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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슈로더의영화 챔프 아세요?

..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20-01-12 22:07:55

예전 영화음악 매니아 입니다..

오늘 문득 한참 잊고 있었던 음악 if you remember me 라는 곡이 생각나서요.

어릴적 아빠는 멋쟁이 였나.. 실버 스푼이라고 시트콤을 방영했었을때 리키 슈로더 반짝 인기 있었죠.

그 리키의 영화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 존 보이트가 아버지로, 페이 더너웨이가 엄마로 나왔던 신파 영화 챔프가 잠깐 인기 있었어요. 영화 내용이 아무래도 신파라 당시에 인기 있었긴 했지만, 그게 다였지요.

사족으로 존 보이트는 서바이벌 게임이란 영화  deliverance 가 정말 좋았구요. 페이 더너웨이는 파리는 안개에 젖어란 영화가 음악도, 영상도 완전 좋았었어요.


당시 비슷한 신파영화들이 쏟아져나왔던 때라 .. 이태리 영화 필링 러브, 한참더 오래전 영화지만 60년대의 '천사의 시'라고 음악 너무너무 좋은데, 아빠가 병약했던 둘째아들만 편애하고, 관심을 갖고 싶어했던 첫째 아들이 희생했던 영화도 있었네요.


희안하게, 그 시절 영화는 미국영화가 대중의 인기가 있었을 땐데요. 주말의 명화나, 영화방송에서는 이태리 신파영화를. 그것도 유명하지도 않은 신파 영화를 꽤 방영해 줬어요. 지금은 자료조차 찾기 힘든..


영화 챔프


https://www.youtube.com/watch?v=WuH__IGnovA&list=PLUcV4ybDXZ4gSwDxzZX-8ChrGsdu...



휠링 러브나, 천사의 시,


휠링 러브

https://www.youtube.com/watch?v=Cj8Ub2PDsTI


천사의 시


https://www.youtube.com/watch?v=vilJfZGHRuE


그리고 래스트 나잇 오브 크리스마스


https://www.youtube.com/watch?v=rCSF9f4iInk

IP : 1.236.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냅포유
    '20.1.12 10:09 PM (125.177.xxx.100)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러 갔어요
    우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내기로 했었지요
    지금은 하늘에 간 친구가 엉엉 울고 아이스크림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때..?? 아마도 그럴겁니다

  • 2. ㅁㅁ
    '20.1.12 10:11 PM (121.148.xxx.109)

    챔프 어릴적 극장에서 봤어요.
    방학 때면 엄마가 극장 데리고 가서 영화 보여주셨거든요.
    마지막에 우리 엄마 우셨던 거 기억나요.
    전 재밌게는 봤는데 어려서 그런지 울지는 않았는데.

  • 3. ..
    '20.1.12 10:32 PM (124.58.xxx.190)

    어머 리키 슈로더라니..추억의 이름이네요.
    어릴때 천사의 시 보고 엄청 울었던 기억 나요.

  • 4. 저도
    '20.1.12 11:12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이 영화 극장에서 봤는데. 이상하게 일부 화면이 아직도 기억나요.
    오래되서 확실치 않지만
    아빤가 누가 너는 누구니? 라고 물었을 때 " 아빠의 짐" 이라고 대답했었던 것 같아요,
    신파라도 주인공이 울고줄고 하는 한국식 미워도 다시한번식 신파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헤요

  • 5. 저도
    '20.1.12 11:12 PM (58.120.xxx.107)

    이 영화 극장에서 봤는데. 이상하게 일부 화면이 아직도 기억나요.
    오래되서 확실치 않지만 
    아빤가 누가 너는 누구니? 라고 물었을 때 " 아빠의 짐" 이라고 대답했었던 것 같아요,
    신파라도 주인공이 울고불고 하는 한국식 미워도 다시한번식 신파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헤요

  • 6. ,,
    '20.1.12 11:14 PM (27.176.xxx.52)

    라스트 콘서트도 있었죠
    신파 플러스 영화음악 좋았던

  • 7. ㅁㅇ
    '20.1.12 11:28 PM (180.228.xxx.219)

    예전에 정말 눈물 펑펑 흘리며 봤던 기억이 있어요.
    애들나오는거는 왜 그렇게 슬픈지 다시 그때의 감수성으로 돌아가고싶네요.

  • 8. 기억나요!
    '20.1.13 12:38 AM (1.228.xxx.19)

    kbs에서 챔프 방영했는데
    보면서 어찌나 울었든지..ㅠㅠ
    아버지가 권투 경기하는 장면에서 엄청 울었어요.
    그 아버지가 존 보이트라는 건 커서나 알았고요.
    지금도 그 아역배우 얼굴과 권투경기 장면이 기억나요.
    지금 다시 보면 그때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요ㅠㅠ

  • 9. 저도
    '20.1.13 2:24 AM (124.49.xxx.61)

    엄청 울어 눈이.퉁퉁.
    리키슈로더 어케 변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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