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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도 다컸는데 방학이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20-01-06 11:41:16
쌍커플수술 하고 집에있는 고딩딸
시간많은 예비대학생 딸 중딩 아들 세아이예요
애들도 다커서 힘들게 할때가 아닌데
아침부터 쌍커플한딸 실밥뽑으러 다녀오고
세놈 아점해주고
큰딸 운전면허 본다고 태워다 줘야 하고
한놈 샤워만해도 화장실 엉망이고 수건은 끝없이 쓰고
청소를 해도 정리가 안돼고
밥은 한놈씩 수시로 먹고 밤에 인스턴트 먹어서 1회용기 쌓여있고
어제는 밥차리는 꿈꿨어요 뭐줘야 하나 꿈에서 고민하더라구요
이제 시작인데 가슴이 답답하네요
IP : 1.245.xxx.1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1.6 11:42 AM (70.106.xxx.240)

    버릇을 그렇게 들여서 그래요.
    스스로 하게 하셔야죠. 애들이 혼자 충분히 할 나인데

  • 2. ㅡㅡㅡ
    '20.1.6 11:44 AM (70.106.xxx.240)

    간단한 식사정돈 스스로 차려 먹고 해먹을줄도 알게 하고

    자기 씻은 뒷정리는 자기가 하고 나오게 하세요.

  • 3. dd
    '20.1.6 11:44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애들 셋에 중고딩 다니고 방학때면
    정신없을때 아닌가요?
    방학땐 돌아서면 밥차리다 시간 다 가죠
    방학끝나면 살거 같고 원래 다 그래요

  • 4. 버릇
    '20.1.6 11:56 AM (218.159.xxx.99)

    어머니가 그렇게 다해주셔서 힘드신거에요. 저19살 겨울방학때 운전면허딸때도
    제가 버스타고 다녔지 엄마가 데려다준적 없는데.. 이제 독립을시켜보세요~

  • 5. 이유를 왜
    '20.1.6 11:5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모르시나요.
    내가 그렇게 키워서 그런거죠

  • 6. 그것도
    '20.1.6 11:58 A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애 둘인데 저도 그래요.
    군대가고 독립하고 그럼 해주고 싶어도 못하니 좀만 참으세요.
    우리애도 오늘 면허장 갔는데 눈와서 차태워줬어요.

  • 7. ㅠㅜ
    '20.1.6 12:00 PM (221.147.xxx.118)

    그냥 애들이있다는 것만으로...
    어디 알바라도 하면 좋으련만요 ㅠㅠ

  • 8. 나는나
    '20.1.6 12:08 PM (39.118.xxx.220)

    집에 사람들 있는거 자체가 힘들어요. 저는..ㅠㅠ

  • 9. ?
    '20.1.6 12:20 PM (114.205.xxx.136) - 삭제된댓글

    일하러 나오니 세상 좋아요.

  • 10. ....
    '20.1.6 12:22 PM (122.34.xxx.61)

    저렇게 키운거잖아요.
    스스로 아이 돌보는것에 치중하면서
    고딩을 왜 쌍꺼풀을 해주는지..
    운전학원을 왜 태워다주는지.
    화장실엉망이게 샤워하는 버릇 들이신거고
    야식먹으면 안치워놓게 가르치신거며..

    왜 그러세요?

  • 11. ..
    '20.1.6 12:27 PM (223.38.xxx.237)

    반려견은 보호자탓이고 아이들은 부모탓이 맞네요.
    다큰 아이들을 저리 쫒아다니며 챙겨줘야할 일이 뭐가 있는지..
    님이 신세를 스스로 볶고 있네요~

  • 12. 오늘
    '20.1.6 12:40 PM (116.40.xxx.208)

    오늘부터라도 알아서 하게 하세요
    저 대입전 운전학원다닐때 혼자 다녔구요
    저희아이들 초등인데 씻고 정리하고 나와요
    먹는건 같은시간에 식탁에 차려서 먹게하구요
    규칙을 정하셔야 할거같아요

  • 13. ..
    '20.1.6 12:47 PM (218.148.xxx.195)

    그러게요 초딩이나 유아인줄
    좀 치우고 살라고 하고 학원정도는 스스로 가라고해야죠

  • 14. 에구
    '20.1.6 12:52 PM (175.211.xxx.182)

    듣기만해도 숨막히네요
    애들 스스로 하게 하고 원글님은 좀 내려놓고 편하게 사세요.
    그러다보면 스트레스가 아이들한테 또 간다는.

  • 15. ...
    '20.1.6 1:02 PM (180.230.xxx.161)

    근데 저 뭔지 알 것 같아요
    애들한테 가르쳐도 뭔가 미묘하게 내 손이 닿아야 깔끔해지는...방학 정말 피곤하죠ㅜㅜ 시간아 흘러라~~~~하다보면 개학 되더라구요...화이팅해요 우리ㅜㅜ

  • 16. .....
    '20.1.6 1:26 PM (223.62.xxx.214)

    훌률한 어머님들 참 많으셔..
    이런 고민들에 ,
    " 너가 그렇게 키워넣은거다, 스스로 하게 해라. 어쩌라 .."
    이런 소리들 하는 여자들 집에 가서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집 자식들 얼마나 잘하고들 있는지,
    정말 그렇게 자기자식들 야무지게들 키워놓고
    남한테 입바른 소리들 하고 있는지..
    기억해보면 자기는 그렇게들 컸는지...
    애들이 집에 있다보면 적당히 흐트러지기 마련이고,
    방학이란게 애들이 어리면 어린대로 크면 큰대로
    엄마손은 여전히 바쁘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힘들다고 투정도 부리고, 넋두리도 하는거지..
    학부형끼리 이런소리 나올때,
    너 잘못이지 너가 잘못키워서 ... 그렇게 말하나봐요 .

  • 17. 정ㅈ말
    '20.1.6 1:3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학가니 스스로 정리하고 자기 앞가림 잘해요.
    고등까지는 애들이 공부만 하잖아요.
    여기서 자기버스 타고 다닌 이야기하는 거 보니 애 없는 사람인가봐요. 요즘은 부모 라이딩 흔해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건지...

  • 18. 보통
    '20.1.6 1:38 PM (223.38.xxx.30)

    요즘 엄마들 저정도는 다 해줘요. 힘드신거 이해되네요. 다들 혼자 크신 분들이 댓들다나봐요. ㅋㅋ

  • 19. 나옹
    '20.1.6 2:07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고등.. 대학생을 다 데려다 주시면 일이 많아지겠내요. 요새는 그렇게 다 데려다 줘야 하는가요.

  • 20. 나옹
    '20.1.6 2:08 PM (223.62.xxx.199)

    고등.. 대학생을 다 데려다 주시면 일이 많아지겠내요. 요새는 그렇게 다 데려다 줘야 하는가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병원은 혼자 다녔던 것 같은데.

  • 21.
    '20.1.6 2:11 PM (175.117.xxx.158)

    밥지옥ᆢ최고 맘고생

  • 22. ...
    '20.1.6 3:02 PM (39.7.xxx.64)

    밥지옥ᆢ최고 맘고생 22222

  • 23. ....
    '20.1.6 3:49 PM (114.200.xxx.117)

    글 안읽고 글쓰는지 ..
    고딩이 웬 쌍커풀수술 하냐고 묻는 사람..
    병원을 혼자가지, 태워주냐는 사람 ...
    예비대학생 수술하고 실밥뽑으러 갔다잖습니까 !!
    감기걸려서 동네 병원간게 아니구요.. ㅠㅠ

  • 24. ..
    '20.1.6 4:03 PM (116.40.xxx.208) - 삭제된댓글

    윗님 병원 왜태워주냐는 사람은 없지않았나요?
    성형외과는 같이 가주는게 맞죠

    운전면허학원가는데 왜태워주냐고 하는거죠
    면허딸정도면 성인인데 혼자서 다녀야죠
    저 19세때 운전학원 등록하는 날만 엄마가 같이 가주고 그후로 연습하고 시험보는거 다 혼자 다녔는데요
    지방이어서 한시간에 버스 한두대 다니는곳 아닌 이상 스스로 할수 있는거잖아요
    라이드 흔하다지만 주위에 둘러봐도 운전학원까지 라이드해주는 집은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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