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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시가만 문제인가요?

... 조회수 : 5,050
작성일 : 2020-01-13 20:16:57
82에 여자들만 오니 친정문젠 하나 없는것 같지만
사실 가난한 친정이 더문제죠. 오늘만 해도 내가 억대 연봉자니 친정에 100줘도 당당하다는글 올라오던데 억대 연봉자면 남자도 100시가 줘도 될까요?
요즘은 여자들 돈 잘벌면 진짜 당당하게 친정에 돈 챙기더라고요
내가 번돈이니
남편번돈은 우리돈이라 시가에 못쓰고
저희 엄마 친구분도 홀로 딸하나 키웠는데
시집잘가 팔자가 폈데요. 딸이 전업인데 남편이 잘벌어
전세도 구해주고 월 생활비 150주고
먹거리 입는거 다 사서 보내줘서 딸 결혼 시키고
윤이 난데요. 옷차림도 달라지고요
요즘은 가난한 시가 보다
가난한 친정이 더 문제일걸요
그렇게 사시는 가난한집딸 입꼭 다물고 있어 밖으로 표가 안날뿐이지
IP : 223.33.xxx.1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 8:20 PM (175.213.xxx.27)

    그 집들이 알아서 하겠죠. 지지고볶고 싸우든 이혼하든

  • 2.
    '20.1.13 8:20 PM (117.111.xxx.68)

    자랑만 얘기하고 안좋은건 입다물어 잘 모르지만
    처가지원땜에 이혼도 많이해요.
    부인이 가난한집 장녀인데 처가 너무 챙겨
    불화생겨 이혼하더라구요.
    적더라도 이혼 안하고 친정 오래 지원하는게 나은데.
    독단적으로 무리하니 꼭 사단이.

  • 3. ..
    '20.1.13 8:21 PM (221.146.xxx.236)

    저런건 특수케이스고
    고만고만하게 결혼하는데 갑질은 시짜서 다부리니 문제같아요 ㅎㅎ

  • 4. ㆍㆍ
    '20.1.13 8:22 PM (223.39.xxx.87)

    시집은 가난하듯 안하듯 자기자식과 사는 며느리를 부릴라고 하는것 때문이자나요

  • 5. 특수
    '20.1.13 8:23 PM (223.39.xxx.139)

    케이스라고 하긴 너무 많이 있죠. 그래서 요즘 딸좋다 하는거고

  • 6. ㆍㆍ
    '20.1.13 8:24 PM (223.39.xxx.87)

    돈을 떠나서 장인장모가 사위를 며느리만큼 낮게 대우하는거 아니잖아요
    돈때문인줄 아시나봐요 아니거등요

  • 7. 원글님
    '20.1.13 8:34 PM (203.81.xxx.32)

    어머니 친구분은 진짜 딸덕에 팔자 피신거고요
    대부분은 눈치 보죠
    어떤딸은 남편카드쓰는데 현금 한정적으로 드리고도
    모자르니 마트에서 만나 식료품 생필품 사주더만요
    남편은 본인가정에 필요한거 사나보다 할거에요

    시집이나 처가나 없는집은 너나없이 자식손 빌어야지
    어째요....

  • 8. .....
    '20.1.13 8:41 PM (85.6.xxx.163)

    시가든 처가든 형편 안 되면 자식이 부모 도와야죠. 부모가 자식 돈으로 사치하는 거 아니라면.
    그리고 시가가 문제되는 이유는 돈이 아닌거 아시면서 ㅋ. 돈도 안 주면서 갑질이라 난리인 거예요. 돈 많이 주는 시가는 갑질 웬만큼 당해도 참아요.

  • 9. dd
    '20.1.13 8:42 P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제과점을 차려 준 친구가 있는데 올케언니가 그렇게 샘을 낸대요. 그러니까 그 친구가 그렇게 샘나면 자기도 (올케)자기 아빠한테 해달라 하지~그러더라구요. ㅎㅎ 친정에서 경제적 지원 받는 거 하나 없으면 시댁 지원 없어도 입 닫아야 해요.
    그런데 결혼 할때도 그후에도 돈 없이 결혼한 다른 친구 남편 몰래 친정에 뭐 사다주면서도 엄청 눈치 보고요.
    남자건 여자건 각자 벌어 자기 부모 어느정도 챙기는건 자유죠.. 그래도 친정이 잘 살면 확실히 결혼 생활이 안정적인듯 하더군요

  • 10.
    '20.1.13 9:06 PM (1.237.xxx.189)

    시집이 그랬다면 거품 물 여자들이 친정이라니
    그집이 알아서 할 문제래

  • 11. 열등감?
    '20.1.13 9:16 PM (110.70.xxx.218)

    돈 없는 시어머니신가

    돈을 떠나서 장인장모가 사위를 며느리만큼 낮게 대우하는거 아니잖아요
    돈때문인줄 아시나봐요 아니거등요2222

  • 12.
    '20.1.13 9:19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어떤 얘기 엄마가 친정에 돈 조금 드리고 모잘라 하니 자기네 장보면서 친정 장도 같이 봐서 집에 가는 길에 친정에 드리고 갔대요
    같이 데리고 다닌 6살 딸이 퇴근하고 온 아빠한테 자기도 이다음에 결혼하면 엄마 아빠 장 봐다 드릴께요 해서
    사위가 처가에 아내가 물건 사다 나르는걸 알았대요

  • 13. 82에
    '20.1.13 9:26 PM (120.142.xxx.209)

    돈만 최고인 핵이기적이고 얇팍한 논리로 젖은 여자들이 주로 글을 쓰는걸까요?
    어떻게 족족이 이리 이기적이고 죄다 돈돈돈거릴 수가 ????

  • 14. 궁금해요
    '20.1.13 9:47 PM (118.217.xxx.52) - 삭제된댓글

    헐~~~잘알지도못하면서....
    100만줘도 되냔글 올린사람인데요.
    남편 저랑 결혼할때 돈한푼도 안썼어요.(남편 개룡이에요)
    집 대출끼고 친정서 해줬고 결혼 20년간 계속 맞벌이였어요. 지금은 억대연봉이구요.
    제집 재산 제덕에 크게 일군건데 제가 왜 어려워진 친정에 100주는걸로 눈치따위를 봅니까?????
    제글에도 거의 쓴내용인데 괜히 여자들 나ㅃ.ㄴ사람만들지마세요
    남자들이 그동안 시집에 얼마나 맘편하게 돈썼는데요!
    여자들 경제력생겼고 차별받고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당당히 친정돌보면 안됩니까????

  • 15. 궁금해요
    '20.1.13 9:49 PM (118.217.xxx.52)

    헐~~~잘알지도못하면서....
    100만줘도 되냔글 올린사람인데요.
    남편 저랑 결혼할때 돈한푼도 안썼어요.(남편 개룡이에요)
    집 대출끼고 친정서 해줬고 결혼 20년간 계속 맞벌이였어요. 지금은 전 억대연봉이구요.
    저희집 재산 제덕에 크게 일군건데 제가 왜 어려워진 친정에 100주는걸로 눈치따위를 봅니까?????
    제글에도 거의 쓴내용인데 너무 쉽게 여자들 나쁜사람만들지마세요.
    남자들이 그동안 시집에 얼마나 맘편하게 돈썼는데요!
    여자들 경제력생겼고 차별받고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당당히 친정돌보면 안됩니까????
    여자들도 당당히 살자구요.

  • 16. ..
    '20.1.13 10:01 PM (114.203.xxx.163)

    솔직히 얘기합시다.

    무슨 돈 때문이 아니래요

    시부모가 갑질 안해도 돈이 줄줄 들어가면 난리일거면서.

  • 17. 가난한
    '20.1.13 10:06 PM (223.38.xxx.180)

    시가 그 마인드가 문제에요
    울남편 똥고집부리며 가난함을 고수하는거땜에 진짜 가난해지더라구요

  • 18.
    '20.1.13 10:52 PM (124.5.xxx.148)

    제 친구네 보니 생활비 주는 대신
    친정엄마가 가사도우미 노릇 하더라고요.
    그걸 생활비준다고 하기에는...
    근데 시모는 생활비주면 도우미하나요?

  • 19. ...
    '20.1.13 11:19 PM (125.177.xxx.43)

    둘다 싫어요
    적당히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지

  • 20. ...
    '20.1.13 11:23 PM (223.62.xxx.60)

    그래서 요즘 딸좋다 하는거고2222
    원글님 글에 100퍼센트 동의해요

    이 글에 댓글 별로 안달릴껄요
    이 글의 반대상황 글에는 댓글 백 개 넘을꺼구요
    여기 사이트 특징이 그렇고
    원래 여자들 특징이 그렇더라고요

  • 21. 여자들도
    '20.1.13 11:58 PM (69.243.xxx.152)

    남자들만큼이나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라서 그렇죠.
    팔이 안으로 굽는 것도 마찬가지고.
    여자들은 어지간해서는 친정욕 안해요.

    친정때문에 이혼한 집 둘이 주변에 있어요.

    하나는 장모가 사위만 보면 돈 내놓으라고 노골적으로 들볶아서 이혼.
    심지어 딸은 결혼하고 바로 직장 관둠.
    예쁜 딸 빨대삼으려고 한 듯.
    집도 사위 부모가 장만. 애 생기기 전에 사위가 결혼탈출.
    다른 하나는 장모가 맞벌이딸 도와준다고 외손주 키워주러 딸네로 들어와서
    딸한테 빙의해서 사사건건 사위한테 마누라처럼 잔소리.
    사위가 바람피는 거 아닌가 실눈뜨고 감시.
    딸 피곤하다고 자기가 안방 차지하고 딸 옆에서 자면서 딸 사위 각방쓰게 만듬.
    결국 신경쇠약 걸릴 지경이 된 사위가 두 손 들고 짐싸서 나와 이혼.

    친정엄마라고 다 천사표라고 떠드는 자체가 웃긴 겁니다.
    그런 게 어딨어요?
    못된 사람만 아들 낳고
    착한 사람만 딸 낳는대요?

    내 아는 여자 하나는 건강 부실하다고 뜨내기 직장에서 파트타임 뛰면서
    부잣집에 시집가서 부모님한테 효도해야한다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아주 당당하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죠.
    딸이 자기 부모한테 효도를 하는 방법이
    부잣집에 시집가야 할 수 있다는 게.

    자기 편할대로 선택적 평등 부르짖는 여자들도 많다는 거
    여자들도 사실 잘 알죠.
    유리한대로만 주장하고 싶어서 아니라고 하는 거지.

  • 22. ㅇㅇ
    '20.1.14 2:10 AM (61.75.xxx.28)

    당연히 시가만 문제 아니지요. 노후 보장 안된 부모는 여자 남자 다 부담스럽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주제에 자식 배우자에게 갑질을 하느냐...그리고 그 돈을 얼마나 뻔뻔하게 요구하냐의 정도에서
    처가는 아직까지도 시가에 비해서 상당히 나은 경우가 많아요.
    최소한 사위살이 시키면서 돈까지 내놓으라고 안하니까요.
    시가는 며느리살이 시키면서도 돈까지 내놓으라고 하는 경우 많고...

  • 23. ,,
    '20.1.14 3:10 AM (70.187.xxx.9)

    현실은 남자랑 시가가 결혼에 돈을 더 쓰죠. 집 사서 결혼 시키는 친정은 남편이 전문직 케이스고요.

  • 24. ...
    '20.1.14 3:40 AM (121.178.xxx.42)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 보면은 아들. 딸있는 집이 많은
    차이가 나더라구요.
    딸들가진 엄마들은 딸들이 옷도사오고
    반찬도 택배로보내고
    회관에서 나눠드시라고
    빵이며 과자.커피믹스 같은것도보내고
    집에오면 뭐를 잔뜩사오구요.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기름도 가득넣어주고 또 어디여행갔다옴
    거기좋더라고 담에 같이 가자고 한다데요.
    남편월급도 공개하고...
    딸가진 엄마들은 자랑하기 바쁘대요.

    아들가진 엄마들은 아들월급 아시는분
    거의없을걸요.
    아들있는집은
    어떤 며느리가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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