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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인생은 이제 어찌될지...개관련...

아후 조회수 : 7,339
작성일 : 2020-01-13 03:44:18
생전처음 강아지를 키우게됐어요.
저는 그닥 개를 좋아하는편이 아닌데 열한살 아들성화에 어쩔수없이...
근데 이강아지 너무 사람을 따르네요.
울타리에 넣어놓고 물그릇을 넣어줬는데 몇번 먹다가 실수로 발한쪽이 물그릇에 들어갔어요. 어머나 하고 들어가서 닦아주고 그다음에 두번째로 또 발이 들어갔길래 이상하다 실수가 아닌가?? 하며 들어가 또 닦아주고...
소파에 가족이 앉아 있는데 우리보고 들어오라고 막 낑낑대며 울다가 우리가 반응을 안보이니 물그릇에 발하나를 딱 넣고서 우릴 쳐다보고 있네요? 이런 꾀쟁이가 다있나...
결국 울타리 열고 왔다갔다 하게 하고 있어요.
이쁘긴한데 제코가 예민한데 개냄새도 나고 하루종일 저만 졸졸 따라다니고 이래저래 이쁘면서 심란한마음.
차라리 애 낳았을때가 덜심란했던것같아요. 몇년을 고민하다 들였는데 잘한일인가..내가 할수있을까 아직도 헷갈려요.
개관련 유튜브 있는대로 다 찾아보고 책도 읽고 했는데 아..모르겠어요.
남편은 늦둥이 본마냥 아주 이뻐죽고요. 개무릎에 앉혀놓고 쳐다보는데 눈에서 꿀이 뚝뚝. 아이도 저런 하이톤목소리 처음 들어봤어요. 두사람이 산책은 아침저녁으로 시킬건데 어쨋거나 집에 오래있는사람은 저라...
지금도 애랑 아빠는 수영수업이 있어 가고 저만 집에 있는데 잠깐 세탁실 간 사이에도 낑낑거리고 울어서 옆에 꺼내주니 바로 제다리옆에서 잠이 들었네요. 이런 족쇄감 오랜만 ㅠㅠ
온가족이 어제 강아지 데려온이후로 속삭이면서 말해요. 개 잘땐 까치발들고 다니고요. 조금씩 적응되겠죠???

IP : 45.72.xxx.8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 3:49 AM (211.186.xxx.27)

    그림처럼 그려져요.. 오래 고민하신만큼 이미 단단히 마음으로 준비하신 게 느껴져요. 강아지가 좋은 가족을 만났네요. 아직 아기라서 곁에 있고 싶은가봐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또 사랑받으시면서! 행복하세요! :)

  • 2. gg
    '20.1.13 3:53 AM (122.58.xxx.49)

    어제 강아지 데려온이후..... 이 끝말에 해답이 있네요.
    이제 시작인데 너무 걱정부터 하시는것 같네요, 일단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니 좋은일이고 님도 곧 적응되실거고
    강아지 사랑하시게되면 모든게 이뻐보이실거에요.

    사실 냄새는 저도 예민한 편이라 뭐라 말씀을 드리기 어려운데 환기 자주시키고 강아지에게 관심가져야겠지요.
    그런데 예전에 저도 강아지 키울땐 냄새 못느꼈었어요, 가끔 남의 강아지한테 냄새느끼는건 그 강아지가 목욕자주 하지
    않아서겠지요~

  • 3.
    '20.1.13 3:56 AM (210.99.xxx.244)

    왜 울타리에 넣어키우세요? 전 배변연습 시키느라 잠깐 울타리 넣었던게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ㅠ

  • 4. ㅇㅇ
    '20.1.13 4:10 AM (73.83.xxx.104)

    족쇄감 이란 말은 원래 쓰는 말인가요? 원글님이 만들어낸 표현인가요 ㅎㅎ
    강아지 팔베개 해주고 안고 자는데요.
    강아지 없으면 제가 잠을 못자요.
    팔을 내어주고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구름에 떠 있는듯 그 편안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ㅋ

  • 5. ㅇㅇ
    '20.1.13 4:19 AM (73.83.xxx.104)

    흠님
    저도 아이 어릴때 울타리 넣어둔 게 두고 두고 마음 아픈데요.
    만약 배변 훈련 못시켰으면 행복한 현재가 없었을 거 같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생각해요.

    사실 생각하면 슬픈 과거가 있는 아이들이죠.
    저는 강아지 많이 키우고 분양하는 집에서 데려왔는데
    그 집에선 정신없이 까불고 활발히 돌아다니던 애기가
    우리가 안고 차에 태우니 갑자기 얼음처럼 움직이지 않던 기억.
    그 집에서 여러 성견을 봤지만 막상 얘를 낳은 엄마는 나오지 않고 있었고...
    가슴 아프죠...

  • 6. ..
    '20.1.13 4:39 AM (39.7.xxx.201)

    시간이 지나면 아마도 행복감은 엄청 상승하고 심란함은 증발해버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아지 키우면서 이런 행복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이 내인생의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강아지는 정말 사람의 사랑과는 또다른 순수 그 자체의 무한하고 한결같은 큰 사랑을 줍니다
    귀여움은 덤이구요
    그 사랑과 귀여움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고 웃음이 많아지고 집안분위기도 더 좋아질 거에요
    저같은 경우 강아지 산책 시키면서 생각지도 못한 건강도 좋아졌어요

  • 7. 저요
    '20.1.13 5:05 AM (121.145.xxx.183)

    가장 인생 최악일때 운명처럼 만난 강아지가
    제 인생을 살렸어요.
    조건 없이 사람을 무조건 사랑해주는 존재..강아지말고 또 있을까요 ㅎㅎ

  • 8. 난봉이
    '20.1.13 5:21 AM (14.35.xxx.110)

    아직 아기라
    엄마 품이 얼마나 그립겠어요
    저도 아기때 울타리에 몇주 넣었던 게 후회...
    나중엔 결국 울타리도 넘어요. 그러다 다칠 뻔하구...
    사랑으로 품어주세요
    저희 강쥐는 지금도 제 다리에 붙어 자요.

  • 9. ...
    '20.1.13 6:58 AM (1.236.xxx.48)

    이런 족쇄감... 지금 딱 맞는 표현이네요
    전 그런 과정을 지금도 극복(?)중 입니다... 입양 3년차 넘어가는 ... 헐~
    강아지는 원래 주인 옆에 궁둥이 부이고 자는걸 가장 좋아해요.
    너무 이쁠 강아지 모습이 그려져요..

    너무 혼자 다 하려 하지 마시고요.
    산책을 아드님과 남편분 시키시고요.

    혼자 하시다가 병나요...

  • 10. ...
    '20.1.13 7:06 AM (73.97.xxx.51)

    아름다운 구속이죠. 처음에 걱정 많이 하신걸 보면 책임감 강하셔서 그런건 같으니 멍뭉이가 좋은 주인을 만났다 싶어요. 마음 조금 내려놓으시고 좋은 점 자꾸 보려고 하시면 좋죠. 멍뭉이 덕에 가족간의 유대감이 더 끈끈해지는 건 어디가서 돈으로 살 수도 없는 귀한 기회잖아요. 아드님도 강아지 키우면서 사랑하고 사랑받고 하는 경험 배우고요. 걱정 내려놓으시길. 참고로, 노견이나 아픈 멍뭉이, 혹은 먼저 떠나보낸 분들 얘기 읽다보면 지금 양껏 맘껏 사랑줘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아지와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빌어요 ^^

  • 11. 그런
    '20.1.13 8:34 AM (211.214.xxx.62)

    과정을 세달쯤 겪고 데려온걸 후회했는데 서서히 적응해서
    4년차 된 지금은 울 강아지 없었음 어쩔뻔했나 하고 얘 없음 웃을 일이 없네요.
    없던 식구가 생겨서 서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엄마 떨어져서 얼마나 보고싶을까 생각하면 아직도 너무 짠해요.
    데려오고 싶다고 조르던 애는 그냥 예뻐만 하구 산책이고 뭐고 암껏도 안하는데
    반대하던 남편은 얘 보는 맛에 주말이 다 가고 산책시키고 난리예요.ㅎ

  • 12. ㅋㅋ
    '20.1.13 8:40 AM (222.232.xxx.107)

    저는 절대로 강아지를 집안에서 키울수 없다던 사람이었어요. 근데남편이 너무 키우고 싶어했고 외국나가는 지인의 강아지를 임보했죠.
    근데 3개월지나고 강아지를 못보내겠더라구요. 보낼생각하니 눈물나고 ㅋㅋ 결국 제가 제일 질척거리고 못놔줘서 울 집에서 키우게 되었어요.
    지금도 이뻐 죽겠어요. 전 주인은 산책을 잘 못 시켜줬대서 안쓰러운 마음에 매일 두번씩 산책시키고 있어요 ㅋ

  • 13. 족쇄는
    '20.1.13 8:48 AM (223.38.xxx.180)

    맞아요 ㅠ 3년동안 여행을 애견펜션두번 다녀온게 다에요 온가족 여행은 불가능 ㅠ 애를 호텔이나 애견샵에 맡긴다는게 아직까지 맘이 놓이지 않아서요.. 그래도 정말 강아지 없으면 넘 허전해지긴 하더이다...

  • 14. 6년전.
    '20.1.13 9:03 AM (61.253.xxx.166)

    원글님의 삼난함 정말 이해합니다.
    육년전 냥이 데려올때 딱 그랬거든요.
    전 뱀 지렁이 만큼 무서운 개체가 고양이 였어요.
    포우 단편선에 검은고양이 가 정말 무섭게 그려지잖아요.
    길냥이들 보면 길을 돌아갈 정도로 무서워 했는데 원하는 곳에 취업에 실패한 딸의 소원이 냥이 입양이었어요.
    그것도 유기묘를 데려오고싶다고 하더군요.
    중딩때부터 키우고 싶었는데 엄마가 고양이를 워낙 무서워 하니 말을 못했데요.
    관리는 모두 지들이 하기로 하고 병원에서 위탁 중인 2살 추정 냥이를 데려왔는데 밤새 밖에 나가고 싶다고 중문 앞에서 우는 거에요.
    식구들은 잠귀가 어두워 다 자는데 전 잠귀가 밝으니 다 들려 무서웠지만 안아주면 안우니 소파에서 안고 토닥이며 잤어요.
    병원에서 냥이는 물 안먹으면 죽는다는 말에 물 먹나 안먹나
    종일 지켜봤는데 물을 안먹더라구요.
    피부병 있는 애여서 세번 주사기로 약을 먹였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해 보여 간식캔(냥이에게 필요한것을 이것저것 병원에서 다 사왔어요.)을 잘 먹어서 물도 안먹는데 이걸 먹여야겠다 싶더라구요.
    그 후 주식캔 을 알았고 우리냥이 지금도 캔사료만 먹습니다.
    중성화 후에도 중문앞에서 너무 울때는
    내가 애를 학대 하는것이 아닌가 그냥 밖으로 보내줘야 하지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밤에 냥이 안고 아파트 배회도 수십차례했었고 산책냥도 있다고 해서 하네스 하고 일년은 산책도 시켰어요.
    현재는 딸들은 시간날때 이뻐만(타지에 독립해 따로살아서)하고 유기묘였던 우리냥이 우리집 막내아들이 되었어요.
    깰때나 잠잘때나 항상 저를 따라 다녀 엄마껌딱지 라고 딸들이 질투할정도에요.
    올해는 꼭 무선 청소기 살려고 모아뒀던 돈도 캣타워가 낡아보여 원목캣타워 사버렸어요.
    우리냥이가 캣타워에서 잘 노니 오십만원 하나도 안아까워요.
    우리냥이가 건강하게 오래만 살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저처럼 분명히 변하실꺼라고 장담합니다.

    또 변한것은 길거리 냥이 강아지들이 예전에는 무섭고 더럽게만 보였는데 이젠 애처럽게 보여요.

  • 15.
    '20.1.13 9:04 AM (218.147.xxx.180)

    나중에후기올려주세요

    저도 막내가 11살 됐는데 자기는 강아지 아니고
    강아지 키우고싶다고 맨날 찡찡거리건든요

    저 잘 아는 사람은 넌 너무 열심히키울애라 안된다고ㅎ

  • 16. 울타리
    '20.1.13 9:41 AM (110.70.xxx.193)

    키우지 마세요
    밥그릇하고 화장실이 같은 공간에 있다니ㅡㅡ

  • 17. 3년째
    '20.1.13 9:50 AM (39.117.xxx.138)

    족쇄ㅜㅜ 1박2일 여행 후딱 다녀오는데도 얼마나 눈에 밟히던지~^^ 애들 공부때문에 못 움직이긴 하지만 자진해서 여행반납 중이에요.
    암튼 그 족쇄감 즐기시구요~~일부러 로그인 한건 울타리 치우고 키우셨음 해서에요. 보통 배변훈련 때문에 울타리 쓰는 경우가 많은데 울타리 안에서 잘해서 치우면 다시 배변훈련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도 갇혀있으니 정서적으로도 불안해지고 요구사항 있으면 찡찡대는 패턴 잡혀요.
    그냥 처음부터 자유롭게 거실을 오픈하세요. 패드를 여기저기 여러개 깔아놓으면 강아지가 선호하는 장소가 생길 꺼에요. 그럼 나머지는 하나씩 줄이면서 한곳으로 정착하면 됩니다. 울타리는 강아지가 가면 안 될 곳 위험한 곳 막는 용도로 쓰고 자유롭게 두시길 추천해요. 울타리 오래 생활하면 울타리 밖은 외부로 인식해서 집안에 마킹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캔넬이나 개집 하나 놓아서 안정적인 공간 꼭 만들어주시구요~삐치면 쏙 들어간답니다ㅋ

  • 18. 제 지인도
    '20.1.13 9:50 AM (58.227.xxx.163)

    딱 님처럼 아들 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랬다가
    지금은 다행이다 하네요. 아이들 다 대학가느라
    떠나니 강아지 없음 어쩔뻔했냐해요.

  • 19. 3년째
    '20.1.13 10:05 AM (39.117.xxx.138)

    이어서 우리집에선 소파가 금지구역이라(슬개골 때문에 소파 못 올라가게 ) 소파에 울타리 치고 사람이 갇혀요~ㅋ
    원글님이 집에 계시니 며칠 바짝 신경써서 배변훈련 하세요. 물이나 밥 먹으면 곧 배변으로 이어지니 잘 관찰하다가 낌새가 보이면 패드 위로 유도하고 잘 했다 오버하며 간식(아직 어리니 사료1알) 주면 몇번 안 해도 깨닫고 잘해요. 울강쥐는 쉬 마려우면 빛의 속도로 뛰어갔다 돌아와 이쁜 척해요~칭찬하라고ㅋㅋ 혹시 실수해도 모른 척 슬쩍 치워주세요. 야단치면 배변 자체를 숨어서 구석진 곳에 몰래 볼 수도 있어요. 초보라 막막했던 옛생각 나서 말이 길었네요~^^ 강쥐랑 햄볶으시길♡♡
    이쁘게 기르시길요

  • 20. 족쇄
    '20.1.13 10:10 AM (211.250.xxx.199)

    아주 똑똑이 인데요~^^
    요구사항 있으면 물그릇에 발 담그다니 ㅋ
    저두 그랬어요.
    어쩌다 미용 보내고 나면
    아이 유치원 보낸 첫날 처럼 자유롭고
    뭔가 고요한 이상한 기분.
    그래도 얼렁 데려와요.
    아들의 하이 톤 만으로도
    강아지가 자기 할일은 다 한거예요.
    냄새는 곧 적응하실거예요.
    강아지 목욕 너무 자주시키면
    피부병 걸려요.

  • 21. ....
    '20.1.13 10:14 AM (122.35.xxx.174)

    처음에 강아지를 몰랐을 때 울타리에 넣어 키웠어요
    이제 울타리 치웠어요.
    울타리 치우시길 추천드려요.
    강쥐한테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던데요.

  • 22. robles
    '20.1.13 10:20 AM (191.84.xxx.46)

    똑똑하네요. 개들은 원래 무리로 사는 짐승이라 무리에서 나눠지는 걸 두려워 해요. 울타리 없애시면 좋을 듯 하네요.

  • 23. ㅂㅅㅈㅇ
    '20.1.13 10:25 AM (114.207.xxx.66)

    61님 댓글...감동 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

  • 24. yesyes
    '20.1.13 10:29 AM (218.50.xxx.30)

    유투브에 강형욱씨가 말한건데요 외국에는 퍼피라잇 강아지권리 라는게 있데요. 뭐냐면 강아지 죽 생후 5?12?개월까지는 칭찬과사랑만 받아야한다고 해요. 교육도 칭찬만으로! 그래야 훌륭한 성견이 된데요. 저는 그 개념에 감동했어요. 비단 강아지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되는것 같고요 그렇게 저기가 키운 강아지가 군견이었던 레오래요. 정말 모든걸 가능하고 사랑과 칭찬만 했었데요.

  • 25. ㅇㅇㅇ
    '20.1.13 11:29 A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애기때는그래요
    ㅣ살지나면 서서히 점잖해집니다
    개는무리동물이라서 무리속에 있을려고하는게 본능이예요
    님이 리더이고요
    리더를잘따르는착한개입니다

  • 26. 피오나
    '20.1.13 2:03 PM (58.225.xxx.130)

    이런 꾀쟁이...후훗 원글님 넘 귀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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