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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싸움. 봐주세요 같이 볼게요.

다툼 조회수 : 21,654
작성일 : 2020-01-12 16:27:12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고
공부방 다니다 실력을 쌓고 싶다고
학군지 대형학원으로 옮겼어요.

넘치는 과제, 낯선 환경 적응이
한 보름정도. 옆에서 아이 아빠가 안쓰러운
마음에 과제를 도와줬고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고 있었어요 아이도. 적응도 빨라졌고요.

근데 아이가 그제 밤 피곤했는지 학원 과제를 하다가
대충하고 오답이 대부분인 온라인문제지를 제출해버렸어요.

그리고 그걸 본 남편은 화가났어요.
불성실하고, 하기 싫어하는 모습에 다 때려쳐라
책갖고와라 다 찢어버리게. 등등 표정과 말투들이 무섭고
고함도 크니 아이가 죄송하다 빌었어요. 저는 중간에서 일이 커질까
남편을 진정시키려 노력했고요.

그렇게 일단락되고 불금이라 예능이 시작할 시간이라
남편과 둘째는 티비를 켜놓고 웃고 있었는데, 저는 방안에서 혼자 우는
아이가 맘에 걸려 아이방에 들어가 한시간 반동안 대화를 나누고
나왔어요. 남편 표정살피고 혼자 있는 아이를 데리고 나올까 조심스레
말꺼냈더니 대뜸 저보고 지금 뭐하냐고 화내더군요.

그렇게 오랜시간 둘이서 속닥거리고 자길 뭘로 만든거냐
왜 애가 나와서 아빠랑 말을하던 죄송하다 말을 하게해야지
니가 중간에서 분탕칠을 해버려 망쳐놨다.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그랬어요
세 가족이 그럼 티비를 보고 웃고있고 큰애는 울고 있는데
나라도 들어가보는게 맞지았냐 그리고 감정적인 걸 넘어서
난폭하게 소리지르고 책을 찢겠다는 둥의 행동 좀 하지말라고 했더니.
저보고 거기까진 이해하지만 애를 데리고 나왔어야하며
자기와 대화할 공간을 제가 만들었어야 엄마 역할이라고
병신같이 처신한다, 병신아. 하더라구요.
애랑 멀어지면 절 원망할거래요.
그리고 책찢을거란 말이나 고함은 보통 가정에서나 하는
평범한 일상이라고 저보고 예민하다고 정신적으로 너무 이상하다고
사람을 몰고 가더라고요.그것도 애들앞에서요.

근데 이사람 사실 이전부터 큰아이에게 무섭게 했었어요.
방문 닫고 블라인드 내려서 어두침침하게 해놓고
아이가 앉은 의자 발로 걷어차고 이새끼 저새끼하며 공포감 조성
30분. 제가 들어갈라치면 눈 부라리며 참견하지말라고 저한테도
고함에 눈부라리고 문잠가버리고 애를 쥐잡듯이 잡았었어요 ㅠ
그때 트라우마로 아빠를 무서워하는데 크던 작던 큰애가 만만한지
가끔 크게 작게 잡아요

근데 제가 그러지말라고 진짜 힘들어죽겠다 얘기해도
평범한거다. 다 그러고 사는거다. 내가 심신미약자들 때문에
정상적인 체벌도 못하냐 설교아닌 설교.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데
진짜 이제 제가 심장이 벌렁거리고 불안해서 죽겠어요.

남편말처럼 진짜 제가 예민스러운 건가요? 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3.38.xxx.31
2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0.1.12 4:29 PM (119.70.xxx.213)

    아빠가 너무 폭력적이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을 줄 모르네요
    아내에게 병신이 원가요?
    남편은 그런 이상한 가정에서 자라서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나보네요

  • 2. 큰아이가
    '20.1.12 4:30 PM (58.231.xxx.192)

    아빠를 많이 닮았나봐요? 가족간 유난히 트러블 생기는 자식은 본인을 닮아서 그렇다고 하던데..남편분 말투가 너무 과격하시네요

  • 3. ㅁㅁㅁㅁ
    '20.1.12 4:30 PM (119.70.xxx.213)

    아빠가 늙고 병들고 힘없어졌을때 아이가 아빠한테 받은대로 되돌려주면 어떨거 같냐고 물어보세요

  • 4. 요즘도 저런
    '20.1.12 4:31 PM (211.247.xxx.19)

    아빠가 있나요 ?
    공포에 질려서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

  • 5. ..
    '20.1.12 4:31 PM (49.170.xxx.24)

    남편이 과한 것 같은데요.
    근데 아이 학습에 너무 큰 기대를 거시는 것 아닐까요? 아이 성적에 목숨 건 느낌이예요. 아이가 공부 못하면 인생 실패한 것 처럼 행동할 것 같은 느낌이예요.
    남편이 아내와 아이에게 말도 너무 거칠어요. 병신아 라니.
    아내 분은 뭔가 혼란스러워 보이고 남편에게 너무 기죽어 계신 것 같은 느낌이예요.

  • 6. ㅇㅇ
    '20.1.12 4:32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아이 훈육, 교육은 부모가 같은 노선 걸어야 합니다
    아빠 나쁘거나 심하다고 애 위로하는 게 아니라
    완화해서 번역해주어야죠

    남편은 표현방법을 달리해야 노후가 편해집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며
    아이들 트라우마 평생가니까 화를 낼 게 아니라
    교육을 해야지요

  • 7. dd
    '20.1.12 4:32 PM (121.148.xxx.109)

    읽는 제가 다 무섭네요.
    이제 초등고학년이면 어린앤데 애한테 어른이 뭐하는 짓이랍니까?
    아버님 깡패가 어디 가둬두고 윽박지르면 어떨거 같으세요?
    어른이 깡패한테 협박 당하면 도망쳐서 경찰에 신고라도 하지
    애는, 자기가 가장 믿고 의지할 부모한테 저렇게 당하면 어디가서 하소연할까요?
    아이 트라우마 더 커지기 전에 가족상담 받아보세요. 꼭.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잖아요.
    더 악화되기 전에 폭력 멈추시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따뜻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시길.

  • 8. ㅇㅇ
    '20.1.12 4:33 PM (223.38.xxx.201)

    남편이 너무 과격해요
    그런태도는 아이의 불안감, 불신을 키웁니다

  • 9. 아뇨
    '20.1.12 4:33 PM (14.201.xxx.254)

    남편분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표현...보통가정에서 그런표현 잘 안써요.
    아이에게 그게 얼머나 엄청난 파장이 될지 인지하지 못하시네요.
    한마디로 폭력적이시네요. 언어폭력등...

    어른답자 못한 행동 언행입니다.
    남편분 반성하세요!

  • 10. ...
    '20.1.12 4:33 PM (223.38.xxx.113)

    저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남편분이 제 기준에서는 굉장히 비정상이에요.

  • 11. @ @
    '20.1.12 4:34 PM (180.230.xxx.90)

    아빠가 참 무식하게 훈육하시네요.
    아빠도 아실텐데 저런 훈육 아무효과 없다는거.
    오히려 속에서 반항심만 커질텐데요.
    남편은 밖에서는 어떤지 모르지만 가족에 대한 매너가 꽝이네요. 설사 아내의 행동의 못마땅한들 병.신.아. 라니...
    더구나 아이들 앞에서...
    진짜 답이 없군요.
    아마도 시아버님이 폭력적이셨던 것 같습니다.
    대개 저런 부모 밑에 자라면 부모를 증오하면서도 결국 그 증오하던 모습을 닮거나, 정반대로 자상한 아빠가 되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아요.
    이번 일은 남편이 가족들에게 사과하셔야 합니다.

  • 12. ...
    '20.1.12 4:35 PM (49.169.xxx.125)

    진짜 아빠한테 욕하고 싶네요...
    애한테 개지랄해놓고 지는 거실에서 티비보고 놀고 있으면서 아이 위로하려는 부인한테 병신이요?
    지랄 좀 그만 떠세요... 애가 잘못한것 100프로 맞아요..
    근데 그걸로 화나는 감정은 자신이 추스려야죠...
    그거 애한테 다 퍼붓고 지는 티비보고 .. 부인한테는 병신이라구요?
    평소에도 화 내신다고 하셨는데... 그냥 약간 큰소리로 앞으로 절대로 그러지 마라고 하면 못알아 들을거 같나요?

    아 짜증나... 이런 아빠...이런 남편...

  • 13. ...
    '20.1.12 4:36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러는 건 아마 본인도 저런 식으로
    훈육받아서일 거고
    자식 끔찍하게 생각해서겠죠

    하지만 지금 시부모와 남편 관계 어떤가요

    대물림 피하려면 표현방법 바꾸세요
    남편이요
    아내와도 상의하고 존중하고요
    아내도 남편과 노선 같이 해서 아이들 교육 시켜야 하고요

  • 14.
    '20.1.12 4:36 PM (175.117.xxx.158)

    하기싫은 자식 힘으로 눌러찍으면 결국 안한다는
    하기싫은데 잘된거죠 핑계삼아 ᆢ

  • 15. 남편이
    '20.1.12 4:36 PM (211.187.xxx.11)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 아빠 역할을 모르나봅니다.
    진짜 남의 남편이라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저러다 나이들어 자식에게 얻어터져야 역지사지 하겠네요.

  • 16. 두아들 중에
    '20.1.12 4:37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하나쯤은 아빠와 똑같이 제아내를 애들 앞에서 쥐잡듯 잡으며 병신이라 부를 꿈나무가 있을 것이고 잘하면 둘 다 그리 될 수도 있겠네요.남편이 보고 자란 대로 지금 그러듯이요.
    남편이 가족에게 하는 행동이 평범하고 정상적인 설교라고 생각하듯이 남편이 직장에서 어쩌다 실수할 때 들었을,이것도 일이라고 했어 이 병신아?이럴려면 당장 관둬.당신은 애새끼가 아니라 찢을 책이 없으니 넥타이를 짤라버려야겠어.상사가 널 야단치고 회식하러 갔으면 옆자리에 와 술이라도 따랐어야지 왜 사무실서 삐죽대고있어?이러니 니가 병신소리 듣는거야

  • 17. ㅇㅇㅇ
    '20.1.12 4:39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되게 끔찍한 영화 있지 않았나요

    김윤석 나오는 거요
    범인이 사춘기 때 폭력 아버지 죽임

  • 18.
    '20.1.12 4:40 PM (125.177.xxx.105)

    아이들 문제로 남편과 싸우는걸 ㅇ아이들이 보게되는건 좋지 않아요
    부모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내편이 누구인가를 따지게 되거든요
    자기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그 부모에게 저항감이 들어 어떤 말이든 좋게 받아들이지 않을거예요
    오늘 마침 본 즉문즉설에서 법륜스님이 하신 상담이 있는데 엄마가 질문 했으니 엄마가 할 일을 알려줬어요
    아빠가 보면 또 아빠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해줬을거예요
    남녀의 문제가 아닌 당사자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는거니까 그점 유념하고 보시길 바래요
    https://youtu.be/Nsk2LV-drcI

  • 19. 저런.
    '20.1.12 4:40 PM (182.226.xxx.238)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
    아내한테 병신아 라고 말하는 인간중에 과연 멀쩡한 인간이 있을까요?
    뭐 눈엔 뭐만 보이는 법이죠.

    병신 눈엔 병신만 보인다 이겁니다.

  • 20. dd
    '20.1.12 4:40 PM (121.148.xxx.109)

    아이 공부 잘하길 바라는 거면 폭력적인 분위기는 정말 독입니다.
    애가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없어져요.
    아빠가 소리치면 걍 사고가 정지됩니다.
    거기서 점점 더해져서 그냥 아빠만 봐도 뇌가 멈춘다고요.
    애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애 하나 병신 만드는 거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공부 머리는 유전입니다.
    노력이요?
    노력하는 유전자까지 이미 부모들이 물려줬어요.
    잘하든 못하든 아이 그릇은 정해져있는데
    그걸 두드려서 크게 만들겠다고요?
    그러다 그릇 깨집니다.
    아이가 섬세하고 아름다운 크리스탈 그릇으로 태어났다면
    그걸 아끼고 보호하고 닦아서 더 반짝이고 아름답게 빛나도록 해주는 게 부모지
    단련시켜 크게 만들겠다고 두드려대서 보석 같은 아이를 다 망가뜨린다면
    그게 부모로서 할 짓입니까?
    제발...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이가 하고자하는 걸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세요 쫌!
    잘났든 못났든 내 자식이고 내 유전자예요.
    이미 물려준 유전자는 어쩔 수 없는 거고 거기에 좋은 환경으로 서포트를 해줘아죠.
    여기서 좋은 환경은 좋은 학군, 사교육,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
    이런 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환경을 말하는 거예요.
    일단 부부사이 좋아야 하고 집에서 부부싸움 해서 아이 불안하게 만들지 말고
    아이를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거요.

  • 21. 응?
    '20.1.12 4:40 PM (118.39.xxx.227)

    스카이 캐슬에.파국이.아저씨 보여드리면 될거같은데요

  • 22. ....
    '20.1.12 4:40 PM (221.157.xxx.127)

    사춘기때 뻣나가라고 아주 고사를 지내네요 남편분이..

  • 23. 아들은 우는데
    '20.1.12 4:42 PM (1.237.xxx.156)

    좀전까지 염라대왕 같았으나 금세 예능에 시시덕거리던 아빠한테 아들이 뭘 빌어야 한다는 건가요?아님 화난 와중에 예능은 예능대로 웃겨서 잠깐 웃은건가요?
    이건 아빠한테 묻는 겁니다.

  • 24. 이분
    '20.1.12 4:42 PM (220.81.xxx.171)

    유튜브 참고해서 보시구요.
    https://youtu.be/6HxqwSQWQno
    모든 폭력 신체나 언어는 아이에게 분노를 심어줍니다.
    그리고 아이를 어떤식으로든 망칩니다. 폭력에 굴복하여 한없이 자존감 떨어지거나 사춘기에 엇나갑니다.
    아버님 백배 잘못하셨어요.

  • 25. ....
    '20.1.12 4:43 PM (124.111.xxx.178)

    그거하나는 확실하네요.
    아이에게 저렇게 대한 아빠...
    꼭 자식에게 똑같이 당하거나 버려집니다.
    주먹쓰고 몽둥이 휘둘러야만 폭력인줄 아세요?
    지금하는 모든 짓거리들이 다 폭력 그 자체에요.
    아이가 고생이 많네요.
    요샌 저런 70년대 아빠...없는데....세상에...
    그와중에 그나마 엄마가 아이마음 보듬어 줄려고 아둥바둥하는데 그걸두고 병신아라니....
    여기서 가장 병신이 누구일까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세요.
    아이도 마음이 있고 인격이 있어요.
    니맘대로 휘둘러도 댄다고 생각하지말아야하고.
    나는 부모이니 자식에게 이래도 된다고도 생각하지말고요.
    본인행실이나 돌아보세요...
    가장 병신같이 굴면서 꼴에 가장이랍시고
    폭군행세하는게 누군지 꼭 느끼시길 바랍니다.

    어머니는 아이들 따뜻하게 보듬어주세요..

  • 26. 무섭
    '20.1.12 4:43 PM (223.62.xxx.66)

    자기 성질 있는데로 부리고 난다음 아내는 그걸 중재해야 한다는것이군요. 그래서 자기는 성질 다 부려도 아이가 싫어하면 그것은 아내탓이 된다는것이군요.
    그냥 이렇게 사실대로 말씀해보세요.
    당신은 뭘 잘 모르고 있는거 같은데 아이는 그걸 내가 아무리 중재해도 아빠가 그런 사람이란걸 알고 있다고요.
    눈가리고 아웅처럼 본인이 성질낸것이 아이 사랑인거처럼 포장해봐야 당신이 다른 사람 마음 짐작할수 있듯이 아이도 할 수 있다고요.
    무슨 애가 초등학생이라고 빙다리 핫바지로 아나. 애가 왜 모르겠어요.
    우리도 초등생때 엄마가 내게 화풀이를 하는지 진짜로 사랑해서 야단치는지 다 알았잖아요.
    본인이 성질내고 엄마만 잡는다는것도 아이가 다 알아요.
    그런데 그걸 본인이 눈가리고 아웅처럼 다 아내탓이라고 하고 싶은건 두려운 마음도 있어서에요.
    아내분은 쩔쩔매지 말고 화도 당신이 내고 고압적인것도 당신인데 왜 달래준 내책임이어야 하나 라고 말씀해보세요.
    한사람은 야단칠때 한사람은 보듬어야죠.
    어딜 그걸 편들라고 하나요.싫어하는 표시 냈으면 그 담에 따라올 무게도 견뎌야죠.
    자기만 생각있나요.
    초등생 아이나 아내는 지가 박박 우기면 그렇게 알아들을줄 아나.

  • 27. 세상에
    '20.1.12 4:44 PM (69.243.xxx.152)

    어느 미친 아빠가 아이한테 그런 식으로 광폭하게 대합니까?
    그건 아저씨가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날뛰는 거지 훈육도 뭣도 아니에요.

    우리 남편 같았으면 차분한 목소리로
    피곤해서 오답을 잘못 낼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하면서 토닥거렸을 거에요.

    벌을 세워도 불 켜진 방에서 타임아웃을 시키지
    누가 어두운 방에 애를 혼자 넣어둬요?
    애가 앉은 의자를 발로 차면서 이 새끼라니요.
    애를 반성하게 하는 게 아니라 공포에 질리도록 궁지에 몰아넣는 거에요 그거.
    공포에 질린 아이는 뇌가 수축되고 전두엽이 잘 자라지 않아서
    두뇌발달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참을성도 떨어집니다.

    애 혼자 방에서 훌쩍거리고 있으면
    잠시 시간을 뒀다가 아빠가 들어가서 달래주고 화해한 후에 다독거리며 데리고 나와서
    다 같이 티비를 보든 뭘 했어야죠.
    큰 애 그러고 있는데 둘째랑 티비보며 소리내서 웃고 싶어요?
    애를 학대하면서도 학대인 줄도 모르다니 세상에....

  • 28. ...
    '20.1.12 4:45 PM (112.173.xxx.46)

    요즘도 이런아빠가 있다니...세상에

    남편분 자랄때 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셨나봅니다
    그때 부당한 생각들지 않으셨나봐요
    곧 사춘기오면 육아철학 변하지 않으면
    더 힘들어질듯합니다

    낳아서 길러주었다고 부모아니에요
    아이를 그런 억압과 폭력적인 방법으로
    통제할수 있다고 믿나봅니다

    원글님 아이를 위해 더 적극적 방어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제 주위에 저런아빠 나중에 후회하는사람
    많이 봤어요.

  • 29. ㄴㄷ
    '20.1.12 4:46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저런 아빠 저런 남편
    뭘 다 저러고 살아요 자상한 아빠 다정한 남편이 얼마나 많은데

  • 30. 어떻게
    '20.1.12 4:46 PM (69.243.xxx.152)

    자기 자식한테 이 새끼 저 새끼가 입에서 튀어나와요?
    우리 남편은 상상도 못하는 짓이에요.

  • 31. 병원가세요
    '20.1.12 4:47 PM (182.222.xxx.79)

    밖에선 찍도 못쓰고 집에서나 큰소리
    치는가본데

    우선
    일번 애 학원 숙제 도와 주지마세요
    그거 부터가 바보짓입니다
    돈내고 숙제까지 해주고 아빠가 학원 다니는거
    아니잖아요 지가 해줘 놓구선 그렇게
    길 들이구선 애가 혼자하니 당연히 힘들어서
    그리 내놓지
    물고기 잡아다 줘 놓구선 다음 날 못 잡는다고
    블라인드까지 내리고
    애 데리고 뭐라는 짓이랍니까

    애는 우는데 티비 보고 웃고
    와이프 한테 지랄하는 남편 정말
    안타깝네요 병원 가세요 상담 받고
    아저씨부터 어른이 되고 애 아빠 노릇 하세요
    모르겠거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구요

  • 32. ㅁㅁㅁㅁ
    '20.1.12 4:47 PM (119.70.xxx.213)

    그러네요 스카이캐슬 파국이아저씨네요...

  • 33. ...
    '20.1.12 4:47 PM (112.173.xxx.46)

    아빠가 진심으로 아이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어집니다

  • 34. ㅁㅁ
    '20.1.12 4:4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애 그렇게 잡아키우지 않아요
    지금이야 힘 달려 울고말지 그 아이 힘세지면?어찌
    대처 하실건데요

    아이앞에선 부와 모 의견합치는건 맞아요
    안그러면 말빨 안서죠
    조율은 부부 둘있을때 하구요

  • 35. 폭력이에요
    '20.1.12 4:47 PM (118.221.xxx.161)

    남편분 자기성질 못이긴 폭력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그 폭력을 부인이 중재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도 끔찍하네요

  • 36. ..
    '20.1.12 4:48 PM (39.7.xxx.36)

    남편분은 아이 공부에서 손 떼심이 좋을 듯 하네요. 겨우 보름 가르치고 온라인 과제에 오답 좀 냈다고 책을 찢는다느니 공포 분위기 잡는 비루한 인내심이라면요. 공부하지 말라고 깽판 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앞으로 사춘기 때 어찌 감당하려고 이런 답니까? 공부는 결국 자기 의지인데 이걸 윽박질러서 생기게 한다는 발상 같은데 아예 무관심한 아빠가 낫겠어요.

  • 37. 제목없음
    '20.1.12 4:49 PM (112.157.xxx.122)

    ㅠ 읽기만해도 무섭네요
    아이도 아이지만 남편이 부인알기를 너무 우습게 아네요
    완전 가부장적

  • 38. 다떠나서
    '20.1.12 4:49 PM (112.166.xxx.65)

    애들앞에서

    부인한테 병신아.. 라니요.

    한마디 해주시지 그랬어요?

    뭐라고? 니가 병신이니가 나도 병신으로 보이니?
    이 병신아.

  • 39. 아 c
    '20.1.12 4:49 PM (211.243.xxx.238)

    자식한테 실컷 화내고난리치고는
    방에서 울고있는데 거실에서 티비보고 웃다니
    참 그러고도 잘했다고 이젠 체면은 지키고싶고
    애꿎은 와이프잡고
    애나 와이프나 고생이 많네요
    글구 이건 보통집안에서 일어나는일 아니구요
    폭력적인 아빠있는 집안에서나 있는일입니다

  • 40. 파국이
    '20.1.12 4:50 PM (1.237.xxx.156)

    난 애들한테 공부하라고 한만큼 나도 했소.티비 따위 보고 시시덕거린 적 없.어..!

  • 41.
    '20.1.12 4:51 PM (123.111.xxx.118)

    가정폭력이에요!
    아이는 혼자 방에 틀어박혀 있는데 아빠라는 인간은 티비보며 웃음이 잘도 나오던가요? 무식하사람이 적극적인 게 제일 문제라더니 딱 그 짝이에요.
    행여 여기에다만 올리면 여자들이라 편들어준다할 수도 있으니 꼭 남자커뮤니티에도 글 올려보세요. 아빠들한테서도 댓글로 뭇매를 맞아야 아 내가 비정상이었구나 깨달을 듯하네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이 문제있다는 걸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될 때까지 정말 모르셨어요? 저 정도 폭력이면 문을 잠그든말든 문 따고 들어가서 아이를 보호해야되는 상황 아닌가요? 폭력적인 아빠와 그걸 방관하며 소극적으로만 대처해온 엄마라니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될 동안 얼마나 상처받고 힘들었을지...에휴

  • 42. ...
    '20.1.12 4:51 PM (220.75.xxx.108)

    진짜 병신이 누군데 와이프보고 병신이래요?
    평범한 가정에서 책 찢고 고함이 일상이라니 보고 배운 게 딱 그거인거네요. 시부모가 남편을 그렇게 키웠어요.

  • 43. ㄱㄱ
    '20.1.12 4:52 PM (58.230.xxx.20)

    본인도 저런 아버지밑에서 맞고 컸을거같네요
    부인에게 병신이라니 아비라고 참 유세는 성질 정말 더럽다

  • 44. ..
    '20.1.12 4:53 PM (58.182.xxx.200)

    2020년도에 저런 아빠라니...
    아이가 불쌍해요.

  • 45. 진짜 화나네
    '20.1.12 4:54 PM (69.243.xxx.152)

    아내한테 병신이라뇨.
    시댁 친정 온 집안 다 통틀어서 아내한테 병신이라고 욕하는 남편
    단 한명도 본 적이 없어요.
    도대체 남편분 성장환경이 얼마나 험악했길래 그런 걸 당연하게 여기시는 거죠?

  • 46.
    '20.1.12 4:55 PM (211.209.xxx.126)

    그남편분은 언제나 어릴때부터모든일에 성실하며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주 고능력자 아버지 이신가봐요???

  • 47. 아이고
    '20.1.12 4:55 PM (223.62.xxx.154)

    책 찢는 집이 어딨어요?
    아내에게 병신이라고 하는 집은요?
    남편분 정신 차리세요.ㅜㅜ
    아내분이 그나마 아이감정 어루만져 애기가 아빠라고 부르기나 하는 수준이에요ㅜㅜ

  • 48. hap
    '20.1.12 4:58 PM (115.161.xxx.24)

    본데 없이 훈육이랍시고는 쌍욕 ㅉㅉ
    정작 본인이 하는 건 언어폭력일 뿐 훈육 아녜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현명하게 아이 대처해야지
    키 커지고 덩치 님보다 더 커지면 그때 가서
    아들에게 개무시 당해요 아직 어리니 착해서
    혼자 울고 삭히는 애구만 너무 하네요.
    최소한 아이 교육 관련 인터넷 자료라도
    찾아보고 행동하세요.
    무식하게 굴지말고 ㅉㅉ

  • 49. 학교에서
    '20.1.12 4:59 PM (220.81.xxx.171)

    알면 아버님 행동은 신고대상입니다. 아동학대로요.

  • 50. hap
    '20.1.12 5:00 PM (115.161.xxx.24)

    이런 글 올려서 괜히 본인 욕먹인다고
    괜히 또 부인 잡지 말고요
    본인 문제라고요
    못나게 그만 굴어요
    어른으로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존경은 아니더라도 존중하고픈 모습
    모범을 보이라고요.

  • 51. ..
    '20.1.12 5:00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저기.. 지금 남편에게 병신이라는 말 듣고도
    제가 예민한건가요? 라고 물으시는건가요??
    왜 그러고 사세요?

  • 52. 파란하늘
    '20.1.12 5:00 PM (119.75.xxx.103)

    무서요ㅠㅠ어케 산대요

  • 53. dd
    '20.1.12 5:02 PM (121.148.xxx.109)

    일단 아버지는 아이 공부며 훈계에서 손 떼세요.
    본인 감정도 못다스리는 사람이 왜 애를 가르치고 훈계해요?
    애 공부 봐주는 게 그리 쉬운 일이면 세상에 왜 공부방이며 학원 과외가 존재할까요?
    부모로서의 감정은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지도할 깜냥이 안 되면
    애 공부는 절대 손대지 마세요.
    집에서 아이 공부 서포트 해줄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아이가 공부할 분위기 만들어 주는 정도예요.
    물어보면 가르쳐주고, 아이가 흥미있어할 주제로 대화나누고
    혼자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면 거실이나 식탁에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각자 자기 공부나 독서 하는 정도.
    참 이상적인 방법인데 쉽지 않죠.
    저도 엄먀표 오래 해봤던 사람인데 큰애 초등 고학년부터는 차라리 손을 놨어요.
    내 감정 다스리지 못할 거면 공부 봐주지 말고 그냥 좋은 엄마로 남자 하구요.
    지금 두 아이 다 대학생인데 다 자기 그릇에 맞게 진학했고 아이들과 정말 잘지냅니다.
    부모가 안달복달한다고 더 잘되는 경우 없어요.
    글쎄요.. 학교는 한 단계 높이 진학할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한 갈등으로 애가 망가지거나 부모와 절연하는 경우는 봤습니다.
    부모 욕심으로 아이 망가지는 거 너무 많이 봐서
    아직 아이 어리니 이제라도 훈계라는 이름의 폭력 멈추시고
    부모 교육 좀 받으시길.

  • 54. 참나
    '20.1.12 5:04 PM (58.120.xxx.246)

    진짜 이상한 아빠네요.
    아이 망쳐놓고 부인탓 하려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네요.
    이성도 자제력도 없이 입에서 나오는데로 막말하고 다 부인탓.

    나중에 애들이 똑같이 행동하고 아빠탓 합니다.

    아이가 지금은 어리니깐 미안하다고 하지
    머리크고 사춘기 되서 책 찟는다 협박하고 폭언 퍼붓고
    아빠는 히히거리면서 예능보고 있으면 아마 아빠 엄청 혐오스럽고 미울 겁니다..

    문제는 그 후에 공부 손 딱 놓아 버립니다.

    엄하게 훈계하되 폭력적으로 하지 마시고
    아이가 넘 힘들어 하고 이번 방학 지날 때까지 적응 못하면 조금 숙제가 적은 학원으로 옮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학업에 벌써 질려 버리면 안합니다.

  • 55. 세상에나
    '20.1.12 5:06 PM (14.52.xxx.225)

    공부보다 가정교육이 중요한데 아빠라는 사람이 어쩜 저래요.

    두 분이 따로 깊은 대화를 하세요. 큰일이네요.

    자식한테도 감정적으로 아무 말이나 다 해선 안됩니다.

    공부는 그렇게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 56.
    '20.1.12 5:08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 서른되는데 아무리 화나게해도 새끼라든가 병신이란 소리 단 한번도 안했어요.
    폭력이네요.

  • 57. 마음 아프네요
    '20.1.12 5:10 PM (175.115.xxx.25)

    원글님이 아이들 잘 지키셔야겠네요.
    계속 이런식이면 남편분때문에 큰아이 정상적으로 자라기 힘들겠어요.
    겉으론 잘 자란듯 멀쩡해보일지 몰라도
    나중에 아이가 사회생활하면서
    남편분같이 앞뒤없이 욱하는 사람, 무식한 사람을 상대할일이 생길때
    재대로 사고하지 못하고 위축되기가 쉬울거에요.
    우리 드라마볼때 남편분같은 병신같은 캐릭터에게 (막말 죄송합니다.) 주인공이 핵사이다 먹이는 장면 보고 굉장히 열광하잖아요.
    남편분이 계속 이런식의 양육태도라면
    큰아이는 그런 상황에서 문제의식도 못느끼거나 부당함에 대항하지못하고 혼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마음속으로 저주를 키우는 캐릭터의 어른으로 성장하겠지요.
    어린시절 트라우마가 어떤건지 우린 어른이라 이미 잘 알고 있잖아요.
    남편분께 모든 댓글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가족 분위기는 안중에도 없고
    기분대로 막말하고 고함치는 병신은 누가 병신인지....
    소중한 우리아이 천천히
    병신만들어가고 있는게 누구인지....
    니가 평범한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그 병신같은 언어폭력과 권위주의야말로
    나중에 애들에게 외면당하고 복수당하기 딱좋은 양육태도라고 꼭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 58. 남편ㅅㄲ
    '20.1.12 5:10 PM (223.38.xxx.180)

    이 병신넘아 일은 니가 만들고 누구탓을 해?


    이거 읽고 기분어떤가요? 아무리 내 애라도 내 아내라도 그런 막말을 들으면 기분나빠집니다 이건 엄연히 언어폭력 정서적 학대입니다 가서 치료받으세요 그리고 아이가 하는 공부 봐주지 말고 혼자 하게 냅두세요 그렇게 ㅈㄹㅂㄱ 할거면 안봐주는게 백번 낫습니다 그리고 지가 벌려놓은 자식과의 관계를 엄마가 뭐 어떻게 해주라고 아내한테 닥달입니까? 사회생활도 그따위로 합니까? 진심 제정신이 아니라고밖에 말할수가 없네요

  • 59. 마음 아프네요
    '20.1.12 5:11 PM (175.115.xxx.25)

    너무 화가나서 말이 거칠었던건 죄송합니다.
    큰아이가 잘 이겨내고 잘 자라길 마음으로 축복드립니다.

  • 60. 헐헐헐
    '20.1.12 5:11 PM (211.36.xxx.146)

    아이가 중학교 가면 아빠랑 대화도 안하려고 하겠네요. 그리고 그 때는 함께 폭력적으로 나올 거예요

    문제가 생기면 폭력으로 (언어폭력 물리적 폭력 정서적 폭력) 해결하려 하는 걸 아빠가 가르쳤으니까요

    성인이 되면 아빠와 연을 끊겠죠

  • 61. ㅇㅇ
    '20.1.12 5:12 PM (211.209.xxx.126)

    이댓글들 읽고 부인입장에서 쓴글이라며 남편분 노발대발 2차 난리일것 같은데..
    어디 남편분입장에서 글한번 써보세요~

  • 62. 저렇게
    '20.1.12 5:13 PM (58.120.xxx.246)

    아이들 앞에서 엄마 병신 만들고는
    아이들이 엄마 말 잘들어서 공부 열심히 하길 바라나요?
    제정신이 아니네요.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말할 것도 없고 원글님에게도 언어폭력이 심각한데요.
    뭘믿고 저러는지?


    남편분 많이 이상해 보여요. 가족 상담이나 뭐 이런거 한번 같이 받아 보세요.

  • 63. 헐헐헐
    '20.1.12 5:14 PM (211.36.xxx.146)

    절대 일상적인 수준 아니에요
    혹시 감정에 못이겨 아이에게 그런 행동을 했다해도
    일반적인 부모라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아이와 다른 가족에게 사과할 일이죠

  • 64. ....
    '20.1.12 5:17 PM (122.35.xxx.174)

    이 아빠 분노조절장애 환자.
    이러다 아들 잃어버려요. 아들 정신적으로 아버지한테서 떠나갑니다.
    나중에 후회해봐야 소용없죠. 사랑을 투자하세요.
    아버지 지금 하는 처신이 깊은 사랑인지 반성하고요.
    아들 잃어버릴 각이네요
    사춘기 되거나 그 이전에 이미 맘 떠납니다. 다시 돌아오진 않구요.

  • 65. 웃기네요
    '20.1.12 5:19 PM (110.70.xxx.132)

    폭력적일만큼 엄청 권위적이고 자기 체면만 생각하네요?
    남편이야말로 애는 좀 어때? 라고 부인에게 물어보고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살필 생각은 안 하고 온 가족 동원해 큰 애 왕따놀이를 시전하고 있네요
    남편의 권위를 지켜줄 상황과 그래 줄 인격은 따로 있는거죠..님이라도 없으면 애가 벼랑 끝에 홀로 선 심정일 겁니다..아이들은 느낍니다 훈육인지 일방적 감정풀이성 미움인지 다 느낀다고요..철 좀 들라고 하세요 인성도 방법도 틀려먹었어요..

  • 66. ....
    '20.1.12 5:19 PM (122.35.xxx.174)

    그리고 아이들 앞에서 아내에게 막말하면 안됩니다.
    분노를 키웁니다.
    남편분...아버지 교육 받아야 할듯...여러 기관이나 교회에서 하던데...

  • 67. 참내..
    '20.1.12 5:20 PM (1.236.xxx.123)

    저렇게 감정적으로 키우면 성인 되서 아이가 아빠 될 수 있으면 안보고 싶어합니다.
    마음에 상처가 많아서.
    이새끼 저새끼.... 가까이 그런 사람있어요.
    아이들 다 큰 지금은 혼자 외톨이예요, 저런 사람이 부인하테는 살갑게 했을까요?!

  • 68. dd
    '20.1.12 5:22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제3자지만 너무 무섭고 화가 나고 또 아이가 안타까워서 댓글 많이 달았는데
    사실 저라면 남편이 저렇게 나오면 이혼합니다.
    실제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유일하게 이혼카드 내밀
    제가 순하고 화낼 줄 모르는 성격이라 만만하게 볼 수도 있는 사람인데
    다른 건 몰라도 내 새끼 건드는 건 누구라도, 지 애비라도 용납 안 합니다.

    부모가 같이 키운다????
    맞는 말이지만 100프로는 아닙니다.
    두 사람이 파트너가 되어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면 그 중에 리더는 있기 마련.
    그 리더가 엄마가 되야 합니다. 남편은 리더 말 듣고 따라주는 조수.
    엄마한테 아이 육아 전담시키고 무한 책임 지우는 거 극혐하지만
    솔직히 아빠도 엄마보다는 아이 사랑 덜하더라구요.
    내가 열달 품고 생살 찢어 낳아 젖먹여 키운 아이에 대한 보호본능과 사랑,
    토니 엄마 말씀대로 잠깐 기분만 낸 남편이 못따라와요.
    전 제 남편이 저리 나오면 애들 아빠 취급 못해줘요.
    애비가 애비 자격이 있어야 아빠지.

    제 남편도 내버려뒀으면 원글님 남편만큼 설쳤을지도 모르는데
    워낙 어려서부터 제 육아방침이 뚜렷하니 그거 만큼은 따라주더라구요.
    제 남편도 워낙 시모가 별나서 정서적으로 힘들게 커서 그런지
    돌도 안 된 아이 두고도 애는 때려서라도 가르쳐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거든요.
    물론 엄청 아이 사랑하고 육아에 적극적이었지만 그런 말도 했던 전적이 있어요.
    그래서 전 남편도 교육시켜가며 가급적 좋은 아빠 노릇만 하도록 했어요.
    여행과 놀이 등.
    엄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잠깐 보는 아빠가 아이를 훈육하면 아빠와 아이 사이가 좋을 수가 없기에
    악역은 내가 하겠다고.

    어휴..
    너무 화가 나서 댓글 많이 달았는데
    진짜 저라면, 온갖 역경 다 이겨낸 26년차 결혼생활이지만 내 새끼 건드는 놈이라면
    이혼이라는 겁니다.
    남편님.
    누군가는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할 만큼 님이 잘못하셨다는 거 아셔야해요.
    이제라도 폭력 멈추시고 본인부터 성장하세요.
    아이는 아버지를 보며 자랍니다.
    그래서 자식이 무서운 거예요.

  • 69. dd
    '20.1.12 5:23 PM (121.148.xxx.109)

    제3자지만 너무 무섭고 화가 나고 또 아이가 안타까워서 댓글 많이 달았는데
    사실 저라면 남편이 저렇게 나오면 이혼합니다.
    실제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유일하게 이혼카드 내밀 사안인 거죠.
    제가 순하고 화낼 줄 모르는 성격이라 만만하게 볼 수도 있는 사람인데
    다른 건 몰라도 내 새끼 건드는 건 누구라도, 지 애비라도 용납 안 합니다.

    부모가 같이 키운다????
    맞는 말이지만 100프로는 아닙니다.
    두 사람이 파트너가 되어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면 그 중에 리더는 있기 마련.
    그 리더가 엄마가 되야 합니다. 남편은 리더 말 듣고 따라주는 조수.
    엄마한테 아이 육아 전담시키고 무한 책임 지우는 거 극혐하지만
    솔직히 아빠도 엄마보다는 아이 사랑 덜하더라구요.
    내가 열달 품고 생살 찢어 낳아 젖먹여 키운 아이에 대한 보호본능과 사랑,
    토니 엄마 말씀대로 잠깐 기분만 낸 남편이 못따라와요.
    전 제 남편이 저리 나오면 애들 아빠 취급 못해줘요.
    애비가 애비 자격이 있어야 아빠지.

    제 남편도 내버려뒀으면 원글님 남편만큼 설쳤을지도 모르는데
    워낙 어려서부터 제 육아방침이 뚜렷하니 그거 만큼은 따라주더라구요.
    제 남편도 워낙 시모가 별나서 정서적으로 힘들게 커서 그런지
    돌도 안 된 아이 두고도 애는 때려서라도 가르쳐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거든요.
    물론 엄청 아이 사랑하고 육아에 적극적이었지만 그런 말도 했던 전적이 있어요.
    그래서 전 남편도 교육시켜가며 가급적 좋은 아빠 노릇만 하도록 했어요.
    여행과 놀이 등.
    엄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잠깐 보는 아빠가 아이를 훈육하면 아빠와 아이 사이가 좋을 수가 없기에
    악역은 내가 하겠다고.

    어휴..
    너무 화가 나서 댓글 많이 달았는데
    진짜 저라면, 온갖 역경 다 이겨낸 26년차 결혼생활이지만 내 새끼 건드는 놈이라면
    이혼이라는 겁니다.
    남편님.
    누군가는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할 만큼 님이 잘못하셨다는 거 아셔야해요.
    이제라도 폭력 멈추시고 본인부터 성장하세요.
    아이는 아버지를 보며 자랍니다.
    그래서 자식이 무서운 거예요.

  • 70. wj
    '20.1.12 5:27 PM (59.15.xxx.34)

    저는 마흔중반입니다.
    야단쳐서 공부잘할거 같으면 저는 하버드 갔을 겁니다.
    쥐잡듯이 잡았어요. 제 아버지가... 욕이요? 너같은 년 먹는 밥도 아깝다는둥, 대가리가 뭐가 들었냐는둥 엄청 조선팔도 욕을 다 하며 절 비난했지요. 그리고 엄마가 그만 야단치라면 그때는 엄마와 또 싸우시고...
    나중에는 나때문에 엄마와도 싸우게되니 나만 없어지면되나 그렇게 생각도했구요.혹독한 사춘기를 겪었죠.
    성적표도 찢어서 도장찍어서 가져다 내야되는데 찢어서 테이프로 붙인 성적표 가져다냈더니 담임이 한학기동안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더군요. 교사생활 10년에 이런 모욕은 처음이라구.
    결국 어린 저는 부모에게도 교사에게도 그런 취급을 받게되더군요.
    책가방 던져버리고, 책다 던져버리고 이러게 공부하려면 하지 말라는둥...
    도대체 아이입장에서 아이가 할수 있는 선택은 뭐던가요? 한번 생각해봤나요?
    그리고 남편 행동은 훈육아니예요. 애를 야단치는것도 아니구요. 그저 화를 내고있는 거쟎아요. 화풀이 대상으로.
    요즘은 2020년 이예요. 제가 자라던 80년대가 아닙니다.
    아무리 애비노릇, 부모노릇을 못 배웠다해도 이런 태도는 아마 자기부모에게 배웠겠지요.
    저도 두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겁니다. 아이들 어릴떄는 야단도 꽤 쳤는데 어느날 제 아버지가 제게했듯 화를 내려는 내모습을 보고 바로 멈췄어요. 회초리도 버려버리구요.
    때린다고 잘못을 알고 안떄린다고 잘못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지금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잘 자라고 있어요. 공부도 잘 노력해서 하고있구요.
    잘못을 했으면 어른이래도 반성하고 사과할 줄 알야야 합니다.

    제 아버지가 직접에 돌아가셔서 제가 더이상 뭐라할건 없지만요... 아마 지금도 계신다해도 제 마음의 거리가 좁아지지는않을거예요.
    30년도 넘은 지금도 그때 혼나면서 듣던 말들이 기억이 나요.
    그리고 애들앞에서 엄마욕이라...
    제아버지 그때 그랬어요. 너도 네 엄마같이 행동하려면 결혼도 말고 살라고 엄마를 비난헀죠. 엄마가 뭘 잘못한것도 아니예요. 아빠뜻에 못 따라왔다고나 할까?? 원글님처럼.
    부모라고 다 부모아니예요. 부모도 계속 반성하고 공부하고 배워야 합니다. 인간이 인간을 키우는게 얼마나 힘들어요? 아이가 지금 어리다고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아이는 계속 자랍니다.

  • 71. 판단이
    '20.1.12 5:2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안되시나봐요.
    남편한테 병신 소리 듣고도 뭐가 잘못됐는지 진짜 모르시는지...

  • 72. 마음이 답답ㅠ
    '20.1.12 5:31 PM (112.152.xxx.40)

    다 그러고 산다고 생각하시는거 보니
    안때린 걸 감사해해라 큰소리 칠 분 같아요ㅠ
    원글님 반응도 한두번 언어폭력 당하신것 같지가 않구요.

    그리고 전 원글님에게도 화가 나네요.
    원글님같은 어른이 심장 벌렁댈 때는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그렇게 무섭게 난리치는 아버지랑 30분동안이나 감금당해있는 내새끼 피눈물 나서 전 가만히 안있겠는데..
    그건 남편을 존중하는게 아니라 폭력을 방관한거예요ㅜㅜ

  • 73. 자식들 앞에서
    '20.1.12 5:31 PM (223.62.xxx.219)

    아내이자 엄마인 사람을 병신아?
    우리 아버지도 그리 훌륭한 인격체는 못 되지만
    저런 저질스런 언행은 안 했어요. 자신이 얼마나 심각하고
    저질인지 본인만 모르는듯 하네요.
    그리고 아내가 소외된 자식 챙기는걸 저 지랄떨면서
    남탓이나 하다니 너무 하는짓이 어리고
    그저 끔찍하네요.

  • 74. 나무꽃
    '20.1.12 5:33 PM (124.197.xxx.214)

    제가 하고싶은말 다 쓰여있네요
    저도 댓글보며 많이 배웁니다
    원글님 이글 남편분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 75. 원글
    '20.1.12 5:35 PM (223.38.xxx.31)

    그러게요.
    저도 바보가 돼가는 거 같아요

  • 76. ㅁㅅ
    '20.1.12 5:39 PM (211.117.xxx.104)

    남편분 자라온 환경이 어땠길래 저런 폭력적인 언어와 행동이 평범하다는거죠???
    글만봐도 살떨려요. 자기 아내더러 병신이라니.........

  • 77. 우리남편이
    '20.1.12 5:40 P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님 남편과 똑같았어요
    결과요?애 사춘기때 완전엇나갔어요
    공부고뭐고 애 잡으러다니느라 애먹었어요
    어릴때부터 애 잡아서 제가 나중에 애 사춘기때 힘늘거라고해도 그러거나말거나였어요
    원글님남편정신차리세요

  • 78. 남편 진짜 이상
    '20.1.12 5:4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애를 공포분위기로 몰아부쳐서 방에서 나오지도 못하게 외롭게 만든 건 순전히 남편인데
    그 애를 안 데리고 나와서 대화기회를 차단했다고 부인 탓을 하다니, 적반하장, 뭐 뀐 x 이 성낸다는 말이 딱이네요.
    사고는 남편이 쳐놓고 수습은 부인이 하라? 아무리 폭력적인들 내가 하는 건 애를 위한 것이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진짜 남편 뇌구조가 ㅂㅅ이구만.
    나중에 남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아이들 힘이 커지면 지금 아이 마음에 쌓이고 있는 울분이 터져서 똑같이 당합니다. 아빠의 개차반같은 행실을 바로잡으려는 거다, 다 아빠를 위한 거다 하면 그냥 수긍하고 얻어맞으세요.
    누굴 보고 배웠겠습니까? 폭력적인 아빠, 그걸 제대로 막지 못한 엄마가 그리 만든 거니 남탓하지 말고요.

  • 79. ...
    '20.1.12 5:45 PM (58.226.xxx.152)

    댓글 달러 로그인했어요
    아동학대에요
    아이가 좀 더 크면 폭력으로 경찰 신고할 수 있어요

  • 80. 당연
    '20.1.12 5:55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아빠 이상한거죠.
    남편이 애 같네요. 어른으로서 훈육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놓고 거실에서 둘째랑 티비보며 웃었다는데서
    진짜 유치하고 잔인한 스타일이에요
    애한테 뭔짓입니까

  • 81. 엄마 역할하세요
    '20.1.12 5:58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애 지키세요.

    아들 자라서 늙어 빠진 아빠한테
    육체적, 언어적 학대하면 복수하길

  • 82. ....
    '20.1.12 5:58 PM (114.129.xxx.57)

    아이친구중에 원글님네랑 아주 비슷한 집인 아이가 있어요.
    지금 중학생인데 어떻게 컸을까요?
    초등학교때까지 우등생이고 뭐든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였는데 중학교가서 등교거부에 학교에서의 잦은 자해로 학교에서 전학권유로 대안학교로 전학갔어요.
    아이엄마는 아이가 힘들어하니 직장도 그만두고 아이만 보고있고 아이는 우울증약 먹으며 겨우 버티고 있구요.
    아이엄마도 우울증약 먹으며 상담받고 어떻게든지 학교만 졸업하자고 아이 다독이며 사느라 살이 빠져서 40키로 초반이예요.

  • 83. 엄마니까
    '20.1.12 5:59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목숨 걸고 아들 지켜요.
    왜 물러섭니까

  • 84.
    '20.1.12 6:00 PM (39.7.xxx.94)

    댓글들이 증명하네요.

    아빠역할, 남편역할 모두 잘 못 하고 계시네요.
    지금 상당히 중요한 때인데
    아들이 초등 고학년이니
    지금 성인 남자의 모델이 있어야 하는 때에요.
    자칫, 아빠를 꼭 닮은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원치 않아도 그런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습득이 됩니다.
    아버님..
    혹시 스스로 자신을 바라볼때
    내 아들이 나의 성정을 꼭 그대로 닮기를 바라십니까?

  • 85. ...
    '20.1.12 6:07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님편분이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분이신듯
    뭐든 자기 위주의 사람이고 본인 탓으로 아이랑 멀어져도 부인탓만 할 사람이군요
    지금 상황 제3자가 봐도 잘못은 아빠가 하는 그것인데 인지를 못하고 문제를 일으켜놓고 남한테 해결이 될상황을 만들
    지못했다고 탓을하니... 세상 자기만 옳은 사람 참 많죠 남의 이야기는 들어먹지도 않고요
    그래도... 아이를 사랑한다면 한번 사는 세상 아이와 따뜻한 교감을 느끼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시죠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 86. ㄴㄴ
    '20.1.12 6:08 PM (27.102.xxx.29)

    다 떠나서 아버님이 아무리 훈육이라고 생각하면 뭐해요.
    당하는 아들이 나는 아버지의 화풀이 대상이고 아버지는 분노조절장애라고 생각할텐데요.
    아들 입장 좀 생각하세요.
    책이라도 좀 사서 읽고 너무 무지하게 아이를 대하는 것 같아요.

  • 87. ㆍㆍ
    '20.1.12 6:08 PM (115.143.xxx.27)

    어머니도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에 기가 약해져 가는 것 같은데 정신바짝 차리고 더 용기있게 아이들을 남편으로부터 지켜주세요. 남편이 변하지 않을 것 같은데 남편 말에 휘둘리지 말고 대차게 받아쳐요.' 병신아 아가리 닥쳐. 니가 애비냐?' 연습이라도 해요.

    주눅들지 말고 상처 받는 아이들 엄마가 강하게 나가야 됩니다.

  • 88. ㆍㆍ
    '20.1.12 6:09 PM (115.143.xxx.27)

    남편이 폭력적인 행동을 하면 112에 반복해서 신고해요.요즘 시대에 저는 주변에 저런 아빠를 듣도보도 못했는데 원글 속의 남편에 분노가 치미네요.

  • 89. 저희집도
    '20.1.12 6:15 PM (223.39.xxx.144)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저희집이 딱 저랬어요
    지금도 물론 그래요
    큰애한테만 무섭고 엄격하고 폭력에 폭언

    큰애가 머리가 좋은편인데도 늘 욕먹고 혼나고
    그랬구요
    공부를 잘해 지금 명문대 다니는데도
    한번씩 집에오면ㅡ저희가지방살아요
    두시간씩 꿇어앉히고서 학점 생활태도등등
    끝없이 훈계

    그래서인지 아이가 대학진학하고나서
    집에 잘 오질 않습니다
    아빠랑은 거의 단절이구요
    넘 안타까워요
    근데 남편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게
    큰아이한테 심하게했던거라더군요
    이제와서요
    그런데 이미 되돌리기에는 아이마음이
    닫혀버렸고 아이는 이미 성인이 되었으니..
    후회해봤자..

    속상해요

  • 90. 폭력
    '20.1.12 6:26 PM (121.174.xxx.172)

    본인행동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무섭네요
    학원 숙제 제대로 안해놨다고 책을 찢어버린다고 하는걸 보통 집에서 다 하는소리라구요?
    참..할말이 없네요

  • 91. 원글!!!!
    '20.1.12 6:27 P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

    자기인생 자기 스스로 꼰다 알죠??
    이 글을 정말 같이 볼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이걸 보여준다고 그 남자가 아이고 내가 잘못 했구나
    고쳐야지 ..잘못했네 할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
    동의하에 글을 올렸으면 쳐다보는 시늉은 하겠지만
    분명 니 입장에서 쓴거고 언제 그랬냐는둥
    회피와 변명을 할것이고 원글 혼자 올린거면
    동네 망신 줬니 여기에 댓글 단 여자들
    싸그리 병신 소리 하겠죠 ?
    안봐도 뻔해요
    지 마누라한테 병신아 하는 놈 치고
    반성과 변화 될 놈 없어요
    지 애비한테 배운거 되물림하는거죠
    병신이 누군데 누구한테 병신이라며 ㅎㅎ
    이혼각이죠 이건 .
    보아하니 병신 소리만 들었을까 싶네요 전 ..

  • 92. ...
    '20.1.12 6:28 P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

    그 집 남편 = 아동학대범 가정폭력범

  • 93. 저라면
    '20.1.12 6:28 PM (211.117.xxx.75)

    자라서 죽을 때까지
    아빠 안 봄.

    미친 거 아님?

    엄마한테 병신아 하는 사람

    본인이 병신이지
    애들이 커서 아빠 대접 안 함

  • 94. ...
    '20.1.12 6:33 PM (124.50.xxx.22)

    아이 교육에서 아빠는 손 때라고 하세요.
    남자들이 상호 소통과 자아성찰 역지사지가 안 되면 사단 납니다.

  • 95. 병신이란 말을
    '20.1.12 6:39 PM (121.134.xxx.37)

    함부로 하다니? 이건 아동학대를 넘어서 가정폭력이예요.
    시댁이 그런 막장 폭력집안이었나 보네요. 뭐가 평범해요.
    책 찢겠다는 협박은 7080에나 통했었지 어디서 무식하게 사람 괴롭히는걸 자랑하나요? 찌질하게 제일 약자인 아이, 그것도 제 자식을 망쳐가면서.ㅉㅉㅉ

  • 96. ...
    '20.1.12 6:41 PM (116.36.xxx.130) - 삭제된댓글

    1.욕하고 때려서 가르치면 화풀이되고 효과빠른데 왜 남들이 안하는지 생각해보세요.
    폭력은 인간대 인간의 방법이 아니예요.
    남자는 아버지를 이겨야 진정한 남자가 되는데
    정신적으로 이기지 못하면 육체적으로 이기거나
    아예 연은 끊어요.

    2. 아이 공부는 웬만하면 봐주지 마세요.
    자기힘으로 하는 공부습관드는게 가장 중요하고
    부모는 환경조성이 할 일이예요.

    3. 다들 잘난 시대에 쭈구리 만들어서 어쩌게요.
    남편보다 잘난 아들 만들려면 엄마가 뒤집어 엎으셔야 될듯요.

  • 97. ...
    '20.1.12 6:45 PM (116.36.xxx.130) - 삭제된댓글

    부언설명 : 이긴다는 말은 극복한다는 말입니다.
    내 아버지는 이러이러했는데
    이런 저런 단점과 약점으로 스스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전후감정도 이해해서 자신만의 남자스러움으로 만드는게
    남자가 되는 길입니다.
    이런 과정이 아직 없었다면 육체적으로는 성숙했으나 미성숙한거죠.

  • 98. 아이고
    '20.1.12 7:24 PM (116.36.xxx.231)

    댓글 많은데 못읽고 원글만 보고 댓글 보태요.
    엄마가 아이 꼭 지켜주세요!!
    남편 진짜 분노조절장애 있는거 아닌가요? 미쳤네요.
    원글님도 심장 벌렁대시겠지만, 남편한테 맞서서 지금처럼 잘못한 점 얘기하시구요..

  • 99. 50
    '20.1.12 7:32 PM (220.85.xxx.12)

    남편이 댓글 읽엇나요
    진짜 미친놈소리가 나오네요
    책찢고 하는것이 평범한 일상이라고요
    남편이 자랄때 그 부모가 그렇게 한것이 일상이었나보네요
    절대로 있을수 없는 행동이예요 남편아~~~ 똑바로 알고 읽고 정독해야될듯 댓글들 프린트해서 매일 읽고 반성하라고 하세요
    어디 부인한테 병신이래 자기가 병신짓 해놓고 읽는 내가 다 열받네
    댓글들 읽다가 열받아서 다 읽지도 않고 또 부인과 아이 잡을수도
    있을것 같다 이런 인간들이 남의 말을 들을리 없지요
    남편 이댓글 읽으면 답변좀 해보쇼!!!
    반성하고 부인하고 아이한테 정중하게 사과 하세요
    반성 반성 !!!!!!!!

  • 100. 참..
    '20.1.12 7:37 PM (116.45.xxx.168) - 삭제된댓글

    어떤 환경에서 자랐길래, 다 그러고 산다니..
    설령 그런 환경에서 자랐더라도 멀쩡한 어른은 그거 대물림 안 하려고 평생 노력합니다.
    다 그러고 산다..로 위안한다고 자기가 자란 환경이나 이미 어른이 된 자기 행동이 정당화 되는게 아닙니다.
    남편분 치료받으셔야겠네요.

  • 101. 미친 아빠.
    '20.1.12 7:45 PM (39.113.xxx.189)

    미친 남편이네요
    이상입니다! !

  • 102. ?
    '20.1.12 7:4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남편 지금 당장 변하지 않으면.
    아이한테 한 거 고대로 돌려 받는 순간 꼭 옵니다.
    정신 차리세요.

  • 103. ㅡㅡ
    '20.1.12 7:50 PM (112.150.xxx.194)

    미친놈. 아동학대로 신고해야겠어요.
    컴컴한 방에서 뭘 어째요? 의자를 걷어차요?
    야 이 미친놈아!!!!
    그걸 밖에서 보고만 있나요?
    원글도 한심해요. 와 제가 너무 화가 납니다.

  • 104. 원글
    '20.1.12 8:02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생각같아선 애들 데리고 친정에라도
    가있고 싶네요 ㅠㅠ
    애들데리고 갈데도없고 같이 있기는
    겁나고 숨이 막혀죽겠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글은 오늘밤이나 내일 보여주게 될 것 같아요.
    남변은 어제부터 방에서 밥도 안먹고 제가 사과하면 받아주겠단 식으로
    나오지도 않아요.제가 사과안하고 있으니 부글부글 할거에요.
    답답해서 자기가 저러다 나오면 또 저보고 내가 이런 것도 가르쳐줘야하냐 바보냐.병신이냐 일장연설 시작될텐데.. 그 분위기도 그닥 좋지않을거라 벌써부터 가슴졸이네요ㅠㅠ 왜이렇게 살아야하는지..

    근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일 제외하면 아주 화목한 가정, 잉꼬부부에요.
    밖에서도 그런줄 알고요 다 ㅠㅠ

    그래서 또 한차례 지나는 폭풍이다 이 악물고
    여기까지 어찌어찌 버틴 것 같아요.
    버티고 나면 다시 평화롭고 잔잔해지거든요 ㅠㅠ

  • 105. 원글
    '20.1.12 8:05 PM (223.38.xxx.31)

    진짜 이러다 심장병 걸려 죽는 거 아닌지.
    자다가도 20분 간격으로 심장이 두근거려서
    밤새 잠도 못잤어요 ㅠ

  • 106. Fghj
    '20.1.12 8:06 PM (175.114.xxx.153)

    남편분아 제발 아이 존중하며 아버지답게 훈계하세요

  • 107. dd
    '20.1.12 8:12 PM (121.148.xxx.109)

    이런 일 제외하면 아주 화목한 가정 잉꼬부부요?
    전형적인 가정폭력 피해자의 발언입니다.
    오랜 시간 학대 받아서 지금 사태 파악이 안 되는 거죠.

    이 글 올린 건 남편이 아세요?
    남편 동의 하에 올린 건지, 과연 남편이란 작자가 여기 댓글들을 읽고
    반성하고 고칠지 모르겠네요.
    전 회의적입니다.
    인터넷에 남편 욕 올렸다고 길길이 난리 칠 거 같아요.

    원글님
    내일 아이 데리고 가족 상담 받으러 가보세요.
    일단 원글님부터 상담을 받고 상처를 좀 치유하셔야 남편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 원글님 상태는 성인이 아니라 학대 받은 아이 같아요.

  • 108. 원글
    '20.1.12 8:16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남편에겐 아직 알리지않고 올린 글이에요..
    진짜 사태파악 저 이럴때마다 못해요 ㅠ
    남편이 2시간 연설할때 겨우겨우 하고 싶은 말
    하는데 그마저도 이 악물고 으르렁거리는 남편 표정.
    말투에 진심은 감추고 얘기해요. 진심을 얘기했다간
    벌써 뒤집어져도 몇 번 뒤집어졌을테니까요 ㅠㅠ

  • 109. 디읽어보니
    '20.1.12 8:19 PM (1.240.xxx.145)

    원글님이 욕먹은 거 짜증나서 같이 욕해달라고 하려다보니
    82특성상 되려 욕먹을까봐
    과거 굵은 사건들을 마치 남편 행동의 전부인양
    보이게 써서 회원들을 고구마 멕이고
    분노에 들끓게 한 것 같으네요.
    그런 남자라면 화목 잉꼬 같은 소리 안나오겠죠.
    남편 당장 보여주고 변론 기회 주든지
    원글님이 과장한 거 있으면 이실직고 하시고
    정리하시죠.
    일면식도 없는 이 많은 사람한테 잉꼬 남편 무차별 욕 먹이면
    속 편하세요?

  • 110. dd
    '20.1.12 8:21 PM (121.148.xxx.109)

    여기 글 남편 보여주지 마시고요.
    내일 병원간다 하시고, 이러저러해서 상담 받았다고 하세요.
    담담하게 당신이 무서워서 이대로 살다간 심장마비로 죽을 거 같아 병원 가고 상담받았다고 하세요.

    원글님 댓글 보니 정상적인 부부 관계가 아니라 주종관곈데요?
    주인과 노비요.

  • 111. 원글
    '20.1.12 8:34 PM (223.38.xxx.31)

    이실직고하라니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남편이 아이를 잡는 방식, 훈계 방식이 너무 과격하고
    납득하기 어려워 괴로워 올린 글이고요.
    근데 과격하다 말하면 이정도도 못혼내냐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해서 문제 골이 깊어지고 있는 거고요.

  • 112. ㅡㅡㅡ
    '20.1.12 9:36 PM (120.16.xxx.170)

    아이가 너무 안되었네요. 저도 그렇게 컸는 데 아빠 안보거든요.
    아이 설득해서 기숙학교 보내세요, 떨어트려야 좋은 관계, 상극 이라 하죠. 아이 정신병 올 듯..

  • 113. 저기
    '20.1.12 9:40 PM (58.120.xxx.107)

    원글님, 원글님부터 정신적으로 엄청 학대 당하고 있는데 이제 무감각해져서 본인이 깨닫지 못하고 계시네요.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전형적인 모럴 해러스먼트 입니다,

    https://m.blog.naver.com/1404848/220886638754
    위의 예시가 딱딱 맞아 떨어지지 않나요?
    아이에게 그러는 것도 반은 원글님을 지배,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저러는 것 같습니다,

  • 114. 저기
    '20.1.12 9:41 PM (58.120.xxx.107)

    모럴 해러스먼트 검색해 보면 여러가지 예가 나와 있으니 꼭 한번 읽어 보세요.

  • 115. ㅇㅇ
    '20.1.12 9:43 PM (175.207.xxx.116)

    아이 아빠 되시는 분..
    아이는 오늘 무엇 때문에 혼이 났는지 몰라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래요. 내용은 기억을 못해요
    하지만 아빠가 했던 폭력 행동, 혼내는 방식 그리고
    이때의 본인 감정은 평생 갑니다

  • 116. 에고
    '20.1.12 9:44 PM (1.225.xxx.117)

    남편분 정상 아니에요
    아내한테도 병신아 이러는 남자가 어딨어요
    아이교육에 손떼게하시고
    남편분은 치료받으시길바래요
    아이 윽박지르고 아내한테 욕한거
    정상적인 인간이면 엄청 자괴감 느껴야하는데
    평범한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꼭 병원상담 받으셨음해요

  • 117. 저기
    '20.1.12 9:59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이 블로그도 읽어 보시고 공감되시면 책도 한번 사보세요.

    https://m.blog.naver.com/magiraffe/221548316637



    멜랑콜리한, 하루에 석양을 44번이나 바라볼 정도로 쓸쓸한 어린왕자 같은 사람이 희생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감정의 고조를 가져다주는 인간관계에서 흥분 추구을 추구한다. 그게 자기에게 뭔가를 느끼게 해주니까. 일부러 까다로운 사람을 파트너로 선택함으로써 자기가치를 높인다.

    ​피해자가 되기 쉬운 사람은 유년기 상처가 있거나, 활력이 넘치는 사람는 사람, helping others 다른 사람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학대자는 활력을 훔쳐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너가 나한테 잘해줄때 자유로운거야, 내가 기쁘면 너도 기쁜거 아니야? 죄책감을 유도하면서 자기만족감을 획득한다.

    영혼 학대의 조건은 괴롭히는 동시에 숨겨져야 한다. 즉 피해자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한다.

    '너를 사랑해서 하는 얘기야' 라며 행해지는 억압은 이중구속으로 분열을 일으킨다. 감정수습이 안되므로 부정적인 감정을 외부로 투사하게되고 되풀이되는 폭력의 근원이 된다.

    ​반복되는 데이트폭력의 문제도 자극을 준것보다 폭력행사가 중요한 문제인데, 원인을 상대방에게 떠넘긴다. "니가 그 말만 안어도 내가 이렇게 화가 나겠어? 내 성격 알면서 왜그래?" "널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야." 피해자는 함정에 빠진다.

    '도망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장미의 따뜻한 마음을 이해했어야 했는데...'
    '장미의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면 즐기면 되었을껄. 왜 말에 신경썼을까?'
    사실 살기위해 떠나온 여행이고 장미의 잘못인데, 오히려 어린왕자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책하게 된다.

    ​이 글을 읽어보면 장미는 일차 가해자. 장미를 길들인 너의 책임이라며 어린 왕자에게 책임을 돌린 여우를 이차 가해자로 표현 했는데
    원글님이나 시댁 가족중에 너만 참으면 남편의 이 장점만 보면 아니면 나도 그렇게 살았다며 원글님을 설득하는 여우같은 이차 가해자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에게 가해지는 정신적 폭력에 무력하고 무감각하게 반응하시는 것을 보면요.

  • 118. 헐..아버님
    '20.1.12 10:02 PM (175.223.xxx.163)

    폭력적이시네요
    공부 잘하는 아이 만들려다가 마음이 아픈아이 만듭니다
    잘못한것에 대해서만 지적하세요 ...아버님
    그리고 아이들 있는 앞에서 부인한테 험한말이라니
    그런거 다 아이들 한테 상처주는 행동이에요
    아버님이 그런 환경에서 컸다고 그게 정상인건가요??
    보이는것만 믿으세요??

    이글을 차분히 읽을수 있을까요..

  • 119. 라테향기
    '20.1.12 10:02 PM (58.120.xxx.107)

    이 블로그도 읽어 보시고 공감되시면 책도 한번 사보세요.


    http://m.blog.naver.com/magiraffe/221548316637

    ## 피해자 유형

    멜랑콜리한, 하루에 석양을 44번이나 바라볼 정도로 쓸쓸한 어린왕자 같은 사람이 희생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감정의 고조를 가져다주는 인간관계에서 흥분 추구을 추구한다. 그게 자기에게 뭔가를 느끼게 해주니까. 일부러 까다로운 사람을 파트너로 선택함으로써 자기가치를 높인다. 

    ​피해자가 되기 쉬운 사람은 유년기 상처가 있거나, 활력이 넘치는 사람는 사람, helping others 다른 사람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학대자는 활력을 훔쳐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 가해자의 대화, 행동 유형

    너가 나한테 잘해줄때 자유로운거야, 내가 기쁘면 너도 기쁜거 아니야? 죄책감을 유도하면서 자기만족감을 획득한다. 

    영혼 학대의 조건은 괴롭히는 동시에 숨겨져야 한다. 즉 피해자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한다.

    '너를 사랑해서 하는 얘기야' 라며 행해지는 억압은 이중구속으로 분열을 일으킨다. 감정수습이 안되므로 부정적인 감정을 외부로 투사하게되고 되풀이되는 폭력의 근원이 된다.

    ​반복되는 데이트폭력의 문제도 자극을 준것보다 폭력행사가 중요한 문제인데, 원인을 상대방에게 떠넘긴다. "니가 그 말만 안어도 내가 이렇게 화가 나겠어? 내 성격 알면서 왜그래?" "널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야." 피해자는 함정에 빠진다. 

    '도망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장미의 따뜻한 마음을 이해했어야 했는데...' 
    '장미의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면 즐기면 되었을껄. 왜 말에 신경썼을까?'
    사실 살기위해 떠나온 여행이고 장미의 잘못인데, 오히려 어린왕자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책하게 된다. 




    ​이 글을 읽어보면 장미는 일차 가해자. 장미를 길들인 너의 책임이라며 어린 왕자에게 책임을 돌린 여우를 이차 가해자로 표현 했는데
    원글님이나 시댁 가족중에 너만 참으면 남편의 이 장점만 보면 아니면 나도 그렇게 살았다며 원글님을 설득하는 여우같은 이차 가해자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에게 가해지는 정신적 폭력에 무력하고 무감각하게 반응하시는 것을 보면요.

  • 120. ㆍㆍ
    '20.1.12 10:16 PM (115.143.xxx.27)

    인쇄해서 보여주세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없어도 다른 시각을 알려줘야해요.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을테니. 보여주고도 변하지 않으면 아이들 다 성장하면
    각자 갈길가요.

  • 121.
    '20.1.12 10:29 PM (106.102.xxx.193)

    솔직히 남편도 처신을 참 잘못했지만 님도좀
    답답한것 같네요. 어쨌든 학원 문제를 전부 오답으로
    표시한건 애가 잘못한거고 아빠가 혼을 낸 상황인데
    혼자 달래주시는 패턴은 좀 상대와 이간질한것처럼
    보일수 있어요. 가뜩이나 아이교육에 남편분이 많은 시간
    들이는 중인것 같은데 일단 두분이 싸우시더라도 애들 없는데서
    해결하세요. 대판 싸우고 이혼결사할생각 아니면 아이랑
    문제는 남편분 설득이 먼저인것 같네요.
    혼자행동 너무 심하게 마시구요. 애들 저렇게 다오답체크
    하는거 그냥두면 버릇나빠지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 122. 저기
    '20.1.12 10:44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윗님, 원글님 댓글좀 읽데고 댓글 다세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에요,

  • 123. ......
    '20.1.12 10:46 PM (125.136.xxx.121)

    저러다 자식크면 멀어져요. 아버지보더라도 무서워서 안볼려고할텐데..

  • 124. 저기
    '20.1.12 10:46 PM (58.120.xxx.107)

    윗님, 원글님 댓글좀 읽고 댓글 다세요. 정상적인 가족간 대화나 커뮤니케이션 상황이 아니에요.

  • 125. 이런걸
    '20.1.12 10:47 PM (122.37.xxx.188)

    학대라고 하죠


    그 병신같은 논리로 아이 마음을 평생 지옥에 살게하다뇨
    지금 후회해도 늦었어요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는 평생가죠


    당장 정신과 치료를 받게하세요


    이상태로 성장하면 또 다른 학대 가정이 생겨요


    전문갑니다

  • 126. 글쓴 분도
    '20.1.12 10:55 PM (122.37.xxx.188)

    아들 생각에 스스로 추스를 여유가 없으실거에요

    휴.....

    이런 경우 대부분 성인이 되면 부모를 버려요.
    마음의 증오를 견디기 어려워서 안보는거죠

    부부가 지혜롭게 해야 아이와의 관계도 성적도 챙기는데
    이경우는 남편이 아이와의 관계에서는 없는 아빠만 못한 상테니까

    할수없어요...
    엄마는 학업은 좀 뒤로하고 아이 정서를 많이 돌봐주섰음해요.

  • 127. 글쓴 분도
    '20.1.12 10:56 PM (122.37.xxx.188)

    상테--> 상태

  • 128. 글 보여준다고요?
    '20.1.12 11:52 PM (175.223.xxx.30)

    남편 성질에 자기 얘기를 게시판에 이렇게 쓴 걸 알면 어떤 사단이 나려고요? 그럴 위인이 못되는 것 같은데요?
    댓글들 읽고 컴 부수고 스마트폰 아작나요..
    그 분노 애나 님에게 더 풀기전에 아예 생각도 마세요
    차라리 같이 상담을 받아요
    아직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그렇게 모르세요?

  • 129. 깨어있는삶
    '20.1.13 12:00 AM (221.145.xxx.228)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남편분 읽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서울대에 보낸 아버지가 대화단절된 아이를 보며 반성하고 후회하는 내용을 담았어요

  • 130.
    '20.1.13 12:00 AM (211.36.xxx.84)

    우리 남편도 공감력 떨어지는 사람이고
    님남편과 비슷한 상황 있었어요.
    애들 봐서 내가 참고 애들 다독여줬는데요. . . 그게 익숙해지면 안된다는걸 저는 일찍 깨달았어요. 다행이라 생각해요.
    저런 남자일수록 가족에게 특히 와이프에게 무시당하는거 엄청 못견뎌해요. 자기보다 약자로 곁에 둘 사람이 필요해서. . .
    저는 애들 앞에서는 니네 아빠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좀 도닥여줬구요
    뒤에서 는 저에게 툭 내뱉던 병신같은 년 병신아 소리할때 저도 병신새끼 지랄하네 ㅆ발 등 욕 퍼부었어요. 저 태어나서 욕 해본 유일한 사람이 남편이에요.
    그래도 둘 사이 정상관계 가려면 어쩔수 없어요. 공감력이 떨져서 직접 당해봐야 알거든요.
    초기에는 내가 애들 앞에서는 욕설 못하고 큰소리 하는거 못하고 참으니까 그걸 알아서 애들 앞에서 병신같은년이라고 하더군요 몇번 애들 앞에서도 맞받아쳤어요. 본인도 애들 앞에서 아내에게 욕 들으니까 당황해하더라구요.
    시도하다 지금은 안해요.
    더 했으면 시부모 앞에서도 쓴다 했습니다.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산다 생각해요. 진짜로. 그래서 몰라요. 공감력 떨어져서. 그래서 몸으로 배우게 경험치늘 줘야해요.

  • 131. 아이들이
    '20.1.13 12:01 AM (211.212.xxx.185)

    너무 불쌍해요.
    아빠는 개차반 폭력범
    엄마는 무지무능 거기다 우유부단.
    이런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해야하나...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보세요 어머니
    아이들 지켜주셔야해요.
    남편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가 없다면 아이들이 더이상 상처를 받지 않고 아이들을 보호해주기위해 저라면 저런 개차반과는 같이 안살아요.
    개차반 : 개가 먹는 음식인 똥이라는 뜻으로, 언행이 몹시 더러운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개차반이

  • 132. ...........
    '20.1.13 12:03 AM (125.191.xxx.247)

    자기 화풀이 가족한테 하는 전형적인 유형입니다.
    밖에선 좋은사람 소리 듣고 살겠지만 실상은 꾹꾹 눌러참은 화를 만만한 가족한테 푸는 진상찌질입니다.
    늙어서 가족한테 외면받고 나는 돈버는 기계였어 어쩌고 하면서 난리피겠지만 사실은 자기가 먼저 가족을 상태로 가스라이팅하면서 괴롭히고 상처준거지요.

  • 133. 원글님
    '20.1.13 12:06 AM (125.186.xxx.16)

    님 남편 미친놈이네요.
    애들 앞에서 부인에게 병신같은 년이라느니, 애한테 폭력 쓰는거하며 딱 미친놈이네요.
    세상에 어떤 남자가 집에서 그딴 지랄발광을 한단 말입니까.
    그대로 놔뒀다간 큰아들 인생 망가집니다.
    남편과 싸워서 기를 눌러놓을 자신 없으면 애 데리고 따로 나가 살든지 하세요.

  • 134. 이글
    '20.1.13 12:07 AM (211.36.xxx.84)

    읽어보라 하세요.
    익명 사람들이 다니편들어 주지. . .
    이런거 올려서 남편 욕 먹게하니까 속 시원하냐? 등 길길이 날뛸겁니다. 우리 남편도 그랬어요
    그런데요. . 그래도 보여주세요.
    아내말은 못알아들어도 제3자 말들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참고하거든요.
    본인이 공감력 떨어지는거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수단 이용해서 보여주는것도 효과 있어요.
    애들 카톡보면 친구끼리 병신 ㅆ발 개. 이런 단어 일상용어로 써요. 그래도 가족끼리는 쓰면 안된다는걸 애들도 알고 나도 알고 타인들도 아는데 남편분은 모르시잖아요?
    매맞는거에 익숙해지는 아내. . 되지말고 가르치세요.
    타고난 결핍입니다.
    적어도 난 쌍욕 듣고 살고 싶지는 않아요

  • 135.
    '20.1.13 12:08 AM (110.9.xxx.136)

    단언컨데 아들 고등학생되면 아버지와 사단납니다.아직 아들 성장기 겪어 보질 않아 모르시나본데 아버지의 잔소리포함 자존감깍아내리는 발언 폭언한 아버지와는 대화단절 뿐 아니라 겸상자체를 거부하게 됩니다.폭력 아버지인 경우 아들 크면 두배로 아버지에게 대들다 폭력으로 되갚을 가능성 농후해집니다.원글님 시아버지와 남편의 관계 가 그러했을것 같군요.미워하면서 배웁니다.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한 아들이 대견하지 않나요? 좋은 성과와 바른 성장을 바란다면 아빠분 아이에게 진심어린 사과하시고 다독여 가며 공부시키시길 그렇게 하시다 클나요.

  • 136. ...
    '20.1.13 12:10 AM (1.245.xxx.91)

    아들이 공부 잘 하길 바라려면 좋은 유전자를 물려줬어야죠.

    윽박지르고 공포 조성한다고 없는 능력이 생기나요?

    무지한 아버지네요.

  • 137. ...
    '20.1.13 12:14 A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이글 남편에게 보여주시게요?
    과연 이곳에 써진댓글보며 자신이 잘못했구나 생각할지..
    아마도 이곳내용 부정하며 본인이 잘했다 큰소리 칠겁니다.
    아이들 있는곳에서 부인에게 병신아가 뭡니까..그거 하나로 다 끝난겁니다!!!

  • 138. 원글
    '20.1.13 12:24 AM (223.38.xxx.31)

    아마 보여주면 절 끝까지 원망하면서
    떠나거나 주말부부하거나 아예 이혼을하자 할거에요
    자존심이 세서 쉽게 사과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자기때문에 가족들이 괴로워하면 자기가 떠나겠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거든요..아무튼 참 머릿속이 복잡하고 힘드네요.

  • 139. ㅇㅇ
    '20.1.13 12:24 AM (222.104.xxx.19)

    님의 가장 큰 잘못은 저런 남자와 연애하고 결혼하고, 이상한 거 알면서도 애를 낳았단 거에요. 애를 낳았으면 지켜야지요. 지키지도 못할 애를 왜 낳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 일 제외하면 아주 화목한 가정, 잉꼬부부라구요? ㅋ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부인보고 병신아라고 말하는 남자와 잉꼬부부로 살려면 님이 입안의 혀처럼 굴었다는 거 밖에 안되는데요.
    님 혼자 아둥바둥해서 남들에게 화목한? 잉꼬부부?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화목하고 잉꼬부부인 가정에게 물어보시죠? 너네 남편도 부인한테 병신아라고 하며 사냐고?
    제발 자식 지켜주지도 못할거면 낳지 말고, 그래도 아버지니 어쩌니 애한테 그런 말 하지 말아요.

  • 140. ㄱㅅㄲ네요.
    '20.1.13 12:27 AM (47.136.xxx.48)

    네 자식 망치려면 계속 그렇게 해라.

    애 주눅들어 어다가서 눈치나보고
    쭈볏거리는 사람이나 되고 애가 늘 자신감 없이
    열등감에 사로 잡혀 지 보다 못한 사람들하고나 어율리고
    나중에 못난 여자하고 결혼하겠다고 데려오면
    다 남편 네놈 탓이야.

    그게 정상이라고?.
    네 언사가 정상인거 같으면 직장동료나 상사들한테
    당당하게 물어봐.
    아니면 남초 커뮤나티에
    책을 찢어버린다느니, 병신 이라느니 말한거 . 방깜깜하게 해놓고의자에 발길질 한거 그대로 올려서 같은 남자들한테 평가한번 받아봐

    가족들이 너 무서워하고 숨먹혀하면 이미 쫑난거야.
    이래도 바뀌지 않겠지만
    내가 심한말이라도 해야 어린애한테 그렇게
    무식하게 감금하고 소리칠때 한번이라도 생각나 찔끔할까
    심하게 쓴다.

    네 방법은 틀렸고
    넌 무식한 넘이야.
    나중애 애들 사춘기되면 너 다 증오하게되고 멀어지고
    네 부인은 애다키우면 졸혼하자고 할거야.

  • 141. 원글댓글 읽으니
    '20.1.13 12:30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저러는 이유를 알겠네요.
    위에 저기님과 동감입니다.
    남편이 큰애를 잡는 이유는 아내를 맘대로 통제하기 위해서에요.
    큰애는 볼모입니다.
    큰애를 매달아야 아내가 벌벌 떨며 말을 듣기 때문에 저러는 거에요.
    한번씩 저래놓고 다시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역할로 돌아가는 건 보상이에요.
    채찍으로 후려친 후에 말을 잘 들었으니 당근으로 보상해주며 훈련시키는 거에요.

    남편은 자기가 그렇게 자랐을 확률이 높고
    천성적으로도 상대에게 감정이입이 잘되지 않는 성격에
    가족이 자기 컨트롤하에 두지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네요.
    때리지만 않았을 뿐 정서적으로 고문하는 게 전형적인 폭력남편 폭력아빠에요.
    연예때부터 저런 식으로 님을 휘어잡지 않았나요?
    그게 그때는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었겠네요.
    남편은 처음부터 자기가 들었다놨다 할 수 있는 여자다 싶어서
    원글님을 배우자로 선택했을 수도 있어요.
    자기 성격을 자기가 아니까.

    큰 애가 방에서 울고 있고
    아내가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둘째와 티비를 보며 웃고 떠들었다는 건 모두에게 보여주는 거에요.
    자기가 이렇게 밝고 명랑하고 좋은 사람이고
    둘째처럼 이렇게 아빠한테 잘하면 아빠도 웃으며 자식에게 대해준다는 걸.
    큰 애를 혼내고 난 후에도 상황이 종료시키지 않고 자기 통제하에 둔 거에요.
    아직도 경계경보 내린 중인데 아내가 그걸 깬거죠. 감히...
    그래서 개난리를 치는 거고.

    원글님이 둘째는 그래도 꾸중을 안들으니 괜찮겠지 하시겠지만
    동시에 둘째도 감정학대를 당하고 있었던 거에요.
    아빠한테 잘 보이면 저렇게 꾸중듣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상황회피를 해가며
    티비를 보며 아빠와 같이 웃고 있었을 둘째를 생각하니 참 안타깝네요.
    속으로는 불안해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있었을 겁니다.

    남편이 강해보여서 감히 대들지도 못하는 거죠?
    근데요. 저런 남자가 실은 속으로는 굉장히 불안정해서 저래요.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으니 자꾸 저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확인을 하는 거에요.
    아주 괴롭히다가 아주 잘해주다가를 반복하면서.
    절대로 속을 보여주지 않죠. 보여주면 죽을 것 같이 불안할 걸요.

    지금 방에 들어나서 나오지 않고 있는 것도
    그냥 자기 혼자서만 화가 나서 저러는 게 아니에요.
    큰애는 방에서 울어야했고
    아내는 안절부절 못해야했고
    둘째는 아빠 비위 맞추며 같이 웃어야하는 그림으로 통제하고 있는데
    그게 깨졌으니
    이번에는 자기가 방에 들어가서 온식구들을 불안하게 만들면서 통제하는 중이에요.

    저 남자는 가족에게 잘해줄때도 화를 낼때도 웃고있는 중에서도
    단 한순간도 통제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성격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심각한 컨트롤 프릭...

    저 애비 밑에서 애들이 그대로 자라면 정서적으로 황폐해질 겁니다.
    둘째는 괜찮을 것 같죠? 아니에요.
    첫째를 볼모로 만들어서 둘째를 끊임없이 협박하는 거에요.
    봐라. 너도 내 말을 안들으면 저렇게 된다.
    동시에 첫째 둘째 모두 아빠가 엄마에게 하는 걸 보면서
    엄마를 대접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있을 겁니다.
    불쌍한 엄마한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아빠처럼 엄마를 대하려고 하고...
    애들이 성인이 되면 엄마에 대한 감정도 짬뽕이 될 거에요.

    굉장히 안좋은 배우자를 만나셨어요.
    남편은 자란 환경도 좋지않았을 뿐더러 타고난 천성 자체가 동정심보다 통제성향이 강한데다
    전형적인 강강약약 성격이라서
    자기 입장이 약자가 되었을때야 비로소 가족에게 부드러워질 겁니다.
    기세등등했던 옛날 아버지들이 늙어 힘없어지면 다정해진다는 이유가 딴 거 없어요.
    약자가 되니 강자 앞에 기는 거지.

    이혼하기 힘든 형편이면
    정면으로 대항하기는 굉장히 힘들어야할 성격이시죠 원글님?
    그 전쟁 평생 갑니다. 애들 다 키우고 난 후에도 남편은 안바뀝니다.

  • 142. 사랑이
    '20.1.13 12:34 AM (121.139.xxx.180)

    아이가 가여워서 안쓰러워요
    저런 폭군 밑에서 주눅들고 상처받는 아이에게 함부로 대하는 아빠라는 이름의 폭력자 ..
    아이 키우기전에 교육 받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143. 이 원글님
    '20.1.13 12:36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우유부단한 성격 아니실 것 같아요.
    은근히 인내심 많고 지구력 강한 타입... 그래서 저런 남편과도 살 수 있는 거겠죠.
    자식들 더 놀라게 안하려고 남편과 정면으로 붙지못하시는 거고.
    동시에 섬세한 성격이라 남편과 맞붙어 싸우는 게 참는 것보다 더 힘드신 거고.

    근데 뭔가를 하셔야지 남편을 그대로 두면 첫째 둘째 다 정서적으로 문제 생겨요.
    지금 둘째로 말없이 속으로 골아가고 있을 겁니다.

  • 144. 이 원글님
    '20.1.13 12:37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우유부단한 성격 아니실 것 같아요.
    은근히 인내심 많고 지구력 강한 타입... 그래서 저런 남편과도 살 수 있는 거겠죠.
    자식들 더 놀라게 안하려고 남편과 정면으로 붙지못하시는 거고.
    동시에 섬세한 성격이라 남편과 맞붙어 싸우는 게 참는 것보다 더 힘드신 거고.

    근데 뭔가를 하셔야지 남편을 그대로 두면 첫째 둘째 다 정서적으로 문제 생겨요.
    지금 둘째도 말없이 속으로 골아가고 있을 겁니다.

  • 145. 가족들이
    '20.1.13 12:49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자기 때문에 괴로워하면 자기가 떠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자기가 무슨 짓을 하든 자기 앞에서 괴롭다고 하지 말아라 그러는 겁니다.
    잉꼬부부 좋은 아빠로 아주 잘해주거나
    정서적으로 학대하거나
    떠나겠다고 하거나
    이 모든 게 다 충동적으로 자기 회피에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기가 수습하지를 못해서 저런 식으로 자꾸 튀는 겁니다.
    무슨 일에 있어서 선택하는 방법마다 다 극단적...

    원글님 참 힘드시겠어요.
    경제력이 되시면 별거라도 생각해보세요.
    저런 애비는 애들한테 치명적이에요.
    첫째도 둘째도 님이 데리고 계셔야지 아빠밑에 그대로 두면 둘 다 속으로 곪아요.

  • 146. ...
    '20.1.13 12:54 AM (175.176.xxx.44) - 삭제된댓글

    교육하구전공했고 교육계 종사합니다.
    님 남편 정상 아닙니다.
    애 교육 시킬 생각 말고
    인권에 대해 공부 먼저 하라고 하고
    큰 아이하고 떼어놓으세요.
    명백한 아동학대이고 방치하면 엄마도 함께 학대하능 겁니다.

  • 147. 원글댓글 읽으니
    '20.1.13 12:59 AM (69.243.xxx.152)

    님 남편이 저러는 이유를 알겠네요.
    위에 저기님과 동감입니다.
    남편이 큰애를 잡는 이유는 아내를 맘대로 통제하기 위해서에요.
    큰애는 볼모입니다.
    큰애를 매달아야 아내가 벌벌 떨며 말을 듣기 때문에 저러는 거에요.
    한번씩 저래놓고 다시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역할로 돌아가는 건 보상이에요.
    채찍으로 후려친 후에 말을 잘 들었으니 당근으로 보상해주며 훈련시키는 거에요.

    남편은 자기가 그렇게 자랐을 확률이 높고
    천성적으로도 상대에게 감정이입이 잘되지 않는 성격에
    가족을 자기 컨트롤하에 두지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네요.
    때리지만 않았을 뿐 정서적으로 고문하는 게 전형적인 폭력남편 폭력아빠에요.
    연애때부터 저런 식으로 님을 휘어잡지 않았나요?
    그게 그때는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었겠네요.
    남편은 처음부터 자기가 들었다놨다 할 수 있는 여자다 싶어서
    원글님을 배우자로 선택했을 수도 있어요.
    자기 성격을 자기가 아니까.

    큰 애가 방에서 울고 있고
    아내가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둘째와 티비를 보며 웃고 떠들었다는 건 모두에게 보여주는 거에요.
    자기가 이렇게 밝고 명랑하고 좋은 사람이고
    둘째처럼 이렇게 아빠한테 잘하면 아빠도 웃으며 자식에게 대해준다는 걸.
    큰 애를 혼내고 난 후에도 상황을 종료시키지 않고 자기 통제하에 둔 거에요.
    아직도 경계경보 내린 중인데 아내가 그걸 깬거죠. 감히...
    그래서 개난리를 치는 거고.

    원글님이 둘째는 그래도 꾸중을 안들으니 괜찮겠지 하시겠지만
    동시에 둘째도 감정학대를 당하고 있었던 거에요.
    아빠한테 잘 보이면 저렇게 꾸중듣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상황회피를 해가며
    티비를 보며 아빠와 같이 웃고 있었을 둘째를 생각하니 참 안타깝네요.
    속으로는 불안해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있었을 겁니다.

    남편이 강해보여서 감히 대들지도 못하는 거죠?
    근데요. 저런 남자가 실은 속으로는 굉장히 불안정해서 저래요.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으니 자꾸 저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확인을 하는 거에요.
    아주 괴롭히다가 아주 잘해주다가를 반복하면서.
    절대로 속을 보여주지 않죠. 보여주면 죽을 것 같이 불안할 걸요.

    지금 방에 들어나서 나오지 않고 있는 것도
    그냥 자기 혼자서만 화가 나서 저러는 게 아니에요.
    큰애는 방에서 울어야했고
    아내는 안절부절 못해야했고
    둘째는 아빠 비위 맞추며 같이 웃어야하는 그림으로 통제하고 있는데
    그게 깨졌으니
    이번에는 자기가 방에 들어가서 온식구들을 불안하게 만들면서 통제하는 중이에요.

    저 남자는 가족에게 잘해줄때도 화를 낼때도 웃고있는 중에서도
    단 한순간도 통제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성격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심각한 컨트롤 프릭...

    저 애비 밑에서 애들이 그대로 자라면 정서적으로 황폐해질 겁니다.
    둘째는 괜찮을 것 같죠? 아니에요.
    첫째를 볼모로 만들어서 둘째를 끊임없이 협박하는 거에요.
    봐라. 너도 내 말을 안들으면 저렇게 된다.
    동시에 첫째 둘째 모두 아빠가 엄마에게 하는 걸 보면서
    엄마를 대접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있을 겁니다.
    불쌍한 엄마한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아빠처럼 엄마를 대하려고 하고...
    애들이 성인이 되면 엄마에 대한 감정도 짬뽕이 될 거에요.

    굉장히 안좋은 배우자를 만나셨어요.
    남편은 자란 환경도 좋지않았을 뿐더러 타고난 천성 자체가 동정심보다 통제성향이 강한데다
    전형적인 강강약약 성격이라서
    자기 입장이 약자가 되었을때야 비로소 가족에게 부드러워질 겁니다.
    기세등등했던 옛날 아버지들이 늙어 힘없어지면 다정해진다는 이유가 딴 거 없어요.
    약자가 되니 강자 앞에 기는 거지.

    그 전쟁 평생 갑니다. 애들 다 키우고 난 후에도 남편은 안바뀝니다.

  • 148. 짜증나
    '20.1.13 1:03 AM (123.214.xxx.130)

    입에 걸레를 물었나...와이프한테 병신이 뭐냐?
    애들 앞에서 욕은 안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149. ...
    '20.1.13 1:18 AM (223.38.xxx.41)

    이혼만이 정답

  • 150. 이래서
    '20.1.13 1:21 AM (211.206.xxx.180)

    양육도서 몇 권쯤은 좀 읽어보고 부모돼야 합니다.
    힘으로 제압하면 다 된다는 발상.ㅉㅉ

  • 151. 원글
    '20.1.13 1:24 A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제 옆에 힘센 오빠라도 있었음 좋겠어요.
    남편은 자기 의견만 중요하단 식으로 대화하고 윽박질러서
    시한폭탄을 안고 대화하는 것 같아요.ㅠㅠ
    누가 옆에 든든하게 지켜주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텐데..ㅜㅠ
    정말 좋은 남자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을줄이야.
    정말 두 아이 잘키우고 싶었는데 꿈이 완전히 박살난 기분이네요.

  • 152. 세상에나
    '20.1.13 1:44 AM (61.84.xxx.134)

    충격이네요
    저런게 아빠고, 보통가정의 일이라니요?
    듣도보도 못했어요
    저는 성인자녀가 있는 사람인데요..
    헐...

  • 153. 붕붕카
    '20.1.13 1:52 AM (221.139.xxx.136)

    평범한 아빠들이 자식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아요
    남편분이 그런대접을 받고 살아왔거나 그런 울분을 많이 참고 살아왔거나 인거 같아요.
    보여주세요.
    음지에서 자란사람들끼리 모여서 그런이야기 주고받으면서 그런게 보통인거처럼 구는거
    잘못자란거라구요.
    대부분의 아빠들은 자식이 잘 되길 바라지만 정신적으로 위혐하고 나뿐말로 아빠의 권위를 내세우는건
    못난남자들이 아빠 대우받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한번 물어봐주세요.

  • 154. 하열받음
    '20.1.13 2:01 AM (117.111.xxx.39)

    원글님네 가정 같은 곳에서 자랐습니다.
    머리 좋고 공부 잘 했고 명문대 나왔지만
    세상이 두려워 집구석에 처박혀 살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원글님 댓글에 확 열이 받아서 댓글씁니다.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누가 옆에서 지켜주면 목소리 낸다고요?
    뭔 개소리에요. 님 성인이에요. 알아서 하세요.
    뭘 누가 지켜줘요? 자기는 자기가 지키고
    미성년자고 힘 없는 아이들을 자기가 지켜줘야지
    누가 자기를 지켜주길 바라요?

    정신차려요. 님 엄마에요.
    자기 자신은 물론, 애들 지켜 줄 생각하세요.
    안 그러면 님 애들의 미래도 저처럼 됩니다.
    애가 커서 머리 굵어지면 아빠만 원망할 것 같아요?

  • 155. ..
    '20.1.13 2:09 AM (1.227.xxx.17)

    남편 정상아니에요 누가 그런 아동 학대에 부인 무시하고 존중함이라곤 하나도없네요 애는 공부하는기계로 태어나려고한거에요??
    부인한테 하는말이뭐요??어이가앖어서정말 .정신과좀가보라고하시고 부부상담좀받으세요 그리고 못고친다면 이건 엄마가 죽기살기로 아빠 막으셔야하는거에요 애들 목숨걸고보호하세요 남편분 가치관이 상당히 찌그러져있습니다 공부만하는게 다가아니고요 와이프아끼고 애들 어른답게 조곤조곤 타일러야지 뭐하는짓입니까 쌍스럽게 천것들이나하는행동을하고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 156. 하열받음
    '20.1.13 2:11 AM (117.111.xxx.39)

    이혼이 되었든 부부상담이 되었든
    적어도 적극적으로 남편에게 반기라도 들든
    알아서 해결하세요.

    남편이 문제라고 하면 남편이 떠나겠다고 해서 두렵다고요?
    그 인간 없어지면 오히려 땡큐인거 모르겠나요?
    그렇게 물러터졌으니, 남에게 의존하려고만 하니
    약한 인간 쥐고 흔들고 싶어하는 병신(님말고 님 남편이요)한테 걸린 거 잖아요.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주체적으로 삽시다.

    아무리 님 남편이 제일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그 나쁜 놈을 그냥 두고만 본다면
    원글님도 진짜 나쁜 사람 되는 거에요.

  • 157. ..
    '20.1.13 2:17 AM (1.227.xxx.17)

    님은 그런소릴듣고 가만히 있나요? 부인이 집안 종놈이에요?왜 저런 말투를쓰죠 이건 감정컨트롤하나 할줄모르는 못난 놈이잖아요
    보통의 가정에서 아빠들은 애들을 먹여키우고 놀아주고 다정하게 얘기하지 고함치지않구요 엄마와도 의견이달라서 서로 언성이높아질순있지만 욕설은 안합니다 힘없는 애 상대로 뭐 불끄고 의자발로차서 겁을줘요 ?깡패들이나하는짓을요?애는 이미 울고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혼자 남았는데 거기서 뭘더 죄송하다고 또 빌어요????
    이미 공부너무많이시켜서 애도지치고힘들텐테요
    그러다 어느순간 손놔버리면 때리고고함치게요?
    님이 온몸으로 애들 막는수밖에없구요 제생각엔 두사람 상담좀 받으셔야될거같아요 애들이 뭘보고배우겠어요
    나는공부잘해야 사람취급받는구나 부모는자식을 조건을걸고 공부잘해야사랑할건가요?해보려고노력한모습이가상하잖아요
    부부가문제가많아요

  • 158. ..
    '20.1.13 2:30 AM (1.227.xxx.17)

    꽃으로도때리지말라했구요 문잠그기전에 뛰어들어가셨어야죠
    정상적인체벌이란건 세상에없습니다 단언컨데 없어요
    아이는점점주눅들고우울증에 소심해서 자기의견도 말하지못하는 남자가될겁니다 이대로둔다면요
    님같으면 때리고윽박지르고 깡패랑있는데 공부가 잘되겠어요?긴장하고머리하얗게되지않겠어요?어른인 님도오빠가있어서 날보호해줬음좋겠다하죠 큰애는지금 안도와주는엄마도 원망스러울수있어요 가정폭력범에 아동학대범이고요 정상적인가정의모습이아니에요 이런환경에서자란아이들이 님부부 사랑하고존경애서 나중에찾아올까요?요양원에올까요?
    자식은 조건없이 사랑하고보호하고지키고키워야하는존재고 존재자체로이미기쁨인거에요 조건달지마세요
    찢어발겨버려야하는책을 아이가 보고싶겠어요?
    심각한 가정폭력이네요 지성질대로하려고 말한마디 반박도못하는 어리버리한 님구해 결혼한거구요 똑똑해서 따지는여자는피곤하니까.

  • 159. 아이스
    '20.1.13 2:35 AM (122.35.xxx.51)

    그거 제외하면 잉꼬부부란 말에 소름이 돋네요. 맞고 사는 아내가 할만 한 말 같아서요.
    "원글 댓글 읽으니"님 말이 맞는 듯 해요
    정신차리세요 원글... 아이 적극적으로 지켜야해요.
    제 생각엔 결국 아무 액션도 취하지 않고 월요일 아침 흐지부지 넘어갈 것 같아서 마음이 진짜 답답하네요 설마 남편한테 사과라도 하는 건 아니겠죠

  • 160. 아이스
    '20.1.13 2:38 AM (122.35.xxx.51)

    이제부터 이런 일 있을 때 녹화나 최소 녹음이라도 하세요 남편 멀쩡할 때 시부모님이라도 틀어드린다 하던가요

  • 161. ..
    '20.1.13 2:41 AM (1.227.xxx.17)

    이혼하자하면 땡큐베리머치지 학대에 길들여졌네요님은.
    학대남에게 버려질까봐 벌벌떨고있음.이러니 애들도 무서워서벌벌떨죠 가정이란게 따뜻하고 언제든날믿고지지해주는부모가있어야지 지금 폭군에 빌빌거리고사는거잖아요 애들이 모지란부모만나서고생하네요 불쌍타.

  • 162. ..
    '20.1.13 2:46 AM (1.227.xxx.17)

    이렇게 사는건 결코.잉꼬부부아녜요 아시겠어요?
    누가 요즘세상에 부인과 애들한테 저따위로행동합니까
    애들 좀만커봐요 존경하지도않는 부모말 안들을테니.
    잉꼬부부에 대한 개념도없으시네요 부인에게 천한욕하는 잉꼬부부가 어딨어요 세상에.
    님과 아이들만이라도 상담 받으세요 일단은요 .

  • 163. ..
    '20.1.13 2:46 AM (223.38.xxx.79)

    저 어릴때 우리 아빠네요. 엄마도 아빠편들고 비참하게 만들었는데 어휴

  • 164. 진심
    '20.1.13 3:35 AM (70.187.xxx.9)

    이 원글님 글 못보여 줄 듯 싶네요. 이혼 당할까봐. 잉꼬부부라니 ㅎㅎㅎ 그게 본인 입에서 나올 소리에요? 비슷하니 부부죠. ㅎㅎ

  • 165. 고구마
    '20.1.13 4:02 AM (175.210.xxx.184)

    원글 댓글 읽어보니 고구마 투척 이에요
    님 남편이 그래서 병신아 거리는거에요
    혼자선 멀 못하는거 다 아니까
    아이고 저 병신 이라고 하는거라고요
    똑같이 대해주던지 아님 여태 하던대로 굽히고 사세요

  • 166. 장애
    '20.1.13 4:05 AM (180.191.xxx.160)

    남편분 분노조절 장애입니다
    어릴 적 가정 내 문제가 있어 불안한 환경에 노출이 될경우
    분노조절장애가 생긴다고 합니다
    남편 어릴적 가정 환경은 어땠나요 ?

  • 167. 20년 저희 아이같아
    '20.1.13 4:05 AM (68.4.xxx.177) - 삭제된댓글

    20여년전 저의 큰아들
    늘 움츠려들고 자존감없이 사는 지금의 큰아들
    그렇게 컷어요.

    들째는 머리도 훨씬 뒤떨어지지만
    활달하고 친구 많고 일도 잘 풀리고요.

    큰아드님에 대한 기대와 실망에 그러시지만
    결국 큰아들에겐 독이되는 아버지의 가르침입니다.
    독화살이 별거 아니더라고요.
    조건없는 사랑이 아니라면 훈육도 독화살이 됩니다.

    20-30년 후에 여실히 나타나요.

    그리고 아내에게 병신이라는 말은 성질급하고 욱하는 저의 남편에게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168. 장애
    '20.1.13 4:07 AM (180.191.xxx.160)

    원글님 남편은 버리면 되지만
    어릴적 아빠가 윽박지르고 언어로 폭력을 행사하는 환경에 노출된 아이도 분노조절장애가 될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169. 기가 약하신 원글
    '20.1.13 4:14 AM (68.4.xxx.177) - 삭제된댓글

    우리가 이생에서 배우자로 만나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 아닌가요?
    무서워서 겁나서 좋은게 좋은거라서 등등의 이유로 옳지 않은일에 눈감으면
    피해자는 자식들 입니다.
    저도 원글님같이 나약해서 큰자식을 바르게 인도하지 못한 거 지금 후회합니다.
    한번 뒤집어 엎으면서 나가세요.

    남편분도 속마음 어딘가엔 어린아이같은 말랑말랑한 곳이 있을겁니다.
    고쳐지실거에요. 그래서 싸움도 해야 되면 해야해요.
    단지 남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싸우시면 되는거에요.

    이혼 그거 말처럼 쉽지않아요. 객기 부리시는 거에요.
    원글님 남편은 다르다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 170. 기가 약하신 원글
    '20.1.13 4:17 AM (68.4.xxx.177) - 삭제된댓글

    이렇게 다른곳에서 원글님 마음풀고 또 그대로 사시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없는거죠.

    실컷 말해준 댓글쓰는 우리도
    원글님도
    가장 손해는 댁의 자녀분들!

    나중 20-30년 후에 좀 용기있게 살걸! 하실려나요???????

  • 171. 원글댓글 읽으니
    '20.1.13 4:19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위에 쓴 글에 오타가 있네요. 정정해요. 강강약약 --> 강약약강을 쓰려고 했는데 잘못 썼네요.

    원글님.
    남편이 자기가 떠나겠다 운운하는 것도 알고보면
    남편이 속으로 강인하지 못하고 불안정하게 광폭해서 그래요.
    문제가 생겼을때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하게 풀어낼 능력이 없는
    정상적으로 인간관계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떠나겠다며 또 다시 협박을 하며
    아내를 불안한 상태로 몰아넣고 컨트롤 하는 거에요.

    싸우셔야해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저 남편의 컨트롤 밑에서 님은 어떻게든 살아남으시겠지만
    애들은요?
    애들 다 버려요.
    지금 남편이 애들에게 하는 것 그대로 애들이 님한테도 그렇게 할 거에요.
    님의 노후가 눈물바다 됩니다.
    용기내서 싸우세요. 애들 지켜야죠.

  • 172. 원글댓글 읽으니
    '20.1.13 4:21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위에 쓴 글에 오타가 있네요. 정정해요. 강강약약 --> 강약약강을 쓰려고 했는데 잘못 썼네요.

    원글님.
    남편이 자기가 떠나겠다 운운하는 것도 알고보면
    남편이 속으로 강인하지 못하고 불안정하게 광폭해서 그래요.
    문제가 생겼을때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하게 풀어낼 능력이 없는
    정상적으로 인간관계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떠나겠다며 또 다시 협박을 하며
    아내를 불안한 상태로 몰아넣고 컨트롤 하는 거에요.

    싸우셔야해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지금 그 상태로라면 원글님이야 저 남편의 컨트롤 밑에서어떻게 든 살아남으시겠지만
    애들은요?
    애들 다 버려요.
    지금 남편이 애들에게 하는 것 그대로 애들이 님한테도 그렇게 할 거에요.
    님의 노후가 눈물바다 됩니다.
    용기내서 싸우세요. 애들 지켜야죠.

  • 173. 원글댓글 읽으니
    '20.1.13 4:25 AM (69.243.xxx.152)

    위에 쓴 글에 오타가 있네요. 정정해요. 강강약약 --> 강약약강을 쓰려고 했는데 잘못 썼네요.

    원글님.
    남편이 자기가 떠나겠다 운운하는 것도 알고보면
    속으로 강인하지 못하고 불안정해서 그래요.
    문제가 생겼을때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풀어낼 능력이 없는 거죠.
    정상적으로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모르니 떠나겠다며 또 다시 협박을 하는 거고
    아내를 불안한 상태로 몰아넣고 그걸로 다시 컨트롤 하는 거에요.

    싸우셔야해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지금 그 상태로라면 원글님이야 저 남편의 컨트롤 밑에서어떻게든 살아남으시겠지만
    애들은요?
    애들 다 버려요.
    지금 남편이 애들에게 하는 것 그대로 애들이 님한테도 그렇게 할 거에요.
    님의 노후가 눈물바다 됩니다.
    용기내서 싸우세요. 애들 지켜야죠.

  • 174.
    '20.1.13 4:40 AM (69.181.xxx.127)

    님 남편 ㅆㄹㄱ네요.
    지가 병신이구만 어다대고

  • 175. ㅇㅇ
    '20.1.13 5:32 AM (73.83.xxx.104)

    이러니 같이 사는 거 같네요.
    힘센 오빠라니
    원글님 성인이예요.
    왜 남편을 무서워하는지요.

    아이에게 화내고 예능보며 즐기는 남편이 무섭나요?
    제가 보기엔 병신같은데요.

  • 176. ...
    '20.1.13 6:41 AM (221.142.xxx.93)

    남편이 명백한 아동학대범이에요.
    찢어버린다는 말이 보통의 평범한 가정에서 하는 말이라니요.
    그리고 애들 앞에서 엄마한테 '병신'이라니요.

    그리고 이런 일만 아니면 잉꼬부부라고 하셨는데,
    그거 절대 좋은 일 아니에요.
    가정 학대범들이 때릴 때 외에는 그렇게 잘한데요.
    그러니까 여자들도 맞을때는 싫지만, 나머지는 잘하니까... 하면서 넘어가고넘어가고... 하다가
    나중엔 정신마저 피폐해지는 거에요.

    원글님 원래는 이렇게 나약한 사람 아니었을 거에요.
    그런데 저렇게 언어폭력하고 윽박지르는 사람이랑 살다보니 나약해진 거에요.

    엄마잖아요.
    아이들을 지켜야하잖아요.
    지금 남편이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언어 폭력쓰고, 심지어 원글님에게도 언어폭력고 공포심을 조장하면서 폭군처럼 굴고 있는데, 뭘 두고 보는 거에요.

    이혼을 불사하고 싸워야죠.
    그 깟 놈이랑 뭐가 무서워서 이혼 못해요.
    제발 정신 바싹 차려요.
    여기서 원글님이 남편 무서워서 포기하면,
    원글님도 학대 공범이에요.

    저런 아버지는 차라리 없는 게 나아요.

  • 177. ...
    '20.1.13 6:42 AM (221.142.xxx.93)

    그리고 원글님 남편, 세상 모자란 남자에요.
    절대 무서운 남자 아니고 진상, 모지리, 찐따요.

    애를 울렸으면 맘이 아파야 하는데, 둘째랑 같이 예능을 보다니요.
    미친 거 아닙니까?
    그런 남자가 뭐가 무서워요.

    저는 한심해서 콧방귀도 안나오겠네요.

  • 178. ...
    '20.1.13 7:16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댓글이 너무 많아 제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남편과 같아서요^^;

    저도 처음엔 남편과 대립각에서서 아이를 다독여주고 위로해줬는데요. 지금은.. 예전처럼 아이에게 바로 다가가서 도닥여주진 않아요.
    그렇게 하면 그건 정말 아이에게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주는거거든요.
    남편이 정말 이해안가고 아이정서에 폭력을 가하고.. 정말 꼴도 보기 싫지만.. (전 시부모님볼때마다 속으로 욕합니다. 자식을 어떻게 대하고 키웠는지.. 살아보니.. 남편을 보니.. 다 알게 되어서요. 저들은 내가 만만해 보이면 나에게도 똑같은 짓을 할 인간들이다. 조심하자..) 내 아이 아버지고, 제 인생의 동반자잖아요.

    남편이 아이에게 어떤 액션을 (정서적 폭력.. 머리를 때리며 이 바보야~ 이 등신아~) 취해도 일단 가만히 있어요. 그리고 남편이 다 쏟아내면 그 다음 까지도 기다립니다.
    그리고났는데 아이는 바보되거나 삐뚤어졌으면.. 그런 결말이었으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을거에요.
    남편의 감정의 패턴을 보니.. 밑바닥까지 내보이고 (남편에겐 공부가 인생인지라.. 공부로 인생 평범하게 사는 사람인지라 공부가 안되면 인생끝장인거죠) 그리고 그걸 아이와 풀고 다시 의기투합하여 잘해보자~!
    그걸 원한거더라구요.
    아이도 몇번 온몸으로 당해보더니 아빠 패턴을 보곤 거기에 맞게 자신을 담금질 하더라구요.
    아빠에게 혼나지 않으려고 기를쓰고 공부해요. 눈에 불을켜고 활활 불타올라 합니다. 그러면 아빠는 그만큼의 보상을 해줘요.

    아이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부모를 만난 아이 인생요.
    전 거기 개입했다가.. 무지막지한 남편의 기에 눌려 이제 안나서요.
    가정을 깰거 아니면.. 한사람은 맞춰야해요.
    저도 제 의사 죽이기전까진 자책도 많이하고 나쁜생각도 하고해서 몸도 많이 상했어요.
    지금은 남편 의사를 존중하구요. 아이도 채찍질하는 아빠도 있으니 좋은점도 있다.. 그렇게 생각
    해요.

    현명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179. 윗님
    '20.1.13 7:23 AM (211.52.xxx.105)

    아들이 그나마 의지가 있어서 그런거죠- 아들에게 감사하세요- 어쩌면 다커서는 엄마는 내가 폭력을 당할때 모른척하는 사람이었다고 원망할겁니다-

  • 180. 윗님
    '20.1.13 7:24 AM (211.52.xxx.105)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어려서는 엄마 불쌍하고 아빠 무서워서 엉엉 울기만 하다가 다커서는 엄마 안 봐요

  • 181. ..
    '20.1.13 7:24 AM (122.34.xxx.184)

    그정도는 아니지만 남편이 애 공부시키다..
    저랑도 많이 싸우고 했어요
    엄하게 한다싶은걸 애가 다 견디더군요
    그러다 애한테 틱 증상나와서 정신과상담까지 받았고
    화내고 소리지른거 아니였는데도
    애한테 그런 증상나오자 남편이 제일 충격받았어요
    저는 저대로 못막아줘서 그런거라 죄책감도..
    그뒤로부턴 무조건 애 의견부터묻고
    푸쉬는 안해요 잘하면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현실을 받아들여요 그리고 늘 공부 못하면 다른길찾으면된다고 도와주겠다고..
    시간이 흘러서 애 상태는 좋아졌고 사이도 회복된정도에요
    그래도 틱이란게 한번 생기니..
    애가 말은 스트레스안받는다고 해도 힘들때 한번씩 나와요
    그럴때마다 너무 가슴아파요
    그렇게 후회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가 품안에 있을 시간은 짧아요..

  • 182. ...
    '20.1.13 7:26 AM (175.223.xxx.195)

    182님.
    아이 인생이라니요.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딨어요?
    남편이 어떤 액션을 해도 일단 두고 본다니요? 그걸 솔루션이라고 말하는 거에요?
    님이 기 약하고 비굴해서 남편한테 눌려 살면서 애가 피해자 된 걸 이런 부모 만난 것도 아이 인생이라며 합리화하는 게 정말 역겨울 지경이네요.

  • 183. ...
    '20.1.13 7:41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댓글 공격 받을줄 알았어요.

    님들은 원글님이나 제 남편 욕 하고 돌아서면 그만이지만,
    (전 어떤 해결책하나 내놓지 못할거면서 역겹다는 말 하는 사람이 더 역겨워요. 해결책이란게 남편과 갈라서라는거겠죠.)

    아이와 엄마는 저런 남편과 한가정으로 살아야합니다.
    제가 남편을 받아들인게 맞고 사는데도 받아들인게 아닙니다.
    남편을 받아들이겠다 생각을 바꾸니 남편도 아이도 돌아옵니다. 그래도 남편이 인간 막장은 아니어선지 아이 혼내고 나서 (아이가 이 험난한 인생에서 살아나가야 하는데 자기가 아는 방법은 이거밖에 없고..) 맘속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준겁니다.
    아이에게도 이가 아빠에게 당해서 엄마도 맘이 아프다가 아니라.. (가장 최악의 말이란걸 깨닫고 안합니다..)아빠의 의도는 나쁘지 않았다고 얘기해줍니다.

    가장 최악의 가정이 엄마와 아빠가 화합이 안되는 집입니다.

    남들은 모르죠.

  • 184. ...
    '20.1.13 7:43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댓글 공격 받을줄 알았어요.

    님들은 원글님이나 제 남편 욕 하고 돌아서면 그만이지만,
    (전 어떤 해결책하나 내놓지 못할거면서 역겹다는 말 하는 사람이 더 역겨워요. 해결책이란게 남편과 갈라서라는거겠죠.)

    아이와 엄마는 저런 남편과 한가정으로 살아야합니다.
    제가 남편을 받아들인게 맞고 사는데도 받아들인게 아닙니다.
    비굴요? 님들은 해결책이 한사람이 비굴해지는건가요?
    남편도 나도 아이도 사는 방법을 찾는겁니다.
    남편을 받아들이겠다 생각을 바꾸니 남편도 아이도 돌아옵니다.
    그래도 남편이 인간 막장은 아니어선지 아이 혼내고 나서 (아이가 이 험난한 인생에서 살아나가야 하는데 자기가 아는 방법은 이거밖에 없고..) 맘속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준겁니다.
    아이에게도 이가 아빠에게 당해서 엄마도 맘이 아프다가 아니라.. (가장 최악의 말이란걸 깨닫고 안합니다..)아빠의 의도는 나쁘지 않았다고 얘기해줍니다.

    가장 최악의 가정이 엄마와 아빠가 화합이 안되는 집입니다.

    남들은 모르죠.

  • 185. 저기
    '20.1.13 7:44 AM (58.120.xxx.107)

    182님도 원글님 댓글 읽어보니님 댓글좀 읽어 보세요.
    원글님이나 182님이나 그런 사람들이니 저런 남자들에게 선택 되었을꺼에요.
    연애할때 잘해 주다가 한번씩 시험하듯 못된 짓 하면 쩔쩔매고 안절부절하고 그러다 오히려 본인이 상대에게 사과하고 상대를 용서해 주는 위치에 놓는 그런 행동패턴이 있었을 것 같아요.

    182님은 남편의 컨트롤 본능. 정서적 학대 행위를 아들에게 토스해 주고 남편의 공범자가 되어서 어느정도 편한 위치를 차지하고 만족하고 계신듯 해요.
    아들에게도 위의 심리학책의 여우 역할을 하시면서요.
    다행히 아들은 기질이 강하고 아빠를 닮아서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한 상황 같고요.
    아빠도 아들기질 아니 점점더 조심하겠지요.
    강약약강이잖아요.
    아들은 훗날 비슷한 여자 골라서 또 같은 행동 하겠지요.
    그럼 시어머니는 다 그러고 사는 거다. 내남편보다 훨 유하다. 장점도 있다라며 위에 어린왕자의 여우같우 포지션을 아들, 며느리 관계에서도 유지하실 것이고요.

    그치만 원글님은 아이가 기질이 약하면
    피폐해지고 사회 적응이나 인간 관계가 더 힘들어지고
    어떻게 망가질지 모르는게 무서운 거지요.

  • 186. 저기
    '20.1.13 7:51 AM (58.120.xxx.107)

    남편 성격은 강하고 원글님은 너무 약하고
    그동안 정서적 통제와 학대에 길들여져서 댓글들이 말하는데로 반응하고 행동하기가 힘드실 거에요.
    말도 안 통하고 무서우실꺼에요.
    이번만 참으면 또 넘어가는데 싶으실 꺼고요.

    이런 점들을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행동패턴과 대응방법을 지도 받으세요.
    위에 댓글 읽어보니님 글처럼 원글님이 강해져야 끝날 것 같아요.

  • 187. ㄱㄴㄷ
    '20.1.13 8:19 AM (222.119.xxx.51)

    원글님 82쿡댓글보고
    남편보여주실건가요?
    님 남편에 대해서 예시한몇가지사례로
    우리가 어떻게 알까요?
    답답해서 올린건알겠지만
    여기댓글에 이래라저래라 하는분들중에
    실수없이 아이교육잘시키신분들이
    얼마나있을까요?
    이곳에 마음만푸세요
    정말답답하십니다.

  • 188.
    '20.1.13 8:45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남편도 나도 아이도 사는 방법을 키우는거라니 합리화라는건 이런걸 말하는거고요.
    저런 집에서 자란 아이들 크면 형제간 사이도 나쁘고 부모는 아예 안보고살아요.
    아버지도 밉지만 중간에서 손놓고있는 엄마도 증오합니다.
    여기서 누가 이혼을 하라고 하나요.
    문제있는 부부 상담받으라고 수많은 병원과 상담센터가 있는데
    애가 몇시간씩 고문을 당하는걸 옆에서 방관하면서
    아무것도 해보지않고 난 이혼안할거니까 이대로 살래 참 무책임하군요.

  • 189. ...
    '20.1.13 8:46 AM (221.142.xxx.93)

    182.209님.
    맞고 살면서 받아들인 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말로 맞는 것도 아파요.
    원글님이 나는 맞고 사는 건 아니다... 하실 지 몰라도 자녀들은 아빠의 폭언에, 아빠가 조성하는 공포분위기에, 맞고 있어요. 학대받고 있다구요.
    어쩜 물리적 폭력은 안당한다고, 맞고 사는 게 아니에요...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지.

    아니 왜 문제를 해결하는 수많은 방법을 두고 비정상적인 남편에게 맞추는 걸,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택하신 건가요? 그리고 그게 뭐 그리 당당해서 조언이랍시고 남기는 건가요?

    하나만 하세요.
    비굴하게 살려고 아이의 학대를 방관했으면, 이것이 가족에게 최선이었다는 둥, 헛소리는 하지 말고,
    아니면 당당하게 비정상적인 남편하고 싸워서 아이를 보호하세요.

    누가 당장 헤어지랍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남편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야죠.
    경찰 부르고, 상담받고, 죽도록 싸우더라도 남편이 다시는 애한테 폭언, 공포분위기 조성 못하게 해야죠.
    남편이 과거에 어떻게 자랐든, 어떤 가치관을 가졌든, 아이는 아버지 정신적 문제에 아무런 책임이 없어요.
    남편의 정신적 문제를 보듬어 주는 건 그런 남편을 선택한 아내인 님이 하시든말든 하고,
    그 문제를 아이한테까지 책임분담하지 말아야죠.

    도무지 어미라는 사람 입에서, '그것도 아이 인생'이란 말이 나옵니까?

  • 190. 한줄요약
    '20.1.13 8:48 AM (59.25.xxx.110)

    아빠가 병신같이 처신하고 있네.

  • 191.
    '20.1.13 8:48 AM (211.214.xxx.62)

    원글님도 그렇지만 182댓글,
    남편도 나도 아이도 사는 방법을 키우는거라니 합리화 대단하네요.
    저런 집에서 자란 아이들 크면 형제간 사이도 나쁘고 부모는 아예 안보고살아요.
    아버지도 밉지만 중간에서 손놓고있는 엄마도 증오합니다.
    여기서 누가 이혼을 하라고 하나요.
    문제있는 부부 상담받으라고 수많은 병원과 상담센터가 있는데
    애가 몇시간씩 고문을 당하는걸 옆에서 방관하면서
    아무것도 해보지않고 난 이혼안할거니까 이대로 살래 참 무책임하군요.

  • 192. 평소에화목?
    '20.1.13 8:51 AM (111.99.xxx.246)

    잉꼬부부요?
    에이 잘 생각해보세요
    그 화목함과 단란함 밑에 깔린게 뭔지요
    남편분의 폭언으로 그렇게 꾸며가고 계신건 화목한 가정이라 할수없습니다

  • 193. @ @
    '20.1.13 8:54 AM (180.230.xxx.90)

    182. 님 무슨 궤변을....
    이런 부모 만난 아이 인생이라고...
    그 집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 194. 애들
    '20.1.13 8:57 AM (120.142.xxx.209)

    앞에서 엄마한테 변신이라고 역을 해요? ㅁㅊㄴ 맞고요
    먼저 심한 말한개 누군데 누구한테 원망하고 미뤄요? 한심하에요
    막말하는 아빠를 누가 존경하고 누가 좋아해요?
    저게 무슨 정상이예요???
    읽는 나도 짜증에 기가 막힐뿐...
    저런 식의 아버지는 80년대나 있던 아버지죠
    60년생 우리 남편도 평생 저런 적없네요 햐 ㅠ

  • 195. ㆍㅡ
    '20.1.13 9:12 AM (69.181.xxx.127)

    원글 뭐가 뭔지 아직도 잘 모르죠?
    애엄마가 애들 학대받는거 보고 싸우시도 못하고 ㅉ
    평생 그러고 사쇼. 용기없음.
    오빠라니.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님네 아들 빨리 커서 아니지 몇년 안남았네
    빨리 커서 거지같은 아빠라는 작자 팰 일만 남았네요.
    보고 배운게 그런건데 그집 아저씨는 당해도 싸지.

  • 196. 이기적인
    '20.1.13 9:13 AM (210.122.xxx.253)

    남이 이기적이고 못됐네요.
    본인 감정만 중요하죠. 상처받은 아이는 상관없이.
    감정이 격해져서 화를 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미안해지는게 인지상정이거늘
    참....답답

  • 197. 123
    '20.1.13 9:23 AM (14.32.xxx.244)

    남편분 공부 못하셨죠?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사람들이
    겨우 초딩 수학 풀어주고 감놔라 배놔라..

    몇년 있으면 중학교 수학은 손도 못댈 거면서...

    반성하새요~~~~

  • 198. -_-
    '20.1.13 9:31 AM (211.104.xxx.120)

    저도 기본적으로 아빠가 아이 혼낼때는 다 혼낼때까지 놔두는 스타일인데
    저희 애아빠는 아이 자존감을 떨어뜨릴 말은 하지않습니다. 왜 지새끼한테 등신아 이런말을해요-_-?
    등신새끼의 등신아빠 인증인가요? 참나;;

  • 199. 헐..
    '20.1.13 9:40 AM (175.198.xxx.247)

    그냥 미친 사람같은데요.
    애들앞에서 병신아?
    공포때문에 순종하게 하는게 정상적인 체벌이라 생각하다니, 남편분이야말로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시네요.
    정상인들을 심신미약자로 몰고.
    애들 앞에서 말고 두 분만 계실때, 남편분이 뭐 실수하거나 잘 못 하면 그것도 못하냐 병신아 한번 해보세요. 이 새끼 저 새끼 하고 뭐 집어던져가며.
    남편 기준으론 화나면 그렇게 해야 심신미약자가 아닌거죠

  • 200. ...
    '20.1.13 9:44 AM (117.111.xxx.49)

    나이들면 아이들 엄마도 아빠도 싫어해요...

  • 201. ticha
    '20.1.13 10:04 AM (115.94.xxx.251)

    아빠 입장입니다. 힘드시더라도 마음 쿨하게 먹고
    이 글 카톡 링크라도 보내주세요. 지금은 그나마 괜찮지만 - 변할 수 있는 찬스 -
    아이들이 크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남편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이 글 마저 보낼 수 있는 신뢰가 없다면
    실은 이미 부부라고 말할 수 없겠죠.

  • 202. 과장
    '20.1.13 10:20 AM (1.240.xxx.145)

    잉꼬부부인데. 화목한 가정인데.
    일은 커져만 가고.
    수습이 안되는 구나.

    남편 분 입장 듣고 싶어요. 백프로 다 사실인지.

  • 203. 헐~
    '20.1.13 10:35 AM (175.208.xxx.235)

    99억의 여자에서 조여정 남편이 생각나네요.
    도데체 저런 남자들이랑 왜 같이 사나요? 잘해줄때가 있어서?
    원글님과 아이 둘다 정신적으로 학대 받고 사는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학대 받는다는것도 모르고 되려 학대하는 사람에게 의지하고 살더라구요.
    왜냐하면 잘 해줄때도 있고, 니가 잘못해서 내가 화내는거라고 세뇌당하니까요.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상대를 화내게 했고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다시 부드럽게 잘해주니까요.
    그러니까 내가 잘못했다고 인정하게 되고 용서해줘서 고맙다고까지해요
    다시 그 학대자의 말을 잘 듣고 따르고 삽니다.
    그러니 때려도 맞고 사는 사람이 있는거예요. 내가 그를 화나게 해서 잘못해서 벌로 맞은거라고 받아들여요.
    옆에서 암만 말해줘도 안바뀝니다.

  • 204. 이분 아닌가
    '20.1.13 10:53 AM (218.147.xxx.18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01166&page=1&searchType=sear...

    괌여행가서 폭언들은분이랑 성격 비슷하시네요
    이분도후기없죠??.

    원글님아
    남편 글도 못보여주고 혼자 욕하고 마실꺼죠?

    원글 댓글보니 남편이 빙신이지만
    그렇게 빙신짓하게 만드셨네요

    님은 남편이 애잡을때 가만있었죠
    그건 그렇다쳐요 그런데 다시 애들앞에서 화낼때는
    참지말아야죠

    서로의 권위는 누구도 무시하면 안되죠
    병신이냐 하면 얼굴색바꿔서 애앞에서 무슨짓이냐고 목소리 힘줘서 애앞에서 무시하는 소린 못하게 했어야죠
    그릇을 다 때려부수고라도 애앞에서 병신되는엄마는 되지말아야죠

    이와중에 남편 삐져서 안나오는 얘기 쓰는순간에 에휴

    얼마전 검사내전에 나온 남편살해범 할머니 에피소드같네요 평생 맞고살았는데 그날 갓시집온 며느리가 폭행장면보고 완전쇼크받아 놀라서 벌벌떠는 표정ㅈ을 보고서야
    아 내가 당한일이 저런표정으로 봐줘야되는 큰일이구나
    해서 영감을 지팡이로 때려죽였다고




    님이 병신소리를 들어도
    애들은 이제 무감해지겠죠

    얼마나 슬픕니까 ㅡㅡ 화목은 개뿔 지가 집을 나가긴 개뿔

    한번 보세요 이혼할놈ㅈ인가 아닌가

    다 사람 발뻗을곳에 뻗더라구요
    지금도 남편은 방에서 혹시 이번엔 얘도진짜 나 화 안풀어주고 화내려나 싶겠지만 원글이는 또 회사갈사람 밥은 줘야지하며 조용히 아무일없는듯이 밥을차리겠죠

    하아 비극이네요
    애도 그렇지만 본인도 그냥 개똥되는거에요
    애는 자길보호하는 사람도 개똥이고 ㅡㅡ
    우울증옵니다 님말고 애요 ~안드러나는 우울증오겠죠

    드러나게진상부리는 사람은 진상
    속으로 우울하면 어휴 그건 티도 안나고 썩어들어가죠


    방구석에서 밥 안처먹는 초등같은새끼 걱정할때가 아니라
    그냥 큰아들이다생각하고 가르쳐야죠
    맘보가 초딩인데 초딩한테 의지하니까 망하죠

    화를 내시라구요
    애한테는 이런모습 보여서 미안하고
    미성숙한 어른이 있으니 그건 좀 알아달라고

    대신 세상에다 이런어른만 있는거아니니 성인되면 꼭 독립해서 살으라하세요

  • 205.
    '20.1.13 11:37 AM (110.70.xxx.216)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글 속의 남자어른은 정상이 아니예요
    어른답지도 못하고 부모다움은 더더욱 없네요
    솔직히 폭력적인 범죄자 느낌 들어요
    분노조절 못하고 감정기복도 심할테고
    이 사회와 가정에 필요없는 인간부류입니다
    글로만 봐도 너무 싫어요

  • 206.
    '20.1.13 12:41 PM (115.23.xxx.63)

    에휴 저런아빠밑에서 자라면 성격 싫다하면서도 닮아가요 주위에도 화나면 애를 넘 폭력적으로 대해서 아들이 성격 개망나니 됬는데 남편 정신좀차리시길~ 요즘아빠들 아들한테도 눈에서 꿀떨어지게 다정하던데 너무하네요

  • 207. ...
    '20.1.13 12:42 PM (112.168.xxx.14)

    원글님 정서적 학대를 받으면서 원글님처럼 살아갈 또 다른 님들을 위해 좋은 댓글을 읽도록 글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 208. 학대
    '20.1.13 1:42 PM (141.223.xxx.31)

    신체에 물리적으로 힘을 가해야만 폭력인 건 아니죠. 위험한 학대이고 정상적인 가정환경 아니네요. 남편분의 성장과정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 209. ...
    '20.1.13 2:06 PM (59.29.xxx.133)

    원글이 너무 나약하고 폭력에 순응하여 아이를 못 지켜주네요. 아이가 청소년기에 가출연민 아이들을 범죄 앞에 내놓게 만들죠. 괜히 아동학대범 엄마들이 공범되는게 아니랍니다.

  • 210. 그런남편밑의
    '20.1.13 2:09 PM (1.235.xxx.18)

    제 아이들..
    지금 아빠 안봅니다.

  • 211. 에후
    '20.1.13 2:43 PM (220.89.xxx.239)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이어도 욕먹으니 좀 미안하신지 글보여주면 자기가 떠나려고 할 것이다 이런 첨언도 하시는거보니 걍 조용히 사셔야지 어쩌겠나요. 저 위에 182 무슨 헛소리를ㅣ;했는데 저분이 어쩌면 님의 미래 맞네요.

  • 212. 어휴
    '20.1.13 2:44 PM (112.165.xxx.120) - 삭제된댓글

    저게 아동폭행이예요
    애가 잘못한게 아니라 아빠가 정신이상자네요ㅡ

  • 213. ㄷㄷ
    '20.1.13 2:45 PM (112.165.xxx.120)

    저게 아동학대예요
    애가 잘못한게 아니라 아빠가 정신이상자네요ㅡ

  • 214. ...
    '20.1.13 3:08 P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정말 심하네요...

  • 215. ....
    '20.1.13 3:19 PM (175.223.xxx.60)

    아이가 잘못했지만, 아버지 반응이 과하네요.
    게다가 아내에게 병신아가 뭡니까?
    보통 가정폭력으로 상담 받으러 오는 경우가 어떤지 아세요?
    자기가 때리고 폭언할 때는 병원 안 옵니다.
    아이가 아버지를 이길만큼 컸을 때 아버지가 맞은 후 병원 상담이 시작되죠. 이 글 애 아빠에게 보여주세요.
    원글님도 애들 보는 앞에서 폭언에 대한 사과 받으시구요.

  • 216. 남편분
    '20.1.13 4:14 PM (125.129.xxx.111)

    본인이 더 병신같이 처신하는 거 모르고 날뛰네요.
    애가 잘못해도 그렇게 이 새끼 저 새끼하고
    책을 다 찢는다 하고 애 위협하는게 보통 집 훈육이라구요?
    저희 애 아빠나 주변 누구도 그런 식으로 애잡은 적 없구요.
    그런 식으로 애교육하는 거야말로 무식하고 애 망치는 거예요.
    애엄마보다 아빠가 이 집안 교육을 분탕질치네요. 정신차리세요.

  • 217. ....
    '22.10.17 9:01 PM (39.119.xxx.3)

    폭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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