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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도 산천어축제가 집단폭력이고 살상이다

푸푸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20-01-09 17:07:24


이라고 생각하세요?
요새 진짜 뭐 하나 하기도 힘든 세상이다 싶어요.
맨손으로 산천어 잡기 이런것도 동물학대고
오락을 위해 동물을 죽인다고 동물권 단체에서 화천군수를 고발했다는데
낚시가 취미인 사람들도 이 참에 그만둬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IP : 222.110.xxx.24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역
    '20.1.9 5:09 PM (121.155.xxx.165)

    주민들의 가장 큰 수입원이던데
    놀이라기보단 생업쪽에 가깝지않나요.
    그렇게 치면 양식장이나 대형 가축사육도 집단 살생 ㅡ..ㅡ

  • 2. 동물학대아니라
    '20.1.9 5:12 PM (14.35.xxx.110)

    동물학대가 아니라
    아동학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현장에 아이들을 데려가서 보여주다니
    아동학대가 아닌지!
    아이들의 부모가 이해가 안되어요.

  • 3. ---
    '20.1.9 5:14 PM (117.111.xxx.150)

    축제를 위해 물고기들을 5일 동안 굶긴다는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 4. 부탄은
    '20.1.9 5:14 PM (112.170.xxx.146)

    물고기를 잡는거 자체를 나라에서 금하고 있대요. 신선하지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그렇다고 생각해요.

    지역경제와 문화측면에서보면 축제~~ 이런거 이해는 가지만, 너무 인위적인게 많지요.산천어뿐만 아니라요. .

  • 5. ..
    '20.1.9 5:14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산천어입장에선 그날이 양식장에서 나오는 첫날이라는데 잡히니 인간이 감정이입하면 좀 그렇죠. 하지만 먹기 위해 키우는 생물이 다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재미로 잡아서 학대하다 죽이는 것도 아니고
    낚시해서 거기서 다 먹고 오잖아요.
    그걸 오락이라고 비난하는 분들은 현장에 가보셨는지 모르겠어요.

  • 6. ..
    '20.1.9 5:18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산천어입장에선 그날이 양식장에서 나오는 첫날이라는데 잡히니 인간이 감정이입하면 좀 그렇죠. 하지만 먹기 위해 키우는 생물이 다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재미로 잡아서 학대하다 죽이는 것도 아니고
    낚시해서 거기서 다 먹고 오잖아요.

  • 7. .....
    '20.1.9 5:20 PM (210.0.xxx.31)

    산천어 가지고 학대 따지는 인간들은 생선은 어떻게 먹고 산답니까?
    그렇게 유난떠는 인간들일수록 인간에 대한 예의는 개뿔인 경우가 많더군요

  • 8. 헐...
    '20.1.9 5:22 PM (113.199.xxx.96) - 삭제된댓글

    별별축제가 다 있드만 고발하기 바쁘시겠네요

  • 9. 관음자비
    '20.1.9 5:24 PM (112.163.xxx.6)

    실천은 못하지만 심정적으로 저는 채식주의에 강한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채식주의자라고 남의 음식에 뭐라 하는 것은 이해가 안 갑니다.
    자기만 풀만 먹던지 말던지.... 본인만 실천하면 되는 것이지....

  • 10. 난봉이
    '20.1.9 5:28 PM (14.35.xxx.110)

    물고기를 먹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잡는 행위를 유희화, 오락화 한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경제를 위한다는.. 군수나 행정가들의
    전시행정에 현혹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1. ㅜㅜ
    '20.1.9 5:29 PM (110.70.xxx.44)

    제 눈에는 동물학대로 보여요.
    독일인들은 살아있는 채로 횟감치기. 고양이까페도 동물학대라죠?
    좀 더 엄격해지는 분위기입니다.

  • 12. 어차피
    '20.1.9 5:38 PM (175.223.xxx.157)

    다 죽어요.생물은....
    그래도
    살컷 괴롭힘 당하다가 죽는것과
    자연사
    혹은 단번에 죽는거
    전혀 같은 죽음은 아니라고 봐요.
    님들이 산천어라고 생각해봐요.
    학대인지 아닌지....

  • 13. 제일
    '20.1.9 5:38 PM (211.246.xxx.27) - 삭제된댓글

    동물이 상전이네요.
    인간들이 더 고생 중인데
    동물실험 하지 말래서
    인간실험 하고 있음.

  • 14. 제일
    '20.1.9 5:39 PM (211.246.xxx.27)

    동물이 상전이네요.
    인간들이 더 고생 중인데
    동물실험 하지 말래서
    인간실험 하고 있음.
    식물잡아먹으니
    댁들은 식물학대 중

  • 15. 산채로뜨는회는
    '20.1.9 5:40 PM (1.237.xxx.156)

    고문인가요..?

  • 16. 호호
    '20.1.9 5:40 PM (175.193.xxx.44)

    아이슬란드 갔더니
    민물고기 잡으려면 면허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아무나 막 던져서 막 잡고 그러면
    잡혀감 ㅎㅎ

    아이슬란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동물들 보호한다고
    함부로 도로도 내지 않더군요.

    풍경 뿐만 아니라 사람들 마음도 아름답다고 느껴졌어요.

    나 즐겁고 좋자고 재미로 잡는거는
    이게 과연 옳은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할듯요.

    먹고살자고, 식량이 없어서 잡아먹는것은 백번 양보해도
    [즐거움]을 위한 [살상]이 정당화 될 수 있는지
    그건 나보다 약한 것들에 대한 일종의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비나, 매미나, 풍뎅이를 함부로 잡지 않듯이
    생선이라고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함부로 다뤄도되는 것은 아니지요.

  • 17. 0000
    '20.1.9 5:40 PM (118.139.xxx.63)

    저런 단체 싫어요....

  • 18. 어휴
    '20.1.9 5:42 PM (211.246.xxx.27) - 삭제된댓글

    그 쪼끄만 멸치는 왜 잡아서 한번에 수십마리씩 퍼먹나요?
    제일 좋은 동물 사랑은 인구수 감소예요.
    비혼에 무자녀계획부터 하지

  • 19. ...
    '20.1.9 5:4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살생을 한다면 갖고 놀다 죽이는 것과 고통없이 죽이는 게 같다고 할 수는 없죠.
    티벳 불교에서는 날치알 하나의 생명과 산천어 하나의 생명과 나의 생명의 가치가 같대요.
    잡식동물로 태어나서 불가피한 살생을 피할 수는 없다만 다른 생명을 존중하다가 가고 싶어요.

  • 20. 어휴
    '20.1.9 5:44 PM (175.223.xxx.167)

    그 쪼끄만 멸치는 왜 잡아서 한번에 수십마리씩 퍼먹나요?
    제일 좋은 동물 사랑은 인구수 감소예요.
    비혼에 무자녀계획부터 하지...
    산천어 잡아서 안버리고 먹어요.
    파리 바퀴벌레도 잡지말자할듯

  • 21. ...
    '20.1.9 5:58 PM (223.33.xxx.73)

    산천어축제는 유희를 위한 대량살상이잖아요
    일본놈들 고래죽이는건 나쁘고 화천 산천어축제는 괜찮나요. 암튼 화천은 영원히 아웃

  • 22. ...
    '20.1.9 6:29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좀 정확히 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식용으로 양식된 생물을 잡아서 먹어(거의 그 자리에서) 없애는건데
    그 중간과정을 사용자들에게 이용료를 받고 축제화시킨거죠.
    사과따기 딸기따기 체험이랑 다를 게 뭘까요.
    그 과정에서 인간이 즐거움을 느끼고 어린이집 애들에게 유희로 인식시키니
    딸기에게 못할 짓 하는건가요?

    어차피 현대사회에 사는 인간은 크던 작던 자연에게 해를 끼치게 되어 있어요.
    남이 하는 행동을 비판하려거든 명확한 기준과 철학이 있어야죠.
    저건 그냥 만만한 지역축제, 잘 되어가니 딴지 거는것밖에 더 되나요?

    진짜 해서는 안되는 살상은 남들 눈에 돈 있어 보이려고 입는 모피 생산과정에 있죠.
    고래잡이도 꼭 필요한 살상이 아니니까 욕먹는건데 그걸 왜 들고 나오는지.

    자칭 환경론자들이라는 사람들은 매일 이상에만 빠져서 헛발질 하지 말고
    현실인식을 정확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뭐 트집잡을 거 없나 하고 세상을 대하면서 혼자 잘난 척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 23. 당근
    '20.1.9 6:30 PM (61.82.xxx.129)

    인간의 유치한 유희를 위한
    폭력이죠
    어차피 죽는다는 논리라면
    살인도 죄가 아니겠네요
    낚시하고는
    차원이 다른 폭력입니다

  • 24. 차라리
    '20.1.9 6:3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식용으로 한번에 그냥 팍 잡아 먹는건 이해 하겠는데, 얼음 구덩이 밑에 산채로 수천수만마리 집어 넣고 사료 공급도 없이 봄 되서 수온 올라 죽을때까지 그냥 굶어 죽는거에요. 산천어 축제 가서 한마리도 못 잡는건 고기는 버글버글 한데도, 얘네들이 얼음장 위에서 사람들이 오가면서 쿵쾅거려서 사람 피하느라 일절 미끼를 안먹는겁니다.
    그럼 또 수천마리 집어 넣고 사람들 불러 모으고 ...축제 끝날때까지 이짓을 반복하는겁니다.
    생명 갖고 재미로 이딴짓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5. ...
    '20.1.9 6:32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극단적인 예를 들고 와서 말문막히게 하는게 저런 사람들의 특기인데요.
    살인과 먹기 위한 살생은 다른겁니다.
    사람이기에 살인을 하면 안되는 겁니다.

    앞으로 이런 얘기 할 때 무식하게 살인과 다를 게 뭐냐 이런 말 하지 마세요.

  • 26. ㄴㄱ
    '20.1.9 6:37 PM (122.42.xxx.141)

    오늘 댓글 감동이네요. ㅜ
    다른 생명체에 대한 감수성이 높으면
    인간에 대한 연민도 많아지겠죠.

  • 27. ...
    '20.1.9 6:42 PM (223.62.xxx.113)

    유희로 해서 폭력적이라 생각해요

  • 28. 딸기축제와비교는
    '20.1.9 6:57 PM (14.35.xxx.110)

    ...님
    딸기와 비교는 좀...

    기사에도 나와있네요

    " 동물보호법 제8조는 "노상 등 공개된 장소에서 동물을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도박·광고·오락·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

    물론 식용인 물고기가 동물보호법에 적용되는지는 논의의 여부가 있겠습니다만
    딸기축제에서 딸기도 따먹는데
    산천어축제는 왜 안되냐는 말씀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심정적으로 이해되지도 않고..
    좀 그래요 ;;;

  • 29. ?
    '20.1.9 7:0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온난화로 얼음이 안 얼어서 축제 못하겠던데요.
    고발이라니.
    괜한 짓했군요.

  • 30. ?님
    '20.1.9 7:09 PM (14.35.xxx.110)

    고발은
    괜한짓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화하는 움직임인듯 싶습니다.
    처벌만이 목적이 아니죠.
    이제 우리도 생명에 대해 얘기할 때가 됐죠.

  • 31. 그것보다
    '20.1.9 7:4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생태계 교란이 걱정되요.

  • 32. 알카리
    '20.1.9 8:15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함평나비축제와 함께 대한민국 지역 축제 및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로 꾸준히 언급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축제기간 동안 100만명, 많게는 15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 CNN에 의해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폭력이라고 보는 관점도 있군요.
    1,299억의 경제효과를 포기해야 하는데 그 지역민들이 들으면 기가 차겠어요.
    물고기의 고귀한 생존권을 위해 1,300억은 당연히 걷어차야 하는건가요?

    관련 기사입니다
    고소고발도 좋고 폭력으로 치부해도 좋은데..;;

    http://m.pressian.com/m/m_article/?no=191587&utm_source=naver&utm_medium=sear...

  • 33. 넌 뭐니??
    '20.1.9 8:15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함평나비축제와 함께 대한민국 지역 축제 및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로 꾸준히 언급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축제기간 동안 100만명, 많게는 15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 CNN에 의해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폭력이라고 보는 관점도 있군요.
    1,299억의 경제효과를 포기해야 하는데 그 지역민들이 들으면 기가 차겠어요.
    물고기의 고귀한 생존권을 위해 1,300억은 당연히 걷어차야 하는건가요?

    관련 기사입니다
    고소고발도 좋고 폭력으로 치부해도 좋은데..;;

    http://m.pressian.com/m/m_article/?no=191587&utm_source=naver&utm_medium=s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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