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넘으니 여자가 아닌거 같아요
일단 안 예버서요
어릴때도 예쁘진 않았지만
공주병은 있었어요
태어난후 몇년 예쁘다 예쁘다 하도 추켜 세워
정말 예쁜줄
현실은 못 생기고 이상하게 생겼어요
남편이 결혼하고 나니 일깨워 줬어요
진지하게 이상하게 생겼다고;
어..정말 그러네.. (인정)
어떻게 그런 공주병에 꽁깎지가 씌었던 건지
제가 좋아하는 영화속 주인공들도
연기할때 나이가 아무리 늙어봐야 30중반이더라구요
헐.. 몰랐다!!
한참 어른처럼 느껴졌던 그들이 겨우 20대 초중반 30초중반
한참 애기들이네
어디에도 40넘은 연기자가 주인공으로 나와 대박치는 영화는 없어요
여기서 아무리 50넘은 아가씨 몸매 동안 부러워부러워 하셔도
나이가 깡패인거 같아요
전혀 안 부럽고 20~30대들만 부러워요
그들에게 40이고 50이고 넘은 여자의 삶은 아웃 오브 안중이겠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하물며 80대? 그분들의 상실감과 공허함은 이만저만할까요
조회수 높은글의 요지가 나는 그 나이되면 살기 싫을것 같은데
왜 사세요?라고 묻는것 같아 젊은 나도 괜히 서글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