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강사 계속할지 지금이라도 이직할지

고민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20-01-09 11:39:42
제목대로입니다. 
강사법 시행되고 신분은 강사가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한 학교에서 겨우 살아남아 학기당 2과목을 합니다. 
보수는 처참하죠...
이거라도 버티려면 계속 논문을 써야 하고 연구도 좋긴 하지만
시간이 정말 많이 듭니다. 지금도 논문 쓰다가 잠시 82들어왔어요. 
대형프로젝트를 하거나 연구소에 취직이 되는 분야도 아니구요. 
물론 수업하는 건 보람있고 즐겁지만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일을 찾아서 수입을 올려야 하나 
강사 신분도 계속 보장되는 게 아니니 얼른 시작해야 하나 
그런데 내가 뭘할 수 있을까 고민이 깊습니다. 
나이도 적지 않은 40대 초반 
국내 박사라 교수는 안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거나 주변에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IP : 1.212.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수가
    '20.1.9 12:06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냥 다른 일 할 것 같아요.
    가능하면 투잡하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 2. ...
    '20.1.9 12:06 PM (223.62.xxx.253)

    나이가 있으시니 논문실적 쌓는다해도 교수직은 쉽지 않고 이직이 나을 것 같아요.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인구절벽으로 교수채용 줄었어요

  • 3. 비슷한..
    '20.1.9 12:07 PM (211.217.xxx.52)

    비슷한 처지라... 저는 다행히 지난 학기 2군데, 10학점 다음 학기 3군데 14학점 강의 예정인데요... 점점 줄어들 것 같습니다. 별로 희망이 없어요. 이제 나이가 있어 다른 직종으로 간다고 해도 고소득의 희망은 접었구요. 안정적으로 길게 있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는 있습니다. 마음이 붕붕 뜬 상태라 논문도 잘 안 써지고요. 댓글이 없어 한 마디 보탰으나 별 도움 안 되는 답이네요. ㅜㅜ

  • 4. ...
    '20.1.9 12:12 PM (223.62.xxx.253)

    주변보니 사교육시장으로 가더라구요

  • 5.
    '20.1.9 1:07 PM (45.64.xxx.125)

    저 같은고민중인데 그래서 이직하려구요..
    차라리 기간제교사가 낫겠어요ㅜㅜ
    화이팅이에요..^^

  • 6. 교수는
    '20.1.9 1:16 PM (39.7.xxx.76)

    거의 불가능하고 나이 더 들기 전에 돈이라도
    더 벌 수 있는 쪽으로 옮기세요.
    저는 지난 학기 한학교 한 강좌했어요.
    그것도 서울서 먼곳이라 차비빼면 ㅋ
    나이가 님보다 많아 다른 걸 할 수도 없어요.
    마트 판매직이나 식당에서도 안 받아주는 나이죠.
    40초반이면 올 한 해 정도 안에 좀 더 돈이
    나오는 곳으로 옮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냥 시간 보내기용으로 하기에도 나이가
    아까워요.

  • 7. ....
    '20.1.9 1:27 P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시간강사 17년 하고 지금은 전업으로 지냅니다.
    이따금 일회성 특강 뭐 이런거 하며 수험생 아이 뒷바라지 하며 지내는데 다시 하라면 시간강사 못할 것 같아요. 페이는 불규칙하고 강의외에 전임교수들 크고 작은 잡일에.. 강의하며 느끼는 보람과 소소한 성취감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진즉에 안정적인 잡을 잡았어야 하나 종종 후회했습니다.
    원글님 앞날에 건투를 빕니다. 힘내세요

  • 8. ㅇㅇ
    '20.1.9 1:35 PM (175.223.xxx.191)

    지금이라도 이직하실 수 있으면 이직을 추천해요.
    교수되려면 돈싸짊어 바쳐야하고 ( 아닌 경우도 있지만 )
    시간강사는 무슨 명예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 9. ㅇㅇ님
    '20.1.9 6:27 PM (183.106.xxx.229)

    교수되려면 돈 싸짊어 바친다니... 유언비어네요.
    제 주변엔 교수 많은데 그런 사람 없어요.
    전문대 교수도 그렇지 않던데요.

  • 10. :::
    '20.1.9 7:01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원래 목표는 강사가 아니었는데 현재는 강사고요. 그렇다고 해서 연구원에 들어가면 아예 원하는 연구는 못하잖아요. 그게 더 나은 삶이라고 할 수 있을지. 전 제가 왜 박사를 했나 생각해봣는데 그 누구보다 내 연구 주제가 있어서 그걸 오래동안 파고 싶다..이거 였거든요. 전 오히려 강의가 많아지니 하고 싶은 연구를 못해 싫습니다. 차라리 강의보다 연구할 시간 많아 연구 많이 해 교수가 되기로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073 한국 뮤지컬 1세대가 옥주현 뭐라할 자격있나요 ㅇㅇ 19:17:59 1
1824072 곧 이사인데 짐정리요 ㅇㅇ 19:15:28 45
1824071 1일 1식중인데요 3 저녁굶기 19:12:41 140
1824070 하드렌즈에 대해 잘 아시는 분 ---- 19:11:37 36
1824069 김고은 김태리가 노출로 뜬거군요 6 그렇구나 19:09:37 462
1824068 이번에 코스피하락 맞췄거든요? 4 19:03:04 601
1824067 삶은계란 하루 4알먹어도 될까요? 2 입맛이 없어.. 18:59:49 327
1824066 스님들 보니 돈이 행복의 우선순위가 아닌듯 6 나르바나 18:50:27 807
1824065 회춘 프로젝트 그 억만장자 불치병 걸렸대요 7 ㅇㅇ 18:44:14 1,286
1824064 성과급을 지역화폐로 받으라고?”…민주당,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13 ..... 18:42:35 623
1824063 목마사지 가볍게 받았는데 허리가 아픈 건... 3 혹시 18:37:24 363
1824062 예전 운전할때 흰장갑 8 uf 18:34:39 483
1824061 스퀘어 가지신 분들 3 환승 18:34:31 963
1824060 미국 이란, 서로 공습하며 교전 재개 ㅡ,ㅡ 5 ........ 18:33:55 912
1824059 무서워서 주식 계좌 열어보지도 못하네요 8 공포 18:28:04 1,621
1824058 돈으로 행복 살 수 없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 18:27:54 773
1824057 유튜버 카광이라고 아세요???? 이분 신고 안당할까요?? 2 18:26:48 811
1824056 양산 어떤게 좋을까요? 6 그린올리브 18:24:05 540
1824055 고2 과학과목 하나 사탐으로 변경, 내신 사탐런 4 고2맘 18:20:06 255
1824054 하이닉스 1 아111 18:19:39 1,650
1824053 유가 폭등, 미국채수익율 상승, 비트코인 하락 7 18:15:00 1,058
1824052 ‘피습 자작극 의혹’ 정이한, 구속영장 발부 1 ..ㅇ 18:10:47 581
1824051 삼성전기 15% 넘게 빠지고 있는데, 이유 아시는 분? 8 아놔 18:05:15 2,106
1824050 정청래 -> 김민석 김어준 노선변경? 8 정영진 18:04:53 759
1824049 김*석의 어불성설.. 7 ㅇㅇ 18:03:16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