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운전하다 오열했어요

.. 조회수 : 22,824
작성일 : 2020-01-10 23:47:00
치매노인이 죽은지 오래되어 부패된 50대 아들과 함께 발견 되었다는 뉴스에 이어 호주에서 불길에 타죽은 수많은 동물들 뉴스를 라디오에서 듣고 저도 모르게 눈물에 콧물에..
이런 주책이.
나이 들수록 눈물이 많아지네요.
저, 우리네 아닙니다.
IP : 220.87.xxx.1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0.1.10 11:50 PM (111.118.xxx.150)

    전 독가스 처리하다 죽은 23세 청년 소식에...

  • 2. ..
    '20.1.10 11:52 PM (220.87.xxx.138)

    안좋은 뉴스를 접하면 너무 이입이 되어 힘든 요즘입니다.
    저 나름 쎈언니인데..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3. ...
    '20.1.10 11:57 PM (222.110.xxx.56)

    몇일전 일어난 일이네요...70세 치매노인이 지병으로 사망한 50대 아들과 2달간 살았다는 이야기...ㅠ.ㅠ

    몇년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네요 ..

    --------------

    강원도의 한 80대 치매 노인이 죽은 아들 시신과 사흘 가량 한 집에서 지내다 발견됐다.

    지난 27일 오후 4시 41분께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A(87·여)씨가 며칠 전 숨진 것으로 보이는 아들 B(55·무직)씨와 함께 있는 것을 119구조대와 경찰이 발견해 구조했다.

    인근에 사는 딸 C(44)씨는 “며칠 전부터 연락이 잘 안 돼 이상하게 여기던 차에 반찬을 주려고 들렀는데 문이 잠겨 있어 119에 문 개방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B씨는 안방에 이불을 덮고 바로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으며, A씨는 아들 시신 옆에 누워 잠을 자다가 발견됐다.


    중증 치매환자인 A씨는 아들의 사망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또 며칠간 식사 조차 못한 채 그동안 시신과 한 방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B씨가 숨진 지 3일가량 된 것으로 추정했다.

  • 4. 동그라미
    '20.1.10 11:58 PM (59.28.xxx.186)

    저랑 같으네요.저도 가끔씩 그럴때가 있거든요.
    진짜 운전하다 눈물 주르르륵..

  • 5. 동그라미
    '20.1.10 11:59 PM (59.28.xxx.186)

    코알라 불길속에서 어쩌지도 못하고 타들어가는 모습
    보고 넘 가슴이 아프더라구요.ㅠ

  • 6. 쓸개코
    '20.1.11 12:02 AM (218.148.xxx.208)

    네 저도 기사읽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아들이 죽은 줄도 모르고 옷을 입혀주고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하는 병든 늙은 어머니..ㅜㅡ

  • 7. 호이
    '20.1.11 12:04 AM (222.232.xxx.194)

    그래도 치매라 자식 먼저 간줄은 모르실테죠 에효
    아마존,호주 진짜 불지른 인간들 고통받은 생명들의 고통만큼 겪길!!

  • 8. 그래도
    '20.1.11 12:11 AM (210.117.xxx.5)

    다른가족이 있어 그나마 발견이 빨랐네요 ㅠ.ㅠ

  • 9. ...
    '20.1.11 12:26 AM (222.110.xxx.56)

    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치매노인이 경찰서에 찾아와 아들이 실종 되었다며 실종신고 접수처리 중 치매노인으로 밝혀져 가족에게 인계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일 09:30경 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방문한 78세 치매노인은 추석연휴 때 아들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아 가출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서에 방문했다.

    담당경찰관이 집나간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통사고 이력을 확인 하는 등 조사과정에서 노인의 진술에 앞뒤가 맞지 않아 치매노인임을 직감하고 파출소 및 마을이장 등에게 물어 작은아들에게 연락 하였다.

    경찰서를 방문한 아들 이○○(38세)는 새벽에 아버지가 집을 나가 찾던 중 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큰형이 7년 전에 지병으로 사망한 이후 치매증세가 있던 아버지가 아들이 보고 싶은 나머지 경찰서에 방문한 것 같다는 딱한 사연을 전하며 고마워했다.

  • 10. ..
    '20.1.11 12:34 AM (125.178.xxx.90)

    이 글 보며 저도 눈물 나네요 ㅠㅠ

  • 11. 넘 슬프죠
    '20.1.11 12:46 A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엄마는 아들 죽은지 모르고 닦아주고 이불덮어주고 그랬다는데
    아들은 엄마 굶을까봐 냉장고에 먹을거 쟁여놔서 엄마가 2달간 무사할수있었다니....사는게 뭔가 싶네요.

  • 12. 저는
    '20.1.11 12:50 AM (124.49.xxx.61)

    어린애들 죽거나 학대받는 뉴스에 눈물이나요 ㅜㅜ

  • 13. ...
    '20.1.11 12:52 AM (222.110.xxx.56)

    부탄까스가 잔뜩 있는걸 보니...아마 까스도 끊긴 상태였나봐요...

    ㅠ.ㅠ

  • 14. 사는게
    '20.1.11 2:18 AM (95.223.xxx.134)

    누구에게는 동백이 엄마처럼 지옥같고 힘든거 같아요.
    그 와중에 엄마를 져버리지 않은 아들에게 고개가 숙여집니다.
    좋은 데로 편히가시길....

  • 15. phua
    '20.1.11 10:29 AM (1.230.xxx.96) - 삭제된댓글

    흑..
    오늘 아침(새벽 운동 가면서
    보름달이 떠 있길래
    달님~~ 치매엄마 두고 가신 아드님 잘 보살펴 주세요..
    라고 말하는데 눈물을 왈칵.. 쏟았답니다.

  • 16. phua
    '20.1.11 10:31 AM (1.230.xxx.96)

    흑..
    오늘 아침(새벽 운동 가면서
    보름달이 떠 있길래
    달님~~ 치매엄마 두고 가신 아드님 잘 보살펴 주세요..
    라고 말하는데 눈물을 왈칵.... ㅠㅠㅠ

  • 17. ㅁㅁ
    '20.1.11 4:28 PM (121.181.xxx.217)

    사는게 뭔가 싶네요 ..저도 나이 들수록 이런 기사에 감정 이입이 심하게 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

  • 18. ...
    '20.1.11 4:34 PM (121.165.xxx.231)

    다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세상이 오기를...
    죽음을 예견하고 냉장고에 먹을 거 쟁이던 마음이 어땠을런지요.

  • 19.
    '20.1.11 4:56 PM (121.125.xxx.71)

    뉴스안보는데 여기서 뉴스보고 눈물쏟네요 진짜 사는게 뭔지

  • 20. wisdomgirl
    '20.1.11 8:22 PM (180.224.xxx.19)

    전 호주산불이 안멈추는걸보고.. 지구가 멸망의 길로 접어든단생각이 들었어요.환경파괴에 의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854 장항준 일하는 스타일 1 말타즈 01:56:16 147
1795853 도스토예프스키 백치 읽었어요 2 01:16:49 335
1795852 고속도로 길 하나도 안막혔어요 8 ... 00:51:47 1,002
1795851 여가수 좀 찾아주세요 16 한밤 00:38:53 582
1795850 최악 시댁 배틀도 해봅시다 11 . 00:33:11 1,364
1795849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어요. 8 액땜 00:18:02 1,066
1795848 김나영이 시부모 집을 공개했는데 참 따뜻하네요 9 ㅇㅇ 00:11:00 2,652
1795847 케잌 먹고 싶어요 2 ㅡㅡㅡㅡ 00:10:44 689
1795846 충주맨 연관검색어에 욕 17 ... 00:00:42 2,259
1795845 엄마가 몰래 내 편지랑 사진을 다 버렸어요 4 2026/02/15 1,671
1795844 이런춤 뭐라 부르나요? 키큰서양남멋짐 2 댄싱레이디 2026/02/15 665
1795843 알바해서 가족들 플렉스 했어요 7 좋아요 좋아.. 2026/02/15 1,675
1795842 여수 혼자 여행 가는데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 4 흠냐 2026/02/15 547
1795841 99년생 아들 결혼하는분 계신가요? 5 푸르른물결 2026/02/15 1,122
1795840 은애하는 도적님아 3 은애하는 2026/02/15 1,266
1795839 짝궁 쳐다보느라 집중못하는 이대통령 27 ㅋㅋㅋ 2026/02/15 3,549
1795838 도토리묵 쒀서 식혔는데 냉장고에 넣어요? 1 ... 2026/02/15 475
1795837 명절 전날 몸살이 왔어요 ㅠ 5 남천동 2026/02/15 1,042
1795836 명절에 히스테리 부리는 남의 편 2 ㅡㅡ 2026/02/15 1,144
1795835 대상포진 약 다 먹었는데.. 아직도... 3 ㅠㅠ 2026/02/15 700
1795834 원매트리스와 투매트리스 차이 2 .. 2026/02/15 440
1795833 발이 큰 여성분들은 어디서 신발 구매하세요? 1 .. 2026/02/15 265
1795832 40후반 싱글.. 오피스텔 사도 될까요 9 .. 2026/02/15 1,539
1795831 내가 좋아하는 예술인과 사귄후 무조건 이별한다면 6 2026/02/15 1,780
1795830 끝없이 부모탓만 하는 자식 미쳐버리겠어요. 39 한심 2026/02/15 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