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나라 여중 여고생들도 화장 많이 하나요?

...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20-01-06 09:33:02
오늘 아침에 교복입고 가는 동네 여학생을 봤는데
정말 너무 진한 눈화장에..컬러렌즈까지 꼈는지
눈이 회색빛이 돌더라구요..
아이돌들이 끼는것같은...뭔지 아시죠?
옷만 교복이지 정말 화장은 티비 나와야될듯한...베이스까지 꼼꼼하게...다른 나라 여학생들도 화장 많이들하나요? 미국같은 곳은 더하려는지...좀 보기 좋지는 않네요...저도 꼰대인가봐요ㅠㅡ
IP : 180.230.xxx.16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6 9:38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대만여행 갔는데
    호텔로비에서 수학여행온 학생들을 봤어요
    치마도 길도 화장도 안한 깨끗한 피부가 어찌나 이쁘던지
    너무 순수 하더라구요
    대만이나 일본아이들 같았어요

  • 2. ..
    '20.1.6 9:39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딸이 미국에서 초중고 다녔는데 학군 좋은 동네였어도
    초등부터 화장 많이 하긴 해요. 중등땐 이미 성인 같고요.

  • 3. 플럼스카페
    '20.1.6 9:45 AM (220.79.xxx.41)

    미국 아이들은 학생때 다 하던데요 조카보니.
    일본도 우리가 교토 같은데서 보는 아이들(우리나라 경주같은데라 전국에서 버스로 수학여행 옴)은 지방 아이들이라 수수하지 도쿄가서 보면 어느 나라나 아이들은 비슷하지 싶던데요.

  • 4. ㅇㅇ
    '20.1.6 9:48 AM (119.64.xxx.101)

    어쩌다 우리나라 애들이 이렇게 화장을 하게 됐는지 ....중2우리딸도 책가방에 교과서 보다 헤어롤 거울 빗 쌍수테잎 화장품가방이 한가득.진심 한심하고 꼴도 보기 싫어요.

  • 5. 미국
    '20.1.6 9:54 AM (73.189.xxx.179)

    서부라서 그런지 학군 좋은 동네인데 화장에 제한은 없는데 한국처럼 요란하게 안해요. 별 관심도 없네요. 한국가면 중학생 고등학생 할것없이 교복입고. 파운데이션 허옇게 하고 빨갛게 칠한 입술보면 술집 작부같아요.

  • 6. ...
    '20.1.6 9:57 AM (180.230.xxx.161)

    그러게요...몇년새 확 심해진것 같아요..
    눈화장 꼼꼼하게 지우기도 힘들텐데...윗님말대로 옷만 교복이지 솔직히 어디 나가는 여자 같더라구요ㅜㅜ

  • 7. ..
    '20.1.6 10:01 AM (175.223.xxx.247)

    그래도 학생들한테 술집작부라니 말이 너무 심하네요

  • 8. 참내...
    '20.1.6 10:05 AM (141.0.xxx.49)

    중고생아이들한테 술집작부가 뭔가요?
    말이 심하네요.

  • 9. Mmm
    '20.1.6 10:06 AM (70.106.xxx.240)

    미국애들도 하긴 하는데 화장 스타일이 달라요
    한국은 무조건 자기 피부보다 하얗게 입술은 빨갛게 눈썹은 일자로 두껍게 해서
    더 인위적? 인 느낌인데

    미국은 마스카라만 시커멓게 열심히 하고 입술은 생략 또는
    색 없이 죽이거나 누드톤 좋아해요 .
    파운데이션도 어둡게 탠 되게 하고요.
    빨강이나 진한 핑크 이런건 파티때나 하구요.

  • 10. ..
    '20.1.6 10:12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화장이 뭐라고 예민하게 반응들 하나요
    우리때는 대학가서 시작했지만 저러다보면 대학가면 오히려 수수해지고 자기스타일 찾아요
    우리딸은 고1때 요란하더니 고2 부터는 공부하느라 신경안쓰더라구요

  • 11. 화장
    '20.1.6 10:14 AM (45.72.xxx.88)

    하는건 그렇다치겠는데 왜그렇게들 펭귄처럼 하고 다니는거에요? 티비에서 보면 하나같이 까만 긴 생머리에 앞머리 볼록 부풀리고 얼굴 가부끼화장에 입술 빨간색...아우...얘들아 화장을 할거면 좀 이쁘게 하든지...
    그냥 남들과 똑같은거면 그게 뭐가됐든 따라하고보는거 너무 무개성 아닌가요. 요즘애들은 좀 다를줄 알았더니 생각없이 유행쫓아가는거 애어른 할것없이 똑같음.
    남자애들도 바가지머리에 앞머리 내린거 진짜 촌스러워서 봐줄수가 없던데...

  • 12. ...
    '20.1.6 10:15 AM (223.62.xxx.176)

    아이들이 유투브 보고 화장 스킬이라든지
    화장품 정보가 진짜 해박해요.
    근데 유행이 그런건지 미적감각이 다른건지
    뽀얗고 빨갛고 분홍이고 경극배우같아요.

  • 13. ,,
    '20.1.6 10:15 AM (172.74.xxx.146)

    난 미국서부에서 고등학교에서 일하고 있는데 반에서 한명 어쩌다 그리고 화장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귀걸기는 종종 하는 여학생이 있더라구요.

  • 14.
    '20.1.6 10:22 AM (125.132.xxx.156)

    영국애들도 무지무지 하죠 눈가를 팬더같이 ㅎㅎ 중학생부터 많이들 해요 물론 전혀안하는애들도 있지만

  • 15. 너무
    '20.1.6 10:23 AM (112.154.xxx.39)

    하나도 안이쁘고 피부도 엉망될텐데 언제부터 저리 화장을 성인 보다 더 진하게 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체험학습가는 학생들 버스에서 봤는데 이건 뭐 신부화장 저리가라 ㅠㅠ 중고생들 뽀얀 피부 학생다운 모습이 제일 이쁜데..

  • 16. ...
    '20.1.6 10:24 AM (65.189.xxx.173)

    미국은 고등학교 졸업전에 절반 이상이 섹스하는 나라입니다...

  • 17. 오래전
    '20.1.6 10:25 A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일본 동경에서
    진짜미친ㄴ처럼 하고 다니는 고교생들
    가끔봤어요

  • 18. ..
    '20.1.6 10:29 AM (39.7.xxx.199)

    화장하는게 뭐가 그리 큰 일이라고 그래요 한반안에도 하는 애들 안하는 애들 다 있구요 무슨 행사있는 날에만 하는 애들도 있고 맨날 하는 애들도 있고 생전 안하는 애들도 있구요 시험기간엔 안하기도 하고 그러죠 그냥 좀 놔두면 자기자신에 맞는거 찾아가겠죠 그러라고 있는 인생의 한 때 아닌가요? 화장이고 뭐고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것은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어른이라면 다른 기본 예절이나 신경쓰고 가르치고 애들 얼굴보고 흉보는 대신 애들 마음이나 들여다 봤으면 좋겠어요

  • 19. ??
    '20.1.6 10:31 AM (58.120.xxx.133)

    우리나라가 교칙으로 못하게 했어서 그렇지
    다른 나라들은 예전부터 화장 했었지요.
    일본 만화나 소설봐도 여중/고생들 화장품 이야기 엄청 맣이 나오고요.
    서양은 더할것 같은데요.
    청춘 영화보면 사실 화장은 기본 장착이고 자는 이야기만 나와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 20. 65.189
    '20.1.6 10:36 AM (112.154.xxx.39)

    그래서 미국얘들이 하면 다 좋은거임?
    미국학생들이 그러하니 우리나라도 그래야 한다는거임?
    왜 기준의 잣대가 미국이여야 하는건지?

  • 21. 딸셋맘
    '20.1.6 10:43 AM (175.213.xxx.82)

    그것도 다 한때예요. 저도 애들과 화장 때문에 많이 싸웠지만 대학생되니 그런 촌스런 화장은 없어지고 수수하게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술집작부라는 말은 정말 너무하네요. 학교에서도 화장규정 없어졌고 화장 진하게 한다고 나쁜 아이들도 아니예요. 나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일 뿐이예요.

  • 22. 걸그룹
    '20.1.6 10:46 AM (182.209.xxx.105)

    때문에 초등은 물론 중고생까지 전 여학생이 걸그룹화 되었지요. 정말 꼴불견이에요. 신부화장에 엉덩이 밑살까지 보이는 교복치마는 정말 할많하않입니다.

  • 23. 다 다름
    '20.1.6 10:50 AM (110.168.xxx.115)

    전 선크림 바르는것도 귀찮게 생각 하는 딸때문에
    딸 얼굴에 생긴 주근깨 점 보면 속상한 엄마라서 그런지
    차라리 다른 애들처럼 화장을 했으면 저런건 안 생겼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면 저희 딸처럼 전혀 관심 없는애
    꼼꼼하게 다 하는 애 다 달라요.

  • 24. ..
    '20.1.6 11:10 AM (175.119.xxx.68)

    중등 고등때 연예계 생활 일찍하는 아이돌들 탓도 있고요
    일찍 색조 화장품 사주는 부모 플러스

    초등학생이 인주색 루즈 바르고 돌아다니는거 진짜 보기 싫어요
    걔는 자기 모습이 얼마나 보기 싫은지 알까나 추하기까지

  • 25. ....
    '20.1.6 11:17 AM (1.233.xxx.192)

    화장한다고 큰일나요?
    그리고 친구딸 미국에 갔는데 사진올라오는거 보면 친구딸이나 그 친구들 다 화장하던데요.
    뭐 술집작부같다는 말을 하는지

  • 26. ..
    '20.1.6 11:28 AM (125.177.xxx.43)

    미국도 초등부터 하는 애들은 하죠
    내 눈엔 별로여도 세태가 그런거구나 하고 맙니다
    우리앤 로션도ㅜ안발라요

  • 27. ...
    '20.1.6 11:30 AM (112.153.xxx.134)

    파리 좋은 학교다녔는데 애들 화장 한국처럼 안해요. 한국에들은 베이스중심의 얼굴 뽀얗게 만드는게 중요한것 같고 파리에서는 학교다닐땐 마스카라정도하고 입술도 잘 안바르는 경우도 많구요 대신 파티하면 얼굴에 힘 엄청 주죠.. 파티사진보면 얘네들 매일 이런화장하나보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한국애들이 너무 과한감이 있긴해요

  • 28. ㅇㅇ
    '20.1.6 11:45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위에 펭귄같다는 표현이 제가 느끼는 거네요
    정말 가부끼 배우같이 뽀얗게 하고 앞머리 부풀리고 입술 빨갛게....
    좀 부자연스러워 보이긴 해요
    순수하고 예뻐 보이지 않고 좀 안쓰럽게 떨어져 보이니 술집작부 같다는 표현도 나오는 것임.

  • 29. 싸구려문화
    '20.1.6 12:13 PM (211.36.xxx.139)

    호주 사립고 다니는데 화장 거의 안해요. 귀걸이도 딱 붙는ㄱ닛만 되고 과한 악세사리도 다 제한하더라구요.
    미국 살 때도 공립학교에 저렇게 찐하게 화장하는 애는 못봤어요.
    서구도 의외로 굉장히 보수적이던데, 화장이며 성의식 등 싸구려문화가 들어와 우리나라에 쫙 퍼져버린 느낌이 들어요.
    우리나라만 에이즈 감염률이 증가한다잖아요.

  • 30. 맨날
    '20.1.6 12:38 PM (125.184.xxx.67)

    자기 또래 아이돌들이 화장하고 나오는데
    자기인들 안 하고 싶겠어요?
    이뻐 보이고 싶은 마음 뿐일 텐데.

  • 31.
    '20.1.6 1:03 PM (58.120.xxx.133)

    저 맨날 화장 작작좀 하라고 잔소리하는 엄마지만
    화장을 성의식과 에이즈 증가로 까지 연결시키는 댓글은 어이 없네요.

  • 32. ...
    '20.1.6 1:22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어짜피 피할수 없는거...
    이쁘게 하라고하고...지우는거나 열씸히하라고.....하심이..
    중딩이 남아...
    여자애들 전교1등부터 꼴찌까지 화장안하는 애들 없다고...
    우리 아들래미 키가 180에 등빨도 좋아서..
    울 아들 뒷자리가 여학생들 좋아하는 자리랍니다.
    뒤에서 숨어서 화장한다고...
    울 아들 말로는 두번은 꼭 한다고..
    아침 조회시간 오후 끝나고 종례시간....2번은....
    울 아들한테 움직이면 죽인다고....협박하며 화장한다네요...

  • 33. ...
    '20.1.6 1:37 PM (49.1.xxx.96)

    윗님
    움직이면 죽인다고 ㅎㅎㅎㅎ
    넘 웃겨요^^

    중딩딸 키우는엄마입니다
    화장 떡칠하고 다녀요
    숱하게 버리고 다시 사고 무한 반복
    여드름 가리느라 그런다고 이해하는 한편 속 터져요ㅠ

    그 화장품으로 인해 가방안은 화장가루 파운데이션 덕지덕지 롱패딩 역시 덕지덕지
    이게 화장하고 다니는만큼 속 터지고 짜증나요

  • 34. 한심
    '20.1.6 5:16 PM (211.36.xxx.139)

    자유와 인권이라는 허울아래 너무 많은 것들이 허용되어 방종에 이르면 곤란하지요.
    대다수 외국에서 어린 학생이 찐하게 화장하고 똥꼬치마입고 다니면 ㅊㄴ인줄 알아요.
    싸구려로 여긴다구요.

  • 35.
    '20.1.6 6:02 PM (183.96.xxx.113)

    여담인데 샘스미쓰(남자)는 고등학교떄 이미 풀메이크업 하고 다녔대요.

  • 36. 몽몽
    '20.1.7 1:37 AM (112.157.xxx.234)

    옛날하고 다르다고 막말하지 마세요. 화장이니 컬러렌즈니 그게 뭐 그리 대수라고 커나가는 애들 두고 막말입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98 속초 강릉 날씨 궁금이 13:43:11 11
1586897 최저시급받고 일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들어주세요 흰여우 13:41:46 52
1586896 알바몬 공고에 취업지원 대상자 우대라고 되어 있고 00 13:38:19 72
1586895 교보 책 문구 알바 어때요? ........ 13:38:08 84
1586894 친정엄마 팔순 1 13:36:20 205
1586893 예금하고있는돈 투자를 하는게 좋을까요 1 2억 13:34:55 119
1586892 수영 기초반인데 포디해야할까요? 10 ... 13:21:04 422
1586891 삼차신경통 겪어 보신 분 계실까요? 5 3차4차 13:20:32 257
1586890 주식 우편통보사절 서비스 2 우편통보사절.. 13:10:31 332
1586889 운동으로 체력 좋아지신 분들 얼마나 하셨나요 3 .. 13:08:58 531
1586888 먹기위해 산다 2 13:08:46 405
1586887 은행왔는데 앞 노인이 1시간을 앉아있어요. 27 . . 13:02:47 2,573
1586886 아끼다 뭐 된다는 말 11 노력으로 13:00:35 1,084
1586885 조국은 외모 좀 꾸며야겠어요 62 ㅇㅇ 12:58:59 2,699
1586884 밤 9시 넘어서 집 거실에서 걷기운동, 운동기구 사용 운동하는 .. 8 층간소음 12:58:44 577
1586883 예금 1억 주식계좌 1억 5 ... 12:58:14 887
1586882 한국이 첨단 ai 기술에서 뒤쳐진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5 .. 12:56:48 359
1586881 지금 키움증권 미국장 거래 되나요? 5 ... 12:50:41 215
1586880 서울시내호텔 알려주세요 2 6인 12:46:22 339
1586879 대통령실 "의대 증원분 자율선발 건의, 합리적 제안&q.. 12 그럼그렇지 12:37:26 1,226
1586878 보온밥솥 취사로 구운달걀 만들었는데 소비기한이? 16 ... 12:17:55 1,488
1586877 40대 중반인데 귓볼주름이 있어요 4 ㅇㅇ 12:16:18 1,168
1586876 삼전은 개인이 엄청 사들이네요 4 ㅇㅇ 12:14:58 1,485
1586875 북한 딸 세습 불행하지 않을까요? 12 .. 12:13:23 2,077
1586874 수영 한달째인데요 7 가을여행 12:11:41 1,110