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익명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20-01-17 13:57:38
전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에요 공감능력은 있어서 호흥만하구요..
뜬금없는 말이나하구요
이런절 알기에 말을 거의안해요
제가 똑똑하다면 정말 이세상 못이룰게없을거같아요
똑똑하면 지금처럼 대인기피증도 없을거같구요
대인관계도 원활했을거같아요
물론 다는아니겠지만요..
고졸이고 지금 전업인데 참 막막하네요 몇년후 일을 해야할텐데
제가 전업전에 일을 하면서도 머리가 너무 나쁘고 사람들이 답답해해서
자괴감에 꼭 한번씩은 몰래 울었던거같아요
티비 영화 책 봐도 그냥 멍해요
고칠수 있을까요?
아님 평생 이러고 살아야할까요
IP : 116.41.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을 압시다
    '20.1.17 2:06 PM (110.15.xxx.179)

    아스퍼거 찾아보세요. 유튜브에서요.

  • 2. ...
    '20.1.17 2:06 PM (175.113.xxx.252)

    그럼 남편이랑은 어떻게 대화하는데요..??? 혼자 독신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남편과는 어떤식으로 소통하는지
    그냥 생뚱맞는 이야기만 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

  • 3. ..
    '20.1.17 2:46 PM (175.223.xxx.235)

    음.. 대화 말이라는게 안에 들어있는게 나오는 면이 있는데
    본인 피셜 좀 머리가 나쁘고 멍하면
    안에 뭔가 있는게 없겠죠.
    머리가 비면 말도 비어있을 가능성이 커요.

    이건 대화의 방법 요령을 터득하는게
    중요한건 아닐듯해요.

    오히려 지금처럼 조용하고
    호응 잘해주시는 정도가 잘하고 계신거 같아요

  • 4. ㅡㅡ
    '20.1.17 2:53 PM (39.7.xxx.179)

    머리나쁘다..생각마세요.
    글보니 그런분아니신데..
    가쉽이나 정보들..많이 담아두면 대화할때 좋아요
    전 궁금하거나 모를때 바로 핸펀들고 검색하거든요
    상대방 말에 집중하고 연관된 정보나 얘기하면
    대화가 잘 풀리더라구료

  • 5. 커뮤니케이션전문가
    '20.1.17 3:26 PM (106.197.xxx.102)

    쓰신 글 읽어 보니 상당히 잘 쓰시네요. 실수할까봐 말을 안한다 하셨는데요. 지혜로우시네요. 가르치는 직업을 한 10여년 정도 했는데요. 날마다 뉴스,시사,정치, 외교, 클래식컬 음악,미술,골프, 외국여행등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어요. 깊이는 없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폭넓은 대화를 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나라가 한국인들을 자주 만나기 힘든 곳이에요. 바로 3일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여러 이야기들을 두서없이 하고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에요. 집에 돌아와서 아차! 싶었지요. 실언도 했던 것도 같구요. 후회막심, 바로 카톡으로 솔직하게" 미안하다 ,실례했다 "보냈어요.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96 tvn드라마 채널에서 선재업고 튀어 1~4화 시작했어요 11 .. 2024/04/18 2,283
1586695 어여는 어느 지방 사투리에요? 15 …… 2024/04/18 3,258
1586694 여러분 어여 환기하세요!!!!!! 7 ㅠㅠ 2024/04/18 4,305
1586693 서울시,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 역대 최대 규모 투입 4 .. 2024/04/18 1,474
1586692 오스트리아 이상기온 충격이네요 25 ..... 2024/04/18 23,227
1586691 제가 오지랖을 부린걸까요? 6 음음 2024/04/18 2,078
1586690 김치볶음밥 이요. 햇반으로 치면 7개 정도 볶은 걸 중딩 아들이.. 14 2024/04/18 4,585
1586689 신심이 좋으신 천주교 신자분 계실까요 14 ㄱㄴㄷ 2024/04/18 1,666
1586688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48 000 2024/04/18 3,410
1586687 CCA쥬스 어때요? 9 .... 2024/04/18 2,110
1586686 성격이 급한게 문제인건지 애가 문제인건지 1 제가 2024/04/18 568
1586685 거래 잘 하시는 부동산 사장님 어떻게 알아보나요? 6 월세 2024/04/18 1,439
1586684 자궁근종, 난소물혹 ㅠㅠ 무서워요 ... 7 산부인과 2024/04/18 3,238
1586683 지금 실화탐사대 현주엽 2 가지가지 2024/04/18 5,206
1586682 범자고모 말인데요 4 ㅇㅇ 2024/04/18 5,254
1586681 너무 큰 깻잎 ㅜㅜ 2 어쩐다 2024/04/18 1,250
1586680 장승수 변호사랑 예전 나는솔로 영호 변호사랑 닮았죠? 1 .. 2024/04/18 1,496
1586679 요즘 장염이 유행인가요? 4 주부 2024/04/18 1,515
1586678 시터일 하고싶은데 남편이 반대하네요. 30 ㅜㅜ 2024/04/18 6,600
1586677 딸은 평범한데 남자친구가 비주얼이 좋아요 20 .. 2024/04/18 6,109
1586676 암이라고 본인이 떠들고 다니는 지인 11 .... 2024/04/18 3,825
1586675 심장병 노견 강심제를 몇 시간이나 빨리 먹였어요. 2 .. 2024/04/18 391
1586674 한동훈조각같다..이런류의 기사 쓴기자를 주진우가 취재하네요 ㅎㅎ.. 19 ㅇㅇ 2024/04/18 4,235
1586673 멋있는 남자를 알게 됐어요… 14 ㅇㅇ 2024/04/18 4,078
1586672 본인이 T인것이 자랑?? 13 ... 2024/04/18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