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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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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잘 지내던 시누이한테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손위시누 | 조회수 : 8,808
작성일 : 2020-01-13 19:36:14

60넘은 시누이하고 저희남편하고 어렸을때 다른 형제들보다 고생을 많이해서 둘이 돈독해요.

그리고 시누남편이 결혼하고 지금까지 백수로 살고있고 시누가 직장생활 하면서 가정을 꾸려가는게 안쓰럽다고 누나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고 저도 같은 여자로써 안쓰러워서 진심으로 잘했어요. 평상시에도 저랑 잘 지내구요.

이번 설에도 화장품 선물하려고 사놨는데 어제 저녁에 남편한테 전화해서는 제가 옆에 있는줄도 모르고 제 험담을 하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올케는 이중인격이고 겉과속이 다르며 자기집안을 무시하고  당신부부를 진심으로 생각 안한다고 시누남편이 그랬다면서 자기도 같은 생각이라면서 속사포처럼 쏟아내는데 이게 미쳤나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하다하다 제 띠 가지고도 뭐라하면서 원래 그띠들이 이중인격 이랍니다.

저희남편이 우리 안사람은 그런사람 아니라고 말을해도 니가 있을때랑 없을때랑 다르고 차가운 사람이랍니다.

저 이제까지 살면서 주위에서 항상 변함이없고 진심으로 대해준다고 고맙다는 소리듣고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고 엄마들 고민도 많이 들어주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작년에 시누남편이 제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깜짝 놀랜적이 있는데  저한테 처가집 식구들 욕을욕을 하는데 이사람 정상이 아니구나 싶더군요. 그때 자기편 안들어줘서 이러나 싶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남편은 전화 끊지도 못하고 제 눈치만 보고 있길래 제가 참다 참다가 큰소리로 형님 제가 뭘  그리 잘못했냐고 하니까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남편한테 이제까지 당신 식구들한테 진심으로 대했는데 내가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냐고 난리 피우니까 남편은 내가 당신마음 다 아니까 마음 풀라면서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이사람도 밉네요.

이런줄도 모르고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 다니고 있으면서도 이번설에 시댁 식구들 먹일 전하고 갈비거리 준비하고 있던 제가 한심하고 바보 멍충이네요.

생각하면 할수록 분하고 눈물만 나는데 이 화를 어떻게 다스릴까요



IP : 120.29.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1.13 7:44 PM (116.37.xxx.94)

    아니 늙어서 무슨 이간질을..
    그냥 설에 몸이 안좋을 생각하고 계세요

  • 2. ㅡㅡ
    '20.1.13 7:47 PM (14.45.xxx.213)

    어릴 때도 힘들게 자란 시누가 백수남편 델고 평생 살면서 혼자 돈벌며 힘들게 사느라 정신이 삐뚤어진 모양이네요. 거기다 시누남편이라는 작자는 진짜 웃긴 인간이네요. 저런 인간 델고 돈벌며 사느나 시누가 정신줄을 놓은 듯 합니다. 제정신 아닌 사람이라 생각하고 무시하면 안될지요. 누나 때문에 날벼락 맞은 남편분이 불쌍해서요 ㅠㅠ

  • 3.
    '20.1.13 7:48 PM (122.38.xxx.197)

    그래도 선물주기전에 본색을 알게돼서 다행이네요.
    참 사람이 어째 얄팍한지...
    많이 실망스럽겠어요.

  • 4. 손위시누
    '20.1.13 7:48 PM (120.29.xxx.86)

    백수인데도 성질이 사나워서 시누가 꼼짝 못해요.돈 관리도 시누남편이 해요
    몆십년 살다보니 남편한테 세뇌되나 싶기도해요

  • 5. 보여주세요
    '20.1.13 7:50 PM (211.52.xxx.52)

    시누가 말한 모습을.

  • 6. ㅇㅇ
    '20.1.13 7:51 PM (117.111.xxx.68)

    이간질보다는, 백수부부의 자격지심같아요.
    안스럽고 잘해줘도 사는수준 교육수준 다르면 그쪽은
    섭섭한일 생기더라구요.

  • 7. 손위시누
    '20.1.13 8:09 PM (120.29.xxx.86)

    시누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남편이랑 갔는데 시누남편이 시누랑 냉전중이라고 간호도 안하고 갔다면서 시누가 화장실도 못가고 옷에 소변을 보고 바닥이 흥건하길래 제가 다 닦고 마무리 하고 왔는데 제 표정이 안좋았다고 뭐라하네요.저 시누 안쓰러워서 속상해 하면서 왔거든요.
    남편도 매형을 너무 싫어하지만 누나가 좋다고 사니까 둘이 똑같다고는 해요.
    한번은 부부싸움 하면서 맞았다고 전화왔는데 남편이 화가나서 어디 여자한테 손찌검 하냐고 가서 가만 안둔다니까 너네나 잘 살으래요 그럼 뭐하러 전화했냐고 남편이 소리친적도 있네요

  • 8. 오마나
    '20.1.13 8:28 PM (114.204.xxx.15)

    시누이 오줌 닦으면서 환한 미소라도 지어야 하나봐요?
    오줌닦아주는 올케가 몇이나 될까요.
    늦게 안거 화딱지 나지만 이제라도 알게된걸 천운으로 여기시길요.
    저도 20년 넘게 마음으로 대했는데
    결론은 시집 식구들 다 소용없더군요.
    지금은 제가 쌔~하게 굽니다.

  • 9. 비유를 해도
    '20.1.13 9:08 PM (110.70.xxx.71)

    지저분하게 무슨 오줌닦아준다 운운하는건지..

  • 10. ....
    '20.1.13 9:28 PM (122.35.xxx.174)

    비유 아니고 실제 상황

  • 11.
    '20.1.13 10:18 PM (223.39.xxx.124)

    원글님이 질투난거네요

  • 12. 원래
    '20.1.13 11:13 PM (223.62.xxx.37)

    멀쩡히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랑 어떻게 사나 싶은 커플들 있어요
    근데 계속 지켜보면
    아 둘다 이상하구나... 하는 시점이 오더라구요
    그담부터 한사람이 이상하면
    쌍으로 이상한 부부겠거니 하고, 이상하게 판단 내려버려요
    예외는 거의 없더라구요.

  • 13. ..
    '20.1.13 11:27 PM (125.177.xxx.43)

    시가는 예의 차리는 사이로만 지내야죠
    너무 친해도 문제에요 우습게 보거든요
    올케 하고도 마찬가지
    가끔 보고 볼때 잘해주는갈로 끝

  • 14. ㅇㅇ
    '20.1.14 12:52 AM (39.7.xxx.56)

    백수새끼가 자격지심에 처가 공격하고 있는데
    마누라는 그것도 모르고 같이 친정 남동생 내외 공격하고 있는거에요
    백수남편과 그 백수남편이랑 살면서 생긴 열등감을 남의 핏줄인 처남댁, 올캐 까면서 해소하는거

  • 15. 윗님
    '20.1.14 1:02 AM (120.29.xxx.86)

    욕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까지 진심으로 대했는데 이런말들을 들으니 미치겠어요
    속에서 열이나서 눈물만 나고 잠도안오네요
    이제 사람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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