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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들 몰래 증여받는거 어떨까요

고민중 조회수 : 8,542
작성일 : 2020-01-08 10:55:54
시어머님이 며칠전에 남편 모르게 저만 따로 부르셨어요

아들이 서울에서 학교다니다 이번에 기숙사를 나오게 됐는데 어차피 줄거 이참에 아들 앞으로 서울 아파트를 증여하고 싶으시다네요.

다만 세금문제도 있고 반전세가 껴있어서 일단 저희 부부 앞으로 옮기고
3월 계약만료때 세입자 내보내고 저희가 들어가 살거나 아님 제 친정이나 시댁 중에 원하는곳 얹혀살고 월세 그대로 아들 주면 알아서 돈 불릴거라고 하시네요..
(양가 부모님 다 서울사시고 저희만 지방에있어요)

다른 형제들은 어떻게 하실거냐고 나중에 뒷감당 못한다 말씀드리니
너랑 니 남편은 너무 물러터져서 못쓰겠다고 화내시면서
내가 연 끊은애도 있는 마당에 이거 하나 못처리할것 같냐고 일단 받고 입닦으라 하시네요

원래 5년전 시아버지 돌아가실때 아버님 것만 자식들끼리 4등분으로 나누는데도 대판 싸워서 어머님이 서방님이랑은 연 끊고 저희도 하도 시달려서 형님하고만 연락해요

시부모님이 손주들중에 좀 부담스러울정도로 제 아들을 거의 편애하다시피 하셨어요
저희부부가 서울근무할때 매일 10시 넘어서 퇴근하니 먼저 돌봐주신다 하시고
어디 여행다니실때마다 꼭 데려가고
대모산에 텃밭 분양받아서 주말마다 농사도 가서 짓고
영어도 알파벳 단어는 직접 가르치시고, 영유도 다 어머님 돈으로 보냈어요

작년에 대학오고부터는 가끔 아들 불러서 종종 집이나 땅 보러가고 등기부 보는법, 주식 그래프 읽는 법 알려주셨구요
지난 가을부터 어머님이 시켜서 주식 조금 했는데 25% 수익보기도 했구요

이미 전세끼고 받은 서울집도 있고 해서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냥 눈 감고 받는게 밎을까요?
IP : 223.38.xxx.8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8 10:5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니죠.

    시어머니가 똑똑하신 듯 하면서 자식들 갈라놓는 분이네요

  • 2.
    '20.1.8 10:59 AM (124.50.xxx.65)

    다른 자식들한테는 어찌 그리 매정할까요?
    결국 형제들 우애는 다 끊어 놓네요.
    대단한 노인네네요.
    자식들과 연을 끊는걸 각오하고 한자식만 챙기다니

  • 3. 부부
    '20.1.8 11:00 AM (223.39.xxx.57)

    사촌이고 형제간 이제 끝 되는 거
    시모는 님 차지
    저 라면 안 해요
    내 아이 한테 돈 은 더 물려 줄 지언정
    외톨이 될 테니

  • 4. 이글
    '20.1.8 11:01 AM (124.54.xxx.131)

    몇개월전에도 본거같은데..

  • 5. ㅇㅇ
    '20.1.8 11:01 AM (223.62.xxx.208)

    진심으로 묻는건가요?

  • 6.
    '20.1.8 11:03 AM (110.70.xxx.176)

    근데 시어머니 재산 시어머니 맘아닌가요?
    시동생이랑은 인연 끊었다는데 재산 주고 싶겠어요?
    사망전에 증여하면 문제 없을것 같은데
    저라면 받겠습니다.
    어차피 형제간의 사이도 안좋아보이네요.
    대신 시어머니 아프시거나 하심 님네가 책임지셔야합니다

  • 7. ㆍㆍ
    '20.1.8 11:03 AM (210.113.xxx.12)

    부모가 어쩜 저럴수 있나요? 다른 자식들은 원수 되겠네요. 돌아가시고 상속 받는게 세금도 유리한데 왜 증여를?

  • 8. ....
    '20.1.8 11:04 AM (221.157.xxx.127)

    받고 형제랑 연끊고살더라구요 주위에보니

  • 9. ..
    '20.1.8 11:05 AM (210.113.xxx.12)

    돌아가시기 10년 이내 증여는 유류분 소송 가능하지 않나요, 부모가 처신 잘못해서 변호사만 돈벌듯

  • 10. ㅡㅡㅡ
    '20.1.8 11:05 AM (70.106.xxx.240)

    님이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야 해요.
    노후 간병이요
    그러니 저리 몰아주는거에요

  • 11. ...
    '20.1.8 11:05 AM (58.127.xxx.105)

    저러니 형제들 연 다 끊기는 겁니다.
    원글님이라도 중심 챙기세요.
    모른 척 가만 있으셔도 실상 시모와 같은 사람인 거예요.

  • 12. 저희는
    '20.1.8 11:0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두 형제인데 형네 자식들에게만 경제적으로 그리 하셔서 연끊고 삽니다. 결국 다 알게되었고 부모에게도 형내외에게도 상처가 커서 몇 년이 지났는데도 생각만해도 화가 나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심정적으로 힘들었어요.
    어머님이 결국 자식들 사이 갈라놓는겁니다. 상관없다면 받으시는 것이 좋구요.

  • 13. ㅇㅇ
    '20.1.8 11:05 AM (211.179.xxx.129)

    형제 연은 당연히 끊기는 거고
    시모 노후 수발은 독박인 거고
    그래도 괜찮으면 받으세요.
    왜 아들 대신 며느리한테 얘기 하는 지도 웃기고...
    결국 형제 사이 갈라 놓는 셈이니
    시모가 좋은 부모는 아니네요.

  • 14. ㅡㅡㅡ
    '20.1.8 11:07 AM (70.106.xxx.240)

    받은 며느리가 노후에 모시려니 하는거죠
    설마 나중에 요양원 보내시는건 아니죠?

  • 15. 에궁
    '20.1.8 11:10 AM (112.184.xxx.71)

    연끊은 자식이 정말 밉나봅니다
    서울아파트라~~
    대신 시어머니 노후엔 잘 돌봐드리세요
    그러말고도 시어머니 재산은 또 있으신가요?
    그럼 다른자식도 생각하실겁니다

  • 16. 원글
    '20.1.8 11:10 AM (223.38.xxx.87)

    어머니가 여장부세요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형제들 머릿수대로 알아서 나눠가지라 했는데명절 밥상에서 깽판쳐서 자식들 몇이랑 먼저 연 끊으신거구요

    이미 연금만 한달에 200 넘게 받으시는 분이라 걱정은 없는데, 편찮으시면 저희쪽으로 모시고 내려오는건 당연하죠

  • 17. ...
    '20.1.8 11:12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주신다니 받아야겠지요. 시어머니 무섭네요. 자기가 낳은 자식들인데 하나만 저렇게 편애를 할 수가 있을까요. 조금 더 나이 들면 많이 외로와질거고 원글님께만 의지하게 될 것 같네요. 자식들 상처받지 않도록 처신하는 것도 중요한데 나이 헛드셨네

  • 18. 에궁
    '20.1.8 11:13 AM (112.184.xxx.71)

    연금이 있으시군요
    깽판친 자식들을 주고싶겠어요?
    저라도 맘에드는 자식줄듯.

  • 19. 원글
    '20.1.8 11:13 AM (223.38.xxx.87)

    자식들 다 지금 사시는 아파트, 월세받는 건물, 친정에서 받아오신 고향땅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저희한테 말씀하신거 보면 더 있으신것같아요
    기본적으로 형제들 줄 몫은 있어요

  • 20. 답정
    '20.1.8 11:14 AM (125.177.xxx.132)

    댓글보니 이미 받으시려고 하시는데 왜 물어보시는지....

  • 21. ...
    '20.1.8 11:15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다른 형제들과 연끊기면 원글님 자녀는 이제 사촌도 없는거네요.

  • 22. 역지사지
    '20.1.8 11:16 AM (175.223.xxx.157)

    본인 몰래 다른 형제만주면
    마음이 기쁘시겠어요?
    성관없다 하실정도로
    쿨한 성격이심 거절도
    쿨하게 해야죠.
    시모가 돈 욕심 농사는
    많나 몰라도 자식 농사는
    참 못짓네요.
    그리고 몰래 받은거 나중에
    다른 형제들 소송들어가면
    내놔야되요. 집안꼴 웃기게된다는...

  • 23. ㅡㅡㅡ
    '20.1.8 11:19 AM (70.106.xxx.240)

    어른이 참 처신을 제대로 못하네요
    자기야 세상 떠나면 그만이지만
    대대손손 불화하게 만들고 가네요 그깟 돈땜에

  • 24. 이미
    '20.1.8 11:2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을 보니
    받으실거 이미 다 결정하신 거잖아요. 이미 받으신거 아닌가요?
    형제들 성향 아실거고 모른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 나온는데 왜 계속 물으시는지 모르겠어요.
    전 반대입장이었어서 그런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으로 받았구나 싶어 더 화가 납니다.

  • 25. 세상
    '20.1.8 11:26 AM (113.199.xxx.96)

    공짜는 없다만 기억하심 될거 같아요
    연끓은 넘들 주고싶어도 줄수가 없을듯 하고
    유일한 손자인가보니 주실때 받고 가실때까지 사랑과 관심을~~

  • 26. 근데
    '20.1.8 11:27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엄마 앞에서 그렇게 깽판친 정도면 이미 인연은 끝났다고 봐야죠. 그런 성정인데 다시 앞으로 잘 지낼수 있겠어요?
    저라도 자식이 돈에 눈 뒤집혀서 저렇게 나오면 주기 싫을것 같아요.
    어짜피 쫑난 관계니 어머님이 시키는데로 하고 어머니 노후
    잘 봐드리세요.

  • 27. ㅁㅁㅁㅁ
    '20.1.8 11:28 AM (119.70.xxx.213)

    알아서 나눠가지랬는데 왜 깽판을 진건가요?
    이해가 안돼요
    1/n 싫고 더 달라했나요?

  • 28. ...
    '20.1.8 11:28 AM (220.75.xxx.108)

    반대입장인 사람인데요 받으세요.
    유산받아 여유로이 살면서 그 값을 치뤄야하니 시어머니 끝까지 챙기시면 되지요.
    저는 안 받고 대신 시집식구한테는 일체 신경 안 써요.

  • 29. ...
    '20.1.8 11:2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반대의 입장이었어요. 나도 가족이고 함께 사는데 부모와 남자형제만의 비밀이 있구나. 나에게 감춰야하는 비밀이 있구나 싶어서 더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받는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사랑이 있어서 든든하겠지요. 지금 저희 부부는 앞으로 정말 잘 될 일만 있어요. 왕래는 하지만 저는 차별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집안 일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고요. 모든 잡다한 일들은 남자형제가 하게 될 겁니다. 만약 공평하게 하셨다면 저희 남편도 친정일에 나서야 했을텐데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한편 좋은 점도 있어요. 지금 남편은 연봉도 많지만 하루하루, 한시간한시간 정말 중요하기때문에 부모님을 위한 시간을 내면 지장있거든요. 저는 앞으로의 슬픔과 기쁨을 양가의 어느분과도 나눌 생각이 없어요. 슬프고 힘든일도 고스란히 저희의 몫이고 기쁨도 저희만 누리고 싶어요. 차별받았던 자식은 이런 느낌이에요. 말씀드리고 싶어요. 원글님은 재산 받고 그 기쁨을 누리시는 대신 원글님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른 형제나 조카는 함께 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 30. 역지사지
    '20.1.8 11:32 AM (175.223.xxx.157)

    자식들이 깽판을 왜
    쳤을지 시모의 행동으로
    짐작이가네요.
    다른 자식들 얘기도 들어봐야...

  • 31. ...
    '20.1.8 11:32 AM (223.38.xxx.58)

    정말 똑같이 나눠준다는데 깽판쳤나요? 거짓말 하시는건 아니죠? 그 어머니가 현명치 못하시네요. 알량한 재산으로 처신 잘못해서 자식들 사이 다 갈라놓네요.

  • 32. ....
    '20.1.8 11:32 AM (175.113.xxx.252)

    근데 다른형제들 입장에서는 진짜 싫겠네요..ㅠㅠ 반대의 입장이라면..ㅠㅠ 윗님같은 생각들이 들것 같아요

  • 33. ..
    '20.1.8 11:32 AM (182.172.xxx.108)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와 똑같네요.부모와 형제들 인연 다끊고 지금은 울면서 부모라는 사람이 전화와 수신거부..님도 다 결정나고 떠보는거? 예요.? 집안꼴 우습네요..ㅠ

  • 34. 어차피
    '20.1.8 11:33 AM (180.65.xxx.94)

    유산가지고 싸움날 정도 재력이면 연끊어지는건 정해진 수순이죠

    남은 문제는 시어머니 모시는 일은 전적으로 원글책임이라는거..

    받고 열심히 모셔야죠

  • 35. 그리고
    '20.1.8 11:35 AM (180.65.xxx.94)

    물려줄 재산없는 집들이나 형제끼리 안싸우는거죠

    재산싸움난걸 시모탓하는 댓글들은 좀 웃기네요

  • 36. 원글
    '20.1.8 11:35 AM (223.38.xxx.87)

    시아버님 재산을 법대로면 시어머니랑 자식들 넷이랑 4:1:1:1:1로 나눠야하는데
    어머님이 안가져가시고 자식들끼리 n등분해서 가져가라 했다가 몇몇이 더 가져가겠다고 저 사단이 났어요

    저희는 이미 애 어릴때부터 영유 원비등 받은게 있으니 가만히 있었구요

  • 37. ㅁㅁㅁㅁ
    '20.1.8 11:37 AM (119.70.xxx.213)

    어휴..사람의 욕심이란..
    똑같이 가져가래도 지*인가요..

  • 38.
    '20.1.8 11:41 AM (42.112.xxx.162) - 삭제된댓글

    손주 차별하는 시어머니 너무 싫어요.
    다른 손주들은 뭔가요?
    그 손주들은 하늘에서 떨어졌나

  • 39. ...
    '20.1.8 11:42 AM (223.38.xxx.58)

    영유나 원비는 원글님네만 받으신거에요? 시어머니 하시는거 보니 좀 편파적이셨을 것 같은데요? 자세한 내막 사정이 있을 것 같네요. 지금도 형제들 몰래 증여 받으라고 행동하는거 봐요.그거 나중에 형제들이 소송하면 다 나눠야하지 않나요?

  • 40. 깽판을
    '20.1.8 11:43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다른 자식들이 저리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원글님댁은 이미 지원을 하셨던 거니까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더 달라고 하는 거지만 다른 형제들 입장에서는 똑같이 나누자고 하는거네요.
    이미 관계는 끝났어요. 그냥 받으세요. 저는 원글님께서 이런 상황을 본인 아이들에게 뭐라고 설명하실지가 궁금하네요. 너를 특별히 아끼셔서 주신거다. 다른 분들은 재산을 탐내서 관계가 끊어진거다라고 하실까요?.

  • 41. ..
    '20.1.8 11:44 AM (221.139.xxx.138)

    받으세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재산이 없는것도 아니고 이미 자식간 끊어졌고. 형제간도 마찬가지일테니 받으시고 잘 모시면 되지요.

  • 42. ..
    '20.1.8 11:47 AM (221.139.xxx.138)

    글 분위기가 다른 가족들이 재산에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어머니 뜻에 따르는게 나중에 억울 하지 않을것 같네요.
    어머니 사후에 전쟁치를 변호사 비용이라 생각 하세요.

  • 43. 남편분 의견은?
    '20.1.8 11:48 AM (220.93.xxx.82)

    남편분은 뭐라고 하시나요?

  • 44. ㅇㅇ
    '20.1.8 11:50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주신다니 어머니 뜻대로 받고
    어머니 사후라든지 나중에 훗날 형제들에게 넉넉히
    베푸세요
    얼마씩 동생들에게 떼어주시면 불만이 없지 않을까요
    어머니 뜻이 강경해서 일단은 받은거라고
    해명하고요

  • 45. . . .
    '20.1.8 11:50 AM (125.179.xxx.89) - 삭제된댓글

    누울자리보고 다리 펴시는거 같아요

    여장부스탈 멋지시네요.제가 배우고싶은 분입니다.
    부동산,등기,영어까지 정말 멋지세요
    이걸 탄탄히 배우면 평생 굶어죽지않죠.

    그정도 되시는분이면 인성,관상등도 훤하세요.
    될놈에게 투자하시는거죠..받으세요. 아드님 야무지게 잘키워주시는거 부럽네요.

  • 46. 시어머님이
    '20.1.8 11:54 AM (114.205.xxx.104)

    덕이 없으시고 분란 일으키며 차별하는 스타일이신가봐요.
    첫째네 영유보내주는 등등 경제적 지원을 다른 자식들이 모를 수 없고 섭섭하니 재산 더 요구했지싶어요.
    뭐든 처음은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자잘한 지원들에서 차별받게 되면 쌓이는 법이죠.
    형제들 처신도 이해는 가네요.
    사실상 원글님이 하실 수 있는일은 없어요.
    남편분과 의논하시고 처리하셔야지요.

  • 47. 반대입장
    '20.1.8 11:5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정도 되시는분이면 인성,관상등도 훤하세요.
    될놈에게 투자하시는거죠.....

    저는 반대입장으로 참...저는 부모님께는 안될놈이었던거군요.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모라면 이러면 안되는 겁니다.
    부모형제인연을 갈라놓는 것이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 48.
    '20.1.8 11:55 AM (223.62.xxx.138)

    여기서야 다들 부모 재산 부모 맘이라고들 하시니 이거 받는거야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 49. ㅎㅎ
    '20.1.8 11:57 AM (211.227.xxx.207)

    근데 원글님 비난하는 댓글들이 좀 신기하네요.
    내 재산 내마음이라고 하는곳이 여기 아닌가요?
    그리고 시모가 여장부라 맘대로 한다는데 원글이 뭐 어쩌겠어요.

    솔직히 사촌 있고 없고가 뭔 대수인지 잘...
    암튼 원글님이 시모도 나중에 모실거라하고, 뭐 시모가 누울자리보고 발 뻗겠죠.

  • 50. 555
    '20.1.8 11:58 AM (218.234.xxx.42)

    법대로면 4:1:1:1:1이 아니고, 1.5:1:1:1:1이고,
    미리 지원받은 것도 특별수익으로 공제해서 원글님네는 덜 받는 게 사실 법이에요.
    법대로.를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서.

    시어머님 사후에 법적분쟁 생기는 건 기정사실인 거 같고ㅜㅜ 그거 안받는다고 다른 형제와 관계가 좋거나 그럴 거 같지도 않은데 일단 주시는 건 받아야죠, 뭐.

  • 51. 어렵네요
    '20.1.8 12:00 PM (1.246.xxx.209)

    나중에 형제들이 알면 인연은 거기서 끝일테고 법적다툼으로 가지않을지.....
    어머님은 이미 님네한테 올인하시는거네요 노후는 책임지신다생각하고 받으시던지....저라면 노노ㅎㅎ

  • 52. 아휴
    '20.1.8 12:02 PM (118.45.xxx.153)

    원래 이쁜자식 더주고싶지
    밉상자식 주고싶겠어요 그것도 엄마 맘이죠.

    울 친정엄마는 살가운 외손주와 전교1등하는 말없는 친손주를 차별해요.
    물론 제자식은 아니고..
    손주둘이 동갑인데 전교1등한다고 자랑치는 며느리에게 손주가 국회의원한들 내하고 무슨상관이냐 지금 내 살이있을때 살갑게 구는 손주가 잴이지. 라고 하셨어요.

  • 53. ㅋㅋㅋㅋ
    '20.1.8 12:02 PM (211.243.xxx.236)

    왜 여기다 물어 보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남편이랑 상의해서 할 알 아닌가요?
    저같음 그냥 받겠지만 저희 남편이라면 안 받을 성격.
    저희 시부모님 같아도 이러지 않겠지만요.
    암튼 여기에 물어보는 이유가 뭔가요?

  • 54. ..
    '20.1.8 12:10 PM (182.172.xxx.108) - 삭제된댓글

    서로간 인연끊은지 2년째...이런 글 마음도 피폐하고 슬프네요.ㅠ

  • 55.
    '20.1.8 12:33 PM (1.245.xxx.212)

    우리 시어머니 아니라 다행이라는
    저런 시어머니 만났으면 어떡했을뻔...

  • 56. 아들잘키우고
    '20.1.8 12:36 PM (175.208.xxx.235)

    원글님도 자식 키우시는분인데. 이런방법이 옳다고 생각하세요?
    인생 길게 보세요. 다른 자식들도 골고루 유산 받을수 있게 중심 잡으세요
    오늘따라 왜이리 유산 얘기가 많은지. 다~ 뿌린대로 거두고 사는겁니다

  • 57. 대판
    '20.1.8 12:45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싸울만한 집이네요. 가만히 착한척하며 실속 챙기는 집. 뭐 주면 받아야죠. 받고 소송 당하는건 님 몫이고요.나라면 돈 못받아도 대법까지 갈거임.

  • 58.
    '20.1.8 12:53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인생이 길어서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영유 다녔던 아들이 서울대 합격해도 축하전화받을 친척이
    아무도 없다면?
    그 아들이 불의의 일을 당해도 도와줄 친척이 아무도 없다면?
    귀한 아드님 생로병사 희로애락은 친척들과 나눌수있게
    엄마인 원글님이 현명하게 행동하셔야죠!

  • 59. 근데
    '20.1.8 12:59 PM (121.182.xxx.73)

    재산 공평히 나눈다고
    결코 사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재산을 편파적으로 나눠도 갈라지지만
    공평히 나눠도 사이 좋은 집은 드물어요.
    무슨 사촌이 애경사 같이 나눌거라
    기대할 거 없어요.
    친구 많은게 더 나은 집들 많이 봅니다.
    저 나이많은 사람입니다.
    이런저런 경우 많이 봤어요.

  • 60. wisdomgirl
    '20.1.8 1:06 PM (180.224.xxx.19)

    난리가 나겠네요.. 전 그냥 법에 따라 하는게 나중에 괜히 소송비 안들고 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61.
    '20.1.8 1:13 PM (211.211.xxx.39)

    시어머니 노후 병치례와 병간호(꼭 직접 다 하는게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 모시고 가고 입원하면 자주 찾아 뵙고 요양이 필요하면 집에서 하고)등등을 책임지실 각오가 있다면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순 편애가 아니라 재산 싸움에서 보인 자식들의 맨얼굴을 보고
    시부모님이 원글님 댁이 그래도 가장 의지할 만한 자식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러실 수 도 있어요.

  • 62. 자식
    '20.1.8 1:14 PM (223.62.xxx.138)

    차별하는 집이 편안할 리가 있나요

  • 63.
    '20.1.8 1:23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몇년전 화성 사건이 기억나네요
    많은분들이 총 쏜 동생의 심정에 동조했었죠!

  • 64. ...
    '20.1.8 1:32 PM (110.11.xxx.172)

    단순 편애가 아니라 재산 싸움에서 보인 자식들의 맨얼굴을 보고
    시부모님이 원글님 댁이 그래도 가장 의지할 만한 자식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러실 수 도 있어요2222

  • 65. 근데
    '20.1.8 1:36 PM (223.62.xxx.63)

    댓 읽어보니 자식이 문제네요!!!!
    어머님은 자기 몫을 포기하고 그것까지 해서 공평히 나누겠다 했는데 다른 자식이 더 가져가겠다 깽판쳐서 난리난거 잖아요. 욕심 많은 자식이 괘씸해서 연 끊은거구요. 어머님이 잘못해서 끊은게 아니란 얘기.

  • 66.
    '20.1.8 1:56 PM (182.214.xxx.219)

    주는 사람 맘이라 받는건 상관없는데
    노후는 혼자 다 책임 지셔야할것 같은데요.ㅜㅜ
    저라면 생각을 좀 해볼것 같아요.
    돈은 있으셔서 어찌해볼테지만 오롯 케어는 며느리 몫이
    될게 뻔한데.. 주변에 시어머니 간병때문에 자살한신 분이 있어서
    저라면 신중하게 결정할것같아요

  • 67. ..
    '20.1.8 2:22 PM (106.102.xxx.24)

    님 아들 복이에요
    여기 말듣지말고 어른뜻대로 하세요
    님한테 주는거아니고 아들한테 주는거니 그애몫이에요

  • 68.
    '20.1.8 2:59 PM (121.167.xxx.120)

    시어머니 그집 팔고 그돈 받아서 원글님 명의나 아들 명의로 집 사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그집은 자식들 모르는 집이니까 그렇게 해도 될것 같은데요
    시어머니에게서 원글님네로 바로 증여 하면 나중에 유류분 청구로 소송 들어와서 복잡해져요
    형제간 우애니 의리는 두번째 문제구요

  • 69. ㅋㅋ
    '20.1.8 3:02 PM (211.227.xxx.207)

    극단적인 댓글 또 보이네요.
    뭘 또 시모 간병때문에 자살까지 얘기하나요.
    어짜피 지금 같은 상황에선 원글말곤 딱히 모실 자식도 없어보이는구만,
    다른자식들이 돈 더 받는다고 시모 모실것도 아니고,
    아무튼 원글님 남편과 논의하시구요. 솔직히 시모가 손자 준다는데 님들이 거절할 명분도 없어보이네요.

  • 70. ㅇㅇ
    '20.1.8 3:46 PM (110.12.xxx.21)

    할머니가 손자주는거니 님은 그냥 받아서 아들몫으로 해두세요
    솔직히 내재산 주고싶은 사람 주는거지 거기서 받니안받니하는것도 우습네요 대신 나중에 노후만 잘 보살펴드리면 되는거에요

  • 71. 부모님
    '20.1.8 3:52 PM (121.133.xxx.179)

    부모님이 안목대로 물려주고 싶으신것같은데 님네 주는거 아니고 손주 안목보고 준비해주시는거니 조용히 받으세요. 저희 할아버지도 그러셨어요. 전 아니고 사촌동생 그렇게 주셨어요. 당시엔 서운했는데 지금보니 할아버지 안목이 대단하셨다 싶어요 일찍 준비시키셔서 그 사촌동생이 정말 잘됬고 다들 알게모르게 도움받아요. 그 동생도 할아버지가 끼고다니며 가르치셨어요 저희할아버지는 작은사업하면서 땅도 잘 보고다니셨어요. 저희도 결과적으론 부족함없이 받았고 할아버지 사후에 다들 알고 서운해했지만 사실 주는사람 맘이죠. 형제들 모두 자기꺼아니고 부모님거고 기부한다고 해도 할말없는건데 손주에게 투자하시려나부죠

  • 72. 원글님
    '20.1.8 4:03 PM (5.182.xxx.138)

    혹시 그이외에 또 받으신거 있으실거 같아요.
    다른 형제들이 1/N을 가지고 화를 낸게 아니라 원글님네가 그전에 받을거 많이 받아 놓고
    남은부분에서 똑같이 나눈다고 하니까
    열이 받은걸걸요?
    그건 다른 형제들 입장에서 1/N이 아니니까요.

  • 73. ㅇㅇ
    '20.1.8 4:49 PM (59.25.xxx.110)

    주면 받는거죠..살아계실적에는 주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공평이 어딨어 세상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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