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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총장이 왜 이럴까... 생각해봤는데

누구냐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20-01-09 11:15:29

혹시나 혹시나하고 마지막 하나 가졌던 기대는
패.트의 기소 꼬라지를 보고 접어버렸네요.

전부터 도대체 윤석열이 왜 그럴까... 라는 궁금증이.
그래도 김기춘 황교안 우병우 같은 것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저 냥반 무슨 생각인걸까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윤석열은,
검찰이 정부의 하나의 기관이고,
행정부 상의 하부조직.. 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는 듯 해요.

우리나라 헌법은,
입법, 사법, 행정부를 분리하고 독립을 존중하는 3권 분립이고,
검찰은 행정부 부처 중 법무부 산하의 청.. 이라는 조직인데
윤석열의 머릿 속에는 '권력으로 부터 독립' 이랑
'조직 상의 상위 조직' 랑 구분을 못하는 것 같은.

조직에 대한 충정이라고 포장된 과대 망상이
지금의 앞뒤 상황 구분 안되는 어이없는 짓들을 벌이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강골' 이라면서 추켜세워줬더니, 정줄 놓은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IP : 210.94.xxx.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0.1.9 11:17 AM (210.178.xxx.44)

    사시 동기들 중에 판사들이 3권 분립의 한 축인 걸 보면서
    검찰도 같은 급인줄 아는 거죠.
    정부 조직도 좀 보고 살지...

  • 2. ...
    '20.1.9 11:19 A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그딴거 없습니다. 분석을 마세요. 마누라 얻은 꼬라지 보세요. ㅎㅎ

  • 3. ...
    '20.1.9 11:20 A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그딴거 없습니다. 분석을 마세요. 마누라 얻은 꼬라지 보세요. ㅎㅎ 개검 떡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4. 자신들이
    '20.1.9 11:21 AM (121.154.xxx.40)

    공무원 이라는걸 계속 잊고 산 조직이 검찰 입니다
    검찰은 자신들이 무소불위 권력의 독립된 기관으로 착각하고 살아왔거든요
    지금까지 대통령들이 거기 빌붙어서 서로의 이득을 취해왔으니까요
    문통님처럼 원칙주의자 에겐 안통하죠
    일개 공무원이라는걸 확인 사살 해준거죠
    대통령이 꿀릴게 없으니까
    법대로 원칙대로 가는거죠

  • 5. ㅇㅇ
    '20.1.9 11:25 AM (219.92.xxx.147)

    시험 한번 합격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는집단
    판검사 변호사 의사 등의 직종은 의무적으로 사회봉사 3년이상 한 후 자격증 줬으면 좋겠어요.

  • 6. ㄱㄴㅂ
    '20.1.9 11:28 A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조국장관을 탈탈 털면 뭔가 나올줄 알았는데.. 암것도 안나오고 지금까지 해오던 수법이 먹히지 않게 되자...지랄발광들을 하다가.. 스스로 그냥 민낯을 드러내게 되었죠.

  • 7. ...
    '20.1.9 11:28 A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그동안 검찰조직이 마치 순시리 같은 그런
    존재였나보네요..
    후진국스러운 음지의 왕국

  • 8. ㄱㄴㅂ
    '20.1.9 11:29 AM (210.91.xxx.165)

    개혁당하기 싫어 자한당과 짜고 몽니를 부리고...조국장관을 탈탈 털면 뭔가 나올줄 알았는데.. 암것도 안나오고 지금까지 해오던 수법이 먹히지 않게 되자...지랄발광들을 하다가.. 스스로 그냥 민낯을 드러내게 되었죠.

  • 9. 청매실
    '20.1.9 11:33 AM (116.41.xxx.110)

    지가 정의의 화신으로 둔갑을 하는거구요. 난 권력에 굽히지 않는 개검이다를 과시하는거예요. 미친 과대망상 환자.

  • 10. 그냥병신
    '20.1.9 11:37 AM (58.140.xxx.97) - 삭제된댓글

    외모나 능력면에서 열등감으로 가득했는데
    자리하나 꿰차니 보이는게 없고.
    무시당했던 설움에
    실수 감추려고 본인이 찍은건 죄를 만들어서라도
    굴복시키려했던거로 보임.

  • 11. ///
    '20.1.9 11:37 AM (49.161.xxx.237)

    윤석렬은 검찰이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저같이 무지한 국민들
    일깨워주느라 온 힘을 다 쏟은거같슴니다 ㅋ
    그와중에 희생양이 되어주신 조국 전 장관님 가족에게는 지금도 죄송한 마음뿐이고요

  • 12. 누구냐
    '20.1.9 11:41 AM (210.94.xxx.89)

    그러니까요..
    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반 세기 동안 시험 한 번으로
    권력에 붙어서 무소불위로 살았던거겠죠.

    부당한 권력이나 압박에 항거하는 것과
    헌법에서 규정하는 정부의 조직 구조를 무시하는 걸
    동일 시하고 있는 것 같아요.

  • 13. 댓글들
    '20.1.9 11:46 AM (222.110.xxx.144)

    하나하나 버릴 게 없네요
    구수하게 9수 하면서 사시패스 하나만 보고 사느라 검찰이라는 조직 위에 아무 것도 없는 전형적 우물안 개구리...

  • 14. ---
    '20.1.9 11:50 AM (117.111.xxx.139)

    의전서열 59위라는 거 빨리 깨닫기를

  • 15. 나옹
    '20.1.9 12:02 PM (223.62.xxx.116)

    촛불의 힘으로 대통령을 탄핵시킨걸 윤석열은 검찰의 힘이라고 착각한 듯 합니다.

    문대통령도 같은 방법으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믿은 거죠.

  • 16. ..
    '20.1.9 12:03 PM (211.205.xxx.62)

    아직도 박근혜이전 세상속에서 사는 집단

  • 17. 왜긴요
    '20.1.9 12:15 PM (124.50.xxx.22)

    9수에서 말해주네요. 좁은 고시원에서 공부만 했고 실패감만 맛보다 합격한 고시생. 열등감덩어리.

    어제 본 드라마에서 눈울 뜨고 세상을 봐야지 자기 편견에 빠져 세상을 보면 거기에 갇혀산다고 대사치네요.

  • 18. ㅇㅇ
    '20.1.9 12:29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한동훈등 측근이 반문재인 세력인데 그들의 의도를
    파악못하고 같이 장단 맞춘겁니다
    검찰조직 지키는게 애국이고
    지들이 하는짓이 충정에서 나온거라고
    스스로 세뇌시키고
    그렇게 주장하는거죠
    즉 현정부를 망가뜨리는 일을 하면서
    충정에서 한거라는 모순된 말과 행동을 하는겁니다
    즉 망상집단이면서 고집불통
    큰그림 큰세계는 못보고 자기집단의 이익이 최선이라는
    소인배인거죠

  • 19. 아니
    '20.1.9 12:5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본인 뒤가 구려서 그런 겁니다.
    윤석열 청문회 때, 야당의원들이 윤석열 약점 거론한거 보셨죠?

    윤석열이 조중동 언론사주, 황교안 만나서 무슨 얘기했겠어요?

    니(윤석열) 약점 우리가 다 안다(장모, 와이프, 본인).
    니가 우리편에 서면 대통령 무너뜨릴 수 있다.
    근데, 니가 우리편에 안 서겠다면, 너부터 죽이겠다.
    선택해라.


    전 이랬다고 봅니다.

  • 20. 그냥
    '20.1.9 1:44 PM (211.224.xxx.157)

    검찰조직 최우선주의자일뿐이예요. 조폭두목 타입.

  • 21. ㅇㅇ
    '20.1.9 2:57 PM (118.33.xxx.137)

    검찰의 중립과 검찰의 독립을 착각하는 거죠.
    지들이 중립적인데 왜 독립성을 보장안하냐는 꼬라지.

    지들이 중립은 커녕 검찰당으로서 정치세력이 되었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서 움직이면서..독립성까지 보장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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