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 1학년인데 공익 떨어져서요ㅠ

[공익아들]

재수 해서 대학들어간 아이가 ㅣ학년 마치고 공익신청했다가 떨어져서요,
애 말로는 자기 같은 과 친구도 공익인데 떨어졌다고 하ㅡ는데 2,3학년 마칠때마다 계속 신청하긴 할건데 공익 가기가 넘 힘들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공대라 대학원도 생각하고 있는데ㅠ
내년이면 이제 23인데 이러다가 대학 4학년까지 배정 못 받으면 취업도 못한 상태로 군 미필상태로도 졸업하게 되는건가요..ㅜㅜ 

[...]

저도 이번에 공익 떨어진 엄마예요..ㅠ
현역으로 들어가서 2학년인데 작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또 떨어졌네요..1999년생..
혼자서 3학년 다녀야할것 같아요 친구들은 거의 군대가 있어서 같이 어울릴 친구도 없다네요..올해도 집과 학교 왔다갔다 해야할듯요..울아들은 졸업하고 가게 생겼다고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네요..

빨리 가고 싶어도 내맘대로 가지도 못하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공익 남발해서 제대로 가지도 못하게하고 .. 울 아들만 괴롭게 하네요..ㅠㅠ

[ㅇㅇ]

원래 공익 한번으로는 거~~~~의 못가요.

[원글]

저희 애랑 같은 99년생 이시네요,
제일 걱정이 졸업전 군대문제 해결하기 위해 중간에 휴학이라도 해야하는 건지 정말 걱정이에요ㅠ
애도 별로 아는 정보도 없고 해서요

[..]

우리 아이도 공익인데 몇번 떨어지셨나요?

[....]

공익 대체로 몇번해야된다고해요

[Cc]

대학2학년부터 계속 병무청에 컴플레인 했어요 2번떨어지고 졸업과 동시에 갑니다

[..요즘]

3번은 기본이라네요

[....]

공익 판정 받은 대학생이 제일 힘든것 같네요..ㅠ
울아들 언제 가려나요..ㅠ

[....]

고졸 공익은 3번 떨어지면 면제라도 되지만 대학생은 어쩌라구요...
몸만 건강했으면 현역으로 보냈으면 좋았겠지만요..

[..]

울 아들은
족저근막염이 심하고
척추측만증이 있는데
현역 3급 나왔어요.
거기에 만성비염이라 걱정이네요.
군에서 콧물 나오면 계속 훌쩍거릴턴데...
군대 다녀 오고 나면 친구들도 없고
후배들하고 공부해야 하고
군대를 똑같이 동시에 들어 간다면
뭐....좋겠지만....
쉬었다가 다시 공대 공부 하려면
지금 성적 유지할까도 걱정이고
아무튼 아들 키워 보니 군대 문제가 참 안 좋네요.

1학년 때 친구들 사귀고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과 점심 먹으러 다니고
학교생활 열심히 했는데...

[ㅇ]

아들친구들 2학년 다가도록 떨어지더니 보직신청을 힘든곳에 하니까 바로 나오더랍니다.무슨 요양원인가 그러던데요.

[ㅠㅠ]

저희 아들도 99년인데 떨어졌어요ㅠ첫해는 호기롭게 관공서 위주로 했고, 올해는 기필코 가겠다는 의지로 아무도 지원 안한 노인 요양원으로만 골라서 두번 했는데 둘다 막판에 지원자가 들어 왔는지 다 떨어졌어요. 올해 3학년인데 올해 붙어도 내년 하반기로 될거 같다고 고민하더니 산업체 알아보네요. 너무 안쓰러워요. 군대가 해결이 안되니 뭘 할수가 없네요ㅠ

[저희애는]

유학중인데 12월에 1차 2차 뽑기 다 떨어졌어요
병무청에 물아보니 내년 5월에 휴학계내고 귀국해서
신청하면 2ㅡ3개월내에 배치 받을거라고해서 아무 걱정안하고 있는데 너무 놀라네요.

2ㅡ3년 놀다가 배치받으면 졸업은 서른에 하나요?

[저희 애도...ㅜ]

허리디스크로 4급 받아 기다리다가. .
몇번 떨어지고 3학년 1학기 마치고, 학년 올라가는게 부담스러워서 또 휴학하다가...
친구들중 거의 마지막으로 군대갔어요...
남들이 기피하는 곳 신청해서 경쟁율이 5:1 넘는 것 까지만 확인했는데, 더 높았을 거에요. .
나이가 많아서 이것도 된듯해요...
진짜 20대 남자아이들은 군 문제가 너무 스트레스에요...
복학해도 잘 적응할지 걱정됩니다.
원글님께 별 도움은 못드리네요...
하여간 기다리고....저는 병무청, 해당지방병무청 수시로 드나들며 충원계획? 있나 봤었어요..

[98년생]

지난 주에 공익으로 논산4주 훈련 들어갔어요
98년생인데 세번째 신청에 된거 보니
올해는 98년생 보내는거 같아요.
99년생이면 내년에 가게 될듯 하네요

[ㅇㅇㅇ]

유학하다가 중도귀국해서 입대할때는 두세달 안에는 배치해주게 법에 되어있다 들었어요,
위 유학생 둔 분 경우.

[아 윗분]

말씀들으니 다행이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