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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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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팔순이 다가오는데요...

ㅁㅁ 조회수 : 7,090
작성일 : 2020-01-14 20:58:46




환갑에는 저 결혼전이라 모르겠고( 안한거같아요)

칠순에는 잔치안하고 가족여행 하고, 





몇년전 시아버지 생신때 

많은 시누들과 같이하자고 했는데,

시누들은 손님이라며 외며느리 혼자 알아서 하는거라며..





그후 의논안했어요.





시골이라 외식은 안하고, 집에서 삼시세끼 해먹는데요..

시어머니는 김치류만 하시고, 요리는 못하세요ㅠ

그냥 때마다 제 선에서 미역국 , 갈비찜 , 잡채 하고 말았어요..









곧 팔순이 다가오니,

신경은 쓰이네요..





님들은 어찌 하셨나요?

IP : 14.4.xxx.2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4 9:03 PM (221.154.xxx.186)

    환갑 장가계
    칠순 동유럽. 외식.
    팔순 서유럽.

    집에서 세끼는 생각도 못해요. 가족여행도싫어요.

  • 2. 독박
    '20.1.14 9:04 PM (223.62.xxx.170)

    가만 계세요
    님이 왜 나서요
    자식들이 다 있는 데
    뒷짐지고 하자는 데로 하세요
    입도 뻥긋 말고

  • 3. ...
    '20.1.14 9:04 P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

    보통은 가족계 많이 하던데 그것도 안했나보네요
    남편보고 형제들이랑 의논하라고 하세요
    어디서 시아버지 팔순이 며느리 차지라고 헛소리를 하나요...

  • 4.
    '20.1.14 9:06 PM (39.7.xxx.132) - 삭제된댓글

    가족계 안하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자식들이 알아서 하게

  • 5. 시아버지팔순
    '20.1.14 9:0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첨 하는거라 넘 무리했던것 같아요. 식구들 10명 식사 하는데 힘을 엄청 줬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적자면
    그때 잘한게 지금까지 두고두고 고마워하시네요.
    님은 저처럼 혼자 다 하지 마시고 적당히 사서 하세요.
    트레이더스나 마트 가서 양장피 해놓은거랑 닭튀김이랑 새우튀김 사고 반찬가게서 나물 반찬 사면
    국끓이고 잡채랑 갈비만 하심 될듯요.
    저희도 밖에서 사드시는거 싫어하시고 또 큰시누가 암으로 일찍 세상 떠나서 분위기가 그닥 좋진 않았어요. 집에서 식사 하시면서 우시고... 외며느리인 제가 그동안 한거 한개도 없었는데 팔순잔치로 집에서 제 위상이 많이 높아진것 같아요. 시어머님이 울면서 저한테 고맙다 하시고 남편도 엄청 고마워했어요.
    이왕 하실거면 상다리 휘어지게 돈좀 써서 편하게 하세요.

  • 6. ㅇㅇ
    '20.1.14 9:07 PM (221.154.xxx.186) - 삭제된댓글

    그인원에 갈비찜만해 30만원은 들겠네요.
    갑갑하다.

  • 7. ㅇㅇ
    '20.1.14 9:08 PM (221.154.xxx.186)

    그인원이면 갈비찜만해도 30은 들겠네요.
    갑갑하다.

  • 8.
    '20.1.14 9:08 PM (39.7.xxx.132) - 삭제된댓글

    고마워하는 사람들 아니겠는데요
    가족계도 못하게 훼방놓는 시어머니
    목돈 내 놓으니 밖에서 안한다고 하길래
    가만히 있었어요
    나중에 사위한테 미안하다네요
    그 뒤로는 안나섭니다

  • 9. ㅇㅇ
    '20.1.14 9:09 PM (221.154.xxx.186)

    182님 시댁은 너무 착하세요.
    일반적인 시댁 아닙니다요.
    한번 잘하면 당연한거고 주구장창 더 원해요.

  • 10. 헐~
    '20.1.14 9:10 PM (1.235.xxx.76)

    시누는 손님이라고요?
    지 아빤데?
    며느리가 손님아닌가요?

    진짜 울 시누들 생각납니다
    시댁이 시골 씨족마을이라 시아버지 칠순잔치를 한여름에 집에서 동네잔치를했습니다

    며느리는 새벽4시에 일어나 죽어라 음식만들고요 딸들은 큰시누는 중국여행갔다가 잔치날 점심먹으러 왔구요 작은시누는 며느리 일하는데 자다가 누운상태로 방문열고 얼굴만 빼꼼 내밀며 딸은 더 자도 되지~~~ 하는데 아 진짜 그냥 못일어나는척 하는게 덜 얄밉겠다 생각했네요

    진짜 돌잔치, 칠순잔치, 팔순잔치 이런거 없어져야해요
    그게 뭔 잔치예요

  • 11. 헐~
    '20.1.14 9:11 PM (1.235.xxx.76)

    참 둘다 손위 40대 시누들 이였습니다

  • 12. . .
    '20.1.14 9:12 PM (223.62.xxx.148)

    시누는 손님이고 외며느리 혼자 하는거다?
    이건 며느리가 종년이란건데 이 소리 듣고도 상 차리면 바보인증

  • 13. 시골
    '20.1.14 9:14 PM (223.33.xxx.122)

    그 시골은 동네분들 식사 대접 안하나요?

    저희는 시아버님 환갑때는 집에서 동네 잔치. 칠순 팔순들은 식당 예약해서하시는데요.

    저희는 설 다음주 시어머니 팔순이라 식당 예약하고 타월 주문 했답니다.
    충청도예유

  • 14. 원글이
    '20.1.14 9:14 PM (14.4.xxx.220)

    남편과 같이 했어요,, 남편이 갈비찜 주로하고, 전 미역국,잡채하고요..
    차라리 멍청이 시누들이 그렇게 인증해서 연락 다 차단하고 더 편해지긴했어요,

  • 15. 걱정 ㄴㄴ
    '20.1.14 9:16 PM (116.37.xxx.156)

    동동거리는 사람이 독박쓰는겁니다
    누군가 나서겠죠
    남편이든 시누든 시모든
    님은 가만히 계세요
    시부가 80이면 님은 20년가까이 결혼생활 하셨을텐데 뭐가 무서우세요
    최악은 님이 밥상안차리고 난리나서 쌍욕나오고 두들겨 맞는건데 동영상 잘 찍으시고 그기회에 안보고살면되요

  • 16. 원글이
    '20.1.14 9:16 PM (14.4.xxx.220)

    시골 집도 띄엄띄엄있고, 동네에서 인심이 안좋은지 별로 왕래 없더라구요..

    이번엔 남편한테,식당 예약해보라해야할지,
    그냥 가만 있어야할지 모르겠어요,

  • 17. 요즘
    '20.1.14 9:19 PM (116.125.xxx.203)

    시골도 다 나가 사먹어요
    우리도 이제는 어디가 맛있더라 하면서 사먹어요
    나가서 사드세요

  • 18. ...
    '20.1.14 9:2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과 상의해야죠

  • 19. ...
    '20.1.14 9:23 PM (59.15.xxx.61)

    남편과 시누이들이 상의하라고 하세요.
    친자녀들이 몇이나 있는데
    남의 딸이 나설 자리가 아닌것 같다 하세요.

  • 20. ..
    '20.1.14 9:25 PM (218.50.xxx.253)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게되면 출장요리사 부르는 방법도 있어요.
    시어머니도 요리 못하시는데, 며느리라고 잘해내라는 법 없지요.

  • 21. 왜?
    '20.1.14 9:26 PM (1.237.xxx.97)

    그걸 며느리가 하나요?
    그 집 자식들은 뭐하고?

  • 22. 원글이
    '20.1.14 9:30 PM (14.4.xxx.220)

    그집 자식들은 자기네 시가에서 한다네요..
    그들은 생신상 차리는기는커녕 잘 가지도 않아요,

  • 23. 아이고
    '20.1.14 9:34 PM (223.62.xxx.105)

    요즘 촌에서도 다 식당 빌려 잔치해요
    무슨 며느리 잔칫상...
    남편이랑 얘기해서 좋은데.빌려 손님.치러요
    비용은 손님들 부조나 형제들 엔분의 일..
    없어도 까짓것 내고 속 편함 좋고요

  • 24. . .
    '20.1.14 9:37 PM (175.213.xxx.27)

    부모님 직계형제들 그 가족포함까지 조금 큰식당에서 밥먹고 식당앞에서 우르르 단체사진. 낱개포장된 영양떡 80개 쌓아서 숫자초80 만들고 노래부르고. 식당에서 미역국 따로 주고. 부모님이랑 딱 본인자식들만 가까운 곳 해외 여행
    식당이 좀 크고 좋아서 구경 잘했다 인사들었음. 손님 가실때 영양떡 나누어드렸는데 집앞 떡명인집이라 맛나다 칭찬들음.

  • 25. 죄송한데
    '20.1.14 9:37 PM (221.154.xxx.186)

    깡시골이라서 82정서와도 동떨어지고
    고루해서 말도 안통할듯요.
    남편부려 갈비찜,미역국만 하시든가.
    식당 빌리세요.

  • 26. ...
    '20.1.14 10:51 PM (175.205.xxx.85)

    시누들은 손님이라며 며느리 혼자..
    이부분에서 확 깨네요
    친자식들아 나서야지 뭔소린지...
    남편 시누들보고 주도하라 하세요~~
    집에서 밥하고 반찬하는거 못한다 하시구요..

  • 27. 못된시누들
    '20.1.14 11:29 PM (118.218.xxx.119)

    저 출산한지 백일도 안되었는데 40대 후반 손위시누랑 40대 후반 미혼 시누가 아들들이 알아서 해라면서

    남편이랑 부페 예약하고 부페에서 식사하고도 우리집에 1박2일로 했어요 부페에서 한끼 드시고 우리집에서 직계가족들이 다 모여 3번 식사 했어요
    시누들은 자기 엄마 칠순인데 김치 하나 안담아오면서 출산한지 백일도 안된 제가 남편이랑 음식 준비 다했고 상 차릴때만 조금 도와줬죠 지금 생각해도 이가 갈립니다
    남편이랑 식당 예약하고 절대 하지마세요
    자기네 엄마인지 내엄마 아니예요
    우리 시어머니는 제가 그리해줘도 저한테 엄청 함부로 합니다

  • 28. 삼남매가
    '20.1.15 8:49 AM (61.98.xxx.180) - 삭제된댓글

    주도해서 했습니다. 식당에서요.
    사위든 며느리든 일단 한단계 건너입니다.
    삼남매 모두 지금 50대 중후반입니다.

  • 29. 자식들이
    '20.1.15 10:07 A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결정하면 님은 따르세요
    뭐 나서서 하지 마시고
    착한 며느리병 있는 거 아니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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