20.1.18 6:42 PM (113.199.xxx.53)

    좋아서 얼굴보고 잘 지내겠어요
    내 형제가 덮고 간다니 그 의견을 따라 주는거겠죠

  • 26. .....
    '20.1.18 6:49 PM (175.123.xxx.77)

    저라면 그래 걔랑 사느라 너도 힘들었겠지 하고 이해할 것 같아요.
    올케가 밉다가도 그 남편을 생각하면 불쌍해져요.

  • 27. 나는나
    '20.1.18 7:59 PM (39.118.xxx.220)

    경제적으로 올케네 집안이 더 나으면 그런 경우 있더라고요. 심지어 오빠는 올케랑 이혼하고 새 여자랑 재혼했는데도 예전 올케 더 따르는 경우도 있던걸요. 참 요지경이죠.

  • 28. ㅁㅁㅁㅁ
    '20.1.18 8:23 PM (119.70.xxx.213)

    내가 올케 미워하는게 티가 나버리면
    오빠네 가정이 평안하겠어요?
    조카를 위해서라도 티내지 말아야죠
    오빠가 덮고 살겠다는데 내가 왜 풍파를 만들어요?
    조카 인생 책임 질것도 아니면서

  • 29. 빙고!!!!!!
    '20.1.18 8:37 PM (175.209.xxx.73)

    윗님 말씀이 맞아요
    동생이 좋다면 좋은겁니다
    동생이 좋다는데 분란 만들어서 조카들이 잘될까요?

  • 30. ㅣㅣㅣㅣㅣ
    '20.1.18 10:28 PM (119.56.xxx.92)

    바람도 종류가 있지 않나요 아무도 모르게 살짝 지나가는 바람 저는 동네방네 아닌척 하면서 여자들과 히죽히죽 거리며 술자리 자주하거나 아무턴 같은 도시에서 그런저런 자리 만들어즐기는 그런 분위기 남자들 여자들이 싫어요 평소에 난무한 생활 그러나 사회적 체면을 생각해서 이혼은 하지 않고 나름 성실히 돈은 번다고 은근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는 그런 남자들 한 번 쯤 심쿵 지나가는 바람은 이해 할 수 있을 듯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 심쿵

  • 31. 올케랑
    '20.1.18 11:17 PM (120.142.xxx.209)

    시누이가 만날 일이 뭐 그리 많다고 문제가 되나요?
    데리고 사는 건 오빠인데 뭔 상관이라고....

    오빠가 결정한거고 좋은 가정 그대로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데
    돕지 못할 망정....
    조카 생각하고 홀로 늙어 생고생 할 오빠 생각은 안하고요??
    현실 파악이 안되는 글이네요. 나이 몇 살이신지?

  • 32. 윗님,
    '20.1.18 11:47 PM (223.38.xxx.33)

    왜 제게 발끈 하시는지...
    누가 이혼시킨댔나요?
    저 같으면 오빠네는 오빠네고 하면서 되도록 안 보고 산다고요.
    사람마다 비위정도가 다르지 않나요?
    뭐 시누이가 안 본다고 이혼 안 할 사람들이 이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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