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있는 분들이 더 알뜰 하시네요.

조회수 : 24,872
작성일 : 2020-01-13 16:26:01

60대 넘으신 분들 최근에 만날 일이 많았는데
돈 좀 있고 재산 많으신 분들이 우와~ 할 정도로 알뜰하게 돈 안쓰시네요. 각종 쿠폰 활용 다 하시고
비싼밥 안먹고 비싼 숙소 안가고 구지 넷이 한 방 쓰며 숙소비 아끼고
사소한 거 하나 잃어 버려도 집착에 가깝게 찾으시고..
어지러울 정도로 아끼시네요.
IP : 218.155.xxx.21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0.1.13 4:27 PM (14.52.xxx.225)

    나이가 들어 소득이 없으면 재산 있어도 함부로 못쓴다더군요.
    언제 무슨 병이 들어 거액이 들지도 몰라서요.
    아주 돈 많거나 임대소득이 월 수천 정도 되면 몰라두요.

  • 2. 안그런 부자도
    '20.1.13 4:28 PM (1.231.xxx.157)

    많겠지만
    제가 아는 부자들은 거의 짜더라구요
    저래서 부자됐나? 싶을 정도

    또 돈 있으니 덜 써도 구차하지 않고
    여러모로 돈은 중요한 것.

  • 3. ㅇㅇ
    '20.1.13 4:30 PM (211.244.xxx.149)

    늙을 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던데...
    너무 지독한 노인들 싫어요
    돈이 없어서 그런다면 짠한 마음이라도
    들겠지만...
    아는 분도 몇 백억 자산가인데
    돈 없는 조카한테도 얻어먹고
    사줄 땐 김밥천국

  • 4.
    '20.1.13 4:30 PM (211.246.xxx.140)

    제친구가 외국계 은행 vip실에 있는데 진짜부자는 정말 수수하데요

  • 5.
    '20.1.13 4:31 PM (121.144.xxx.62)

    그나이에 허세 부릴 필요 없죠

  • 6.
    '20.1.13 4:31 PM (221.154.xxx.186)

    부자 사업가랑 그냥 부잣집 사모가 다르구요.
    부자 사업가는 시간이 돈이라
    검소는 하되, 저렇게 까진 안해요.
    그리고 작은돈은 아끼는데,
    기부나 아들집 사주거나 이런 큰돈은 또 써요.

  • 7. 맞아요
    '20.1.13 4:31 PM (203.81.xxx.32)

    그들은 돈에 소중함을 알아서 펑펑 쓰기보다는
    대비하고 비축하는 쪽에 무게를 더 두죠

  • 8.
    '20.1.13 4:33 PM (218.155.xxx.211)

    입성은 다들 좋으세요. 가족들한테는 잘 쓰려니 하고 있네요.
    저래서 부자 됐나 저도 그 생각 했어요.
    ㅎㅎ
    네 재산세 2~3천 씩 내시는 분들이니 재산 꽤 되시는 거죠?
    암튼 저도 반성하는 계기가 됐지만 현기증 날 지경이었네요. 천원 한 장 허투로 안쓰고
    영수증은 꼭 확인하고 ㅎㅎ

  • 9. 아닌분도 있고
    '20.1.13 4:34 PM (118.219.xxx.163)

    경기도 중소도시 60평대 사는데요
    같은라인에 사시는 70대 할머니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압구정동에서 아닐까 싶음) 서울택시로 배달와서 물건 내리는거 여러번 봤어요
    누가 보내는건지 할머니가 주문하는건지는 몰라도 종이봉투 6개는 기본으로 오더라구요
    아파트값 4억에서 4억5천정도 하는곳인데.. 대단하심

  • 10. 대체적으로
    '20.1.13 4:35 PM (180.70.xxx.254) - 삭제된댓글

    특히 자수성가해서 돈 많은 사람들은 모으는 재미가 있으니 더 더 모으려하겠죠.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돈이야 언제든 쓸수있으니 오히려 물욕도 크게 없을것같고, 남루해보일까 유행떨어질까등 남의 시선 때문에 돈 쓰지도 않을것같구요.돈없는 사람중에는 어차피 모아봤자 집한채도 못살 시절이니 남한테 없어보일까 차, 외모치장에 돈쓰고 그냥 생기는대로 쓰더라구요.
    돈없어도 악착같이 모으는 사람들은 그래도 40이후고 벌이적을 젊은사람들은 돈모을 생각도 별로없더라는..

  • 11.
    '20.1.13 4:36 PM (182.215.xxx.169)

    롯백에 공짜커피 마시러 가더군요
    Vip
    그렇게 비싼거 걸치고 차리고 살면서
    남들에겐 얼마나 짠데요.

  • 12.
    '20.1.13 4:37 PM (221.154.xxx.186)

    커피값도 잘 안쓰는데 얼마전
    미혼딸에게 8억짜리 아파트 증여했대요.
    세금도 제대로 내고.
    모든 돈 절약해서 결국 부동산으로 자식 줘요.

  • 13. 내로남불
    '20.1.13 4:38 PM (221.149.xxx.183)

    본인에겐 알뜰하고 남에겐 후해야 보기 좋아요. 저도 그리 늙고 싶어서 지금도 돈 벌고요,

  • 14. 괜히
    '20.1.13 4:38 PM (125.129.xxx.111)

    부자가 됐겠어요. 아끼는 건 기본이예요.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특성 중에 첫번째라 봅니다.

  • 15. 음..
    '20.1.13 4:38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돈있는 분들 의외로 남들에게 베푸는거 잘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왜냐하면 오랜 세월동안 받는데만 익숙하거든요.
    선물이다 뭐다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내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 돈쓰는거 잘 안해요.

    하지만 가족끼리 여행다니고 이런거 할때는 수천만원 걍 씁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잘~~~써요.
    손주들 유학비도 잘내주시구요.
    자식들 좋은집 사주시구요.

    다만 남들이 보기에는 어머~~부자들이 알뜰하다~~로 보이는것은
    걍 당신들에게 돈 쓰기 싫다~로 해석하면 됩니다.

    당신이랑 좋은 음식, 비싼음식 같이 먹기 싫다~로 해석하세요.

    부자들이 더 알뜰하다는둥 이런식으로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 16. 음..
    '20.1.13 4:41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쿠폰챙기고 하는건
    돈있는 분들이 더 많이 배울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인지 쿠폰이라든지 스마트폰 사용을 잘~~하세요.
    그래서 그걸 잘 알고 잘 사용하니까
    그냥 하는겁니다.

    돈이 좀 없고 교육을 조금 덜받아서 스마트폰이나 정보에 대해서
    익숙하지 못한 분들은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겁니다.

    그럴걸로 알뜰하네 ~안하네~라고 하는건 좀 그러네요.

  • 17. ㅇㅇ
    '20.1.13 4:44 PM (221.154.xxx.186)

    남자 부자들은 자식일 외에
    라이온스 장학사업이나 대학발전기금,
    모임에서 여행갈 때 드는 비용, 등 많이 쾌척해요.
    경조사비도 크게 쓰고.
    여자분들은 자식일 외에는
    자산에 비해선 인색.

    봉사단체에 기부는 종종 하시더라구요.우리나라도 이젠 부자들이 기부하는게 트렌드라.

  • 18. ...
    '20.1.13 4:45 PM (180.232.xxx.58) - 삭제된댓글

    열폭은 여기도 있네요.
    부자가 부럽지 않다니 ㅋㅋ

  • 19. 보통
    '20.1.13 4:49 PM (223.62.xxx.4)

    먹는건아끼지않더라는

  • 20. 알겠어요
    '20.1.13 4:49 PM (119.198.xxx.59)

    돈 있는데 아끼고 쿠폰할인 적용하고 그럼
    알뜰한거고

    돈 없는데 아끼고 악착같이 어쩌고 하면
    궁상인거예요

  • 21. mrs.valo
    '20.1.13 4:51 PM (211.241.xxx.213)

    소비성향엔 차이가 있을순 있는데..이거 하나는 공통점인것 같아요
    '자기가 크게 필요하다고 생각치 않는 분야에 큰 돈 쓰지 않는다'
    모든 부분에서 과소비하면 그 대에서 부가 끝나더라구요

  • 22.
    '20.1.13 4:54 PM (221.154.xxx.186)

    귀찮은걸 못 참으면 부자가 못되나 봐요.

    올케네 친정 월세 산다는 집들 보면,
    공식이예요. 밥은 거의 배달음식에,
    전업으로 애크고 난뒤의 미래 대비안하고,
    게임중독이나 홈쇼핑 중독.

  • 23. 돈도
    '20.1.13 4:54 PM (220.81.xxx.171)

    없으면서 허세부리며 펑펑 쓰대다가 가족, 친인척에 손벌리는 사람들보담 백배 나아요.

  • 24. ㅁㅁㅁㅁ
    '20.1.13 4:57 PM (119.70.xxx.213)

    없으면서 허세부리며 펑펑 쓰대다가 가족, 친인척에 손벌리는 사람들보담 백배 나아요.222

  • 25. ...
    '20.1.13 5:00 PM (112.140.xxx.115)

    나보다 가난한사람이 자신 돈벌면 주위사람들한테
    펑펑 쓰면서 살겠다고 말하데요 ㅍ ㅎㅎ
    크고작은거 빌리고 얻어쓰는진상인데 말이죠
    진짜어이없었음 ..

  • 26. 소비
    '20.1.13 5:04 PM (112.154.xxx.39)

    저는 큰부자는 아닙니다만 연봉 1억 넘고 대출없이 신도시에 아파트 한채. 물러받은 땅 조금 있어 크게 힘들게는 안사는데요 커피 스벅같은곳 비싸서 안사먹어요
    쿠폰 같은건 당연히 알뜰하게 쓰고 생필품은 인터넷이 싸니 꼭 그런곳에서 사고 유행 안타는 기본 제품들은 아울렛이용
    휴가때 숙소는 좋은곳 이용하나 대체로 콘도리조트 잡아 한두끼는 콘도서 해먹습니다 너무 비싸서요
    아낄수 있는건 최대한 아끼며 살아요
    폰도ㅈ4인가족 전부 알뜰폰 요금제라 한달 얼마 안나오구요
    백화점 비싸 물건 구매 안합니다
    그런데 저희보다 훨씬 어려워 맨날 돈 빌려달라는 형제가
    쓰는것 보면 놀라워요
    요금제 비싼거 백화점 물건만 구매
    ,쿠폰같은건 구질구질 하다고 안쓰고
    자동차는 3년마다 바꾸고요

    옆에서 보면 저러니 돈 빌리러 다니지 싶었어요

  • 27. 초기 시드머니
    '20.1.13 5:06 PM (112.149.xxx.254)

    독하게 모은 사람만 부자가 되는데
    그 때 밴 부지런함 검소함 철저함이 평생 가는거죠.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고요.

  • 28. 음..
    '20.1.13 5:09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잘사는사람들중 10명중 6~7명은 부동산때문에 운좋아서 부자가 된거기에
    진짜 운이좋아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에
    그 사람들과 아닌사람들 비교하지 마세요.

    다들 열심히 살았는데 누구는 아파트를 잘사서 부자가 된거거
    누구는 아파트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그냥 사는겁니다.

  • 29. 신세계vip
    '20.1.13 5:21 PM (14.187.xxx.58)

    공짜 차마시러들 오셔서는 남대문에서 산건지
    할머니들 두세명이서 검은봉지에 담은 옥수수 쑥떡을 꺼내서
    같이 다과드시던데요ㅎㅎ
    옷차림들도 그냥 수수해보였구요

  • 30. ..
    '20.1.13 5:25 PM (180.66.xxx.74)

    주변 임대아파트에 수입도 많지않은데
    자존심은 더 강해서 명품백에 철철이 해외여행다니고 강남살고 외제차끄는데 중고 장터 애용하고 그러네요.

  • 31. . .,
    '20.1.13 5:26 PM (203.170.xxx.178)

    부자들은 부자가 될 행동을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할 행동을 한다

  • 32. ...
    '20.1.13 5:28 PM (61.79.xxx.132)

    뭐든 적당한게 좋지만 극과 극을 비교하자면
    허세보다 짠돌이가 낫지요.
    지갑안연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은 열폭임.

  • 33. 늙어 추해
    '20.1.13 5:38 PM (14.41.xxx.158)

    만나 대단한것 먹는 것도 아니고 1만원 내에서 밥 커피 먹는구만 것도 아낀다고 각자 밥 먹고 만나자 커피 한잔으로 둘이 나눠먹자 그러는거 있죠 부동산 따로 현금 10억 넘게 있는 사람이 말이죠

    그런데 자기에게 쓰는거 마사지 옷 가방 신발 여행 취미는 사시사철 아끼지 않고 기분내키는데로 사 자랑하더구만 남에게 쓰는 돈에는 벌벌 떠는 모습을 보니 나이60넘어 사람 추해보여 이제 안만난다는

    나이들면 있잖아요 님들
    입은 무겁게 지갑은 가볍게 열어라 그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나이들어 사람 만나 돈 안쓰려 용을 쓰면 만나줄 사람 없어요 상대할 가치가 없는

  • 34. 구질구질
    '20.1.13 5:40 PM (58.127.xxx.156)

    그 나이에 인색과 지독을 떨면서 수천만원씩 재산세 내는 70대가
    길거리 노점상 하는 젊은 청년한테 사과 몇 개 더 집어가겠다고 고함치는거 보고
    정말 돈을 저렇게 개같이 버는 인간들이 돈이 많은거구나 새삼 느꼈네요

    지독하고 인색한거 반대가 허세인가요? 아니잖아요
    대체로 진짜 제대로 버는 사람들은 제대로 돌아가게 쓰는데
    남을 쥐어짜거나 불법적으로 투기나 해대면서 재수좋아 공돈을 벌었거나
    남 쥐어짜고 착취하면서 돈 번 인간들이 주로
    돈 벌어도 저렇게 인색하고 지독을 떨어요

    근데 그 화가 다 자식들한테 가는지 꼭 집안에서 저렇게 지독한 인색 떠는 노인들
    평생 모은거 순식간에 날리는 자식이든 친척이든 꼭 나오더군요
    아님 본인이 결국 말년에 돈을 이상하게 새게 하든가..

  • 35. ㄹㄹ
    '20.1.13 5:46 PM (1.240.xxx.145)

    돈 잘 쓰면 앞에서는 네네 하면서 뒤에서는 돈지랄한다고 욕하고
    평생 운이 좋아 번 돈 운이 좋아서 지켰든
    열심히 성실하게 일해서 모은 돈 지켜서 큰 돈 만들었든간에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에서는 자기 인생 자기 맘대로 살 자격있습니다.
    갭투자와 편법으로 돈 번 30대들 돈 펑펑쓰고 어깨에 힘주고 사는 건 뭐 보긴 좋아요?

  • 36. ...
    '20.1.13 5:46 PM (61.79.xxx.132)

    다들 주변에 비추어 생각하는 것같아요.
    돈있는데 아끼고 못쓰는 것의 반대가 없는데 펑펑 써재끼는거 맞잖아요.
    자기 돈도 없으면서 체면지키느라 자식 돈까지 쓰는 사람 못봐서 그렇죠.
    원글 애초에 쓴게 자기한테 펑펑 쓰면서 남한테 인색하다 이런것도 아닌데 왜 덧글이 더 씩씩대나요ㅎㅎ

  • 37. 뭐가 문제인가요
    '20.1.13 5:52 PM (218.101.xxx.31)

    돈 많으면 펑펑 써야하나요?

    원글의 내용도 문제가 될만한 건 없어 보여요.
    쿠폰 쓰는 건 생기면 다들 쓰지 않나요?
    여기도 싼데, 세일 정보 올라오면 다들 관심있어 하잖아요.
    그리고 비싼 밥, 비싼 숙소가 우선순위가 아닌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사소한 거라고 잃어버리면 찾아보지도 않고 바로 새거 사는게 멋있어 보이나요?
    그리고 영수증 챙기는 것도 저는 꼼꼼하고 정리습관있어 보여서 좋아보여요.
    그런 습관이나 성격이면 다른 일에도 허투루하거나 대충하시는 않겠죠.
    집안 청소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깨끗이 하고 먹거리 철저하게 챙기는 82분들인데 돈문제, 내가 소유한 것들 확실히 챙기는건 인색한거고 짠돌이스러운 건가요.

    나이들고 돈 있다고 남들에게 선심쓰며 돈 풀어야 하나요?
    졸부가 아닌 이상은 그런 습관이 돈을 모으고, 돈을 가볍게 안보고 함부로 안 쓰죠.
    내돈 안쓰면서 남 돈 우습게 알면 욕먹겠지만 자기 돈을 자기 방식대로 쓰는 건 남이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8. ...
    '20.1.13 5:56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겪어본 바로는 대체로 그런것 같아요.

    돈을 남눈치보거나, 겉치레로 돈 쓰는걸 못봤어요.

    철저히 본인입장.기준에서 쓰는데
    그래서 잘 쓸때는 시원하게 돈쓰고 엉뚱한데 퍼붇기도하지만
    아닌데는 십원도 안쓰는 단순히 아끼는게 아니라

    남들 눈치로 맞춰사거나 자랑질 하기위해 쓰는건 못봤어요.
    그러니 허세와는 확연히 구분되죠.

  • 39. ...
    '20.1.13 5:57 PM (223.38.xxx.243)

    저도 겪어본 바로는 대체로 그런것 같아요.

    돈을 남눈치보거나, 겉치레로 돈 쓰는걸 못봤어요.

    철저히 본인입장.기준에서 쓰는데
    그래서 잘 쓸때는 시원하게 돈쓰고 엉뚱한데 퍼붇기도하지만
    아닌데는 십원도 안쓰는 단순히 아끼는게 아니라

    남들 눈치로 맞춰사거나 자랑질 하기위해 쓰는건 못봤어요.
    그러니 허세와는 확연히 구분되죠.

    오히려 허세는 어쩡정한 벌이에서 심해요. 있어빌리티 해서
    있는 놈 만나 한탕하려는 부류들이 그런류 많아서
    부자들은 티 내는거에 집중 안하더만요

  • 40. 부자의 알뜰함
    '20.1.13 6:19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알뜰함과 인색함은 다르죠
    눈살 찌푸리게 하는건 인색함이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건데
    어쩔때 보면 남의 알뜰함이 그 남이 부자일때는 왜 나한테 안 쓰지? 하고 생각하는 걸 보고 깜놀. 아니 왜? 남한테 그런걸 바라지?

  • 41. ㅎㅎ
    '20.1.13 6:53 PM (125.184.xxx.67)

    부자들도 돈 아껴요.
    다 똑같습니다.

  • 42.
    '20.1.13 7:15 PM (61.74.xxx.28)

    부자나름이죠. 어르신세대는 아끼는 분들 참 많은데
    그래도 쓸데는 쓰느냐 끝까지 인색하냐로 주변 사람이
    갈리는것 같아요. 너무 인색해도 싫지만 돈도 없으면서
    평펑쓰며 허영, 허세 부리는 사람들이 더싫긴하네요.

  • 43. 사람나름
    '20.1.13 8:11 PM (218.154.xxx.140)

    결과론이죠.
    여유로이 쓰면서도 부자되는 사람은 되오ㅡ. 마인드가 통이 큰?

  • 44. 중고
    '20.1.13 11:18 PM (112.133.xxx.87)

    판매하는데 두번정도 몆만원짜리
    5000원 3000원깍아서 보면
    15억대 강남 아파트 사시는분을 두명 봤네요
    물론 두분이 다 60대이셨네요

  • 45. ㅇㅇㅇ
    '20.1.13 11:57 PM (116.39.xxx.49) - 삭제된댓글

    부자를 드라마로 배워서 그래요.
    손가락 끝으로 이것, 이것 하며 써제끼고
    돈을 펑펑 쓰려면 재벌 정도는 되어야죠.
    강남 아파트 15억이면 명함도 내밀기 민망하고
    30억이라도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소비 수준은 천차만별.
    집값이 올라 30억인 거지. 돈 뿌리면 소비할 수준 아닙니다.
    50억 자산가는 돈 아껴서 꼬마빌딩 하나 더 사고 싶어서 허튼 돈 못써요.
    왜냐? 그게 씨드머니가 돼서 돈을 불려줄 걸 알기 때문에 계속 투자할 생각만 하죠.
    소소하게는 아낍니다.
    그러다가 크게 쓸 일이 있으면 과감하게 지르죠.
    오히려 집값에 연연해하지 않는 비강남 사람들 중에 욜로족이 더 많은 듯.

  • 46. ㅇㅇㅇ
    '20.1.13 11:58 PM (116.39.xxx.49)

    부자를 드라마로 배워서 그래요.
    손가락 끝으로 이것, 이것 하며 써제끼고
    돈을 펑펑 쓰려면 재벌 정도는 되어야죠.
    강남 아파트 15억이면 명함도 내밀기 민망하고
    30억이라도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소비 수준은 천차만별.
    집값이 올라 30억인 거지. 돈 뿌리며 소비할 수준 아닙니다.
    50억 자산가는 돈 아껴서 꼬마빌딩 하나 더 사고 싶어서 허튼 돈 못써요.
    왜냐? 그게 씨드머니가 돼서 돈을 불려줄 걸 알기 때문에 계속 투자할 생각만 하죠.
    소소하게는 아낍니다.
    그러다가 크게 쓸 일이 있으면 과감하게 지르죠.
    오히려 집값에 연연해하지 않는 비강남 사람들 중에 욜로족이 더 많은 듯.

  • 47. 딴지
    '20.1.14 1:20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돈을 안써도 될 자리라고 생각하니 안쓰는 거겠죠.

  • 48. 백화점vip
    '20.1.14 1:47 AM (211.215.xxx.96)

    여기 댓글에 백화점 vip혜택으로 무료커피마실수 있는거 공짜로 주는 커피나 마시면서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데 그 혜택받으려면 백화점 매출 무진장 올려줘야해요 - 백화점vip되고싶은 이-

  • 49.
    '20.1.14 4:17 AM (115.23.xxx.63)

    돈안쓰고 알뜰하니 부자된거겠죠

  • 50. ...
    '20.1.14 8:02 AM (73.97.xxx.51)

    그 연세 분들은 자수성가해서 이루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젊을때 씀씀이 그대로 이어가시는 분들 많은 것 같아요. 그 분들의 자녀세대에는 좀 쓰는 경향이 될 듯 해요. 제가 아는 넉넉한 분들은 돈을 오로지, 먹거리(무조건 백화점 식품관 유기농)/자식(증여가 제일 큰 관심사)/여행(비즈니스석으로 소규모 그룹 여행)/골프(일주일에 최소2-3회) 정도에만 좋은 걸 쓰시고 딱히 명품이나 이런거에 큰 욕심 없으시더라고요. 부동산이 남부럽지 않은 자산가분이 골프때 입으시는 옷은 모-두 지하철 역 간이 매대에서 파는 만원짜리고요. 근데 어차피 서로 넉넉한 거 아니까 그런 얘기 하면서 잘샀다 어디서 샀냐 좋아보인다 나도 사다줘 하시더라는. 부자도 사는 거 별거 없네 하다가 그 다음 화제가 몇천만원짜리 스피커 샀단 얘기로 넘어가서, 아 나대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지 정신 차렸어요 ㅋㅋ

  • 51. ...
    '20.1.14 10:02 AM (211.62.xxx.126)

    그런 사람 많이 봤어요
    첨엔 뭥미? 했었는데
    요즘은 저래서 부자가 됐구나...이해합니다

  • 52.
    '20.1.14 10:38 AM (59.25.xxx.110)

    자수성가 타입음 알뜰하고, 저래서 부자가 되었구나~ 싶구요.
    그냥 대대손손 부자들 있잖아요~ 그런사람들은 별로 돈에 대한 개념없이 쓰던데요;
    근데 쓸데없는 사치나 과소비는 안하더라고요. 소비보단 투자에 더 집중하고요.

  • 53. 인색과
    '20.1.14 11:18 AM (59.6.xxx.151)

    알뜰은 다르죠
    항상 알뜰 얘기할때마다 인색으로 모는 댓글들은 왜 그러는 건지??

  • 54. 윗님
    '20.1.14 11:36 AM (218.101.xxx.31)

    자기 위안이죠.
    그렇게 안 좋게 바라봐야 내 부러움이나 질투를 어느 정도 희석시키고 가라앉힐 수 있으니까요.
    알뜰하고 검소한 부자보다는 인색하고 쪼잔하다 궁상맞은 부자가 나를 덜 괴롭게 하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극단적인 시각을 더 편하게 느끼고 더 쉽게 가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한 예로 결혼해서 좋은 점도 있고 미혼/비혼이라 더 좋은 점이 각각 있는데 내가 해본 것을 합리화하려니 다른 것을 깎아내리고 열등한 것으로 단정짓는 댓글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다들 자신의 선택, 자신이 가는 길에 대해 불안하고 확신이 없다는 뜻이죠.
    타인의 길을 무시하고 평가절하함으로써 내가 맞다고 애멋 주장하는 모습들을 보면 말이죠

  • 55. 그러게요
    '20.1.14 12:34 PM (223.39.xxx.22)

    공감합니다. 인색과 알뜰은 달라요.
    그런데 살기가 험악해져서 그런지 극으로 치닫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대의에 공감하면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왜 굳이 꼬투리를 잡아 비틀어서 그걸 표출하나 했는데
    살기 팍팍해지니까...젊은 사람들에게도 편안하지가 않아서요.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마음 다스리면서..좋은 건 받아들이고 나쁜 건 멀리하려고 하는 게 맞다 봐요.

  • 56. 글쎄
    '20.1.14 12:48 PM (175.118.xxx.47)

    푼돈모아서 백년지나도 부자안됩니다 자잘한돈 아껴서 부자된사람없어요 투자나 사업으로 부자되는거지 큰돈벌려면 쓸때는 쓸줄알아야됩니다 한두푼아끼겠다고 시간낭비하지도않죠 진짜부자들은

  • 57. ..
    '20.1.14 1:26 PM (116.39.xxx.162)

    있는 사람들은 써야
    경제가 돌아 가죠.
    너무 아끼는 것도 보기 안 좋더군요.

  • 58. nake
    '20.1.14 3:21 PM (59.28.xxx.164)

    버린김치도 씻어먹네요

  • 59. .....
    '20.1.14 4:01 PM (114.200.xxx.117)

    구지 아니고 굳이 !!!!

  • 60. ... ..
    '20.1.14 4:05 PM (125.132.xxx.105)

    제가 아는 분은 베란다에 비둘기를 오도록 해서 비둘기 응가를 받아 텃밭에 거름으로 쓰는 분이세요.
    어찌나 지독하게 아끼는지, 옆집 살면서 비둘기 소리와 냄새 때문에 참 피곤해서 욕도 많이했는데요.
    알고보니 이 분이 일찌기 과부가 되어 고아원을 후원하고, 고아 아이 하나를 자기 아들로 입양했더라고요.
    잘 키워 좋은 대학도 보내주고, 그 아이가 평소 좋아하던 가난한 집 딸을 며느리 삼아 며느리도 원하는 공부 다 시켜주시고요. 그 후부터 전 누가 돈을 잘쓰는지 안쓰는지 함부로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 61. //////
    '20.1.14 4:21 PM (188.149.xxx.182)

    그러니까 부자 되는거죠 ((^^)

    님들도 아껴주는 사람 옆에 있고 싶잖슴.
    막 함부로 대하는 사람 옆에 가고 싶나요.

    남편이...돈 몇천원은 돈으로 치지도 않아서 정말 놀랐어요. 부스러기 몇천원 열번 모으면 몇만원이고 그 몇만원 열 번 모으며 몇백만원 되는데. 처음 모으기 힘들어 그렇지 뭉텅이 되면 굴리기 더 쉬운게 돈인데.

  • 62. 부자면...
    '20.1.16 1:44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길바닥에 막 돈뿌리며 다녀야 된다고 생각히는분이 많나봐요.

    그런 돈 쓸 정도로 멍청한 부자는 없어요.

    즉 돈을 어떻게 써야한다는걸 어느정도로 아는분이예요.
    아끼던간에 궁색하던간에 다 그를의 몫이죠.

    왜 부자니 아니니하면서 요구하는게 많죠?

    돈 좀 써라고 하는 사람?...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581 이종섭 양심고백해라 2 ㅇㅇㅇ 2024/03/25 775
1578580 일본發 '빈대'주의보…서울시 "지하철 빈대 발생 대책 .. 8 ..... 2024/03/25 1,836
1578579 가성비 좋은 제빙기 추천해주세요. 3 제빙기 2024/03/25 297
1578578 우리나라가 브라질처럼은 안되겠어요. 5 디올을심판한.. 2024/03/25 1,870
1578577 4년만에 55에서 58-59됐어요 ㅜ 10 됐다야 2024/03/25 3,054
1578576 이런것도 스토킹에 해당되나요 6 노이로제 2024/03/25 1,036
1578575 개원의, 수련병원에서 파트타임 진료 가능 17 ... 2024/03/25 1,631
1578574 Sk이노와현대차 3 ᆞᆞ 2024/03/25 999
1578573 ㅅ발음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넘 이상해졌어요 16 갑자기 2024/03/25 2,153
1578572 한동훈 "세자녀 이상 가구 모든 자녀 대학 등록금 면제.. 60 미침 2024/03/25 28,109
1578571 평생을 출판사, 잡지사만 다녔는데 13 tyiiii.. 2024/03/25 2,911
1578570 세차 하는데 몇분 걸리나요? 5 참나 2024/03/25 576
1578569 회사에 트레이닝 입고 오니 너무 좋네요 20 .... 2024/03/25 3,569
1578568 양쪽 발 엄지 발가락 2 산수유 2024/03/25 797
1578567 무직이어도 재산 있으면 국민연금 내나요 11 2024/03/25 3,366
1578566 은행 업무 관련 질문 드릴게요~~ 5 ddd 2024/03/25 672
1578565 50에 출산하신분 14 ㅇㄹㅎ 2024/03/25 3,889
1578564 거위털패딩 드라이맡기는게 나을까요 아님 세탁기 10 2024/03/25 1,534
1578563 가다실9 3차는 다른 병원에서 맞아도? 3 궁금 2024/03/25 570
1578562 낙지볶음 엄청질겨요 6 2024/03/25 874
1578561 노인분 허리뼈 골절 7 걱정맘 2024/03/25 1,257
1578560 내복 다시 입었어요 5 모모 2024/03/25 1,856
1578559 눈물의 여왕 작가요… 24 궁금 2024/03/25 5,896
1578558 혹시 된장 담그신 분들, 장가르기 하셨나요? 10 ..... 2024/03/25 690
1578557 65세까지 일할 수 있을가요? 11 pl 2024/03/25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