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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돌아가며 지내도 됩니다

조회수 : 4,729
작성일 : 2020-01-17 16:46:15
제일 좋은 건 없애는 건데
당장 어려우면
돌아가면서 지내도 돼요
제주도는 그리 합니다
부모세대가 나이들면서 합제하거나
하나씩 없애고요
부모 돌아가심 아예 없애기도 해요
누군가 하는 건 욕하면서 견디면서
왜 돌아가면서 하는 건 안된단 거죠?
돼요 돼
IP : 27.162.xxx.18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20.1.17 4:4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희도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형제 회의통해 제사 완전히 없앴어요

  • 2. ....
    '20.1.17 4:49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조선 전기에는 제사 돌아가며 지냈어요

    다만 조선 시대에는 양반이 아닌데 제사 지내면 곤장 맞았어요

  • 3. 원글
    '20.1.17 4:50 PM (27.162.xxx.186)

    그니까요 없애면 좋은데 부모 생존시는 힘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분담도 과도기로 괜찮죠

  • 4. ...
    '20.1.17 4:50 PM (59.28.xxx.92)

    돌아가면서 지내자 말 나오면 없앨시점입니다

  • 5.
    '20.1.17 4:5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속보이는게 형님이 할때는 아무말 없다가 본인 차례 올듯하니 이제와 난리

  • 6. 원글
    '20.1.17 4:51 PM (27.162.xxx.186)

    아니죠 돌아가며 지내자가 싫다는 건 누군가 전담하는 게 자기로선 편했단 소리죠

  • 7. ..
    '20.1.17 4:52 PM (39.119.xxx.57)

    돌아가면서 지내자 말 나오면 없앨시점입니다..빙고!

  • 8. 원글
    '20.1.17 4:52 PM (27.162.xxx.186)

    물론 옛날식으로 장자가 제사 지내는 댓가로 유산을 더 받았담 모를까 왜 맏이가 떠맡아야 할까요

  • 9. ............
    '20.1.17 4:56 PM (211.192.xxx.148)

    맏며느리에게 모든 짐 지우는거죠.

    돌아가면서 하자면 그렇게 하면 되지 무슨 그런 법 없다는 핑계를 대고
    음식 해갔다는 말이나 하고, 남편이 잔소리한다는 핑계를 대나요.

  • 10. ...
    '20.1.17 4:56 PM (211.111.xxx.32)

    맞아요
    다들 장남과 맞며느리 입에서 제사 없애자는 말 나오기만 기다리면서 자기들은 나쁜 사람되기 싫으니까 계속 뒤에서만 비겁하게 투덜거리죠
    요즘 재산도 다 1/n로 공평하게 나누는 세상에

  • 11. 없애야
    '20.1.17 4:58 PM (14.41.xxx.158)

    그소리 나왔을땐 없앨때에요222

    뭐 꼴났다고 돌아가면서 해요 하길
    그옛날 양반도 얼마 없었구만 언제부터 다들 양반흉내들내는지ㅉ 대대 선산에 민속문화재 기와 가옥이 있는 집안 아닐바에야 제사타령 밑도끝도없는 망언이라고 봄

  • 12. 원글
    '20.1.17 5:00 PM (223.63.xxx.228)

    누군가 희생하고 있음 절대 없애자고 나서지 않죠

  • 13. ...
    '20.1.17 5:07 PM (114.200.xxx.117)

    속보이는게 형님이 할때는 아무말 없다가 본인 차례 올듯하니 이제와 난리 22222

  • 14. 저런말나오면
    '20.1.17 5:10 PM (223.33.xxx.63)

    거의다 없애요

  • 15. 맞아요
    '20.1.17 5:15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속보이는게 형님이 할때는 아무말 없다가 본인 차례 올듯하니 이제와 난리33333333
    음식 좀 해가는거랑 자기 집에서 손님 치르는거랑
    천지차이구만. 진작에 형님이 고생할때부터 없애자고 하지.
    형님 핑계 대지말고 이제라도 자기들이 총대메고 나서길.
    결국 자기들은 잘못없고 돌아가면서 제사 지내자고한 형님만 욕 먹게 만들것 같네요.

  • 16. 아까 그 원글
    '20.1.17 5:23 PM (211.178.xxx.171) - 삭제된댓글

    인데요.
    저 총대 매고 없애자 할 거에요.
    그리고 맏동서 제사 지낸다고 더 받아갔는데
    그럼 권리는 맏이가, 의무는 똑같이 인가요?

    맏동서 지내고 있을 때도
    음식 줄이자, 이건 이렇게 하자,, 등등 맏동서 힘든 거 알기 때문에 제가 더 의견을 많이 냈어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포인트는
    힘들면 힘들다고 하면 해결책을 찾으면 되는데
    힘드니까 너네가 힘든거 나눠가져.. 이런거라서
    힘들면 힘들지 않게 해야지 왜 힘든 걸 나눠야 하는 거에요.

    돌아가며 지내자할 때가 없앨 시점이란 말씀 맞네요.

  • 17.
    '20.1.17 5:25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들 동의 못할듯요.
    속보이다뇨.
    나는 못 지내겠다는 의견이죠.
    형님들은 왜 그말 못하나요?
    동서차례도 아닌데 왜 없애자는 말을하죠?
    차례 당사자가 꺼내야지요.
    동서입장에선 자기차례가 되니 없애자 이야기 나오는거죠.
    그게 왜 속보일까요?
    제사가 싫었음 물려준다할때 없애자 이야기하던지...
    미움 받을까봐 아무말 못하고 하다가 동서가 못하겠다니 아니꼬운거 아닌지 묻고싶네요.
    제발 싫으면 처음부터 말을 하세요.

  • 18. ...
    '20.1.17 5:30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맏동서가 힘들다는 거 안다면서
    나눠하자 그 말에 꽂혀서 계속 언급하는 이유가 뭔가요?
    거기에 왜 이해를 하고말고가 필요한지?
    힘든 걸 나눠하는 것도 대책이에요. 그게 크게 잘못된 얘기같진 않아요.
    원글은 혼자 힘들던가, 싫음 없애던가
    왜 같이 힘들자는거야 이거잖아요.


    지내기 힘들다로 알아들었으면 대책 찾으면 되는거지.
    결국 나한테 부담줘서 싫다는 건데
    이제껏 혼자 힘든일할때는 뒤에서 본인 할 수 있는것만 하다가
    진짜 총대맬 상황이 오니 아니 왜 총을 자기가 안쏘고 나더러 쏘래.
    이게 원글님이에요. 속 다 들여다보이는데 뭘 자꾸 아니래요.

  • 19. ...
    '20.1.17 5:32 PM (1.231.xxx.157)

    뭐 좋운거라고 돌아가면서 지내요?
    이참에 없애는게 낫죠

  • 20. Dd
    '20.1.17 5:34 PM (73.83.xxx.104)

    힘들면 힘들다고 하면 해결책을 찾으면 되는데
    힘드니까 너네가 힘든거 나눠가져.. 이런거라서
    힘들면 힘들지 않게 해야지 왜 힘든 걸 나눠야 하는 거에요.

    — 맏이는 제사를 없애기가 싫은가봐요.
    진심으로 제사를 지내고 싶은 사람들도 간혹 있어요.
    요즘 시대에 없애는게 맞긴 한데...

  • 21. ...
    '20.1.17 5:37 PM (125.178.xxx.232)

    속보이는게 형님이 할때는 아무말 없다가 본인 차례 올듯하니 이제와 난리4444444

    제사 돌아가면서 지내도 됩니다.
    귀신이 발이 달렸어요.눈이 없어요.어차피 조상들이 다갑니다.
    제사 돌아가면서 지내는거 절대 아니라고 하는분들 다 밑에 동서들 자기 차례 올까봐 하는소리겠죠.
    시부모 모시는것도 돌아가면서 모시자하면 눈에 불을 키고 안된다는 분들 다 밑에 자식들이죠.

  • 22. 근데..
    '20.1.17 5:40 PM (110.10.xxx.74)

    내용과 상관없긴한데..

    제사안지낸다는 사람들보면...
    제사지내본 사람보다 안지내본사람이 더 많은것같아요.
    하다하다 이건아니다해서 안지내는 발전이 아니라
    아예 시도도 안할려고하더라구요.

    전..제사... 생일..다 없앴진 오래예요.제사 일년13번인 종갓집며늘이고요.

  • 23. 윤행
    '20.1.17 5:53 PM (111.171.xxx.92) - 삭제된댓글

    좀 다른 촛점의 얘기지만...

    제사를 돌아가며 지내는걸 윤행이라고해요.
    제주도는 윤행이 남아있네요
    조선중기까지 아들딸 모두 상속받고 돌아가며 제사 지냈어요.
    조선후기부터 장남만 상속&제사로 바뀐거거든요.
    상속재산 나눠 받았다면 제사도 돌아가며 지내야죠.
    뭐 저도 없애는게 맞다고 봅니다.

  • 24.
    '20.1.17 5:59 PM (223.62.xxx.226)

    전통적으로 윤회봉사 분할봉사 다 있었어요.
    돌아가며 지내기도 하고 나눠서 지내기도 하고... 조선후기 장남에게 재산을 몰아주면서 없어진 거죠.

  • 25. 윤행
    '20.1.17 6:05 PM (111.171.xxx.92)

    제사를 돌아가면서 지내는걸 윤행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는 윤행이 남아있군요!

    사실 조선중기까지는 딸아들 모두 상속받고 돌아가며 재사 지냈었어요.
    조선후기에 성리학이 강화되면서 장남만 상속&제사로 바뀐거예요.
    더 받았든 덜 받았든 일단 유산받았으면 제사도 지내야지요.
    돌아가며 지내든가, 아예 없애든가 협의해야죠.

  • 26. 외국서
    '20.1.17 6:18 PM (223.38.xxx.218)

    외국 여행 가서도 지내잖아요ㅎㅎ
    귀신은 귀신같이 찾아오기때문에 어디서 지내든
    알아서 온다고 ㅎㅎ

    여기도 연세 지긋한 시어른들 계실텐데
    집안 어른들이 용단을 내리세요.
    차례 제사 때문에 형제 우애 다 깨지는건
    그건 아니잖아요.
    성묘 한 번씩 가고
    외식 한 번씩 하고
    집안 화목이 최고지요.
    인상쓰면서 하는 음식 조상들도 안먹고싶을겁니다.
    자손들 화목한 모습이 우선이지요.

  • 27. ..
    '20.1.17 7:04 PM (221.146.xxx.110) - 삭제된댓글

    큰며느리는 그동안 고생한거, 인정받은게 있어서
    제사없애기 싫을지도 몰라요.
    제사는 절대 안없애면서 주변사람들 다 힘들게하는
    이상한여자들 꼭 있더라고요..
    그리좋음 혼자 다하고, 봉투내고 먹고만가라하든가 그것도 아니면서.
    제사부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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