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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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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결핍은 어떻게 채워야 하죠?

..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20-01-15 09:08:13
어쩌다가 사람들이 아팠을 때 본인의 엄마들이 어떻게 보살펴 줬는지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는데 갑자기 너무 눈물이 나요.
하나같이 훈훈하고 따뜻한 에피소드인데 저는 그 보살핌을 받는 느낌, 아플 때면 엄마가 보고 싶다는 마음이 뭔지 전혀 모르겠어요. 짐작도 되지 않아요.
자기가 성인인데도 아플 때 엄마가 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줬다는 말, 잠깐이라도 깨워서 물이라도 먹이려고 노력하셨다는 말들을 읽으며..
아..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살았나보다...싶어서
이 아침에 제 열등감이 제 자신을 쿡쿡 찌르고 있어요.
제가 아프면 전혀 아는 체 안 하는 엄마...왜 다른 엄마들처럼 아플 때 건강에 좋은 거 안 챙겨주냐고 물어보면 '뭐가 좋은지 몰라서, 괜히 잘못된 거 먹고 더 탈 날까봐' 라고 평생을 발뺌하는 엄마..
그러다가도 공부, 직장생활에 몸이 너무 축나서 끼니라도 제대로 챙겨먹으려고 하면 '몸에 좋은 거 엄청 챙긴다'고 비난에 조롱을 하는 엄마...
저는 반대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결핍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듯이
엄청 챙기고 퍼주고 하는데 정작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는 받지 못하는
인간관계의 반복..이제는 지쳐서 사람과의 관계도 거의 안 해요.
저도 제 마음에 구멍이, 결핍이 있다는 건 항상 알고 있었어요.
이 구멍을 다른 사람과의 관계, 열심히 사는 삶, 착하게 사는 삶으로 메우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따뜻함을 받은 경험이 없으니...너무 힘드네요..
따뜻한 관계에 대한 결핍은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요?
다른 이들을 보살피고 먼저 따뜻하게 하라는 말은 거절할게요.
온갖 봉사활동을 포함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참 잘 했지만
더 마음이 고립되고 외로워지기만 해요.
IP : 116.39.xxx.8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33
    '20.1.15 9:10 AM (175.209.xxx.92)

    나를 보살펴주세요
    나를..다른 사람말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은 나를

    그럼 강해져요~

  • 2. 측은
    '20.1.15 9:18 AM (218.39.xxx.19)

    아릴때 결핍은 극복이 잘 안되나보네요. 저도 아이를 키워보니 내가 아이들에게 본능적으로 주는 사랑을 생각해 봤을때 만약 내게 무슨일이 생겨 내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을 못받고 자란다면 많은정서적 결핍이 있을 것같아요. 원글님도 그런거겠지요. 더구나 엄마가 있었는데도 그런 사랑을 못받았다면 더욱더 그럴테구요. 원글님이 준 만큼 돌려줄수 있고 그런결핍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정말 좋겠지만 쉽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엄마를 원망하는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그런 엄마는 잊어버리고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는시간을 가지려고 애써 보세요. 엄마에게 뒤늦게라도 사랑받으려 해봤자 절대 원글님께 도움되지 않아요.

  • 3. ...
    '20.1.15 9:23 AM (119.67.xxx.194)

    지니간 결핍을 어찌 채워요
    잊을 건 잊고
    지금부터 날 사랑해줘야죠.

  • 4. ...
    '20.1.15 9:32 AM (116.39.xxx.80)

    제가 너무 가슴이 아픈 건...정작 저는 아픈 사람들이나 아이들한테 세상 다정하게 보살피거든요. 저는 누구에게 배우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그렇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가슴 한 켠에 '이 아이는 내가 이렇게 보살펴주니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이 느낌, 사랑받고 보살핌 받는 이 느낌을 나는 받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하고 마음이 시큰거려요. 다른 이들은 '내가 부모로부터 이런 좋은 기억이 있어서 내 자식한테도 그 기분좋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그렇게 한다'고 기뻐하더라구요. 저도 같은 행동을 하긴 하는데 웃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제 마음은 뻐근하게 슬퍼요. 너의 기분좋은 느낌을,. 나는 모르겠어...하면서요. 나도 같이 기쁘고 싶은데....

  • 5. ,,
    '20.1.15 9:37 AM (70.187.xxx.9)

    비교하지 마세요. 어차피 부모복 없다면 불가능해요. 그런 부모를 못 만났으니 그 만큼이 내 복이라고 여겨야죠.

  • 6. ...
    '20.1.15 9:38 AM (1.237.xxx.140) - 삭제된댓글

    윗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저는 자식들에게는 냉정하고 바깥 사람들 에게만 세상 좋은 사람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어요. 저는 제가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을 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중년 넘어서야 겨우 깨달았어요. 특정 상황에서 내가 왜 그렇게 주눅 드는지,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왜 슬픈지...등등
    그 후로 아버지에게서 듣고 싶었던 말을 제가 저에게 해줍니다.
    오늘 힘들었구나... 괜찮아... 사랑한다... 등등
    이제 원글님은 성인이고 원글님 스스로 원글님을 잘 보살필 수 있어요.
    타인에게 인정 구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하고 다독여주세요.
    세상에서 원글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원글님 자신이니까요.
    잘 하실거에요~

  • 7.
    '20.1.15 9:42 AM (1.235.xxx.76)

    아주 어릴적기억 이예요
    국민학교에 들어가기전,,,,약 40년전,,,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였으며 차별받고 자란 나,,,

    동네 병원에서의 장면이 가끔 떠올라 슬퍼질때가 있어요
    내가 감기가 심하게 걸렸었는지 왠만하면 저는 방치해버리는 엄마였는데 동네 내과에 데려간겁니다,
    의사왈 비타민이 들어있는 쥬스를 먹이면 금방 좋아질겁니다,,,얘기를 하니 듣고있던 어린제가 ''와 나한테 쥬스를 먹으라고'' 하며 방방 뛰었던 기억이나요,,,,쥬스같은건 남동생 전용이거나 언니가 가끔 마실수 있는거였는데,,그 어린 나이에도 난 냉장고에 들어있는 쥬스한잔도 저건 내가먹으면 안되는거야,,,,하며 눈치를 봤던 불쌍한 유년시절,,,,,

    근데 그 병원에서 내 행동을보고 저를 째려보고있는 엄마의 얼굴도 같이 떠올라요,,,,집에 오는 내내 창피해죽겠다며 구박을 계속 했어요,,,저녁시간 가족이 모인 밥상에서도 본인이 애한테 쥬스하나도 안사주는 엄마 만들었다며 창피하다고,,,,,, 그 어린아이를 어찌나 주눅들게 구박했던지 ㅠ 주스나 사주고 구박하던지,,,,,ㅠ

    가끔 내 어린시절인 과거로 타임머신 타고가서 나에게 얘기해주고 싶어요 **야 걱정마 넌 커서 정말 잘사는 사모님이 되어있으니,,,토닥토닥

  • 8. 그래도
    '20.1.15 9:43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엄마긴 엄마네...하는 기억이 하나도 없으실까요.
    설령 그렇다해도 엄마가 준 사랑의 방식이 원글님의 기대와
    다르거나...엄마가 했던 행동을 모를 수도 있어요.

    중요한건 이미 이렇게 살아온걸로 슬퍼하는건
    남은 내인생까지 불행하게 만드는거니까
    나는 내가 엄마다 생각하고 스스로 아껴주세요.
    타인한테는 절대 의지하지 마시고요.

  • 9. ㅠㅠ
    '20.1.15 9:44 AM (218.50.xxx.30)

    음,, 그럼에도불구하고 잘 자란 원글님이 넘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지금 훌륭히 멋진 성인으로 자란 나를 보세요! 지나간 시간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저도 무관심에 자랐는데 아프면 약먹으면되고 지금 있는 내가족과 잘 지내면 되지 왜 옛날에 이랬을까? 하은 과거를 자꾸 들추세요. 저 오십넘었는데 주변친구들 저희때는 살기 어려운 가정많아서 다들 우리끼리 저절로 컷다고 얘기해요. 부모의 사랑이 뭔가요? 버리지않은건만도 고맙다할정도린 친구도 있어요. 부모도 무지하고 어리석어서 그런것도 많고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성인으로 잘 자라고 내 가정갖고있잖아요. 이런 내가 너무 기특하고 대단하지 않나요!

  • 10. ㅇㅇ
    '20.1.15 9:46 AM (221.164.xxx.140)

    요즘 세태를 보면 어쩌면 아닐수도 있지만...
    그런 다정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커서 엄마한테 다정하게 애정을 베풀수도 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내 가족에 대한 사랑이 우선이죠.
    님도 돌보면서, 하고싶은거 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요

  • 11. 포기하세요
    '20.1.15 9:47 AM (14.192.xxx.63)

    포기하세요
    난 받을게 없는 사람
    나는 내가 챙긴다 하세요
    안되는걸 갈구하고 있으면
    앞으로 나가기 힘들어요
    난 내힘아니면
    아무것도 이룰수 없는 사람
    내가 원하는건 나 스스로 만든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서 스스로 성취해가다 보면
    어느날 대견한 나를 발견하고
    행복해져 있어요

  • 12. 가족
    '20.1.15 9:48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베푸세요. 남편에게도.
    받아본 사람은 언젠가부터는 같은 방식으로 님을 대할거예요.

  • 13. ㅎㅎ
    '20.1.15 9:55 AM (223.62.xxx.174)

    책 많이 읽으세요. 나 힘든거 주변에 얘기해봤자 약점밖에 안되요. 소설과 에세이는 뭐하러 읽는지 몰랐는데 이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속터놓고 견디는 과정이 많이 담겨있더라구요. 가족간에 상처, 폭력에 쫓겨난 지식인 등등...문학작품을 읽으며 공감받고 많이 회복했어요.

  • 14. ...
    '20.1.15 10:05 AM (116.39.xxx.80)

    저 책 많이 읽고 살았는데요, 그 덕분에 이렇게나마 살 수 있나봐요. 하지만 책을 읽고 머리로 알고 공감하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나를 걱정하는 사람의 눈빛, 이마에 손을 대주는 체온, 나를 위해 음식을 사오는 따뜻한 마음...같은 건 사람을 통하지 않고서는 느낄 수가 없잖아요. 저는 남들한테는 위의 행동을 정말 많이 하는데 제가 받아본 적은 없네요...

  • 15. 가족
    '20.1.15 10:10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아이들과 남편에게 사랑 많이 주세요. 원글님이 원하는 신체적 접촉을 통한 따스함과 진심어린 걱정과 돌봄의 사랑은 원글님의 사랑을 받은 그들이 곧 돌려줄 날들이 옵니다

  • 16. ...
    '20.1.15 10:17 AM (123.243.xxx.92) - 삭제된댓글

    포기하시고 그냥 남줄거 아껴서 나한테 쓰면 됩니다.
    아주 이기적인 친정부모 특히 친정엄마 있는데 어릴때는 둘째 딸이라고 방치하고 키우고 돈 좀 벌고 부모한테 쓰니 저는 제가 사랑받는줄 알았습니다. 이혼하고 몸이 힘드니 바로 뒤돌아 앉어요. 그 후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가끔 연락해도 엄살만 피웁니다. 그러니 부모님은 연락해도 도와달라는 말이 나올까 도망가듯이 전화를 끊습니다. 물질적 정식적으로 더 편하고 그 시간과 돈으로 제게 쓰고 감정소비 하지 않습니다. 나 말고는 아무도 변화시킬 사람 없으니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사랑을 구걸하지 마세요. 자식이나 반려동물 있으시면 더 사랑 주시고요.

  • 17. ...
    '20.1.15 10:32 AM (223.38.xxx.98)

    지니간 결핍을 어찌 채워요
    잊을 건 잊고
    지금부터 날 사랑해줘야죠.2222222
    이걸가지고 또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면 현재에 또 결핍이 생기는거죠 여기서 끊어낼수 있어야 그 결핍이 끝나는겁니다

  • 18. ㅇㅇ
    '20.1.15 11:12 AM (1.239.xxx.164)

    내가 나를 아껴주고 채워줘야 하는 거...
    정말 맞는 말이에요. 원글님을 위해 맛난 거 사주시고...
    운동하고..토닥토닥 나를 아껴주세요^^

  • 19. 은이맘
    '20.1.15 11:18 AM (1.228.xxx.177)

    어제 밤에 친정 엄마와 나의 관계에 대한 딜레마로 글을 올렸는데요 다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니 답이 나왔어요. 요지는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관계는 반드시 변한다는 거구요 변하는 관계에 대해서 그 동안 인식의 틀로 보니까 당황스러운 것입니다.
    지금 원글님은 그 결핍을 인식했고 그걸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과정인 거에요 채워지는 게 없어보이지만 님은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흐르면 어떤 정리된 틀로 다시 나타날 거에요 원글님처럼 친정엄마의 결핍을 가진 제 여동생은 정말 천사표 인간입니다. 언니인 제게 돈을 더 많이 써요...

  • 20. 3333
    '20.1.15 11:21 AM (175.223.xxx.253)

    저는 종교인들한테 많이 치유받았어요

  • 21. 은이맘
    '20.1.15 11:22 AM (1.228.xxx.177)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나 착한 천사표 인간 이지만 이 애의 결핍인 친정엄마의사랑 때문에 어느날 날 잡고 엄마께 말씀 드렸대요...그러니까 친정엄마가 급 반성하고 결핍이 해소되었을까요? 동생은 속이 후련해졌고 엄마는 매우 억울해 하셨답니다. 본인은 겉으론 동생에게 미안하다 사과하였지만 사실은 깊이 공감이 못되었던 거에요..동생은 그냥 담담히 엄마를 대하고 본인 일을 열심히 하고 제겐 자주 엄마 불평을 한답니다.
    현재 상황에서 너무 채우려고 노력하지 말고 담담히 자신을 객관화시켜 보세요,,,현명하신 분이니 어떤 결론이 나올 거에요

  • 22. 그런사람은
    '20.1.15 11:25 AM (223.62.xxx.62)

    사과 절대 안합니다...

  • 23. ...
    '20.1.15 11:43 AM (121.160.xxx.214)

    타인에게 따뜻한 건 내가 그걸 받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 사람한테 기대해서가 아니라, 결핍 때문에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인간관계방식이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하구요
    타인에게 따뜻하게 하고 베풀며 무의식적으로 그걸 강렬히 소망하는 거죠
    근데 타인은 내가 아니잖아요
    아이를 낳아서 내 아이에게 그렇게 하면 좀 치유가 돼요 왜냐하면 아이는 나와 같아서(이성적으로는 아니지만 감정적으로) 아이를 잘 보듬어 키워 좋은 엄마 역할을 하면 더 괴롭기도 하지만(과거의 기억 때문에) 그나마 치유되는 부분이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타인에게 베푸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요...
    차라리 연애를 진하게 해서 남자한테 사랑을 많이 받으시고
    자기연민을 버리시는 게 어느 정도 봉합이 가능하실 거예요...

  • 24. 건투를빕니다
    '20.1.15 1:50 PM (117.111.xxx.239)

    나는 그게 결핍돼 있구나.
    어떤 건 평생 모르고 안 되겠구나.
    저도 오래, 깊이, 치열하게, 사무치게
    느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공부했는데,
    결론이 그래요.
    결론이 그렇다고 마음으로 완전히 내면화된 것은 아니지만.
    건투를 빌어요.

  • 25. ..,.
    '20.1.15 3:50 PM (125.130.xxx.116)

    결핍이 제대로 충족되지 않으면 성장이 더뎌요. 이제라도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깨닫고 있으니 다행이에요. 부딪히고 상처받고 그러고 인식하는게 성장인거에요. 누구나 헤매는 기간이 있어요.

  • 26. ...
    '20.1.15 6:01 PM (116.39.xxx.80)

    윗분 말이 딱 맞아요. 제가 남들보다 뭔가 많이 늦은 느낌을 받거든요. 많은 긍정적인 감정들을 모르고 살았다는 걸 이제 알았어요.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으니 제가 그 느낌들이 부족하다는 것도 몰랐어요. 오늘 참 놀라고 슬픈 기분이네요....

  • 27. say7856
    '22.2.9 4:51 PM (121.190.xxx.58)

    저도 결핍이 부족한데 다시 돌이켜 보게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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