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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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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심강한 유기견

..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20-01-17 20:52:43
안락사 위기라고 부탁하셔서 임시보호 최대 세달정도 해주기로 했는데요 겁많고 순하다고만 듣고 데려왔는데 너무 물어요ㅠ 사상충검사할때도 의사쌤둘이 겨우 넥카라씌워 검사했구요 그 과정에서도 너무사납게 물려고들어서 겨우 검사했어요.. 계획은 샵에서 목욕까지 하고 나오는 거였는데 너무 예민해서 목욕도 못하고 케이지에 넣어 집에 왔는데 케이지안에서 네시간동안 꼼짝을 안하네요ㅠ 밥하고 물하고 케이지앞에 차려놓고 사람있어서 못먹나싶어 두시간 자리까지 비켜줬는데도 돌아와보니 고자리 그자세 그대로 얼음땡으로 있는데 몸에서나는 악취로 좁은집은 난리가 났는데 너무 사나와서 씻기지도 못하고.. 쏠루션좀 주세요ㅠ
IP : 39.7.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1.17 9:00 PM (125.132.xxx.105)

    겁 많은 개 마음 열기 참 힘들어요.
    일단 24시간 정도 그냥 냅두세요. 밥이랑 물도 그렇게 그냥 두시고요.
    하룻밤 넘기고 나면 아마도 밤 사이에 먹었을 거에요.
    그리고 이건 제가 티비에서 본 건데, 간식을 준비하시고 케이지 앞을 왔다 갔다 하면서
    개는 쳐다보지 않고 간식만 던져 주는 거에요. 안 먹으면 하나 주고 한참 뜸을 들였다고 또 주고...
    그래서 간식을 먹으면 조금 있다가는 케이지 옆에 개에게 등을 보이고 앉아 있다가 또 간식을 주고,
    가까운 거리에서 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사람을 믿는 거라네요.
    냄새는 참 힘드시겠지만 원글님을 믿고 마음 놓기 전까지는 절대 시도도 하지 마세요.

  • 2. 그냥
    '20.1.17 9:04 P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

    그대로 두세요.
    우리집강아지도 이사만가도
    두달동안 짖고 힘들어하는데
    그 아이는오죽할까요
    뭔가하려하지마시고 그대로그냥

  • 3. 감사합니다.
    '20.1.17 9:11 PM (175.211.xxx.19)

    강형욱님이 마음이 멍들어 공격성을 보이는 웰시코기를 훈련하는 유튜브입니다.
    한번 보세요.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AYdlkAPqq9s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sECH6_LBl2o

  • 4. 감사합니다.
    '20.1.17 9:12 PM (175.211.xxx.19) - 삭제된댓글

    강형욱님이 마음이 멍들어 공격성을 보이는 웰시코기를 훈련하는 유튜브입니다.
    한번 보세요.

    1부 http://www.youtube.com/watch?v=AYdlkAPqq9s
    2부 http://www.youtube.com/watch?v=sECH6_LBl2o

  • 5. ....
    '20.1.17 9:26 PM (39.7.xxx.80)

    세상 모든 인간이 적이었던 아이인가봐요 ㅠ
    저희개도 너무 예민한데 저도 많이 물리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이가 되었어요
    예민하고 그런 아이들이 교감능력이 뛰어난것 같아요

    우선 강아지 신경 안정제를 한번 처방받아오신후
    그후에 샵에가서 입마개하고 목욕시키고

    천천히 간식던져주고 산책시키고 그렇게 시간을 길게 가져보세요

    인간에게 사랑한번 못받고 학대만 받고 자랐을 가능성이 커요
    인간은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존재로 보니 공격적이
    되는것같아요ㅠ

  • 6. ...
    '20.1.17 9:36 PM (121.190.xxx.9)

    친해지기 전까지 절대로 강제로 씻기지 말고 빗질도 하지말라고 하던데요..
    길게는 한달까지도 씻기지말라던데 냄새나서 괴롭겠어요..
    유기견대할때 무릎꿇어서 엉금엉금 앞으로 가는것도 강아지가 공격하는 자세로 인지해서 하면안된대요...
    그냥 옆에서 지나가는척하다가 간식 하나 던져주고 마음을 열때까지 기다려보심이..

  • 7. 맞아요
    '20.1.17 9:55 PM (125.180.xxx.185)

    첫댓글처럼 하셔야 해요.
    그냥 몇날이라도 모른 척 먹을 것만 툭툭 던져주세요.
    그럼 지가 마음 열 거예요.
    여하튼 좋은 일 하시네요~

  • 8. 개도요
    '20.1.17 10:49 PM (49.196.xxx.104)

    개도 병원 싫어해서 많이 놀랐을 거에요
    간식 고기 같은 것 주시고 며칠 시간 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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