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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톰크루즈 말이 맞네요.

.. | 조회수 : 29,427
작성일 : 2020-01-14 03:10:44
아주 옛날 제가 대학때 영자신문에서 톰크루즈가 했던 인터뷰를 읽은 기억이 나는데,
모든 분야든 탑에 올라간 사람들은 정상인 인간이 드물다, 인간성이 안 좋다고 보면 된다고 그랬거든요.
그 당시 톰크루즈 본인도 정상에 있었고,
그래서 은근히 본인포함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다른 배우들을 돌려깐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우연히 어떤 지인의 근황을 알고나니, 정말 톰크루즈 말이 맞다는 생각 듭니다.
물론 그 지인이 탑의 자리에 오른 건 아니지만,
외국에서 박사따고 한국에 돌아와서 턱하니 아주 유명대학교의 전임연구교수자리를 얻었네요.
그 지인말고도 외국서 박사학위 받은 지인들 몇몇 아는데, 모두다 일이 그렇게 잘 풀리지는 않았어요.
희한하게 제일 못됀 애가, 제일 좋은 곳에 자리를 잡는군요.
제일 착한 애는 시간강사 자리도 못 잡아서 여기저기 돌아댕기던데.
놀랍지도 않습니다.
평소에 82에서 연예계 얘기나오면, 주로 거기가 어떤 물인데,
거기서 살아남아 올라오른 애들은, 대중이 방송에서 보는 이미지랑은 정말 다를 거라고,
다들 그러쟎아요.
전 오늘 제 지인이 교수된 걸 보니, 학계도 정말 별차이 없다는 생각 드는군요.
그 지인은, 옆에서 겪어보기 전에는, 외부나 윗자리에서는 잘 몰라요.
외모는 너무 착하고 순진하게 생겼고, 자신보다 높은 자리 사람한테는 정말 좋은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니깐요.
기독교인인데, 맨날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산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실상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신앙을 이용해 먹는 거죠.
물론 정말 공부노력은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간강사하는 사람들중에 공부노력 정말 많이 안 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사회적 능력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리는 군요.
물론 그 물에서 살아남을려면, 인간성이 좋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는 뽀록나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죠.
톰크루즈의 말을 일반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탑에 오른 사람들 중에, 연예계든 학계든 일반회사든, 가끔은 정말 인간성도 괜챦은데 거기까지 오른 사람들도 종종 있을테니깐요.
그러다 다수는 아마 제 지인 같은, 인간을 이용가치의 여부로 대하는, 토사구팽할 수 있는 그런 인물들이겠죠.
전 학계랑은 상관없이 일반회사 다니는데, 회사도, 연예계나 마찬가지로,
올라간 사람일수록 인간성 공감성 별로 없는 인물이란 걸 알지만, 학계까지도 저렇다는 걸 보니, 참 씁슬합니다.
오히려 학계쪽이 일반회사보다 더 인간들 물이 안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IP : 87.178.xxx.103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반적으로
    '20.1.14 3:15 AM (110.35.xxx.66)

    동감해요

  • 2. ,,
    '20.1.14 3:17 AM (70.187.xxx.9)

    다 비슷해요. 그래서 연줄이 탯줄이 최고라는 거죠. 비슷비슷할때

  • 3. ㅇㅇ
    '20.1.14 3:17 AM (175.116.xxx.188)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경향성으로 보면, 남 밟고 올라가는 인간들이 정 많은 사람일리가 없음요.

  • 4. 맞아요
    '20.1.14 3:23 AM (39.7.xxx.35)

    일개 회사에서도 임원진들은 좀 소시오패스 같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임원진까지도 안가도 못된 사람들이 남의 공 가로채고 밟아가면서 끈질기게 직장생활 하잖아요
    학교 교사들 중에서도 제일 애들 생각하고 수업 생각하는 교사들은 나이 들어서도 평교사인 경우가 많구요
    야심 감투욕심 정치력 이 모든게 강해야 출세하는거니까요

  • 5. 일단
    '20.1.14 4:09 AM (172.119.xxx.155)

    학력과 자격으로
    어떤 어떤 물에 들어가고나면
    그이후엔 근성( grit, 지속적인 열정) 과 소셜스킬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하네요.
    꼭 나쁘게만 볼 순 없죠.

  • 6. 위로갈수록
    '20.1.14 4:10 AM (223.62.xxx.173)

    평판 중요치 않나요?
    능력치가 천재라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 7. 평판
    '20.1.14 4:34 AM (211.36.xxx.168)

    평판은 공정하고 공평하게 조성되나요?
    실력과 상관없는 요소들이 작용하죠.
    성격, 인품 좋은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는
    아마도 그 배경이 여러모로 풍요롭거나,
    전생에 나라를 구한 정도의,
    본인 노력과 상관없는 운이 있는 경우인 듯.

    원글에 동의.

  • 8. ㅇㅇ
    '20.1.14 4:39 AM (211.193.xxx.69)

    위로 올라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데
    자신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해서 그 경쟁을 뚫으려면
    남을 헤집고 나가야되잖아요
    여기서 정치질도 나오고 남도 밟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겨우겨우 성공해야 남 위에 설수 있죠

  • 9.
    '20.1.14 4:52 AM (188.149.xxx.182)

    그렇지만도 않아요.
    왜 교수자리 간 사람들 못잡아먹지. 교수도 운이죠. 왜 그걸 성격 못되어서라고 헤집습니까.
    그리고 정치계?? 공무원 높이 올라간 사람중에는 정말 성격좋아서 누구든 다 배아파하지앟고 다들 축하해주는 인물도 있어요.

    하여튼 다들 신포도 증후근 같아요.

  • 10. ...........
    '20.1.14 5:08 AM (121.132.xxx.187)

    톰크루즈가 본 허리우드는 그런가보죠. 세상이 다 그렇지 않아요.

  • 11. 저도
    '20.1.14 5:45 AM (14.40.xxx.133)

    학교에 있지만 제가 볼때 높이 올라가거나 뭔가 잘 나가는 교수들을 보면 첫째도 사회성 두째도 사회성 셋째는 부지런함/체력 야망 정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실력이 다 비슷하다는 전제에서요.

    정말 존경스런 연구하시는 교수님들 의외로 소극적이고 소심하고 사람도 만나는 사람 몇사람 하고만 어울리고 인맥같은 거 싫어하시고. 그런 분들은 작은 대학 작은 자리에서 자기 하는 일만 하시고 강연 한번 초청을 못 받더라고요

  • 12. 인격
    '20.1.14 6:30 AM (121.174.xxx.172)

    그런데 제가 여자들만 있는 직장에 다니는데
    여기서 일 좀한다는 동료가 성질 제일
    더러워요
    지맘대로 해도 일잘하니 다들 아무말 못하고
    같이 일하는데 그걸 남편한테 며칠전에 얘기했더니
    일잘하고 성격까지 좋은 사람 거의
    드물다고 하네요ㅡㅡ

  • 13. 불나방이잖아요
    '20.1.14 6:55 AM (119.198.xxx.59)

    헐리우드는

    지 몸 타들어가는지 모르고 화려함에 몸던지는 청춘들

    그래봤자 100년도 못살고 다 죽을텐데 ㅎㅎ

    하긴 젊을때부터 벌써
    부질없는걸 알아버리면 안되겠죠 ㅋ

  • 14. 샬롬
    '20.1.14 7:05 AM (223.41.xxx.145)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겠지만 학교에 있는데 관리직에 오른 분들 존경할만한 본이 되는 선배 두분 정도입니다. 20여년 교직있으면서요.
    큰 아량으로 리더쉽 발휘는 커녕 어떻게 인성 저런 사람이...그런 경우 넘 많이 봐서요.

  • 15. 뭐였더라
    '20.1.14 7:14 AM (211.178.xxx.171)

    적극 동감합니다
    정말 존경받을만한 분이 드물죠.
    그나마 어쩌다 그속에서 존경받을만한 분이 계신다는 거..모두 다 그렇다면 세상살이 너무 힘들어요.

  • 16. 이상
    '20.1.14 7:59 AM (210.178.xxx.44)

    그래서 삼권분립도 존재하는 거잖아요.
    입법, 사법, 행정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저 똑똑하지만 나쁜 인간들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로 견제하라고... 그들끼리 서로 견제해야 일반 국민은 일상을 살 수 있다고요.

    공수처도 그래서 생긴거고요. 견제의 원리....

  • 17. 전임연구교수
    '20.1.14 8:08 AM (58.228.xxx.82)

    그 사람이 자기 성격처럼 과장해서 말했나보네요. 전임연구교수는 흔히 아는 대학교수지위와 달라요. 연구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프로젝트 따고...보통은 가르치는 일은 하지 않아요. 일종의 박사 끝낸 연구원이랄까요? 타이틀을 교수..라고 주어서 그렇지 아직 정식 교수 아니예요. 혹여나 강의를 해도, 그 학교의 정식 교수는 아니고요, 최근에는 어떤 학교는 강사들에게 연구교수 타이틀을 주기도 해요.

  • 18. ~~~
    '20.1.14 8:17 AM (175.211.xxx.182)

    원글도 댓글들도 좋네요~~댓글이 더많이 달리길 기대해봅니다

  • 19. 남을 밟고
    '20.1.14 8:18 AM (125.177.xxx.11)

    올라가지 않으면 성공하거나 돈 벌기 힘들죠.
    착하고 만만한 사람 부려먹고
    아랫사람 공 가로채고
    잘 나가는 사람한테는 숟가락 얹어 얼굴 널리 알리기
    벼룩이 간이라도 돈이 되면 빼먹기 등
    성공하기 위해서는 욕심과 야망이 필수인데 그걸 이루는 과정이 정말 더럽죠.

    주변에 집장사로 부자된 사람있는데 순수 매매 차익으로만 돈 번게 아니더라구요.

  • 20. 어느 정도는
    '20.1.14 8:32 AM (123.212.xxx.159)

    맞지만,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가식적이라도
    인성까지 관리?해야합니다.

  • 21. 교수자리는
    '20.1.14 8:38 AM (58.127.xxx.156)

    특히 교수자리는
    쓰레기들의 총 집결소같은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문사철..
    그냥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
    서로서로 딱히 정해진 뛰어난 점 인정도 못할 뿐 아니라
    더러운 정치질의 최고봉이라고 봄.
    실력과도 무관.

  • 22. 그래서
    '20.1.14 8:47 AM (39.7.xxx.53)

    의사인남편인성이
    개룡이라서 멋져보여 결혼
    정말독하고 독했기에성공했겟다네요

  • 23. ...
    '20.1.14 8:55 AM (211.36.xxx.152)

    그런데 따지고 보면 선한 사람 자체가 아주 드물어요. 대부분 착하다는 건 남이랑 싸워서 내 이득 아득바득 못 챙기는 사람을 그렇게 칭하는 경우가 많아요. 나를 위해주고 남을 위해주면 착하다하는데 이건 남에게 인정욕구라서 더 어린 아이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고요.. 진짜 선한 사람은 진짜로 천명 중에 한명일까 말까 같아요..
    사람과 사람이 부딪치는데 진짜로 사람 자체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그런 사람은 극히 드물죠. 성격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이 성공하는건 타인의 그런 행동이나 자신에게 가해지는 사소한 불이익에 감정적으로 동요안해서 적을 안 만들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런 일 겪고 어떻게 똑같이 대하지? 이런거요.
    아마 상황과 그 사람 자체를 분리하는 능력이 뛰어난게 아닌가 싶어요.. 진짜 못된 사람도 많지만 그 사람도 늘 못된 건 아니죠. 강호순도 살인강간 쉽게 하려고 일부로 주변 이웃들에게 평판 좋게 유지했잖아요. 이웃들은 그 사람 참 착했는데...이러고요. 못돼먹고 인간성 별로인 사람이 성공하는 건 저런 나쁜 사람마저도 그 당사자 앞에서 순한 양이 되게 하는 능력이 있지 않나 싶어요.
    진짜 선하고 강한 사람은 드물고요. 그런 사람이 저런 능력이 있으면서 마음이 선해서 사람들의 못된 행동도 다 그럴 이유가 있고 그 사람 성격이 그래서 그렇다고 이해 이상의 포용으로 대할 것 같은데.. 전 그런 사람이 아니라 걍 짐작만 하는데 이런 사람은 진짜 극히 드물죠ㅠㅠ

    테레사 수녀도 일할때 아주 불같고 난리치고 장난아녔대요. 돈 주기로 하고 안 주니까 뭔 빚쟁이마냥 지옥끝까지 아득바득 쫓아가서 후원금 뺏어오고.. 관계자들이 일못하면 아주 매서웠다는데 정작 고아들이나 약자에겐 선했죠..^^;

  • 24. ...
    '20.1.14 9:10 AM (223.38.xxx.125)

    교수임용 투명하지 않으니 정치질이 많이 좌우하죠

  • 25. 그것으로만
    '20.1.14 9:14 AM (182.226.xxx.131)

    보고 학계가 어쩌니 저쩌니는 좀 그렇고요

    전임교수자리도 아니고

    전임연구교수는 그리 좋은자리도 아니에요
    어차피 계약직이고요
    월급도 그리많지않고~~~

    특히 교수자리는 운도 많이 좌우해요

    그사람 인격까지 보면서 뽑지는 않으니까요

  • 26. 그런데
    '20.1.14 9:27 AM (116.120.xxx.224)

    성공한 사람들 중에 인성 좋다는 말듣기가 쉽지 않은게,
    좋게좋게 하면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혹은 합의한대로 일 안해요.
    그러니 성과안나고 성과 안나니 고과 안나오고 고과 안나오면 승진 못하고 그런거죠, 뭐.

    욕하면서도 성질 드러운 사람일은 시키는대로 잘하고,
    인성 칭찬하면서도 부드러운 사람한테는 일미루고(회의 때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데 확인해보면 안되있음. 이유는 다양하게 대더군요),,일안하고 뺀질거리거나 어리버리하다 사고 터지면 그것도 남탓으로 돌리는 보통 인성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성격 나빠보이지 않으면 그 사람들 일시키지도, 일조율도 안되더군요.

    여기다 댓글 다는 분들도 상대방이 유하고 좋은 사람일 때와 깐깐하고 성격 ㅈㄹ맞을 때 일로 엮였을 때 누구일은 더 제대로 신경써 가면서 해주시나요?

  • 27.
    '20.1.14 9:31 AM (106.102.xxx.155)

    당연히 무조건 독해야 성공해요. 고시도 독한순서대로 붙는데
    남 사정 다챙기고 잘 돕고 이런 애들은 이미 밀려나요.
    그래도 순수히 공부로 판명나는 분야는 양반이죠.

    이미 인맥으로 다져진 분위기인 곳에선(높은자리 거의다)
    실력은 기본이고 자리자체가 얼마 없으니 서로 밀어내려
    공격들어오는데, 이런 인간관계에서는 힘있는사람이 끌어주는
    거 필수고 끌림을 받았으면 (그자리 가서라도) 뭐라도
    내줘야지 공짜는 절대 없어요.
    그래서 정치판이나 윗쪽일수록 더러울수밖에 없구요.
    성공을 위한 저런 암묵적 거래는 결국 더러운 인간들의
    뜻대로 어느덩도 해줘야하기때문에 인간성을 어느정도
    내려놓고 해야하는거다 싶어요.

    솔직히 천재고 뭐고 능력만으론 쉽지않더라구요. 울나라 천재들이
    이미 증명한 사례 많잖아요. 가장 공정하다는 올림픽 조차도 비리 천지고 이미 탑인 연아에게도 어이없게 은메달 주는거 봤죠.

  • 28. 남편회사
    '20.1.14 9:35 AM (124.49.xxx.61)

    임원도 정말 인간성이 막장
    무식하고 남 다 밟고
    자기한테 아부하는 사람만 챙기고
    지방에서 올라와 임원다는 사람들이 더 그런것 같아요.
    상식을 넘어서서 그자리에 올라가려고 이상한 짓을 해요

  • 29. 33
    '20.1.14 9:36 AM (122.36.xxx.71)

    일반화가 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저도 회사생활 오래했는데 실력은 같아도 정치적인 사람이 결국 잘 되더군요 아부 이런게 아니라 교묘하게 실속챙기면서. 평판도 중요하지만 사실 승진은 백프로 평판보다는 윗사람들 의견이 대다수니. 씁쓸하지만 원글님 말이 맞아요

  • 30. 아나
    '20.1.14 9:54 AM (210.223.xxx.17)

    공중파 아나운서 제친구가 그랬어요
    방송은 못된년만 살아남는 곳이라고

  • 31. ㅡㅡ
    '20.1.14 10:09 AM (115.160.xxx.147)

    사업 해보니 알겠더군요
    편법이 상식이어야 돈 벌리는 구조.
    착하고 정직한 남편 때문에 속 썩었네요
    그래도 간신히 자리 잡아가는데 시간 좀 걸렸구요
    돈 벌겠다로 시작하면 고객 속여야 하더라고요..
    그거 못 하니 큰 돈은 못 버네요..

  • 32. 11
    '20.1.14 10:13 AM (220.122.xxx.219)

    실력은 같아도 정치적인 사람이 결국 잘 되더군요...

    당연한거죠. 정치력이란게 아부든 부하직원 관리든 간에 사람다루는걸 잘한다는건데
    그것역시 능력이죠.

  • 33. ㅇㅇ
    '20.1.14 10:19 AM (121.160.xxx.214)

    저는 사람 자체가 착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대체로 일반적 수준의 측은지심 정도는 갖고 있어도
    자기 이득이 관련되면 가차없어지는 게 사람이에요...
    정말 강한 사람만이 선할 수 있지요...

  • 34. ..
    '20.1.14 10:34 AM (211.205.xxx.62)

    교수 사회는 정말 그렇더군요.

  • 35. metal
    '20.1.14 10:39 AM (125.132.xxx.12)

    맞는 말씀이세요. 윗사람한테는 아부하고, 아랫사람 엄청 갈구고.. 결국 그런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하긴 하더라구요. 윗사람한테 잘하니.. 그게 곧 평판이죠.

  • 36. ...,
    '20.1.14 10:42 AM (222.236.xxx.135)

    교수사회, 대기업 다 그렇더군요
    윗사람한테는 아부하고, 아랫사람 엄청 갈구고.. 결국 그런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하긴 하더라구요. 윗사람한테 잘하니.. 그게 곧 평판이죠2

  • 37. ...
    '20.1.14 10:43 AM (218.52.xxx.191)

    우리 과에서 집 엄청 잘 살고 제일 성격 이상한 애가 교수되었어요.

  • 38.
    '20.1.14 10:48 AM (175.117.xxx.158)

    남찍어 누르고 밟아야 내가 올라가니 그렇겠죠 내밥그릇

  • 39.
    '20.1.14 10:58 AM (222.103.xxx.72)

    올라가기힘들고
    대단한 자리일수록

    질투도 말도많고

  • 40. 인생지금부터
    '20.1.14 11:01 AM (121.133.xxx.99)

    그나마 교수가 학자이고 인품이 조금이라도 갖추고 있는줄 알았더니..아니네요.
    일반기업은 승승장구하는 CEO 중에 소시오 패스가 많다는....
    하지만,,전 인복이 있어서인지..주변에 교수님들중 인품좋고 실력 좋은 분도 많이 봤구요.
    회사다니면서도 마찬가지였네요...

  • 41. ...
    '20.1.14 11:06 AM (108.35.xxx.11)

    교수들끼리도 질투,시기 대단해요.
    게다가 요즘 교수임용에 돈도 많이 필요해서 로비잘한 애들이 교수 되기에 집에 돈있는 애들이 금방 전임교수 되던데요. 교수도 보면 말이 학문다룬다 뿐이지 야심이 거의 정치인 수준이예요. 정말 연구목적이고 학문중심인 분은 늘 조용하고 실력으로 승부는 거나 위로는 못올가더라구요. 사람 좋고 남 밟지 못하는 성격은 무리에서 성공하거나 튀질 못해요. 그래서 연예계에서 탑된 사람들이 못되거나 독하거나...

  • 42. 학계는
    '20.1.14 11:12 AM (61.84.xxx.134)

    조폭세계랑 비슷하죠.더럽기가...

    오히려 대기업이 깨끗합니다. 다면적 인사평가때문에 인간성 더러우면 살아남기가 힘든 구조로 바뀌었어요.

  • 43. ......
    '20.1.14 11:17 AM (125.180.xxx.185)

    진짜 주변보면 독하고 못된 사람이 젤 잘 살긴 하네요.
    원래 잘 사는 사람 말구요.

  • 44.
    '20.1.14 11:18 AM (1.232.xxx.199)

    미국에서 무식하고 성격 이상하기로 정평난 탐크루즈가 레퍼런스라니...

  • 45. 교수임용자체가
    '20.1.14 11:20 AM (58.127.xxx.156)

    교수임용 자리 자체가
    딱 시험봐서 진짜 브레인을 뽑는 투명한 자리와 전혀 상관없잖아요
    엉망진창 정치판 더티 플레이세계

    그래서 그런지 유독 교수 자식들이 공부 많이 못해요
    부모는 교수인데 자식은 인서울도 못하는 두뇌 안되고 노력 안되는 아이들
    유일하게 사회에서 인정받는 직업군 중 부모직업군 일위가 교수랍니다
    학교 교사, 학원샘 이야기 들어보니 압도적으로..

    머리와 실력 안되는데 교수자리 꿰찬 부모들이 오죽하겠어요

  • 46. 헉,,,
    '20.1.14 11:33 AM (121.130.xxx.55)

    댓글들 참 험악하네요.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잘됐다고 꼭 이상한 사람도 아니고...
    탐크루즈가 한 말도, 꼭 이상해서 정상이 아니라
    그냥 정상범주에서 노력하는 걸로는 탑으로 못올라간다, 이런 의미죠.
    그런 말을 어떻게 이렇게 이해하고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을 씹다니
    참...
    세상 그렇게 살지 마세요.
    성공한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들 멋진 사람들도 많구요.
    "남다른" 그러니까 남과 다른 수준의 노력을 했기에 그 자리 가는 거에요.
    물론 그중에 정말 정치잘해서 그자리 꿰찬 사람들도 있지만.
    교수임용도 전보다는 많이 깨끗합니다.
    학원샘 누가 그런식으로 자기 학부형을 돌려깝니까?
    정말 다들 열폭하고 있네요.

  • 47. . .
    '20.1.14 11:35 AM (125.186.xxx.164)

    독하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출세해요.
    부하직원,주변인들 챙기는 사람들은 이용만 하고 팽~당해요. 어떤분야에서건 높은자리에 올라간 사람이면 남을 이용해먹기에 고단수이고 굉장히 이기적인 인간이겠구나.. 생각하면 정리가 빨라요

  • 48. 대체로 동의
    '20.1.14 11:41 AM (221.140.xxx.230)

    눈에 띄는 놈 중에 그런 사람 많아요.
    아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 아는데
    그래도 성과를 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속아요.
    그런데 그마저도 과장과 남의 것 가로채기, 이미지 포장에 불과할 경우가
    많아요.

    교수임용이 출세?성공? 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 중에 정말 자기 일 충실히 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런데 그 중에서 또 앞으로 치고 나가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그런 사람들 많다는거..

  • 49.
    '20.1.14 11:46 AM (220.127.xxx.214)

    동감해요. 다 그렇진 않겠지만 그러나 성공했다고 해서 인격적으로까지 존경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지요. 그만큼 어렵다는 말도 되겠지만요.
    사실상 치열한 입시 때 친구를 눌러야 내가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경쟁이 사회생활이나 인생 많은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그게 당연하고 맞는 일이란 게 아니라 현실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 50. 동감
    '20.1.14 11:46 AM (1.234.xxx.178)

    교수사회는 참....대단치도않아요.

  • 51.
    '20.1.14 12:04 PM (106.102.xxx.155)

    성공한 사람을 씹는게 아니라 후진적 구조를 이용해 성공한사람을
    까는거죠.ㅎ 일제시대 성공한 사람이 존경받진 않잖아요?
    정직한 루트로 성공한 사람들은 알아 존경 받습니다. 안철수가
    그래서 사업가로는 까이지않죠. 그러나
    우리나란 아직 대부분 투명하게 실력만으로 올라가는 구조 아니죠.
    온갖 입시비리 수상비리 뇌물비리 입사비리들 보고도 입찬소리
    하면뭐..집에서 전해들은 세상만 믿고 사나부다 하는거죠.
    왜 수시입학 로스쿨만으로도 국민들이 이리 분노하겠어요.
    구조가 깨끗하고 투명해져야 성공한 사람들도 존경받게될 것
    같네요. 주변에서 보고듣는걸 세뇌로 어떻게 막겠어요. ㅎㅎ

  • 52. dd
    '20.1.14 12:07 PM (116.121.xxx.18)

    ~~~~~~~~~~~~~~```
    그런데 따지고 보면 선한 사람 자체가 아주 드물어요. 대부분 착하다는 건 남이랑 싸워서 내 이득 아득바득 못 챙기는 사람을 그렇게 칭하는 경우가 많아요. 나를 위해주고 남을 위해주면 착하다하는데 이건 남에게 인정욕구라서 더 어린 아이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고요.. 진짜 선한 사람은 진짜로 천명 중에 한명일까 말까 같아요..
    사람과 사람이 부딪치는데 진짜로 사람 자체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그런 사람은 극히 드물죠. 성격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이 성공하는건 타인의 그런 행동이나 자신에게 가해지는 사소한 불이익에 감정적으로 동요안해서 적을 안 만들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런 일 겪고 어떻게 똑같이 대하지? 이런거요.
    아마 상황과 그 사람 자체를 분리하는 능력이 뛰어난게 아닌가 싶어요.. 진짜 못된 사람도 많지만 그 사람도 늘 못된 건 아니죠. 강호순도 살인강간 쉽게 하려고 일부로 주변 이웃들에게 평판 좋게 유지했잖아요. 이웃들은 그 사람 참 착했는데...이러고요. 못돼먹고 인간성 별로인 사람이 성공하는 건 저런 나쁜 사람마저도 그 당사자 앞에서 순한 양이 되게 하는 능력이 있지 않나 싶어요.
    진짜 선하고 강한 사람은 드물고요. 그런 사람이 저런 능력이 있으면서 마음이 선해서 사람들의 못된 행동도 다 그럴 이유가 있고 그 사람 성격이 그래서 그렇다고 이해 이상의 포용으로 대할 것 같은데.. 전 그런 사람이 아니라 걍 짐작만 하는데 이런 사람은 진짜 극히 드물죠ㅠㅠ

    테레사 수녀도 일할때 아주 불같고 난리치고 장난아녔대요. 돈 주기로 하고 안 주니까 뭔 빚쟁이마냥 지옥끝까지 아득바득 쫓아가서 후원금 뺏어오고.. 관계자들이 일못하면 아주 매서웠다는데 정작 고아들이나 약자에겐 선했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좋은 댓글 저장합니다.

  • 53. ㅣㅣㅣ
    '20.1.14 12:21 PM (211.204.xxx.10)

    이 세상이 그리 아름답지 않으니까요...

  • 54. ..
    '20.1.14 12:45 PM (223.38.xxx.236)

    맞아요
    서울대 간 친구들이나 남사친이 제일 약고 욕심도 많았어요

  • 55. 글로벌
    '20.1.14 1:00 PM (163.209.xxx.25)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사람 사는 곳은 비숫하구나 싶어요.
    학내 정치질 정말 중요합니다.

    실력이 아닌 정치질 잘하는 사람이 강연에 얼굴내고
    다들 그래요. 순진한 학자타입은 학내에서도, 학계에서도 정치력이 없으니
    무채색으로 지내다가 퇴직하시더군요.

  • 56. 당연함
    '20.1.14 1:18 PM (14.32.xxx.173)

    사회란 구조 자체가 선하게 배려하면서
    자기 잇속 차리는게 쉽지않죠
    선한 영향력? 글쎄요
    목표와 야망으로 굴러가는곳이
    권력의 최정점 인듯함
    주변에 감투 쓴사람들 중 성격좋은사람 별로없음

  • 57.
    '20.1.14 1:50 PM (223.62.xxx.215)

    미술계 정말 더러움

  • 58. ㅋㅋㅋㅋ
    '20.1.14 1:53 PM (220.70.xxx.126)

    그래서 지금 감투없이 방구석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원글이 제일 순수하다, 이건가요? 정신승리 오지심.

  • 59. 공부만해서
    '20.1.14 2:16 PM (223.62.xxx.89)

    순진하개 교수된 사람들을 한방에 보내는 글이네요.
    신포도논리네요.

  • 60. Rtrd
    '20.1.14 3:41 PM (223.38.xxx.34)

    그렇다고 교수 못 되고 강사 전전하는 애들이 실력은 넘사벽이거나 막상막하지만 ‘착해서’ 그러고 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런 애들도 나름 교활하게, 수시로 간 쓸개 뺐다 넣었다하며 갖은 ‘노오력’은 했으나 안 되는거랍니다.
    강사들 bitter하기가 말도 못 해요. 하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것도 아니지만....
    다른 식으로 접근, 분석해야하는데, 글 쓴거보면 ‘업계’ 사람은 아닌것같네요.

  • 61. wmap
    '20.1.14 5:14 PM (39.7.xxx.55)

    그래서 그런가요
    유명대학병원 교수 진료봐도 한숨만 나오는게 ㅠ ㅠ

  • 62. 11
    '20.1.14 5:33 PM (119.198.xxx.20)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인가 그런 프로그램에서요
    유명 법대나오고 기업가이신 연세 많으신 할아버님이 지난날에 대해 속죄하는 심정으로
    바퀴벌레 들끓는 쓰레기 더미속에서 살고 있다 그런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분이 했던 말이 톰크르즈 말이랑 비슷했어요
    잘 된 사람치고 착한 사람이 없다 그래서 자기도 속죄하고 산다 뭐 그런 맥락의 얘기셨는데
    그 당시에 아.. 정말 저럴겠도 있겠다 싶어서 기억에 남았어요

  • 63. 아이스
    '20.1.14 6:04 PM (223.38.xxx.123)

    전 학계는 은근히 빽이 더 중요하고
    회사는 그래도 노력 인성 실력으로 적당한 성공 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회사들이 예전보다 실리를 따져서인지.
    최상급은 아닌 것 맞고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임원)

  • 64. 전에
    '20.1.14 7:00 PM (175.211.xxx.106)

    직업상 소위 성공했다는 인간들 많이 만나봤는데 정말 착하고 인성 좋고 정직한 사람중 성공한 사람은 글쎄요? 1000명중 한명 정도?
    대한민국에서 어떤 분야든 성공하려면 인맥 좋고 기회잘 타는 플러스 알파가 결정적이죠.
    특히, 교수들중에 성격 안더러운 사람 별로 없어요. 사회적으론 젠틸하고 지적인척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정말 못돼먹은....친구도 그렇고 친척중에도 하나 있네요. 젤 더러운 성격은 방송국 pd....인간쓰레기들이었어요.

  • 65. 허허허
    '20.1.14 7:43 PM (220.124.xxx.197)

    82에서는 교수도 유난히 씹네요
    논문 한 편이나 써보고들 댓글들 쓰시는지.

  • 66. 노노
    '20.1.14 9:40 PM (211.215.xxx.96)

    위 허허허님 원글님은 교수에 대해 얘기를 했지만 각 분야에서 공감하고 느끼신분들이 자기 경험치로 쓰신겁니다. 저도 원글님글에 공감하고요
    존경받는 사람은 강강 약약 이고 인성안좋은 사람이 강약 약강 이지요
    탑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강한테 강했겠습니까??? 원래 자기 윗사람한테 아부하고 비위맞추고 그 스트레스는 아랫사람에게 풀고 탑으로 갈수록 정치질이 에요 그것도 능력이라고 하면 할말없고.
    몇분이 내가 아는 사람은 그렇지않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백퍼는 없어요 실력있고 인성좋은 몇분이 예외적으로 고난을 뚫고 성공하는데 그런분도 당연히 있지만 너무나도 소수입니다.

  • 67.
    '20.1.14 9:44 PM (118.176.xxx.83)

    탐크루즈 말을 잘못이해하신듯
    그만큼 정상에 올라가는 과정이 힘들다는 얘기지 못된 사람이 성공한다는 얘기는 아는것 같은데

  • 68. ....
    '20.1.14 11:57 PM (125.130.xxx.23)

    김사부& 도이사장...

  • 69. 빅터프랭클
    '20.1.15 12:37 AM (46.114.xxx.58)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정신과의사의 이야기를 쓴 빅타프랭클이 책에서 그랬죠.
    "착했던 동료들은 거기서 죽었다.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우리 유대인들끼리는알고 있다. 우리가 거기서 양심되지 못하게 행동했다는 것을" 라고.
    고자질하고 남의 그릇 뺐어먹고 그랬던 사람들이 살아남았나 보더군요.
    물론 그들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런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원래 착한 근성을 버렸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겠죠.
    빅터 프랭클은 책에서 이렇게 인정까지 했으니,대단한 솔직함이죠.

  • 70. 위에이어서
    '20.1.15 12:46 AM (46.114.xxx.58)

    많은 분야의 지도층에서는 못된 인간들 비율이 더 많을지 몰라도,
    인구 전체를 놓고 보면,
    공감력있고 남 배려하는 사람이 90%된다고 봅니다.
    그러니 인간들이 살아남아 왔겠고, 세상은 살만한 게 아닐까 합니다.

  • 71. .....
    '20.1.15 12:56 AM (125.241.xxx.186)

    맞아요..

  • 72. ㅇㅇ
    '20.1.15 1:53 AM (106.101.xxx.123)

    모든 비율의 법칙이 8:2 정도라 봐요.
    선악의 비율도..
    지도층에서 선한 사람의 비율이 20퍼센트
    정도라면, 피지배계급에서의 선한 비율은 반대로
    80퍼센트정도를 차지하는 거죠.
    세상사가 어디나 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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