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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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1. 그런게
'20.1.13 3:00 PM (118.38.xxx.80)있음 난리났죠 우리나라 엄마들에게
방법이 여러가지 있던데 여러가지 있다는건 없다는겁니다.
정신과에선 타고난데요2. Jj
'20.1.13 3:05 PM (125.132.xxx.244)저도 초5되는 딸 있는데요
타이머로 15분씩 집중타임 만들어줘요.
15분동안 집중 5분 쉬고 반복. 잘하면 20뷴 집중으로 늘리고요.
스마트폰은 잘 안되지만 기본 시간 넘기면 안되도록 설정해놨어요. zem이라는거 써요3. ...
'20.1.13 3:08 PM (180.230.xxx.161)저도 첫댓글님 말씀에 동감ㅜㅜ
4. mmm
'20.1.13 3:37 PM (110.175.xxx.123)아이허브 가시면 brain focus 이렇게 검색하시면 많이 떠요
저는 먹고 효과 있는 것 같아요
인삼 은행 오메가 3 이런 것들이에요5. 원글
'20.1.13 3:49 PM (112.221.xxx.60)mmm 님 브레인 포커스 사서 먹여 봐야겠네요. ㅠㅠ 타고난거라하니 좌절감이 밀려듭니다.
6. ...
'20.1.13 4:03 PM (175.113.xxx.44)adhd일 수 있으니 소아정신과에 가보시길 권해요.
adhd 아이들이 단순 집중만 못하는게 아니라 절제력이 남달리 떨어져서 인터넷이나 게임에 쉽게 빠져요.
일단 adhd가 맞는지 검사해보시고 투약 여부 상의하심 됩니다. 제 아이가 조용한 adhd여서 좀늦게 발견했는데 다행히 공부머리가 있는 아이라 약의 도움을 많이 받은 케이스라 말씀드립니다.7. 원글
'20.1.13 4:08 PM (112.221.xxx.60)위의 점3개님 소아정신과 어디가 유명한가요? 저희 아이도 조용한 ADHD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약의 도움을 받으면 개선이 되나요?
8. ...
'20.1.13 4:22 PM (175.113.xxx.44) - 삭제된댓글소아정신과에선 adhd 다 봐요.. 저는 동네 가까운데 다녔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에서 검사하기도 해요. 근데 대학병원은 바로 진료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맞는 약을 찾기까지 고생을 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투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걸로 알아요. 제 아이의 경우는 다행히 맞는 약을 찾았고 약때문인지 우연히 시기가 맞아떨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하더니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습니다. 무엇보다 adhd인지 모를때는 아이가 너무 이해가 안가서 꾸지람과 야단치는게 일상이었는데 알고나서는 아이를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것도 큰 효과를 본것 같아요.9. 밥심
'20.1.13 4:32 PM (175.113.xxx.44) - 삭제된댓글소아정신과에선 adhd 다 봐요.. 저는 동네 가까운데 다녔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에서 검사하기도 해요. 근데 대학병원은 바로 진료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맞는 약을 찾기까지 고생을 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투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걸로 알아요. 제 아이의 경우는 다행히 맞는 약을 찾았고 약때문인지 우연히 시기가 맞아떨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하더니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습니다. 무엇보다 adhd인지 모를때는 아이가 너무 이해가 안가서 꾸지람과 야단치는게 일상이었는데 알고나서는 아이를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게 컸던거 같아요.
나중에 깨닫고 아이에게 넘 미안하더라구요. 집중이 안되는 아이를 집중 안한다고 혼내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
제 아이는 그렇게 저랑 맘고생을 한참 한 후에 중3 어느날 조용히 얘기하더라구요. 공부를 하고 싶은데 집중이 너무 안된다고.. 병원에 가보고 싶다고...
원글님 아이는 아직 어려서 판단이 힘드실 수 있겠지만 대화가 된다면 진지하게 물어보시고 힘들다하면 검사받아보는게 어떨까 싶어요.10. ...
'20.1.13 4:33 PM (175.113.xxx.44)소아정신과에선 adhd 다 봐요.. 저는 동네 가까운데 다녔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에서 검사하기도 해요. 근데 대학병원은 바로 진료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맞는 약을 찾기까지 고생을 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투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걸로 알아요. 제 아이의 경우는 다행히 맞는 약을 찾았고 약때문인지 우연히 시기가 맞아떨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하더니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습니다. 무엇보다 adhd인지 모를때는 아이가 너무 이해가 안가서 꾸지람과 야단치는게 일상이었는데 알고나서는 아이를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게 컸던거 같아요.
나중에 깨닫고 아이에게 넘 미안하더라구요. 집중이 안되는 아이를 집중 안한다고 혼내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
제 아이는 그렇게 저랑 맘고생을 한참 한 후에 중3 어느날 조용히 얘기하더라구요. 공부를 하고 싶은데 집중이 너무 안된다고.. 병원에 가보고 싶다고...
원글님 아이는 아직 어려서 판단이 힘드실 수 있겠지만 대화가 된다면 진지하게 물어보시고 힘들다하면 검사받아보는게 어떨까 싶어요.11. 원글
'20.1.13 4:39 PM (112.221.xxx.60)그렇군요. 네 감사합니다. 아이랑 대화를 좀 해 봐야겠네요.
12. ㅎㅎㅎ
'20.1.13 5:40 PM (121.147.xxx.32)저희 아이도 참고 할께요...에이디에치디가 의심 스럽네요
13. mmm
'20.1.13 5:45 PM (49.196.xxx.248)저도 adhd 관심있게 보는 데 두뇌영양제, 천연성분 허브 같은 것도 괜찮다 해요. 자존감 잃지 않게 말조심 ( 지나친 잔소리)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