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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문화 (새로운 사업 아이템)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20-01-17 10:06:06

저는 거의 매일 꿈을 꿉니다.

어떤건 생생하고 어떤건 잊어버리고,


어젯밤에 꿈을 꾸었는데 , 제가 큰 식당을 운영하는데 ,

연로하신 돌아가실분이 계시고 ,그분을 아는 여러 지인들이 오셔서 식사하고 담소를 하네요.

그냥 평소에 결혼식장에 가서 식사하는것처럼  평소처럼 식사하네요.

꿈속에서는 그게 장례식같은거네요.

따로 장례식을 하지는 않고 , 돌아가실분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구요.


아마 지난 연말에 90을 바라보시는 부모님을 위해 뷔페식당에서 가족모임을  했는데 ,

어쩌면 부모님 두분다 모시고  이런 식사를 하는 마지막 모임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한켠이 아렸는데 , 두분다 행복해 하시고, 참 좋은 시간이였어요.


그래서 그런 꿈을 꾼건가?? 아니면 새로운 문화. 새로운 사업의 도래를 선몽한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2.170.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7 10:2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꿈이 기분이 좋거나
    꿈 등장 인물이 복색이 좋아보이면
    좋은 꿈이래요.

  • 2. 어느드라마에서
    '20.1.17 10:39 AM (1.237.xxx.156)

    암인가..로 죽음을 앞둔 남자가 지인들을 불러 그런 모임을 해요.
    공유했던 추억 학창시절의 사고뭉치 주인공의 에피소드로 빵빵 터지다가 애잔한 작별인사를..
    그렇게 하고싶어요 기운만 있다면.

  • 3. 꿈속에서
    '20.1.17 10:52 AM (112.170.xxx.146)

    느낌은 마냥 슬픈것도 아니고, 엄숙한것도 아니고 , 그렇다고 웃고 즐거운 분위기도 아니고.
    애잔한 느낌이 있는 평상심이 맞는거 같아요.

    꿈을 깨고 나서 ~~ 이런 신박한 문화는 뭐지???
    나도 이렇게 죽음을 대면하고 싶다. 죽은 후의 장례식이 아닌 살아서 소통이 가능할때의 내 장례식이요.

  • 4. 원글님
    '20.1.17 11:45 AM (223.62.xxx.64)

    글케 쉽게 마지막이 아니........랍니다....ㅎㅎ

    주위에서 보면 안제 또 하겠냐...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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