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겨울은 이 정도로 사실상 끝이 아닌가 싶네요.

조회수 : 4,188
작성일 : 2020-01-18 00:47:35
모레가 대한이거든요.
대한이야 원래 우리나라에 잘 맞지 않는 절기이고
기온 찾아보니 오늘 기온보다 1도 높구요.
다음 주 내내 오늘보다 같거나 살짝 높은 수준.
그러고 설날 연휴 맞고 나면 2월 마지막 주가 됩니다.
가끔 하루씩 영하 10도 찍은 날이 있었는데 잘 견뎠구요.

그리고 제가 요즘 뒤집어 쓰는 목폴라를 하고 다녀요.
마스크로는 추위를 막을 수 없고
목도리도 어느 순간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로 뒤집어 쓰는 목폴라로 얼굴을 감쌌는데
따끈하고 좋네요.
물론 모냥은 좀 빠질수도 ㅎㅎㅎ


IP : 115.92.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작년
    '20.1.18 12:54 AM (110.70.xxx.139)

    끔찍했던 한파때 너무 고생을해서
    이정도 추위는 정말 수월하네요.

    그때 보일러 얼고
    수도터지고
    세탁기 얼고
    하수구 얼고
    와....최악의 한파였는데..
    ㅠㅠ

  • 2. 언제였나
    '20.1.18 12:56 AM (211.219.xxx.47)

    서울 폭설 내리고
    사람들이 스키 장비 꺼내서 인도를 스키타듯 다니던 해가 있었어요.
    눈 치우는 삽이 품절이라 당산동까지 가서 사온 기억이.
    그 땐 정말 너무너무 힘든 겨울이었어요.

  • 3. ㅇㅇ
    '20.1.18 1:00 AM (59.6.xxx.232)

    이번 겨울, 지난 여름 너무 수월하게 잘 보냈네요.
    그 전해에는 겨울도 여름도 진짜 힘들었었는데.

  • 4. 걱정
    '20.1.18 1:09 AM (110.70.xxx.184)

    이러다 또 몇년전에3월달인가 그쯤에서 폭설내린적있어요
    그래서 걱정되기도하고 이렇게끝나면 또 질병들이
    돌고~ 휴

  • 5. ㅇㅇ
    '20.1.18 2:07 AM (222.234.xxx.8)

    미세먼지는 싫지만

    이렇게 안추운 겨울은 태어나서 처음 겪네요

    이대로 포근한 겨울 수월히 지나갔으면 ...

  • 6. ㅁㅁ
    '20.1.18 7:48 A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방심하긴 일러요. 늘 1월말에 매서운 추위가 왔답니다.

  • 7. ....
    '20.1.18 7:51 AM (121.139.xxx.63)

    이대로 포근한 겨울을 바라면 ...
    지구 온난화는 어찌하실런지.
    당장 눈 앞만 생각하시다니..

    겨울은 추워야해요

  • 8. 으으
    '20.1.18 8:28 A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2월초에 추위온다고 했어요.

  • 9. 아직
    '20.1.18 9:53 AM (222.110.xxx.144)

    재작년 평창올림픽도 2월에 개최했었죠 언제 다시 북극제트기류가 변덕을 부릴지 모름

  • 10. 목폴라
    '20.1.18 12:07 PM (222.120.xxx.44)

    괜찮은 것 같아요.
    4월초에 기상악화로 눈이와서 인수봉, 민주지산 사망사고도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85 소심한편인데 회사에서 중가관리자될 기회가 온다면 고민 04:39:56 10
1590884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ㅡㅡ 04:09:42 343
1590883 시댁의 입김과 결혼생활 ㅁㅁ 04:06:36 205
1590882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2 00 03:22:07 462
1590881 박영규나 금나나나..... 5 .... 03:18:52 824
1590880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7 ... 02:49:00 368
1590879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162
1590878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3 ..... 02:29:18 987
1590877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241
1590876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476
1590875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6 근데 01:30:48 1,720
1590874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3 누나 01:28:47 1,480
1590873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2,723
1590872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259
1590871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1,972
1590870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1,264
1590869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535
1590868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84
1590867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좋네요 노래 00:29:48 302
1590866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8 neonad.. 00:29:14 1,565
1590865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975
1590864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4 ... 00:24:35 702
1590863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749
1590862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504
1590861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3 냐옹 00:10:35 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