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받아 내옷하나 못사는..

...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20-01-13 11:38:21
월급받아 한달동안 내 물건은 1개도 못사네요 
정말 우울해요 
지금도 19000원 짜리 옷 하나 인터넷으로 장바구니에 넣다가 다시 삭제하고 
안입고 말지 하고 말았네요 
월급타면 대출금, 아이 학원비, 식비 그리고 요번달 구정까지 
들어갈돈이 많으니 힘들어요 
82에 돈 잘버는 분들 많으니 다른분들은 안그러겠죠?

언제쯤 내가 갖고 싶은것 돈 생각안하고 살수 있을까요?

IP : 1.236.xxx.1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 11:39 AM (119.71.xxx.44)

    지금 대출금이 내가 갖고싶은걸 가지고 갚는거잖아요..
    구정에도 힘들다하고 조금만 드리세요..지금 드리는거 조금 줄여도 되죠
    맞벌이이고 애보는것도 힘든데 그정도는 사세요..속상하잖아요

  • 2. 옷처럼
    '20.1.13 11:49 AM (203.81.xxx.32)

    싼게 없으니 그냥 사세요
    그거 안산다고 그돈 모이지 않아요
    명절 1월이라 부가세도 내야하는데 저희도
    짜증이에요 대학가는 조카녀석도 있고...

    나에게 위로금이다 생각하고 만구천원 질러요

  • 3. 그쯤은
    '20.1.13 12:01 PM (59.14.xxx.162)

    고민말고 사세요
    스트레스받음 병원비가 더나가요
    그정도는 기분좋게 쓰면
    그만큼 다른 소비가 줄어요

  • 4. ㅇㅇ
    '20.1.13 12:03 PM (221.154.xxx.186)

    옷쇼핑보다 집쇼핑이 최고.

  • 5. 다들
    '20.1.13 12:12 PM (218.50.xxx.154)

    그러지 않나요? 저는 제가 가장이라 월천 수익이지만 제 옷하나 잘 못삽니다. 명품도 하나 없어요

  • 6. 옷사지
    '20.1.13 12:14 PM (117.111.xxx.166)

    마세요..다 쓰레기입니다.싸구려 옷 사지말고 영양제,챙겨먹으세요.

  • 7. ..
    '20.1.13 12:14 PM (121.88.xxx.64)

    19000원이면 삼겹살대신 뒷다리 불고기 두 번
    해먹으면 됩니다.
    19000원짜리 옷 사입는 집이라고
    대출금없고 학원비 안 들겠습니까..
    2만원도 안되는 돈에 우울할 바에야
    그냥 사입으시고 기분 좋게 지내세요.

  • 8. ㅇㅇ
    '20.1.13 12:20 PM (182.221.xxx.74)

    그냥 좀 쓰고 사세요.
    이만원도 못 쓰고살면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 9. 싸구리옷
    '20.1.13 12:20 PM (117.111.xxx.166)

    집에,쟁여나야 다 쓰레기이니 옷에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마음,헛할때 옷 마니 샀는데 몇번 입으면 싫증나고
    더 입븐옷 보면 또사고 싶은데,몇번 참으니 다 물욕이지 싶은게 집에 있는옷 처치 곤란입니다.

  • 10. ///////////
    '20.1.13 12:52 PM (211.250.xxx.45)

    저도 안쓰고 아니 못쓰고 살아요
    그돈으로 애들 뭐 하나 더 먹이자하고요

    겉옷은 그냥저냥 있던거입고해서
    이너는 단벌이면 어때요
    냄새안나고 깨끗하면되죠

    근데 점점 이상하게 뭘 사고싶은 마음도 사그러지네요

    그나마 버니까 대출도 갚고 학원도 보낸다생각하고살면 마음이 좀 나아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

  • 11. 옷 안 사요
    '20.1.13 12:59 PM (59.28.xxx.164)

    먹을거나 잘 드세요
    가릴옷만 있음 되요

  • 12. 그냥
    '20.1.13 1:08 PM (182.215.xxx.169)

    내거부터 사나사요.
    그리고 식비에서 좀 줄여요.

  • 13. 소망
    '20.1.13 1:18 PM (223.62.xxx.237)

    저도 애들 중고딩 대딩때 까지 그랬어요 시간은 늘 없고 학원비 대느라요 ㅠㅠㅠ 근데 애들이 크니 이젠 안그래요 조금만 더 참아보시고 그정도쯤은 원글님을 위해서 쓰세요 인생 길다 생각하시고

  • 14. ?
    '20.1.13 1:23 PM (223.53.xxx.122)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러고 살죠 머.
    옷 버릴거 하나 있으면 하나 새로 삽니다.
    쌓이는거 싫어서요.

  • 15.
    '20.1.13 1:23 PM (175.117.xxx.158)

    그냥사요ᆢ 성격도 있어요 내꺼산다고 크게 구멍안나요

  • 16. ㅠㅠ
    '20.1.13 1:55 PM (112.152.xxx.59)

    저도그래서잘참다 가끔 터져서 수십만원치 지르고 일년이나몇개월 확 조이고ㅎㅎㅠ그냥사세요 그정돈 큰 관계없더라구요 대출금갚는게저축이죠머 애들학비야안쓸수없구ㅠㅠ

  • 17. 나참
    '20.1.13 2:48 PM (58.127.xxx.156)

    대출금이 결국 자기 갖고 싶은거 사서 미리 갚고 있는 돈이잖아요 ㅎ

    진짜 잔뜩 대출받아 그거 갚는다고 맨날 징징대는 사람들은
    뭣때문에 그러는건지..
    그게 저축이고 자기 투자고 자기 하고싶어 사 놓은 물건입니다.
    억울하면 팔아치우고
    투기꾼들 배불려놓느라 말같지도 않게 올려놓은 집값에서 멀어지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306 잊지 맙시다 윤석열의 구둣발 8 우리 2024/03/21 1,329
1577305 조민이 검찰에 송치된 이유가 이말때문이래요. 62 ... 2024/03/21 13,976
1577304 싸우지맙시다!! 3 빛의자녀 2024/03/21 651
1577303 속초가는길에 점심 먹을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6 ㅇㅇ 2024/03/21 959
1577302 양파없이 짜장해도 될까요? 6 ... 2024/03/21 974
1577301 엄마 생일 식사 참석 못한다는 고1아들 섭섭함 51 ... 2024/03/21 4,771
1577300 대한항공 기장은 연봉이 얼마나되나요? 9 .. 2024/03/21 4,541
1577299 대통령 약속한 전남에 의대배정 '0명'...대구가 1위 15 you 2024/03/21 3,551
1577298 돈 없고 염치도 없는 지인.. 6 .. 2024/03/21 4,228
1577297 정수기 신청 어디서 하는게 좋은가요? 4 정수기 2024/03/21 710
1577296 조민, 검찰 송치됐대요 ㅠㅠ 69 어쩌려고? 2024/03/21 18,427
1577295 엔화가 다시 올라 오긴 할까요? ㅇㅁㄴ 2024/03/21 790
1577294 목 6,7번 디스크 중간단계라는데요 2 Isos 2024/03/21 557
1577293 하루 만보이상 걷는분들, 어디 걸으시나요? 15 .. 2024/03/21 3,093
1577292 뇌 손상이 심한 사람들의 습관 29 ㅇㅇ 2024/03/21 31,093
1577291 쫄보인데 파묘 밤에 혼자 보러가도 될까요 10 한국첫날 2024/03/21 1,160
1577290 5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 정치번역기 ㅡ갑ㆍ분ㆍ정색 갑자.. 1 같이봅시다 .. 2024/03/21 311
1577289 너무 과한 영어간판, 영어메뉴판도 좀 안썼으면..... 10 ---- 2024/03/21 1,043
1577288 갱년기 시작인가봐요 2024/03/21 1,948
1577287 고향 부산 찾은 조국 11 메이you 2024/03/21 2,080
1577286 류쥰열 진실은 무엇? 18 으윽 2024/03/21 5,408
1577285 타바스코 소스나 칠리소스 비슷할까요? 3 일부러 사기.. 2024/03/21 469
1577284 30분 기다린 이광재에게 악수도 안 해준 안철수 7 ... 2024/03/21 1,559
1577283 예전에 참새사냥 했던거 기억나시나요? 6 ..... 2024/03/21 766
1577282 파킨슨병은 잘먹으면 손떨림 감소하나요? 8 ㅇㅇ 2024/03/21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