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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수학 가르치다가 울화통 터지는 줄..

.... 조회수 : 4,449
작성일 : 2020-01-09 10:07:58
저는 문과,
남편은 이과에요.
저는 중학교 초반엔 공부 안 해도 수학 상위권이었는데
중3되면서 수학이 싫어진 케이스에요.
남편은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다고 해요.
지금 아이는 만 7살이고 외국이라 초등학교 2학년에 다녀요.
여기서 출판된 초2 수학 문제집을 같이 푸는데
84-9에서 막히네요..
제가 설명을 해줘도 잘 이해를 못해요..
그동안 덧셈은 쉽게 했고 뺄셈도 쉽게 해왔는데
10자리에서 10을 빌려와야 하는 개념이 들어가니 헷갈려해요..
직접 제가 가르치다보니 속이 부글부글하네요..
아이가 숫자는 영어로 알고 있어서 제가 영어 한국어 섞어 가며 가르치니 더 헷갈리게 하는 것 같구요..
칠판에 써가며 설명을 여러번 해줘도
자꾸 집중도 못하고..
배고프다고 그러고..
울고..
저는 속터지니 모진말도 하게 되고..
아..
수학 머리는 타고 난다는 말..
제가 언어 쪽으로 타고 났기 때문에 이해는 돼요..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좋았거든요.. 상대적으로 수학은 덜했구요..
아이가 절 닮은 건지.. 수학을 못하는게 싫은데..
타고난 수학 머리는 없어도 노력하면 되겠죠?
근데 아이가 잘 따라줘야 엄마도 신나서 도와주는 걸텐데..
저는 아이가 이해 못해서 짜증낼 때 같이 짜증이 나요..
날 닮아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이에게 트라우마를 주고 싶지는 않은데..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엄마가 제게 수학 개념을 설명해줬는데 이해를 못하자 불같이 화를 내셨던 기억이 아프게 남아있거든요..
저도 똑같은게 아닌지..
아..
IP : 50.92.xxx.24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9 10:12 AM (73.97.xxx.51) - 삭제된댓글

    쓰다보니 이미 깨달음이 온 것 같아서 길게 안쓸랍니다. 화이팅.

  • 2. 에구구
    '20.1.9 10:16 AM (223.62.xxx.3)

    원글님, 숫자로 가르치지 마시고
    양과 갯수의 개념으로 가르치세요.
    아이들에게 숫자는 기호일뿐이지 수량, 갯수로 인식이 안돼요.
    공책에 작은 동그라미를 한줄에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이렇게 그리고 나서 13, 17 등등으로 묶어보는 연습을 많이 시키세요.
    자연적으로 더하기, 빼기 개념이 잡혀요

  • 3. ...
    '20.1.9 10:16 AM (221.164.xxx.72)

    원글이가 못가르치는 겁니다.
    아이탓 하지말고 본인 교육실력 탓을 하세요.

  • 4. Inss
    '20.1.9 10:16 AM (1.237.xxx.233)

    뭘 벌써 수학머리타령이신가요
    아이에게 화내지 마세요 본인이 당해서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면서 대물림 하실건가요
    아이들 어릴수록 머리속 영글어가는 속도 제각각이예요
    제 아이둘 중 하나는 너무 영특했고 다른한명은 님 아이처럼 기본적인것도 이해못하는 아이였거든요
    지금은 후자아이에게서 수학가능성을 봐요
    단 저는 아이가 50점을 맞아와도 칭찬해줬구요 학년이 높이질수록 수학시험점수는 높아지고 있어요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어느순간 아하~할때가 오니까요
    그시기에 젤 무서운게 수학싫어지는 겁니다

  • 5. ㅁㅁ
    '20.1.9 10:18 AM (114.203.xxx.113)

    지 자식은 원래 가르치기 힘들어요.ㅜ.ㅜ
    우리 아들놈들도 밖에 나가면 그렇게 모범생이라드만 제가 끼고 가르치려면 화병나서 그냥 학원 보내버렸죠...

    근데 거기 수학 책도 한국 책처럼 풀이가 나와요??

    84-9의 풀이 과정 한국 책에서는
    70 14......-9(괄호를 아직 안배워서 괄호 없이 계산해요)
    70 ..........14-9
    70 5=75

    이렇게 나열하거든요. 거기 책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수학 교제는 한국게 세계 최강이에요. 수준별 종류별로 워낙 많아서...
    구해서 함 보세요. 혹시나 물꼬가 트일지도...

  • 6. ㅁㅁ
    '20.1.9 10:19 AM (114.203.xxx.113)

    더하기 부호가 안 올려지네요??70 과 14 사이에 더하기가 있어요

  • 7. 제발~
    '20.1.9 10:20 AM (175.114.xxx.232)

    그러지 마세요.
    처음부터 알고 태어나지 않아요.
    모르니까 배우는 거지요.
    님도 처음엔 어려웠을거예요.
    옆에서 다그치면 아이들 아이큐가 순간적으로 20~30까지 떨어진대요. 그거 못풀어서 제일 속상한 사람은 아이예요.
    그냥 기다려주세요. 스스로 해결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주세요.
    설마 인생 살면서 그거 모르겠나요. 다 알게 되어 있어요.
    지금 잘 모른다고 해도
    공부도 못하고 부모자식관계까지 망치는 거잖아요.
    좋은 관계만 유지하세요.
    다 풀게 되어 있어요. 사이도 아주 좋아요.

  • 8. ...
    '20.1.9 10:27 AM (1.236.xxx.48)

    에구 정 답답하시면.
    사탕 같은 거라도 놓고
    10의 자리에서 빌여 오는 개념을 잘 설명해 보시죠...

    수개념엔 구체물을 가져다 놓고 하는게 더 효과적이랍니다...

  • 9.
    '20.1.9 10:27 AM (210.99.xxx.244)

    공부는 부모가 최고강사여도 애는 가르침 안됩니다. 가끔 모르는거 잠깐 알려주는 정도에서 해야지 애도 수학싫어하게되고 서로 사이만 나빠져요. 그냥 학원보내세요

  • 10. ..
    '20.1.9 10:28 AM (223.38.xxx.40)

    에구구님처럼 알려주세요.
    엄마가 잘 가르쳐줘야 아이도 신나서 따라와요.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화가 덜 날거에요.
    그리고 나는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하지마세요.
    대부분 처음 배울때 기억 못 해서 그렇지 비슷하거나 더 했을거에요.

  • 11. ..
    '20.1.9 10:29 AM (223.38.xxx.40)

    그리고 어지간하면 엄마표보다 학원이나 과외요.
    엄마의 인내심이 엄청 필요해요.
    저 아는 원장님도 아이들 kmo 입상하고 대학도 스카이갔는데 그 집 아이들 다 다른학원 다녔어요..

  • 12. ....
    '20.1.9 10:33 AM (175.223.xxx.3)

    가르치는 재능 없으면 윽박지르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엄마가 원글님한테 성질 냈듯이
    아이도 모르겠는데 엄마는 화내고 면박주고
    윽박지르고 수학 더 싫어져요
    적어도 싫고 무서워지게는 말아야죠

  • 13. 에구구
    '20.1.9 10:36 AM (223.62.xxx.3)

    혼내면서 공부를 가르치면 공부는 혼나는걸로 인식하고
    작은 것도 칭찬하면서 공부 시키면 공부는 칭찬받는 일로 인식해요

  • 14. oops
    '20.1.9 10:37 AM (175.223.xxx.31)

    위에 에구구나 ...님 조언처럼 해 보세요.

    사실 수학 자체가 현실에는 실재하지 않는, 고도의 추상적.논리 게임이죠.

    어린 아이들은 자기 주변에 널린 사물들을 통해 현실계의 규칙이나 질서를 이해하고 습득하게 되죠.

    그런 사물이나 도구들을 통해 수학기호에 접근시키는 방법이 유용하고 효과적일 겁니다.

  • 15. 저도
    '20.1.9 10:41 AM (180.228.xxx.114)

    수학 가르칠때 자주 울컥하는데,
    수개념 잡을때까지 기다려야겠더라구요.ㅠ
    수와 양의 개념이 안 잡혀서 그렇대요.
    예를 들어 80이 10이 8번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
    그림을 그리거나 조리퐁 같은 과자로 직접 10개씩 묶어 세어보기.

    가르기 모으기 무한반복
    5안에서 1,4 2,3
    10안에서 1,9 2,8 3,7 이러식으로 가르기.

    23-5 를 할때 23-3-2=20-2=18
    다양한 방법으로 뺄셈해보기.

  • 16. 보드게임
    '20.1.9 11:01 AM (61.74.xxx.164) - 삭제된댓글

    놀면서 숫자개념익히기엔 보드게임이 좋아요
    메이크텐 사다리게임 피자가게 등등

  • 17. 에어콘
    '20.1.9 11:29 AM (223.38.xxx.136)

    10의 자리에서 "빌려와서"라는 개념을 쓰는게 안좋아요. 영어로도 borrow라고 하는데 별로 안좋대요. 십의 자리 한단은 해체한다고 해서 가르쳐보세요. 자세히 쓰고 싶은데 차안이라서...

  • 18. .....
    '20.1.9 11:29 AM (222.108.xxx.84)

    저나 남편이나 수학 잘했고 경시대회도 입상하고 그랬는데
    아이에게 수학 가르치려면 화가 나요 ㅠ
    그런데 또 그럴만 한 것이, 아이는 처음 배우는 거니까요 ㅠ
    한자리 덧셈뺄셈 배우던 초1에 울고 불고 하던 아이가
    지금은 초4에 중1-1 선행 나가는 중입니다.
    물론 여전히 처음 배우는 거 어렵다고 하죠 ㅠ
    그냥 엄마랑 아이랑 엉덩이힘으로 버티면 시간은 지나가고 아이 진도도 나가더라고요 ㅠ

    수학 문제집이, 개념, 유형, 심화 순으로 어려워지는데
    한 출판사에 교과 과정 한 학기에만도 수학 문제집이 난이도별로 3종류씩 나옵니다.
    우리 나라 문제집 중 좀 쉬운 걸로 한 번 해보세요 ㅠ
    만약 연산 부분 개념이 문제인 거면, 여러 번 연습할 수 있게 연산문제집을 하나 필요한 부분만 풀려보시든가요.

  • 19.
    '20.1.9 11:42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원글이 아이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는 어른이라 그런거에요 일년있다 가르치면 아이는 지금보다 훨씬 잘 알아들을겁니다
    어린애 발달과정에 당연한 단계를가지고 바보취급좀 하지마세요 감정컨트롤 못하겠으면 엄마표는 끝장입니다

  • 20. 제가
    '20.1.9 11:43 AM (125.140.xxx.192) - 삭제된댓글

    좀 도와드리자면
    1.종지(그릇) 9개를 준비하시고
    2.8개 종지에 콩(아무거나)을 각10개씩 담고 마지막 종지에 4개를 담습니다
    3.여기서 콩 9개가 많은지 4개가( 많은지 묻습니다 -- 거의 알지요.
    4.그러면 4개에서 9개를 뺄 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되겠죠.
    5.마지막 종지(4개가 들어있는)를 일단 옆으로 뻬놓고
    6.7번째 종지에서 9개를 빼면서 남은 1개를 8번째 종지에 담으면 이해를 합니다

    그 다음은 아이에게 엄마한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고 설명을 해 달라고 합니다.
    몇번만 반복하면 이해가 되고 다른 문제도 종지 그림을 연상하면서 이해하더라구요
    울아이들 둘 다 수학 전공하고 직업으로 해서 먹고 삽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학년때 놀이방법으로 가르치니까 이해도 쉽고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구요.

  • 21. 인강
    '20.1.9 11:44 AM (115.140.xxx.222)

    외국이라니까 인강해보셔도 되구
    간단한 개념설명 같은 건 유튜브에 짧게 나와요.
    그런게 더 도움될수도 있어요.
    가르치다 화내면 안가르치는것만 못해요.

  • 22. 제가
    '20.1.9 11:45 AM (125.140.xxx.192) - 삭제된댓글

    좀 도와드리자면
    1.종지(그릇) 9개를 준비하시고
    2.8개 종지에 콩(아무거나)을 각10개씩 담고 마지막 종지에 4개를 담습니다
    3.여기서 콩 9개가 많은지 4개가 많은지 묻습니다 -- 거의 알지요.
    4.그러면 4개에서 9개를 뺄 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되겠죠.
    5.마지막 종지(4개가 들어있는)를 일단 옆으로 뻬놓고
    6.7번째 종지에서 9개를 빼면서 남은 1개를 9번째 종지에 담으면 이해를 합니다

    그 다음은 아이에게 엄마한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고 설명을 해 달라고 합니다.
    몇번만 반복하면 이해가 되고 다른 문제도 종지 그림을 연상하면서 이해하더라구요
    울아이들 둘 다 수학 전공하고 직업으로 해서 먹고 삽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학년때 놀이방법으로 가르치니까 이해도 쉽고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구요.

  • 23. 제가
    '20.1.9 11:47 AM (125.140.xxx.192)

    좀 도와드리자면
    1.종지(그릇) 9개를 준비하시고
    2.8개 종지에 콩(아무거나)을 각10개씩 담고 마지막 종지에 4개를 담습니다
    3.여기서 콩 9개가 많은지 4개가 많은지 묻습니다 -- 거의 알지요.
    4.그러면 4개에서 9개를 뺄 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되겠죠.
    5.마지막 종지(4개가 들어있는)를 일단 옆으로 뻬놓고
    6.8번째 종지에서 9개를 빼면서 남은 1개를 9번째 종지에 담으면 이해를 합니다

    그 다음은 아이에게 엄마한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고 설명을 해 달라고 합니다.
    몇번만 반복하면 이해가 되고 다른 문제도 종지 그림을 연상하면서 이해하더라구요
    울아이들 둘 다 수학 전공하고 직업으로 해서 먹고 삽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학년때 놀이방법으로 가르치니까 이해도 쉽고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구요.

  • 24. ....
    '20.1.9 12:00 PM (121.100.xxx.27)

    125.140님처럼 가르기 모으기 개념을 먼저 가르치세요. 저는 조그만 과자로 같이 놀이처럼 했어요. 맞추면서 먹어치우는 방법으로다가 ^^;; 아직 어리니까 살살 달래면서 시켜보세요.

  • 25. ..
    '20.1.9 12:08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모으기와 가르기를 10단위 연습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 89-4는 잘 하는거죠? 그런데 84-9가 안되는거면84를 74와 10으로 분리시켜 10에서 9를 뺀후 남은 1을 더하는 겁니다.
    10의자리 내려서 14-9보다 이렇게 하는게 훨씬 쉬워요.

  • 26. 요새
    '20.1.9 12:24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십 빌려와서 빼는거 안해요. 그렇게 안가르쳐요.
    84에서 9를 빼는건
    우선 84륵 80과 4로 가르기 하고
    80에서 9를 빼서 71 을 만들고
    71과 아까 가르기했던 4를 더해서 75 답 만듭니다.

    보수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해야죠. 뭘 빌려와요. 빌려오긴.
    빌려오는거 가르치면 애들 손가락 발가락 꺼내야해요.
    수학의 숫자는 10진법입니다. 이건 보수만 확실히 하면 머릿속에서 암산 바로 되요. 가르기 모으기 이렇게요.
    옛날식으로 10을 빌려와서 어쩌구 그렇게 가르치다가 큰일납니다. 연산 망치려고 작정하신듯

  • 27.
    '20.1.9 12:39 PM (45.72.xxx.88)

    한국 돌아오실거 아님 그냥 학교에 맡기세요.
    괜히 한국말로 따로 가르치는거 역효과에요. 용어자체가 다르고 요즘은 뺄셈 10 빌려오는식 밀고 다른식으로 가르치더라구요.

  • 28. 착각
    '20.1.9 12:44 PM (110.70.xxx.19)

    자신이 잘 가르친다고 믿는 사람들의 착각
    자신이 하는말의 방식을 누구나 잘 알아들을 것이라는
    착각
    자신이 제대로 밀하고 있다는 착각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밀하지만 상대의 사고나 어휘 수준을고려 안함

  • 29. .....
    '20.1.9 1:09 PM (50.92.xxx.240)

    제 자신이 쉽게 못 가르치는 것 때문에 더 답답하고 화가났어요..
    제 인내심 부족이 문제였네요.. ㅜㅜ
    알려주신대로 가르기, 모으기 자주 연습하고..
    콩, 과자 같은 실물을 사용해 기초 개념을 잡아주고..
    필요하다면 학원의 도움을 받고..
    아이에게 절대로 상처주는 말 안 하고..
    장기전으로 생각할게요.

    아이에게 맛있는 거 먹이고, 사과했어요..

  • 30. ㅇㅇ
    '20.1.9 1:17 PM (175.223.xxx.146)

    ㅋㅋㅋ
    울 아버지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셨는데
    결국 자식들한테는 고등수학부터는 수학과외 붙이셨답니다.
    비평준지역에서 1타 공립고교만 전근다니면서 선생님 하셨지만..
    그래도 그 덕에 아직까지 자식들과 사이좋아요.

  • 31. 저희집은
    '20.1.9 3:39 PM (14.55.xxx.160) - 삭제된댓글

    애가 6-7살에 숫자 6에서 7로 넘어가는걸 못했던것 같은데
    얼마나 답답했는지..
    근데요 수학 난이도 문제도 파고들고 엄청 잘해요
    그냥 지나가는 과정이니 하고 넘기세요 트라우마 남기지 마시구요
    수없는 반복이라 생각하심 될것 같아요

  • 32. ...
    '20.1.9 7:23 PM (125.177.xxx.43)

    내 지식은 가르치기 힘들어요 ㅎㅎ

  • 33. ..
    '20.1.10 5:06 PM (14.52.xxx.3)

    남편이나 저나 수학은 자신있다고 말할정도로 잘했습니다.

    내 자식은 못가르쳐요.
    학원 보내고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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