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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당한 아들

.. 조회수 : 9,488
작성일 : 2020-01-18 12:49:16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디 캡춰돼서 돌아다닐까 두려워 내용 지웁니다
다시한번 약속 드리는데
빚은 안 갚아줄겁니다


IP : 114.204.xxx.20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8 12:50 PM (114.204.xxx.206)

    총 빚은 육천만월쯤이네요
    현실감이 안 느껴집니다

  • 2. 사람을
    '20.1.18 12:5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너무 믿어서 그런가보네요.
    나쁜 사람을 구별할줄 알아야할텐데..

  • 3. ..
    '20.1.18 12:54 PM (175.213.xxx.27) - 삭제된댓글

    ㅜㅜ 그게 병이고 못고치던데요. 시댁쪽 그런사람 있어요. 평생호구로 당하고살아요.

  • 4. 일단
    '20.1.18 12:55 PM (118.235.xxx.16)

    사기죄 고소가 되는지도 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 5. ㅇㅇ
    '20.1.18 12:55 PM (14.38.xxx.159)

    남자는 사람을 많이 겪어봐야 하더라구요.
    우물안에 있으면 평생 미숙한 관계에서 못벗어남
    연예인지망생이 동경대상이거나
    그동안 충족못했던 자기 이상을 봐서 그런게 아닐까요.
    현타오면 그것도 참...

  • 6. ㅁㅁㅁㅁ
    '20.1.18 12:58 PM (119.70.xxx.213)

    6천 ㅜㅜ
    얼마나 더 당해야 믿을까요..

  • 7. ㅇㅇ
    '20.1.18 12:59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궁금한 y에 가끔 나오잖아요
    사기꾼한테 속아서 계속 돈 갖다 바치는 사람들
    주변 사람이 다 말려도
    아니라고 좋은사람이라고 우기면서요

    지능도 살짝 모자라고 판단력도 없고 순진한 사람들이죠
    근데
    그런 사기에 넘어가는게 외로워서일수도 있어요
    자기한테 너무 잘해주니까 믿고 의지하고
    사기라고 말해줘도 환상을 깨기 싫은거죠
    현실을 인정하면 참혹하니까요

    이럴수록 가족이 보듬어주고 진짜 내편은 부모와 가족이란걸 느끼게 해서
    가족말을 믿게해야할거 같아요
    궁금한에서도 시간이 흐르고 가족들이 잘햐주니까
    돌아오더라구요

  • 8. ..
    '20.1.18 1:02 PM (223.39.xxx.37)

    신용불량자 만들어서 더이상 대출 안되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갚아주지 마세요

  • 9. ㅠㅠ
    '20.1.18 1:05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어휴. 나쁜 놈한테 당했네요.
    나쁜 놈도 많고 세상이 정글이란걸 아직 몰라서 그래요.
    아직 어려서 그러니 철들때까지 엄마가 관리해주셔야죠.

  • 10. moonlove
    '20.1.18 1:07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어휴. 나쁜 놈한테 당했네요.
    나쁜 놈도 많고 세상이 정글이란걸 아직 몰라서 그래요.
    아직 어려서 그러니 철들때까지 엄마가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보듬어주고
    잘 해나갈수 있다고 용기주시고 관리해주셔야죠.

  • 11. ..당장은
    '20.1.18 1:08 PM (114.200.xxx.117)

    아드님이 신용불량자가 되겠네요 ㅠㅠ
    신용불량자가 되는것도 큰일이지만
    저 사기꾼 자식이 계속 달라붙어서 돈 뜯어가는 일이
    앞으론 없도록 해야 할텐데 ..
    경찰에 신고를 하던지해서 그쪽에 경고를 해야
    앞으로 이런일이 안생기지 않을까요 ?? ㅠㅠ
    큰일이네요 ㅠ

  • 12.
    '20.1.18 1:09 PM (211.243.xxx.236)

    어째요 ㅠㅠ
    사람을 잘 믿고 현실감각이 없네요.
    착하다고 보기엔 평생을 힘들게 살아요.
    특히 주위 사람이 힘들어요 ㅠㅠㅠㅠ
    ADHD나 그런 성향은 없었나요?
    저희 집안에 있는데 adhd 증상도 있고 사회성도 결여되고 사람을 많이 그리워해요. 애정결핍 같이요...
    어릴때부터 알면 치료하면 좋은데 그게 어렵지요 ㅠ 돈도 많이 들고 ㅠㅠㅠ

  • 13. .....
    '20.1.18 1:09 PM (221.157.xxx.127)

    그 형이란사람이 정신적으로 지배하고 있나보네요 사이비 종교에 돈갖다바치는것과 비슷

  • 14. 절대
    '20.1.18 1:10 PM (220.124.xxx.36)

    갚아 주지 마시고 신불 되게 하셔야 합니다. 초반에 6천이라 크시겠지만 그게 아드님 돕는 길이에요.
    털릴만큼 털리고 인생 허비하는 수십년 지나서야 빚 갚아주는거 멈추는 집도 있는데 처음부터 마음 굳게 먹고 개인회생 시키고 평생 조금씩이라도 갚게 조정하고 차라리 먹는거 입는거 보조해주세요. 그게 자식 인생 살리는겁니다.

  • 15. 혹시
    '20.1.18 1:12 PM (110.70.xxx.172)

    지적장애 3급이나 경계성.. 이런것은 아닐까요?
    별로 티는 잘 안난다고 하던데
    6000 빚에 신불자.. 평범하진 않아서.. 검사받아보심 어떨까요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 16. ....
    '20.1.18 1:14 PM (118.176.xxx.140)

    이미 성인이고
    당사자가 사기당한거 아니라는데
    사기 고소를 어떻게 해요.....

  • 17. 절대
    '20.1.18 1:14 PM (220.124.xxx.36)

    기술 익히고 그러면 현금거래하는 일 쪽으로 살게 됩니다. 신불 되서 신용카드 못 만들고 대출 못 받는게 오히려 났습니다. 그리고 6천 신불 길게 잡아 10년이래도 아드님 삼십대중반부터는 또 다른 인생 됩니다. 사오십대 기반 흔들릴 신불보다 지금이 났다 생각하시고 담담하게 자식 받아 들이고 사세요.

  • 18. ....
    '20.1.18 1:16 PM (39.7.xxx.216)

    연예인 지망생 남자 엄청나게 많은 돈 빌려줌 그러고도 계속 편들어 줌 혹시 연인 사이거나 그런 건 아닌지도 알아보세요

  • 19. ...
    '20.1.18 1:19 PM (14.47.xxx.62)

    처음이시죠. 갚아주지마시고 회생하세요. 회생과정에서 겪어야될 모든 과정을 스스로 겪게 하시구요. 모든지요. 법원거고상담받고 모든걸 같이 데리고 겪게하세요. 그게 아이 살리는거예요. 안그럼 전재산잃고 몸 정신까지 다 잃게 될거예요...

  • 20. ,,,
    '20.1.18 1:20 PM (112.157.xxx.244)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 아들 살린다 생각하고 갚아주지 마세요
    갚아주면 나중에는 6억 됩니다

  • 21. ㅇㅇ
    '20.1.18 1:26 PM (124.56.xxx.26) - 삭제된댓글

    갚아주면 나중에는 6억 됩니다. 222222222

    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마음 아파도 꾹 참으세요.
    가족 중에 있어요.
    마음이 약하고 주변 사람 잘 믿고 그래서 망한 케이스.
    돈의 문제는 냉정해져야 해요.
    가족들 삶까지 피폐해집니다.

  • 22. ..
    '20.1.18 1:28 PM (114.204.xxx.206)

    갚아주지 않을거예요
    일원도

    자기가 한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합니다
    신불자가 되면 좋고
    전과자가 되어도 할 수 없습니다.

    지능은 정상범주이나
    웩슬러검사상 동작성지능이 현저히 낮은
    사회정이 부족한 아이예요

    지난6월 우울증약을 처방 받았는데
    다른 병원에 여쭤보니
    고용량이라며 그게 이 사태를 촉발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어요
    현재 우울증약은 끊었습니다

  • 23. 성인
    '20.1.18 1:31 PM (221.150.xxx.172)

    자녀들 막 성인됬을 때 주의해야해요
    장애는 아니지만 경계성이나 약간 미성숙한 아이들은 사회에 나가면 사기꾼들이 알아보고 다가와요
    성인이라 대출도 가능하고 휴대폰개통 사기도 많아서 직장안다녀도 삼천만원은 그냥 순식간에 사기당하기 딱 좋아요
    원글님도 갚아주기보다는 신용불량자가 되게 해야 더이상 당하지 않아요

  • 24. ,,,
    '20.1.18 1:48 PM (112.157.xxx.244)

    비슷한 성향의 우리 남편 결혼후부터
    돈빌려주는거와 보증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안된다
    수시로 말해주었습니다
    내가 바보냐고 반발하기도 했으나 티비 볼때 비슷한 경우 나오면
    맞아 절대로 보증은 안돼지 하는 식으로 뇌리에 박히게 해주었어요
    힘들었어요 ㅠㅠ

  • 25. 우울증 약이
    '20.1.18 1:50 PM (222.120.xxx.44)

    먹으면 기운이 없고, 끊으면 자살충동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약 끊은 직후가 가장 위험하니 절대로 혼자 두지 마세요.

  • 26. ...
    '20.1.18 2:58 PM (211.248.xxx.27) - 삭제된댓글

    지능은 정상범주이나
    웩슬러검사상 동작성지능이 현저히 낮은
    사회정이 부족한 아이예요
    -----------------------
    저희 아이도 이런데요.
    내용 지우셔서 못 봤지만 저희 아이도 이런일 당할까 염려돼서 그러는데
    혹시 무슨 내용으로 피해 입으신건지 알수있을까요.
    미리 조심시키고싶어서요.
    글 보신분 계시면 간략히 부탁드려요.
    원글님이 일부러 글 지우셨는데 너무 너무 죄송하지만 남일 같지 않아서 조심시키고 싶어서 그래요;
    써주시면 제가 보고 확인하면 지우셔도 되고요.
    번거로운 부탁 죄송해요.

  • 27. ...
    '20.1.18 2:59 PM (211.248.xxx.27) - 삭제된댓글

    지능은 정상범주이나
    웩슬러검사상 동작성지능이 현저히 낮은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예요
    -----------------------
    저희 아이도 이런데요.
    내용 지우셔서 못 봤지만 저희 아이도 이런일 당할까 염려돼서 그러는데
    혹시 무슨 내용으로 피해 입으신건지 알수있을까요.
    미리 조심시키고싶어서요.
    글 보신분 계시면 간략히 부탁드려요.
    원글님이 일부러 글 지우셨는데 너무 너무 죄송하지만 남일 같지 않아서 조심시키고 싶어서 그래요;
    써주시면 제가 보고 확인하면 지우셔도 되고요.
    번거로운 부탁 너무 죄송해요.
    원글님 위로 드리고 잘 해결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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