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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계산은 무조건 내게 미루던 후배

호구선배 조회수 : 4,638
작성일 : 2020-01-14 14:15:12
이직하기 직전에 직장에서 친해진 세 살 밑인 후배가 하나 있어요.
학교 후배이기도 해서 이직 후 오히려 더 자주 만나고 친해졌어요.
근데 이 후배가 만나도 절대로 돈을  안 냈어요.
형편은 제가 더 낫고 명색이 선배니 그 동안은 제가 기꺼이 계산을 했어요.
그런데 지난 주 만나고 오면서 느낀 건
제가 이직 앞두고도 학교 후배라 잘 챙겨준 걸
지가 잘나서 나를 만나준다고 생각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시건방을 떨고
게다가 전직장에서 저를 두고 하는 뒷담화 중계를 합니다요?
그동안 커피값 한 번을 안 낸 게  많은 걸 의미하는데
바보같이 당했다 싶어요.

평소에 상대가 누구든 내가 돈을 더 내는 편이었는데
앞으로는 칼같이 더치해야하나 싶어요.
그 후배는 돈을 떠나 이제 멀리 할 거구요
IP : 222.237.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20.1.14 2:17 PM (218.153.xxx.41)

    n분의1 하자고 제안하세요
    그거 가지고 기분나빠하면 못만나는거죠

  • 2.
    '20.1.14 2:20 PM (221.154.xxx.186)

    뒷담화 중계는 그냥 말많고 뇌가 청순해서일 수도 있고,
    이렇게 하자 많은,
    평판 별로인 너를 나니까 만나준다.
    나는 참 좋은 사람이야. 그런 의미.

  • 3.
    '20.1.14 2:26 PM (1.230.xxx.106)

    더 내는 사람 바보

  • 4. 무조건
    '20.1.14 2:26 PM (58.121.xxx.215)

    1/n 하세요
    그게 서로 관계를 오래유지하는 비결입니다
    후배든 친구든 선배든

  • 5. N분의ㅣ
    '20.1.14 2:46 PM (211.245.xxx.178)

    하자고 하기가 아무래도 선배 입장에서는 어렵지요.
    후배가 알아서 적당히 알아서 계산했어야하는데 너무 안했네요,
    앞으로는 몇번 반복되면 만나지마세요.
    어쩌면 후배입장에서는 내돈까지 내면서까지 만나고싶은관계가 아닌게지요. . ㅠㅠ

  • 6. 밥값은 둘째치고
    '20.1.14 2:50 PM (223.38.xxx.68)

    뒷담화 본인에게 옮기는거
    저는 인간관계중 젤 나쁜거라 봅니다.
    이간질이라고 하죠
    젤 저질입니다

  • 7. 원글
    '20.1.14 3:04 PM (222.237.xxx.132)

    만나는 건 항상 그 후배가 조른다싶을 정도로 원해서 만나는 거였는데
    (저는 연년생 있어서 시간내기도 힘드는 처지였고 그 후배는 아직 애 없구요)
    막상 돈은 선배랍시고 제가 다 냈어요
    뒷담화중계까지 듣고 나니 허탈.... ㅜㅜ

  • 8.
    '20.1.14 3:50 PM (203.23.xxx.80)

    쳐낼 뇬이네요
    못됬어요

  • 9. ..
    '20.1.14 4:19 PM (223.38.xxx.236)

    저도 그냥 내가 더 쓰면 어때.. 하다가 많이 당해서
    10살이 어려도 차이나게 안 쓰면 안 만나요
    지난 주에 한 클래스에서 어떤 아주머니랑 카페에 갔었어요
    제가 낸다니 급하게 기다렸던 사람처럼 지갑을 넣길래 느낌이 안 좋았는데 대화 중에 자기가 저를 만나준 것처럼 표현하더라구요 재수 없어서 번호 지웠어요
    작년에 알던 여동생 하나도 밥값은 제가 내고 지는 그것 보다
    저렴한 커피값 내려고 하고
    더 웃긴 건 이간질을 야금야금 하길래 끊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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