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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보자들 보니 절대 함부로 귀농하면 안될듯

경악 조회수 : 26,398
작성일 : 2020-01-09 21:30:42
중년부부가 딸기묘목 농사로 돈벌수 있다는 지역 토박이 말듣고
전재산 털어넣고 순천으로 내려왔다가 수익도 안나고 그 토박이가 텃세부리고 농장도 뺏으려고 폭행하고 욕하고 그 과정에서 마음 약한 남편이 자살하고...
갈데가 없는 부인은 재혼하고 다시 농장하려하니 박씨라는 토박이는 계속 재혼한 남편과 부인을 괴롭히고 ...
카메라에 얼굴나오는데도 박씨라는 토박이란 사람 욕지꺼리에 폭력에...
절대 낯선 지역으로 귀농은 하면 안될듯..
고향이라도 시간 흐른뒤 내려가면 그런데...어휴,...
무섭네요
IP : 121.166.xxx.6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
    '20.1.9 9:32 PM (121.154.xxx.40)

    텃세가 얼마나 무서운데요

  • 2. ..
    '20.1.9 9:32 PM (119.192.xxx.204)

    일단 촌구석들 지역사회라 서로들 알고살고 별의별 오지랍에 의식수준들 낮아요.

  • 3. ...
    '20.1.9 9:34 PM (203.243.xxx.180)

    시골인심은 옛날말인거같아요 오히려 시골마을의 성폭행 다 한통속되서 피해자를 협박하고 내쫓고 그런거 드라마에
    나오잖아요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 4. ....
    '20.1.9 9:34 PM (115.92.xxx.52)

    시골사람들 무서움. 거기가 자기들만의 나라라고 생각들을 해요.

  • 5. 농사로
    '20.1.9 9:36 PM (39.118.xxx.11)

    텃새 아니어도
    농사로 돈 벌긴 진짜 힘들어요.
    연금 나오고 놀고 먹을 형편 되면 가서 살만하지만
    돈 벌러 시골 간다는건 헛빵입니다.
    저희 친정 동네에도
    젊은 사람들 도시 있다가
    농사 쉽게 생각하고
    부모집에 들어와 사는
    자식들 많은데
    농사 짓는다고 하다가
    빚더미에 오른 사람 꽤 많아요.
    그냥 도시서 월급 받고 사는게 훨씬 낫습니다.
    농사는 투자 대비 수익 진짜 눈꼽만큼이거나 적자입니다.

  • 6. ..
    '20.1.9 9:36 PM (115.143.xxx.60)

    그 사람을 뭘 믿고 저리 큰일을 시작하나요 사람이ㅡ젤로 무사워요

  • 7. 시골 살아요
    '20.1.9 9:43 PM (59.28.xxx.164)

    진짜 동네사람들 너무너무 못됬어요
    돈이나 주면 좋다고 하고 바라긴 엄청바래요

  • 8. 나나
    '20.1.9 9:49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진짜 농사로 돈벌기 힘든데...
    도시서 살다 귀농하면 더 그렇구요
    제가 아는 집은 파주에 전에 사놓은 땅이 좀 있어요.
    싸니까^^;;;사뒀죠. 지금은 남북화해모드다 해서 꽤 올랐다는데 그것도 팔아야 시세차익이 나죠.
    물론 시세가 오른 거야 기분좋은 일이죠.
    자식들이 물려받아 팔아써도요.
    서울에서 공기업 다니다가 정년퇴직하고
    거기서 농사짓는데 부부가 보통 부지런한 게 아니다 보니
    그래도 수익을 내긴 하더라구요.
    진짜 부지런해야 해요, 농사는.
    텃세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놓은지 오래된 땅이라....가끔 보러 가고 동네사람들이랑 왕래는 좀 했겠죠.
    퇴직한 후 사서 들어간 게 아니라....

  • 9.
    '20.1.9 9:57 PM (175.123.xxx.2)

    시골사람들 텃새 이해가고 그 자살한 남편 불쌍한데 그 여자분은 언제 재혼한건지...??

  • 10. elija
    '20.1.9 9:57 PM (175.203.xxx.85)

    저도 귀촌해서 살고 있는데
    저 사례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그리고 귀농해서 돈 버는 분들도 있습니다

  • 11. ㅎㅎㅎ
    '20.1.9 10:03 PM (115.40.xxx.227)

    면장 이장까지 합세해서 말도 안되는 편먹기하고
    시골 텃새 무섭네요ㄷㄷ 누가봐도 개차반인 사람 옹호하고 밀어주기ㄷㄷㄷ

  • 12. ..
    '20.1.9 10:11 PM (116.39.xxx.162)

    시골이라고 다 텃세 있는 거 아녜요.
    저기가 심한 거지...
    우리 시골(친정)은 그런 거 없어요.
    솔직히 남의 일에 관심없어요.

  • 13. ...
    '20.1.9 10:16 PM (223.33.xxx.99)

    텃새는 참새 비둘기
    철새는 제비 기러기

    먼저 있던 사람들이 세력 부리는 건
    텃.세.

    임옥구비 뭐라 할 때가 아님...

  • 14. 텃세
    '20.1.9 10:19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따듯한 인정은 바라지도 않아요
    저도 10여년전 시골에 땅사 놓았다가 나이도 먹고
    정년도 가까워 귀촌 하려고 집짓는 과정에서 포기했어요
    하나하나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더군요
    집짓는 과정애서도 이런데 이동네 와서 어찌 살지 무서웠어요
    무대뽀! 진짜 대책도 없고 암보다도 더 무서운거던데요
    하도 기막혀 그쪽으로는 고개도 돌리기 싫어요

  • 15. ....
    '20.1.9 10:29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임옥구비. 빵 터졌어요.. ㅎㅎㅎ

    텃새 . 생각없이 읽었는데 감사합니다.

  • 16. ...
    '20.1.9 10:30 PM (119.64.xxx.182)

    전라도 끄트머리 지역인데 텃세가 있긴했어요.
    살살 건드려보는?
    그래도 서울출신 친정부모님은 잘 정착했어요.
    이장도 젊고 진취적인 사람이고 주변 분들도 좋은 의미로 오지랖 넓게 잘 챙겨주세요.
    7년만에 제2의 고향으로...

  • 17. 저정도는
    '20.1.9 10:49 PM (117.111.xxx.62)

    텃세는 아닌데,
    저희 친척들 부농에 땅부자인데
    진짜 기가 세요.
    아버지 형제 친척이라고 믿겨지지 않아요.

  • 18. 텃세가
    '20.1.10 1:07 AM (112.214.xxx.195)

    뭐 서울엔 없나요. 제 친구가 서래마을쪽 (바로 옆이 안기부라나) 단독주택가에 사는데요. 첨에 집 지을때 동네사람들 텃세
    어마무시해서 공사일도 그 동네 터줏대감한테 맡겼대요. 그래야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될것 같아서..

  • 19. ..
    '20.1.10 1:19 AM (112.140.xxx.115)

    저도 제보자들봤는데..
    이번은 양쪽이ㅜ잘못한것같던데요..
    오히려 제보자쪽에서 카메라의식하고 자꾸 상대방 잘못한것만들먹 거리고
    상대방욱하는성질알고 제보자부부가 먼저 상대방일터에가서 방해한것같던데요.ㅡ
    상대방도 제보자한테 ㅜ억울한일이많은듯 하던데요..
    귀농해서 첨부터 수익나는사람들이 몇명이나있겠어요.. ..

  • 20. lala
    '20.1.10 4:41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위 ..님! 그 원주민이 전 남편 때리는 cctv 영상 못보셨나요? 말리는 부인까지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그러니까 모멸감과 억울함에 극단적 선택 하셨다던데
    저도 이런프로 보면서 양쪽 얘기 들어봐야 안다에서 출발하지만
    그 영상 보니 이번은 아니구나 했습니다. 동네에 자기 편의대로 길닦은 것도 그렇고.
    그리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이유는 본인의 정당성과 상대의 위법성,폭력성을 기록하고 위함입니다

  • 21. ...
    '20.1.10 6:12 A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지역 감정조작한다 여기서 밝히지는 못하지만
    아주 심한 몇몇지역 있어요.

    자기동네라 아니라할게 아닌데요.
    상수도 막고 도로막고

  • 22. ...
    '20.1.10 6:14 AM (223.38.xxx.71)

    지역 감정조작한다 여기서 밝히지는 못하지만
    아주 심한 몇몇지역 있어요.

    자기동네라 아니라할게 아닌데요.
    상수도 막고 도로막고
    서울 텃세 운운하는분 최소한 생존위협은 아니잖아요.
    어그로 끌어 합리화 마세요.
    시골텃세는 목숨이 위협받던데요

  • 23. 무슨텃세
    '20.1.10 7:41 AM (221.149.xxx.183)

    서래마을 살았는데 여긴 남의 일 관심 없어요^^ 주택 지으니까 옆집들이랑 공사, 먼지 문제로 실랑이 정도 있었겠죠. 전 동백이네 동네 같은 데는 못삽니다 ㅜㅜ. 옆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는 서울이 좋음!

  • 24. ㅇㅇ
    '20.1.10 8:48 AM (223.62.xxx.155)

    시골아니라
    서울 근교 수도권만 가도
    시청부터 달라요.
    서울이라면 말도안될 부정부패비리 짜고치는 고스톱 엄청납니다.
    그 지역에 하다못해 9급공무원 한멍이라도
    인맥없으면 큰 일처리가 안되요

  • 25. 명언
    '20.1.10 9:20 AM (113.198.xxx.161)

    서울에서 멀 수록....

  • 26. ..
    '20.1.10 10:32 AM (183.101.xxx.115)

    박씨라는 사람 무슨 영화에 나오는 사람같았어요.
    전 남편 때리는거보니 깡패도 저런 깡빼가 없더군요.
    와이프라는 여자도 뭐..부창부수
    동네 주민들도 같은 한통속..
    면장.이장까지..
    사람시켜 자해공갈까지..
    그냥 작은 깡패집단에 물주하나 들어오니
    그걸 어쩌지 못해 안달난사람.

  • 27. 그래서
    '20.1.10 12:33 PM (112.152.xxx.33)

    시골, 귀농 이런거 환상 없어요
    집 하나만 지을래도 도로 막고 돈 내놓으라고 한다면서요
    그러면서 시골에 사람이 없네 어쩌네

  • 28.
    '20.1.10 1:03 PM (1.235.xxx.76)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태어나 자라 전라북도 오지마을이 시댁,,,,
    동네분들 무섭습니다
    할머니들 마을회관에 모여 이집저집 흉보기 바쁘고 어느집자식은 자주내려오는데 어느집 자식은 어떻더라 각집 며느리 욕하고요 장난이 아니예요,,,, 전원일기의 푸근한 할머니상 한명도 없습니다,,,,,,,시골 마을회관 농약사건 그런거 일어날만도 해요

  • 29.
    '20.1.10 1:04 PM (1.235.xxx.76)

    제가 서울에서태어나 자라서
    전라북도 오지마을이 시댁,,,,ㅠ
    동네분들 무섭습니다
    할머니들 마을회관에 모여 이집저집 흉보기 바쁘고 어느집자식은 자주내려오는데 어느집 자식은 어떻더라 각집 며느리 욕하고요 장난이 아니예요,,,, 전원일기의 푸근한 할머니상 한명도 없습니다,,,,,,,시골 마을회관 농약사건 그런거 일어날만도 해요

  • 30. 그러니까
    '20.1.10 1:20 PM (180.65.xxx.94)

    시골 촌동네 인간들 똘똘 뭉쳐서 수십년.. 수백년간 대대로 살아온 사람들이에요

    거기에 끼려면 아주 젤 밑바닥 하녀급으로 비위맞추면서 살아야되는거구요

    안끼고 혼자 살겠다고 다 무시해도 가만두지 않는게 바로 그 시골 촌동네 농사꾼들이에요

    사실 아무도 못버텨요.

  • 31. ..
    '20.1.10 2:07 PM (211.36.xxx.244)

    몇년전에도 티비에 나왔어요.귀농하는 사람 대상으로 사기치는 인간들 많드만요

  • 32. ....
    '20.1.10 3:25 PM (116.238.xxx.125)

    타지에서 온 여자 집에 수도 끊고 전기 끊은 마을 있었잖아요.
    그거 보고선 귀농 환상 싹 접었어요.

  • 33. ...
    '20.1.10 4:46 PM (1.237.xxx.189)

    시기질투 엄청나요
    삼촌이 고향으로 귀농해는데 집을 좀 크게 지어놧더니
    고향친구들이 더 말이 많고 괴롭혓어요
    사업하다 망해서 돌아온거라는 둥
    뒷말에 직접 시비걸기도하고
    삼촌이 적응하는데 고통이 컷죠

  • 34. ㅇㅇ
    '20.1.10 5:51 PM (175.223.xxx.110)

    저희 시부모님이 지금 사는 마을에 귀촌1호로 들어가셔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근데 막상 시부모님이 있으니
    또 다른 귀촌 희망자가 같은 마을에 들어오고 들어오고 했어요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토박이로만 이루어진 마을 보다는 외지인 좀 있는 마을로 가는게 걱정이 덜하죠.
    지금은 근처 동네에서 외지인 제일많은 마을이 되었어요. 나중에는 들어오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적응 편히 하셨고요.
    혹시 귀촌 생각하시는 분은 외지인 많은 곳으로 가세요. 근데 그런데는 땅값이 좀 비싸요

  • 35. ㅇㅇ
    '20.1.10 8:16 PM (218.156.xxx.10) - 삭제된댓글

    그 귀농자가 너무 순진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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