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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죽기전에 정떼려고 한건지 무서워요

... 조회수 : 7,132
작성일 : 2020-01-11 18:11:31
집 근처에 대학교가 있는데 거기 캠퍼스안에 키우는 고양이들이 세마리 있거든요
근데 제가 산책갈때마다 그 세마리모두 귀여워해주고 가끔 간식도 주고 해서 전부 친한데
그 중 한마리가 한달전부터인가 이유도없이 쌩하고 그런거에요
원래 제가 오면 야옹하고 달려오는데 갑자기 어느새부턴가 시큰둥한듯 반응하고 쓰다듬어줘도 몇초도 안되서 다시 자기갈길 가고 그러더라고요 원래는 제가 쓰다듬어주면 10분도 넘게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던앤데
그런데 요근래 안보이나 해서 학생들에게 수소문해보니
얼마전 차에 치여 죽었대요.....
무슨 병에 걸려 죽은거라면 기력이 떨어져서 쌩한거구나 싶기라도하지
고양이 자기 자신도 예상 못하게 죽은거잖아요
사람이 갑작스럽게 죽으면 죽기전 정뗀다는 말 미신처럼 들어왔는데 고양이이긴 하지만 뭔가 슬프면서도 갑자기 오싹했어요;;;
IP : 223.38.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 6:14 PM (58.148.xxx.122)

    혹시 고양이가 몸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기분이 안 좋아서 사람들에게도 쌩하고
    반응도 늦어져서 차를 못 피하고 치인게 아닐까요...

  • 2. ...
    '20.1.11 6:15 PM (1.240.xxx.125)

    혹시 삼육대 고양이는 아니겠죠?ㅠㅠ
    가끔 밥이랑 물주러 가는데요.

  • 3. 아마
    '20.1.11 6:30 PM (223.62.xxx.254)

    많이 아팠었나보네요.

  • 4. 그러게요
    '20.1.11 6:40 PM (175.123.xxx.2)

    아팠나보네요.ㅠㅠ

  • 5. elija
    '20.1.11 7:04 PM (175.203.xxx.85)

    고양이는 다치거나 몸 상태 안좋으면 주인에게도 가까이 오지않던데요

  • 6. ....
    '20.1.11 7:06 PM (222.108.xxx.84)

    어디 몸이 많이 아파서
    누가 만져주는 것도 그냥 다 싫고
    몸이 안 좋으니 반응이 느려서 차에 치인 것 아닐까요 ㅠ

  • 7. ...
    '20.1.11 8:42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길고양이 한마리 돌본적 있는데
    평소에 잘 따르던 애가 갑자기 절 냉정하게 대하더라고요
    저도 고양이에 관심이 많아서 알지만 뭔가 아파서 그런것 같은 기색은 아니었거든요
    무슨 애정 식은 연인 마냥 냉담하게 쌩..
    그후로 1-2주일 후에 아파트 단지 한켠에서 죽어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누가 학대한건지 자연적으로 죽은건지까지는 모르지만.
    저도 그때 무서웠어요.

  • 8. ...
    '20.1.11 8:53 PM (211.206.xxx.180)

    저도 예전에 길고양이 한마리 돌본적 있는데
    평소에 잘 따르던 애가 갑자기 절 냉정하게 대하더라고요
    저도 고양이에 관심이 많아서 알지만 뭔가 아파서 그런것 같은 기색은 아니었거든요
    무슨 애정 식은 연인 마냥 냉담하게 쌩..
    아파서 사람 피하는것 하곤 뭔가 미묘하게 다른 느낌.
    그후로 1-2주일 후에 아파트 단지 한켠에서 죽어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누가 학대한건지 자연적으로 죽은건지까지는 모르지만.
    저도 그때 무서웠어요.

  • 9. 21살
    '20.1.11 10:00 PM (199.66.xxx.95)

    우리고양이 평생 사랑이 넘치던 아인데 작년쯤에 불로도 잘 안오고 옆에 엉덩이 붙이고 자는 일도 없고 그러더라구요.
    수의사와 상의후 진통제 썼는데요 금방 예전처럼 돌아왔어요.
    고양이들은 몸이 아프면 아픈티를 안내서 알기 힘들어요.
    아이가 행동이 변하면 그걸 신호로 건강확인 해보셔야 해요

  • 10. 21살
    '20.1.11 10:03 PM (199.66.xxx.95)

    참고로 진통제 쓴건 녀석이 관절염이 있는데 그게 심해져서 아픈거 같아서였어요.
    진통제 쓰고 얼마나 곧 좋아졌는지 빨리 알아채서 해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하더라는...
    얼마나 아픈걸 참고 있었을까 싶어서.

  • 11. 저는
    '20.1.11 11:39 PM (223.63.xxx.102)

    어릴적 시골살때 이웃집에서 키우던 개가 있었거든요 엄청 순하고 저도 잘 따랐어요 근데 그 개가 어느순간부터 저를 본체 만체 하고 급기야 절봐도 도망가더군요 그리고나서 몇일뒤 비가 많이 왔는데, 그
    개집 위에 뭐가 떨어져서 깔려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 12. 금모래빛
    '20.1.12 1:31 AM (125.135.xxx.112) - 삭제된댓글

    반대로 5년넘게 밥주던 까미.
    어쩌다 한쪽 발이 구부러져 늘 불안정하게 다녀서 더 신경쓰인 아이.
    지금도 후회되는게 tnr을 시켜 주었어야 하는데 그땐 동네냥이 밥만 주던 시절이라.
    그 까미가 새끼를 두어번 낳았고 새끼 두마리가 로드킬 당해서 제손으로 치웠고.
    늘 밥주던 5년 넘은 그 밥자리를 새로온 경비 xx가 지롤해서 더 이상 밥을 못 주니 까미가 동네를 떠돌다 나중엔 병걸리고 죽기전엔 우리집앞에 찾아왔었어요.
    몰골이 너무나 힘들어 보여 쓰담해주면서 까미야 부르며 울었어요.
    곧 다른 캣맘이 마음 아픈 소식을 ...
    고달프고 괴로웠을 길냥이 생활은 끝났고 별나라에서 행복하길 바란다.까미야.

  • 13. 금모래빛
    '20.1.12 1:34 AM (125.135.xxx.112)

    반대로 5년넘게 밥주던 까미.
    어쩌다 한쪽 발이 구부러져 늘 불안정하게 다녀서 더 신경쓰인 아이.
    지금도 후회되는게 tnr을 시켜 주었어야 하는데 그땐 동네냥이 밥만 주던 시절이라.
    그 까미가 새끼를 두어번 낳았고 새끼 두마리가 로드킬 당해서 제손으로 거두었고
    늘 밥주던 5년 넘은 그 밥자리를 새로온 경비 xx가 지롤해서 더 이상 밥을 못 주니 까미가 동네를 떠돌다 나중엔 병걸리고 죽기전엔 우리집앞에 찾아왔었어요.
    몰골이 너무나 힘들어 보여 쓰담해주면서 까미야 부르며 울었어요.
    곧 다른 캣맘이 마음 아픈 소식을 ...
    고달프고 괴로웠을 길냥이 생활은 끝났고 별나라에서 행복하길 바란다.까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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